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을 향해 “청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4급 상당 이상 고위공직자 150명, 본청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직원들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임 교육감은 "공직자들은 지금 모든 것이 공개되어도 떳떳하다는 생각으로 일해야 한다”며 “이 시점에 공개되어도 떳떳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청렴의 중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2일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한 ‘학교시설 목조화 방안 포럼’에서 ‘학교 목조화를 위한 목조건축 기술 및 사례’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 했다고 밝혔다.이번 학교시설 포럼에 참석한 대구대학교,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아이디에스 건축사사무소,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진흥회, 함양초등학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학교로서의 학교시설 목조화에 관련된 의견과 기술을 발표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처에 도움이 되는 목재를 학교시설 건축자재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패널 토론을 통하여 논의했다.국립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소장 민병철)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조선왕릉 의릉 역사문화관’ 신축지역(서울시 성북구) 내에서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 임직원들과 함께 심는 ‘전통정원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깨끗한나라㈜에서 백당나무 등 1,000만 원 상당의 전통수목 1,300여주를 자발적으로 기증하여 이루어졌으며, 감사패 증정, 기념 식수, 양 기관 임직원들의 수목 심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목 기증은 향후 의릉 역사문화관 일원의 전통정원 경관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문화재청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5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의정부체육관(의정부 체육로 90(녹양동))에서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 주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관으로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의정부시의 후원으로 의정부 시 승격 60주년 기념 심장병어린이돕기 ‘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 학생, 심장병 환우와 가족들 및 시민들을 초청하여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재능 나눔의 현장을 경험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4년 만에 열린 진해군항제는 그야말로 ‘인파만파(人波萬波)’였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안전축제’로 마무리됐다.창원특례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열흘간 달려온 제61회 진해군항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시는 평년보다 높은 평균 기온에 따라 벚꽃이 일주일 정도 빨리 개화할 것으로 보고 개막일을 앞당겼다. 또 코로나19로 4년 만에 축제를 재개하는 가운데 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보고 올해 군항제 방문 관광객을 역대 최다인 450만여 명으로 예상했다.예상은 적중했다. 개막일인 3월 25일, 진해구의 벚꽃 개화율이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미래 어업인을 위한 교육기관인 경기도 귀어(歸漁)학교가 3일 오전 1기 입교식을 열고 4주 동안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경기도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나 재촌 비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이론을 배우는 어업교육 학교다. 4주간 교육과 숙식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수산업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귀어학교 입교를 희망한 신청자는 31명으로 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년도 1기로 선발된 16명의 교육생은 귀어학교에서 생활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기 교육생
교육부는 3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호주 교육부와 ‘제6차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는 2008년 양국이 체결한 교육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양국 간 교육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실시한다.이번 공동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카렌 샌더콕(Karen Sandercock) 호주 교육부 국제처 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호주 측 대표단이 방한했으며, 박지영 글로벌교육기획관의 주재 아래 양국의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는 1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축제 세부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코로나19 장기화 이후 4년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문경의 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지역의 공연팀들과 최정상급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찻사발이 지닌 생활자기로서의 본질적 가치를 담아 새롭게, 멋있게, 재밌는 축제로 관람객에 선보일 예정이다.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휴식을
'2023 고령대가야축제'가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대가야의 꿈'이란 주제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지산리고분군, 왕릉전시관 등 대가야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체험 위주의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대가야축제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춰 가야의 독특한 문화와 문명 재조명을 통한 역사`문화 축제에 빛과 조명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더했다.기간도 4일에서 3일로 줄여 축제의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처음으로 야간프로그램을 선보여 오후 9시까지 연장 진행한다. 또한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감안, 안전대책종합상
신안군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수선화의 섬으로 유명한 지도읍 선도에서 “우리의 봄”이라는 주제로 『2023년 섬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7km에 이르는 수선화 재배단지 관람로를 따라 13ha의 면적에 178만구 수선화가 식재되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다르게 관람로 이외에도 “수선화 정원”과 “잔디광장”을 새로 조성하고 곳곳에 포토존과 쉼터를 설치하여 선도를 찾는 상춘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수선화 향기 따라 떠나는 힐링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축제
