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된 생물종수가 ‘국가생물자원 종합목록(인벤토리) 구축사업’ 추진 16년 만에 6만 10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전까지 2만 9,916종으로 알려진 자생생물종을 △신규 생물종 발굴 대규모 연구사업, △미개척 분류군 중심의 집중 발굴,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생물자원에 대한 중요성 확산, △해외 연구자의 적극 활용 등의 연구 효율화 등을 추진하여,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된 생물종수를 2배 이상 늘렸다.이는 국가생물종
서귀포시는 2024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하여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 및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사업에 상반기 중으로 583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통안전시설물 정비·확충 사업(390백만원)은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156백만원),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설치(185백만원), △횡단보도 조명등 확충 및 유지관리(49백만원)로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사업(193백만원)으로 △버스정류소 유지관리(120백만원) △비가림
대구시교육청은 1월 30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4년 학교 공간 재구조화사업’ 공모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학교 공간 재구조화사업’은 노후화된 학교를 학습ㆍ놀이ㆍ쉼이 균형 잡힌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사업 공모를 통해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건물 중 19개동을 선정하고 예산 1,183억 원을 투입해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한다.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월에 사업 공모를 안내하고, 4월 경 신청서 접수, 현장실사 및 실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월 29일 설명절을 앞두고 의정부제일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을 살폈다.이번 방문은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조진식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장, 손영철 의정부시장상인회 회장 및 시 관계자 등과 함께 각 점포를 돌며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의정부전통시장 명물인 ‘바로 어묵’에서 맛도 보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동근 시장은 “지속된 경기 침체에도 상인들의 활기찬 표정 속에
서민들의 지갑이 닫혀버렸다.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가계 실질 소득이 줄어 웬만한 생필품도 소비를 미루거나 줄이면서 버티는 실정이다. 설상가상 소비 부진의 여파가 지역 상권의 위기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져드는 모양새다. 길어지는 불황의 파고를 넘을 생존전략을 짜야 한다. 무엇보다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일 묘수가 절실하다.김경일 파주시장은 갑진년 새해 시정의 화두로 ‘민생’을 내세우고, 민생경제 5대 정책 추진 과제를 총망라한 ‘오직민생프로젝트’를 1호 정책사업으로 결재했다. 32개의 추진계
파주시 소속 공무원 A씨가 민원인이 휘두른 흉기(쇠망치)에 둔부를 가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김경일 파주시장이 29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갑질 행위 등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을 천명했다.지난 26일 파주시 공무원 A씨를 폭행한 민원인은, 본인이 요구하는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민원인 거주지를 방문하여 상담 중이던 A씨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A씨는 둔부 2곳이 파열되는 상해를 입었다.파주시에 따르면, 해당 민원인은 법적 기준과 행정 권한을 벗어난 동일한 민원을 1,000회에 거쳐
포항시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및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기업체의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환경부 국비보조사업으로 올해 8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사업 22억 원과 함께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자부담 10%)를 지원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
제주와 오사카의 교류 역사를 기리고, 대한민국과 일본의 평화 협력 시대를 새롭게 열어갈 ‘역사·평화 대사’ 제주 돌하르방이 오사카 코리아타운에 선보여져 호응을 얻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일본 오사카시 이쿠노구에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을 기념해 대형 돌하르방 한 쌍을 기증하고,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오사카 코리아타운 내 미유키모리다이니 공원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스지하라 아카히로 이쿠노구청장, 홍성익 오사카 코리아타운 이사장, 김형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 오사카시의원, 관서도민회 임원 등 100
홍종진 국민의힘 고양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홍 예비후보는 그간 경의. 중앙선 지상철도 문제로 인하여 인근의 시민들께서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 받아왔고 철로가 덕양구의 남쪽 한강을 가로질러 막고 있는 형국이어서 앞으로의 덕양구 개발에도 큰 장애가 될 것은 물론 한강으로의 교통 접근성이 매우 불편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시 관계자들은 이를 잘 인지하고 하루속히 시민들을 위해 경의. 중앙선의
