영국의 조지 왕은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왕위를 이어받게 됩니다.왕의 자리는 그에게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가져다줬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평소 도자기에 관심이 많았던 조지 왕은작은 도시에 있는 한 도자기 공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도자기 작품들이 전시된 전시장을 관람하던 조지 왕은두 개의 꽃병만 특별하게 전시된 곳에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모양도 무늬도 같은 꽃병이었지만,하나는 윤기가 흐르고 생동감이 넘쳐났는데,또 하나는 윤기도 흐르지 않고, 볼품없어 보였습니다.이상하게 여긴 조지 왕이 관리인에게 물었습니다."어째서 같은 듯 같지
언제나 '뜻'을 모읍니다.그리고 언제나 '힘'을 합칩니다.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희망'을 선물합니다.2016년 6월 4일(토) 오전 10시 ~ 오후 3시.노원구 중계 근린공원에서 바자회를 개최합니다.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를 돕는 바자회로 작년 11월 '눈물 꽃' 콘서트에 이어'여울돌, 체인지메이커, 따뜻한 하루' 세 개의 법인이 뜻을 모아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더욱이 앞으로 3개의 법인에서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으로 만든
주나라 문왕이 사냥을 나갔는데그날따라 한 마리의 짐승도 못 잡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실망한 문왕이 강가를 지나가는데 웬 노인이 낚시하고 있었습니다.문왕이 노인에게 말을 건넸습니다."낚시를 즐겨 하시나 봅니다."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일을 함에 있어 군자는 뜻을 얻음을 즐기고, 소인은 이익을 얻음을 즐깁니다.낚시질하는 것도 이와 비슷하며 지금 저는고기를 낚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한눈에 비범한 사람임을 알아챈 문왕이 다시 물었습니다."그렇다면 지금 낚시질하는 것이 정치의 무엇과 비슷한지 말해줄 수 있소?"노인이 다
스위스의 번화한 거리를 한 노인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그 노인은 주변을 두리번두리번하며 걸어가다가때때로 허리를 굽혀 땅에서 무엇인가를 주워서 주머니에 넣고 있었습니다.마침 그 길을 순찰하고 있던 경찰이 그 노인을 발견하고수상하다는 생각에 말했습니다. "아까부터 무언가를 주워 주머니에 넣던데 그것이 무엇입니까?습득물은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시나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에요!" 이상하단 생각이든 경찰은 노인의 주머니에 든 것을 보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체념한 듯 노인은 주머니 속에든 것을 꺼내
역사상 위대한 여자 성악가 중 한 사람으로 기록되고 있는미국의 콘트랄토(여성 최저음 영역의 가수) 마리안 앤더슨. 그녀는 가난한 가정 형편과 흑인이라는 이유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1925년 28세의 나이에 '뉴욕 필하모닉' 주최 신인 콩쿠르에서많은 경쟁자를 뒤로하고 1등으로 합격하였습니다. 1935년 흑인 최초로 잘츠부르크 음악제에 섰고이 공연을 본 거장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는한 세기에 한 번 나올만한 소리를 가졌다며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39년 워싱턴 링컨 기념관 광장에서 진행한무료 야
뉴질랜드 청년 에드먼드 힐러리는 등산을 좋아하는 청년이었습니다.수많은 산을 등반하는데 흥미를 느낀 에드먼드 힐러리는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하기 위해 수차례 도전했지만단 한 번도 등정하지 못하고 실패하였습니다.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이렇게 말했습니다."에베레스트 산이여, 너는 자라지 못한다.그러나 나는 자랄 것이다. 나의 힘도 능력도 자랄 것이다.또 내가 갖춘 장비도 더 나아질 것이다.그래서 나는 다시 돌아오겠다.기다려라. 나는 다시 산에 오를 것이다."에드먼드 힐러리는 1953년 5월 29일, 에
살아보니 그런 것 같다.좀 바보 같은 친구가 오래 남는다는 것과그 바보 같은 친구도 쉽게 생각하는 순간 떠난다는 것.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과돈이 많아지는 만큼, 외로움도 커진다는 것.사랑은 할수록 모르겠다는 것과,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었을 때는내 주제를 몰랐을 때 가능했다는 것.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알지만,그렇게 살기엔 나는 너무 멀리 왔다는 것.이제 내 행복의 기준은 남의 시선으로 충족된다는 사실과,그럴수록 진심 어린 사랑을 할 수 없게 된다는 것.남들 눈에 멋진 애인남들 눈에 멋진 차남들 눈에 멋진 생활남들 눈에 멋진
