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베트남 결혼이민자 친척 계절근로자 23명이 입국했다고 4일 밝혔다.군은 일손 부족난을 위해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으로 구성된 계절 근로자를 모집했다.2017년부터 작년까지는 외국 지자체와 MOU 방식으로 약 70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하였으나, 올해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추가로 도입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베트남에서 온 23명은 사전교육, PCR검사 등의 절차를 마치고 관내 9농가에 곧바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명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나선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2023년 추진할 과수원예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오는 8월 12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실시한다. 영동군은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블루베리 등 명품 과실이 생산되는 전국 제일의 과수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이러한 명품 과일 생산지이자 과수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영동지역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 ‘잘사는 농촌’, ‘부자 농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다.
대청호반의 청정지역인 옥천군에서 생산한 명품 복숭아가 5년 연속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옥천군 복숭아 수출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흥식)은 20일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홍콩 수출 상차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수출한 복숭아 품종은‘황도’1.4t(1.8kg×768박스)으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홍콩 현지에서 인기가 많다.옥천 복숭아는 2017년 0.5톤 수출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22t을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한편, 옥천군에서는 복숭아 공선출하 회원과 복숭아 연합회원에게 과일 봉지와 반사지 역할을 하는 다기능 매트,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최근 장마 후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인삼 재배 농가의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중간통로, 차광망 보강 등 인삼밭 포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인삼은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를 좋아하는 작물로 생육적온은 21~25℃이며, 30℃ 이상의 기온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32℃ 이상의 폭염이 2~3일 지속될 경우 고온 피해가 발생한다.고온 피해를 받게 되면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말라가게 되고, 심한 경우 잎이 떨어지면서 생장이 멈추게 된다.특히 1~2년생의 어린 인삼의 경우 표토층에 주로 뿌리가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성태)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에 따른 육묘 관리 및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부지방산림청 직영 양묘사업소(보성, 남원)를 대상으로 시설 및 안전관리 이행점검에 나섰다.여름철 고온에 의한 묘목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온실 내 차광 및 환풍시설을 설치하여 통풍이 잘되도록 하고, 야외생육 시설은 지면 온도 상승으로 인한 피해발생 예방을 위해 배수와 통풍이 잘되는 장소를 선정하여 묘목을 배치하여야 한다.무엇보다, 야외 작업이 불가피한 양묘사업 특성상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그늘이 있는 휴식장소와
-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잔디 신품종 보급 활성화를 위한 현장설명회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6월 14일(화), 청년 농업인에게 토종잔디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 활성화를 위해 경남 사천시 소재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잔디유전자원보존원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토종잔디는 난지형 잔디(warm-season turfgrass, 26∼35도 생육)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한국잔디로 환경적응성이 우수하고, 토양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며, 관리가 쉽다.소개된 토종잔디 신품종
태안군이 본격적인 이앙시기를 맞아 농가들의 차질 없는 모내기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군은 육묘 부족으로 이앙이 어려운 농가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6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태안읍 송암로 523) 내에 ‘모 수급 알선 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모 수급 알선 창구는 모판 수급과 관련해 농가와 농가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며, 이앙 후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품종 △모판 수 △인적사항 등을 창구에 알리면 군은 이를 모판이 부족한 농가에 신속히 알리게 된다.창구를 통해 농가 간 연결이 가능해짐에 따라 모판이 필요한 농가가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최근 토마토에서 나오는 천연물질인 ‘아실슈가’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됨에 따라 이를 바로잡고 나섰다.1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일부 유튜버들이 정수기 물이나 또는 채소를 씻는 세제를 녹인 물에 토마토를 담가놓고 물의 색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보여주며 농약이라고 잘못 소개하고 있다.토마토 수확 작업 시 손에 끈적이는 노란색 물질이 묻어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가지과 작물에서 나오는 아실슈가라는 천연성분이다.건강한 토마토가 해충이나 곰팡이를 방어할 때 나오는 물질로 농약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식물성 소스 특허기술을 이용한 드레싱 소스 및 이와 어울리는 요리 레시피 8종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했다.이번에 제작한 자료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와 누구나 손쉽게 만들고 구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콥샐러드(사과그릭 요거트 드레싱), 구운버섯 두부 샐러드(랜치드레싱), 에그샌드위치(허니머스타느), 연어스테이크(타르타르소스) 등 8종에 대해 사진과 함께 만드는 방법, 소요시간, 난이도 등을 자세하게 표시했다.레시피는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http://ares.chungbuk.go.kr)