김해시는 시 대표축제인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자격 여부, 개최 실적 등을 종합 검토하여 20개를 예비축제로 최종 지정했다.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경남도 지역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1996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김해 분청도자라는 특수한 콘텐츠의 역사적 정통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분청도자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 공동 주최로 5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가 방문객 4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꽁꽁 겨울축제는 매일 얼음 두께를 측정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으며 18일부터 23일까지는 우천으로 운영을 중지하고 28일까지 축제기간을 연장했다.방문객들은 반변천과 현리 앞산이 만든 자연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뿐만 아니라 빙어낚시, 얼음열차로 겨울을 만끽하고 땅 위에서는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콘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023년 5월에서 9월까지 실시한 특정도서 정밀조사 결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특정도서에서 희귀식물인 덩굴옻나무의 새로운 집단군락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거제시의 특정도서에서 발견된 덩굴옻나무는 해발 15m 내외의 해안 저지대 주변에 바위와 암반을 중심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집단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다.덩굴옻나무는 옻나무과에 속하는 덩굴성 식물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에 드물게 분포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여수시 백도, 손죽도, 광도 등을 비롯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일부 섬에서만 발견
안성시는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관내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식육포장처리업 48개소, 축산물판매업등 426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세부계획을 수립 후 관계공무원이 점검키로 했다.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판매업소 등의 수입산·국내산 둔갑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재선충 매개충인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한 후 수분의 흐름을 막아 나무를 급속하게 죽이는 병이다.영덕군은 11월부터 익년 3월말까지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 우화기전 방제를 위해 2024년 1월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2024년 방제 추진계획은 소나무재선병 방제예산(17억원)으로 피해고사목 제거(약 1만본), 비예산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38억원)으로 피해고사목(약 2만본) 총 3만본 제거할 예정이다.2023년 영덕군 송이생산량 12년 연속 1위, 전국 생산량 21% 차
고양특례시는 제조공장 및 세차장, 인쇄업 등 폐수배출시설과 가축분뇨배출시설을 환경법의 테두리 안에서 효율적으로 점검하고자 ‘2024년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는 약 38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 폐수 적정처리 ▲ 운영일지 작성 ▲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 기타 관리 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폐수 부적정 처리 및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또한 단속 외에도 시민들의 적
고흥군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심각한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약사항인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사업’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시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올해부터 0~1세(0~23개월)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지급하는 부모 급여 지원금이 0세 월 70만 원, 1세 월 35만 원에서 월 100만 원, 50만 원으로 인상되며, 고흥군에서는 출산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세부 지원시책으로는 출산장려금(첫째~셋째 1080만 원, 넷째~ 1440만 원), 산모 건강 회복비(관내 출산 200만 원), 돌맞이 축하금(
마당을 비로 곱게 쓸어놓은 곳에 막대기로 그림을 그리던 두 아이가 화가가 되었다. 한 아이는 어머니의 마음을 닮아 서정적이고 고운 그림을 그리고, 한 아이는 아버지의 마음을 닮아 활달하고 큰 그림을 그렸다. 김한연과 김효순 화가다. 세상의 한 풍경을 종이에 그리면 그림이 되고, 마음에 그리면 그리움이 된다. 한 아이는 어머니를 닮게 그렸고, 한 아이는 아버지를 닮게 그렸다. 둘은 자매다. 두 화가의 탄생으로 그림은 그려졌고, 세상은 그만큼 문화를 품게 되었다. 그림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 사람은 김효순 화가의 남편으로 문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송규근)가 지난 24일 고양시정연구원(원장 김현호)을 방문하여 연구원을 현장 시찰하고 연구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기획행정위원회와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원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연구원의 연구 환경, 인사, 처우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송규근 위원장은 고양시정연구원의 열악한 연구 환경과 협소한 근무 공간 등 부족한 지원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표하며, 경청한 애로사항에 대해 “시정의 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월 26일, 임산자원이용연구부 회의실에서 ‘친환경 에너지 소재 생산을 위한 목질계 셀룰로오스의 이차전지 적용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제1회 목재 미래소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탈(脫) 화석자원으로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목재 성분을 기반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련 연구진들이 모여 연구개발 동향과 미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포럼에서 발표된 주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이차전
이기헌 고양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와대 민정비서관, 시민참여비서관을 통해 국가운영의 경험을 쌓은 이기헌 예비후보는 고양시 지역현안을 풀어나가는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고양병 지역구 전직 국회의원을 역임한 유은혜, 정범구 전 의원은 축사에서 “이기헌 예비후보는 오랜 시간 뜻을 함께해온 동료이자 동지다.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할 충분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사람이다. 이기헌 예비후보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했다. 조국 前장관은 영상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