'인도의 시성' 타고르는 자기관리에 대해 엄격하기로 유명합니다.그런 그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었습니다.어느 날 제자들이 스승인 타고르에게 물었습니다."스승님 어떤 사람이 인생의 승리자입니까?"타고르는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다."그러자 한 제자가 다시 물었습니다."자기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잠시 침묵이 흐른 뒤 타고르는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첫 번째, 오늘은 어떻게 지냈는가?두 번째, 오늘은 어디에 갔었는가?세 번째, 오늘은 어떤 사람을 만났는가?네 번째, 오늘은 무엇을
6.25전쟁 당시, 남한이 적화통일을 막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그 당시 UN의 파견으로 참전한 16개국의 도움이었습니다.특히 참전국가 중 에티오피아 강뉴부대원들의 눈물과 희생의 이야기는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역사입니다.당시에 강뉴부대에 한국 민간인이었던 윤종완 씨(84세)는 이렇게 증언합니다."에티오피아 강뉴 부대는 미군 7사단에 소속되어있었습니다.그 당시만 해도, 인종차별이 심하던 시기였기에전투에서 전세가 불리하고 위험한 곳에는 늘 강뉴부대가 파견되었습니다.그러나 강뉴부대는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승리했습니다."뿐만
한 소년이 동산 위 무지개를 발견했습니다.그것을 붙잡고 싶었던 소년은 동산 위로 올라갔습니다.그러나 동산 위에 올라와 보니 무지개는 저 멀리 펼쳐져 있었습니다.다시 산을 넘었으나 이번에는 바다 위에 무지개가 떠 있었습니다.피곤함에 지친 소년은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그때는 이미 어둠이 짙게 깔린 밤이었습니다.그 꿈이 많던 소년은 다름 아닌 유럽을 정복한 나폴레옹이었습니다.그러나 굴곡의 많던 그의 삶에 죽음은 한없이 외롭고 비참했습니다.죽기 직전, 그가 남긴 말은 단 세 마디."프랑스, 군인, 조세핀."그것은 나폴레옹이 가장
"도대체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어요.아이가 중학생이 된 후부터 여태까지 알던 내 아이가 아닌 것 같아요.집에 들어오면 입을 꾹 다물고, 방에 틀어박혀 안 나오기 일쑤고어릴 때는 그렇게 순하고 착했는데....제가 잘못 키운 것만 같아 억울하고 너무 속상해요." 우리는 정말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왔습니다.낳기 전부터 온갖 태교법과 육아 관련 도서를 독파했고,외출이 어려운 갓난아기 때는 육아 커뮤니티에서 좋다는 정보를 모두 모았습니다.혹시라도 다른 아이들보다 뒤떨어질까 싶어 외국어도 가르치고,감수성을 키워줄 예체능 학원은 물
어느 한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반 아이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너희는 장차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냐?이 물음에 아이들은 대답했습니다."위대한 학자가 되겠습니다.", "세계적인 갑부가 되겠습니다.","훌륭한 정치가가 되겠습니다." 등 각자의 생각을 대답했습니다.이때 한 명의 아이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저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놀란 선생님이 그 이유를 묻자아이는 "아무리 높은 자리에서 큰일을 하고 명성을 떨친다 해도사람다운 사람이 아니라면 동물과 다를 바 없으므로,저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눈을 감거나 뜨고있어도 떠오르는 그때의 풍경들 과 사라지지 않는 자연의 위대함이곳에 누가 다녀갔는지, 어떤 마음을 담고 갔는지, 내 생각과 같은지..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청정함 과 가득한 숲길 자연의 넓은 마음은 인간의 도전도 허락해줍니다.나만 생각하며 살아온 좁은 내 삶을 돌아봤습니다.부끄러웠습니다. 우리는 처음 마주했지만, 통성명하지 않았어도 구름조차 넘어서지 못한위대함에 대해선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떨어지는 단 몇 초.아이러니한 것은 올
1951년 4월 13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의 Janmeda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위기에 처한 나라를 돕기 위한 강뉴부대 파병 출정식이었습니다.그들이 돕고자 하는 나라는 다름 아닌 대.한.민.국! 약한 나라의 서러움을 너무나 잘 아는 그들은 6.25 전쟁이 발발한 아시아의 또 다른 약한 나라를 돕기 위해그곳으로 향하는 군함에 몸을 실었습니다.강뉴부대는 16개국 참전군인 중에서도 가장 용감하게 싸웠습니다.5차에 걸쳐 6,037명의 참전 하였고, 123명의 전사자와 536명의 부상자를 냈지만,단 한 명의 포로도 없었다고 합니다.그 이
얼굴이 문드러지고 손발이 잘려나가는 가장 끔찍한 병, 한센병 사람들은 한센인을 신조차 버렸다 하여 가까이하려 하지 않았다.소록도에 그들을 가둬놓고 사람들에게 가까이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어린 사슴을 닮았다고 하여 '소록도'라 부른 전남 고흥의 외딴 섬은 1916년 한센병 환자들을 격리하면서 저주의 섬이 되었습니다.그때, 지구 반대편 오스트리아에서 소록도를 찾은 두 천사가 있었습니다.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레크 수녀님이었다.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국립간호학교 출신인 두 수녀는 기숙사 룸메이트였다.195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