사상강변축제가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사상구는 지난 2일 ‘구·군 우수 축제 및 예비문화관광 축제 선정 심의’에서 사상강변축제가 부산 대표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심의는 전문가 현장평가, 만족도 조사 사전평가, 빅데이터 분석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사상강변축제는 축제의 콘텐츠, 운영, 발전성, 개최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는 사상강변축제가 부산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부산시로부터 시비 보조금을 지원받게 돼 더욱더 풍성하고 내실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교육부와 5개 시도교육청(인천, 대전, 경기, 전남, 경북)은 오는 3월부터 총 214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늘봄학교 추진방안 발표(1.9.) 후 5개 시범교육청 선정(1.25.), 교육청‧전담인력 컨설팅을 진행(1.30.~)하였고 200여 개 학교 현장 컨설팅(2.14.~)을 통해 안정적인 시범 도입을 지원하고자 노력하였다.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당초 계획보다 10개 많은 30개의 늘봄학교를 운영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신입생 돌봄 공백 해소와 학교
목포시가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한다.올해 목포시에서는 유달산 봄 축제와 목포 항구축제, 목포해상W쇼, 목포 노을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먼저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4월 8일,9일 개최되는데, 봄을 알리는 목포의 계절 축제로 유달산에서 꽃길을 걸으며 목포의 진정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이순신 및 수군 콘텐츠를 융합해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목포 항구축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진다. 삼학도와 목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2
올해 처음으로 겨울의 끝,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강진청자축제’가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이번 축제는 각종 이벤트와 할인 행사가 쏟아져 알뜰하게 축제를 즐기려는 부지런한 상춘객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한우 70%, 청자 30% 할인 판매…참여만으로 강진사랑상품권 5천원 증정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에서는 1등급 강진 한우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강진군은 1등급 이상 한우를 등심, 안심, 채끝, 치마, 업진, 부챗살, 국거리용, 불고기용까지 최소 50%에서 최대 70%까지 파격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회는 지난 20일 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었다.2023년 바우덕이 축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장소는 전년과 동일하게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이다. 10월 5일에는 5년 만에 전야제(길놀이)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여 많은 시민이 길놀이의 향수를 다시금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운영 방향은 2022년에 이어 탄소제로, 시민참여형 축제를 기본으로 바우덕이 축제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진 문화예술의 장을 만드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안전을 더욱
'천년을 이어온 영덕대게의 참 맛, 직접 맛보러 가자!'늦겨울 전국각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동해안 대표 축제, 영덕대게축제가 4년 만에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제26회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무엇이 달라졌나, 개최시기 2월 말로~ 축제장은 삼사해상공원으로~'2023년 영덕대게축제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있다. 먼저 개최 시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간 12월에 개최됐던 축제가 2월 말로 변경됐다. 2월은 대게가 가장 맛있는 시기고, 12월보
발효식품은 천연세균이 음식물의 당분과 전분을 섭취해 젖산을 생성하는 유산 발효 과정을 거친 식품이다. 이 과정은 음식을 보존하고, 또한 유익한 효소, 비타민 B,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만들어낸다. 다음은 발효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들이다.1.향상된 소화 기능발효식품은 음식을 분해하고 소화를 돕는 효소와 유익한 박테리아를 함유하고 있다. 그것들은 또한 내장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맞추고 건강한 내장 기능을 촉진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2.영양소 흡수 증가발효는 음식에 있는 영양소의
전남 함평군 대표 가을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3년 전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함평군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전남 지역 대표 10대 축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전남도는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발굴해 전국적인 축제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매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시군 축제를 선정한다.평가는 지난 9일 열린 축제심의위원회의 시·군 발표평가와 2022년 축제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해 진행됐다.이번 평가에서 ‘2022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쿠폰제
담양군은 지난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급식지원 계획을 확정했다.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학교급식 관계자, 학부모, 군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급식 지원 단가와 범위 등 지원 기준을 정했다.지원 규모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및 Non-GMO 식재료 지원사업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대안)학교에 6억 4천만 원, 초·중·대안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10억 9천만 원 등으로, 총 56개교에 17억을 지원한다.아울러 담양군은 학교급식 식재료
대한민국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개최 효과 등을 인정받아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광양시는 지난 9일, 광양매화축제가 4년 만에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재진입해 도비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시는 코로나로 연속 3년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몰려드는 상춘객을 대비해 상황실 운영, 방역 강화, 교통지도 등 철저한 행정지원을 펼쳤다.또한 축제 취소로 타격을 입은 매실 농가의 소득 보전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지원책도 다각적으로 마련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