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에서 코로나블루 날릴 봄 낭만 가득한 자동차 극장이 열린다.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한 자동차 극장이 오는 17일 오후 3시와 7시 2차례 영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열린다.이 자동차 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영화 관람 등 문화생활이 위축된 상황에서, 안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동레인보우영화관(위탁업체 영동작은영화관 주식회사)이 한국영상자료원에 신청하여 추진되는 행사이다.오는 4월 17일 오후 3시 낮에는 옛 향수를 불러오는 고전영화 ‘사랑방손님과 어
충북 영동군 양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운주)가 지역의 자랑이자 관광명소인 송호관광지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2일 오전 면주민자치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호관광지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 날 캠페인은 자연환경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자원봉사분위기 형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제한되면서 소통의 자리가 부족해진 요즘, 위원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도 만들었다.여운주 위원장은 “아름다운 강변과 송림이 어우러진 송호관광지를 깨끗하게 보존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3월 24일(수) 아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3개(일자리창출, 노사관계협력, 미조직취약노동자지원)분과위원회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1년 아산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1년 주요사업과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주요사업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인들과 영세사업자 및 지역 노동자들을 위해서 정신적 고통을 함께 치유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으로 한국상담교육 사회적협동조합과 노사민정이 협업을 통해 심리상담사업을
충북 영동군 꽃 육묘장에서 겨울한파를 이겨낸 봄꽃들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거리를 향기롭게 물들이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심천면 약목리에 직영중인 양묘장 2,000㎡ 비닐하우스에서 지난 겨울동안 정성껏 키운 팬지, 아네모네, 석죽, 오스테스펄멈, 꽃잔디 등 7만9천본의 꽃모종이 분양돼 지역 곳곳에 식재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시가지 주요 회전교차로, 난간걸이 화분, 관공서입구 등에 우선 분양 후 봄이 왔음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있다.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팬지가 먼저 꽃을 활짝 피워, 겨울 한때 삭막했던 화단을 채우고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군유재산 사용료 감면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매출이 대폭 줄어들며 경영의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군유재산 사용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대상은 군유재산을 영업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태안동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태안공영버스터미널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이며, 이번 감면을 통해 약 2500만 원의 사용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또한, 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상황 변화
국내외 서퍼들에게 ‘만리포니아’라고 불리며 새로운 서핑의 명소로 자리 잡은 만리포 해수욕장에 바다 위를 거닐며 소나무 숲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생겨 큰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지난 2일 만리포 ‘뭍닭섬-천리포수목원 해안데크 설치공사(이하, 뭍닭섬 산책로)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뭍닭섬 산책로’는 만리포 해변 위쪽 끝자락에 위치한 뭍닭섬(소원면 의항리 산 185-53번지 일원) 둘레에 총 12억 43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155미터의 산책로와 180미터의 해상인도교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 착공해 이달 2일 준공했다
태안군이 일손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ㆍ고령농을 비롯한 지역 농민들을 위해 보다 촘촘한 농작업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군은 농촌의 고령화와 농가인구의 감소에 따른 영농철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3월부터 관내 6개 농협(태안ㆍ안면도ㆍ남면ㆍ근흥ㆍ소원ㆍ원북농협) 모두가 참여하는 ‘농작업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농작업지원단’은 ‘인력지원반’과 ‘농기계지원반’으로 나눠 운영되는데 지역 농협이 인력 중개센터역할을 맡아 ‘농기계를 보유하고 작업이 가능한 인력’과 ‘퇴직자ㆍ도시주부ㆍ사회봉사자 등의 인력’을 모집해 필요
태안군이 ‘서해의 하와이’라 불리는 가의도를 최고 품질의 육쪽마늘 ‘종자섬’으로 조성하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가의도’는 근흥면 안흥항으로부터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수려한 해안 경관과 최고급 육쪽마늘 종구 생산지로 유명하다.군에 따르면, 가의도에서는 4만 3천㎡의 면적에서 매년 약 1만 접의 육쪽마늘 종구를 재배해 태안 마늘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9년 337농가(9155접), 2020년에는 총 578농가(1만120접)에 공급하는 등 해마다 그 양이 늘고 있다.특히, 가의도 육쪽마늘 종구는 품질이 매우 좋
태안군 남면이 새로운 상징(심벌마크)을 제작하며 ‘주민과 함께 힘찬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새로운 남면 만들기’에 나섰다.기존 남면의 심벌마크는 1990년에 만들어진 한자 형태로 30년이 훌쩍 지나 현재의 남면의 모습과 주민의 뜻을 담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이에 새로운 상징 제작의 필요성을 느낀 각계각층의 남면 인사들과 신명순 전 남면장은 출향인인 문희용 한세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교수의 재능기부를 받아 다양한 상징을 제작했으며, 총 3차례에 걸친 남면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해 11월 최종 디자인을 결정했다.이어, ‘태안군 군기
충북 영동군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으로 코로나19와 여러 대외 요인으로 침체된 농촌 살리기에 나선다.군은 오는 2월 19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제조부문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일할곳·일할사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 유휴인력이 일손부족 농가 및 제조분야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1일 4시간 2만원)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일손부속 해소에 그 목적이 있다.지난해 영동군은 621곳의 농가·기업에