영농의 기계화로 쟁기질과 써레질하는 소(牛)는 충북 도내 1~2마리 밖에 없어 몇 년 후에는 남겨야 할 농업의 기록적인 소재가 되어 버렸다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관내 농가 10곳을 대상으로 토종식물인 고깔토마토에 대한 실증재배 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도시근교 농업의 이점을 살려 상품화를 연구하고 토종식물을 육성하고자 2월 말부터 스마트팜 농장 테스트베드 시설(파평면 소재)에서 2개월간 육묘 과정을 거쳐, 실증재배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관내 로컬푸드 납품농가 10곳에 고깔토마토 총 1,500여주를 분양했으며, 이 중 200주 이상 분양 농가 3곳에 집중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최수회 조리읍 농업인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의 고깔토마토 연구 소식을 듣고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7일(수)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와인 생산용 효모, 와인 잼 등 4개 특허기술에 대하여 5개 업체에 총 6건의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계약된 특허기술 중 금용농산(대표 전인기)에 이전한 ‘와인 잼’ 제조 기술은 와인 양조 시 발생하는 과피, 과육, 씨 등을 소재화한 기술로 와이너리 농가에서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함께 이전된 ‘복숭아 블렌딩 와인’은 산도가 낮은 복숭아 와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포도 와인을 혼합해 색소 안정성과 기능성을 높인 기술이다.불휘농장(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수출 특화작목인 비모란 접목선인장 신품종 ‘레드에이스’, ‘옐로우에이스’, ‘스칼렛에이스’ 등 3종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접목선인장(Grafted cactus)이란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품종으로 뿌리와 광합성 역할을 하는 녹색의 대목(臺木)과 꽃 역할을 하는 동그란 모양의 구(球)를 붙여서(접목) 만든 선인장이다. 여기서 구의 재료로 많이 쓰이는 비모란은 브라질 등 남아메리카 쪽이 원산지다. 붉은색 둥근선인장의 돌연변이로 엽록소가 거의 없어 스스로 광합성을 할 수 없어서 녹색의 대목인 삼각주선인장(Hyloc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약제살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방제대상 농가는 배 23농가 14.7ha 사과 53농가 34ha 이며, 올해부터는 달라진 지침에 따라 전국의 모든 사과‧배 재배 농가는 반드시 개화기 방제에 참여해야 한다.개화기 약제살포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http://www.fireblight.org)를 확인하고‘위험(방제 권고)’또는‘감염위험(방제 필요)’경보가 나타나면 24시간 이내 조치해야 한다.사
봄에는 달래, 쑥, 취나물, 두릅, 엄나무순 등 다양한 봄나물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쑥부쟁이는 독특한 향과 식감을 가지고 있어 구례를 대표하는 봄나물로 꼽힌다. 쑥부쟁이는 봄철 불청객 알레르기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면역 과민 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제2019-13호)로 등록됐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2014년부터 특화작물로 쑥부쟁이를 육성하고 있다. 쑥부쟁이는 다른 엽채작물에 비해 판매단가가 높기 때문에 고소득 작물로 인정받고 있으나, 손으로 수확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12일 신구조 하우스인 ‘농업용 스마트 그린하우스’ 특허기술을 ㈜이루(대표 최봉준), 이금산업(대표 김석규), 구일건축사사무소(대표 조욱) 등 3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그간 여름철이면 고온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비가림하우스 시설재배 시 하우스 상단부 열섬현상으로 고온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여 효율적인 환기시스템 개발이 요구되어 왔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24.7백만톤 대비 38% 감축할 계획을 세우고 기존의 고투입 관행농업을 저투입 저탄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4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2개월간 화성 농기원 곤충자원센터에서 곤충 전문가의 해설과 현장 체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곤충도슨트(전문가 해설) 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투어에는 ▲곤충생물 관람 ▲식용곤충 시식 ▲장수풍뎅이 애벌레 채집 ▲곤충오감체험 ▲나무곤충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곤충생물 관람’에서는 보라금풍뎅이, 동쪽애물방개, 검정물방개, 홍다리사슴벌레, 길앞잡이부터 왕사마귀, 넓적배사마귀, 왕소금쟁이, 게아재비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곤충 전
최근 증류식 소주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증류 기술을 민간에 이전, 관련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농기술원이 개발한 ‘증류주 품질 향상 숙성 기술’은 증류주 숙성 기간은 줄이면서 맛과 향을 증가하는 것으로, 2012년 개발해 2013년 특허 등록했다. 기존 증류식 소주(곡물, 과일 등을 발효시킨 알코올 원액을 끓여 순수 알코올만 뽑아낸 소주)는 증류(액체를 가열해 생긴 기체를 냉각해 다시 액체로 만드는 것) 후 약 1년 동안의 숙성기간이 필요해 장기 보관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군은 농업인과 농촌 지역 소비자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전통주 만들기 교육생을 모집한다.센터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9일까지이며, 교육 일정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각 기수별 5회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교육 인원은 1기 15명, 2기 15명 총 30명 계획으로 옥천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교육과정은 우리 쌀 활용 전통주 만들기(막걸리, 청주)와 양조장 현장실습 등 전통주(가양주) 만들기 실습이 진행 된다.특히, 양조장 견학으로 상업 주조의 특징 및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희선)는 농업용 클로렐라 시험배양 성공에 따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해 4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20톤의 수량을 관내농업인(엽채류, 과수)에 무상으로 보급한다.센터는 농업용 클로렐라 무상보급을 위해 2022년 2월부터 3월까지 한 달간의 시험배양을 통해 순도 높은 클로렐라 및 대량배양에 성공하였다.농업용 클로렐라의 주요효과는 작물생육 촉진 및 품질향상에 있는데 특히 엽채류, 딸기 저장성 증가 및 당도 증가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농업용 클로렐라 공급자격은 관내농업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