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파라과이 교육과학부와 ‘대한민국-파라과이 한국어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하고, 2024년부터 파라과이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교육한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어가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인정되고, 한국어 성적이 상급학교 진학에 사용되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라과이 국립교원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졸업생들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에 한국어 교사로 채용되는 등 파라과이 내 자생적인 한국어 보급·확산 기반도 마련될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7일, 이엘치과병원으로부터 학생 장학금 1천 4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은 공·사립 중학교(9교)와 고등학교(5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범이 되는 장학생 52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이엘치과병원은 대전시교육청과 2013년 12월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기부 협력체인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활동 중이며, 2023년까지 269교 약 831명의 학생에게 총 2억 3천 8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이도훈 병원장은 “고등학교 무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분야 글로벌 협력과 해외진출을 선도하는 데이터 최고 전략가를 양성하는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을 '24년부터 착수하고 올해 총 3개 대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은 기술 중심의 인력 양성을 뛰어넘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 등 조직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최고 데이터 책임자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과기정통부는 해당 과정을 신설하는 대학(원)을 공모하여 ’29년까지 6년간 최대 82.5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최근
충청남도교육청은 3월 4일 개학을 시작으로 도내 118개교 대상 충남형 늘봄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남형 늘봄학교는 도시와 농어촌 교육격차,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고 지역사회와 연대, 협력을 강화하여 온 마을이 함께 학생 성장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충남형 늘봄학교 도입을 통해 2024년 1학기 운영을 시작하는 118개교에서는 초등 1학년생 중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 2강좌 이내 양질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부터 학
대구시교육청은 2월 23일 13:3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초등 영어수업 교(강)사, 교육전문직 등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초등 영어수업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올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인공지능 활용 영어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영어 지도법 등을 안내하여 교원의 영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2023. 초등 영어과 수업우수교사인 대구달성초 김혜진 교사가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이 도와주는 자기주도형 영어학습을 주제로, ▲인공지능 활용 영어과 수업 방안, ▲인공지능 활
교육부는 2월 20일 국무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지난해 정부는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학교폭력에 엄정히 대처하고 피해학생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여, 안전하고 정의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023.4.12.)’을 발표했고, 국회와 협력하여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도 완료했다.이번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개정(2024.2.27. 공포, 2024.3.1. 시행 예정)은 법률 개정에 따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수업성찰로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교실수업개선’을 목표로 '2024학년도 초등 교실수업개선 기본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2024학년도 초등 교실수업개선 기본 계획'은 4개의 중점과제와 15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고, 다음과 같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첫째, 역량있는 교사 수업전문성 펼침을 위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 수업공감릴레이 특강과 수업앙상블 특강 운영, 에듀테크 활용 수업‧프로젝트 학습 등을 주제로 하는 직무연수
대구시교육청은 2월 2일 15:00,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47개 사립학교 법인 이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대구교육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나아갈 미래에 대해 사학 법인과 의견을 공유하고, 사립학교의 교육력 제고 등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령인구의 급감에 따른 대구 학생수 감소 추이를 반영한 교육력 제고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대한 사립학교 법인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아울러, 공ㆍ사립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건강한 내면을 가꾸고, 더불어 살아가는 조화로운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4. 대구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2024. 대구인성교육 시행 계획은 ‘앎ㆍ됨ㆍ함으로 성장하는 대구인성교육’의 비전 아래 ▲학생 맞춤 인성교육 ▲학교 맞춤 인성교육 ▲가정・지역 동행 인성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바르고 건강한 인성 함양을 지원하는 학생 맞춤 인성교육마음학기제 선도학교를 지난해 12교에서 올해 50교로 확대 운영하고, 마음교육 워크북(15차시)을 보급한다.그리고, 학생
대구시교육청은 1월 30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4년 학교 공간 재구조화사업’ 공모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학교 공간 재구조화사업’은 노후화된 학교를 학습ㆍ놀이ㆍ쉼이 균형 잡힌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사업 공모를 통해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건물 중 19개동을 선정하고 예산 1,183억 원을 투입해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한다.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월에 사업 공모를 안내하고, 4월 경 신청서 접수, 현장실사 및 실무