태안군이 지역 벌꿀의 상품 가치를 높여 양봉농가의 소득을 향상하고자 ‘청정태안 벌꿀’ 포장박스 2만 매를 농가에 지원한다.군에 따르면, 태안 지역에는 총 45농가가 2641군의 벌을 양봉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득이 많이 감소해 양봉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군은 ‘청정태안 벌꿀’ 통합 디자인 포장박스 2만 매를 제작, 지난 24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양봉농가가 모인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특히, 이번 통합 디자인 포장박스는 ‘병(1.2kg) 포장박스’와 ‘스
태안군이 ‘2020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올해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물량은 2328톤이며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로 전량 대형포대(800kg 톤백) 단위로 수매한다.군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포대(40kg위) 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정부의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수매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유래 없는 집중호우와 3차례의 태풍 등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동군 추풍령급수탑공원 내 장미정원에 가을 장미꽃이 다시금 피어나며,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있다.29일 군에 따르면 급수탑 공원내 43,250㎡ 면적에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만개해 향긋한 꽃내음과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파란 가을하늘 아래 장미와 주위 가을꽃이 어우러져 특별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군은 추풍령급수탑공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좀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주요산책로에 장미정원을 꾸미고 있다.수시로 전지작업을 통해 장미의 생육을 돕고, 적기의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가 최근 예산군 덕산면에 소재한 새감마을을 찾아 실내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도배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감마을 박순자 원장님으로부터 오래되고 낡은 벽지로 인해 오염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예산 마련이 여의치 않다는 소식을 접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도배 전문 봉사단체인 어울림봉사단(회장 임영수)과 우렁각시봉사단(회장 한도현)의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하고, (주)신한벽지 중부총판(대표 이창헌)의 벽지를 후원 받아 도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예산군 덕산면에 소재한 새감마을은 아동양육시설로 미취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맑은 물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학산·양산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올해7월에 준공하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최근 지방상수도 수계전환을 모두 완료하였다.학산·양산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학산정수장을 폐지(운휴) 하고 금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영동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을 학산면, 양산면, 양강면 일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배수관로 34㎞와 1,200톤의 배수시설(학산배수지)을 신설하는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新)해양도시 태안으로 더 큰 도약’이라는 비전으로 민선7기의 후반기를 활짝 연 태안군이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 동력 사업인 ‘광개토 대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서울ㆍ경기권역 등 주변 지역과의 지리적 연계가 중요하다고 보고 취임 직후부터 ‘광개토 대사업’에 군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에, 군은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태안고속도로 추진 △고남-창기(국도77호 4차선)도로 건설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 △태안기업도시 연결도로(부남교)개설 △근흥 두야-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와 태풍 피해 등으로 시름이 커져가고 있는 농촌에 새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지난 8월 지속적인 호우와 갑작스런 용담댐 방류로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복구작업을 거들었던 군 공직자들이 이번에는 태풍피해 복구현장에 뛰어들어 어려움을 나누고 있다.최근 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벼 도복, 과수 낙과 등 지역에 많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벼 수발아, 과수 병충해 발생 등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각 부서
태안군이 지역 달래의 상품 가치를 높여 재배농가의 소득을 향상하고자 ‘태안 달래 포장박스’ 1만 매를 농가에 지원한다.군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리적표시 제106호’로 등록된 ‘태안달래’가 소비자들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아 날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새롭게 디자인한 포장박스를 재배 농가에 공급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그동안 지역별로 ‘원북달래’, ‘남면달래’ 등 각각 다른 상품명으로 유통되던 포장박스를 ‘태안달래’로 통합해 유통을 일원화하고 거래물량을 키워, 규모의 경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태안산 달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기증 캠페인 ‘잠들어 있는 텀블러 깨우기’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개인컵(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사용해 늘어나는 일회용 플라스틱컵과 종이컵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아산시청 직원들과 아산시 의회,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다회용 컵은 필요기관에 보급하거나 시 행사 때 사용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텀블러를 휴대하는 것이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위생적이
태안군이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항공방제를 추진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올해 총 25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인헬기 21대ㆍ드론 84대를 투입, 지난달 1차로 4381농가 7211ha의 논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2차 방제를 진행한다.군에 따르면, 벼 병해충 항공방제사업은 무인헬기 1대 당 50명의 인력이 방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해 쌀 생산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방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