교육부는 1월 26일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기본계획’(이하, 2주기 사업)을 수립·발표한다.교육부는 전문대학이 학과 신설·개편,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 혁신을 통해 산업환경 변화와 신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지난 1주기(2021~2023) 사업에서 전문대학 14개교를 선정·지원한 데 이어, 이번 2주기(2024~2026) 사업에서는 사업 유형을 다변화하여 전문대학의 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2주기 사업
대구시 수성미래교육재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수성구 고등학생 14명과 일본 글로벌 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탐방은 지난해 7월 수성구와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체결한 일본 이즈미사노시와의 우호 증진과 청소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지역 고등학교와 청소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수성구를 대표하는 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했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탐방은 기존의 해외 유명지 관광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경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함께 행복한 특수교육 현장 만들기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의 학생 지원 능력 향상 맞춤형 연수에 나섰다.울산시교육청은 19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특수교육지원인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겨울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각 학교에 근무하는 특수교육실무사, 특수통학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집합 연수 형태로 운영됐다.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장애 유형별 특성 이해와 문제행동의 긍정적 지원 방법, 장애인 학대 예방과 장애 인권 보호 등의 내용
새만금개발청은 1월 11일 이소암 시인을 초청하여 직원들의 적극행정과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갑진년 새해를 맞아 직원들이 2023년을 되돌아보고 2024년 업무 목표 및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를 알아차리기, 나를 끌어올리기‘ 라는 주제로 이번 인문학 특강이 마련됐다.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2023년 느낀 가장 큰 성취감은?’, ‘2024년 꼭 이루고 싶은 것은?’ 등의 질문에 스스로 답하고 동료와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동기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혁신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시와 운정·교하 권역을 순환하는 통학순환버스 업무협약을 8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사업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온 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시의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최은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위한 환경 조성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며, 지역 내 학생들의 불편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는 올해 3월부터 운정 및 교하 권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과 하교 시간에
대구시교육청은 1월 8일~19일까지 인성교육 체험학습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체험 기관(장소)별 여건에 맞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고자 2024학년도 인성교육 체험학습장에 대한 사전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한다.이번 사전안전영향평가는 지역 연계 체험학습 기관 13곳, 문화탐방지 8곳, 인성교육 체험센터 21곳 등 총 42곳을 대상으로 관내 교사 16명으로 구성된 안전영향평가단이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체험시설 현황, 체험시설 안전성, 위생 및 방역, 교육프로그램 및 코스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에 필요한 시설 확보 여부, 화재 등 위험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 간, 계층 간, 학교 간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 교육균형발전 2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교육균형발전 기본계획은 조례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게 되어 있으며, 이번에 수립한 '제주 교육균형발전 2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은‘교육균형발전 1단계(2019~2023년) 기본계획’에 이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이 계획의 주요내용은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제
이정선 교육감이 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해 광주교육은 ‘다시, 교육의 본질’을 기치로 다양한 실력이 싹을 틔우고 미래의 꽃을 피우겠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지금까지 새로운 광주교육은 모든 교육의 중심에서 아이들을 놓고 아이들의 꿈을 실현될 수 있도록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는 과정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기치로 제시한 ‘교육의 본질’은 광주교육을 위기로 바꿀 수 있는, 단순하지만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앞으로 광주시교육청은 2024년 ▲광주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겠습니다! ▲광주학생들이 따뜻한
광양시는 전라남도교육청과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교육자치협력지구는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는 것으로 내년 3월부터 향후 4년간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지원 등에 상호
고양교육지원청은 2023년 EBS와 ‘위캔버스’기반의 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교사단 ․ 연구회 결성, 미래형 수업모델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미래교육을 선도했다.2023년 3월 EBS‘위캔버스’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58학급 1,450여 명의 학생들은 12월까지 국내 최초 3D 기반 교육 메타버스 에듀테크 서비스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학습의 장을 체험하고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초연결성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