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열린 '2023년 울릉도 눈 축제'에 1,000여명 이상의 관광객과 주민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대·내외적으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특히 가공되지 않은 순수자연 눈을 활용한 눈썰매장과 이색 눈사람 만들기, 설피·대나무스키 체험, 크로스커트리, 눈길 트래킹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울릉도 겨울 모습을 만끽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앞으로 울릉군은 축제의 주요 장소인 나리동 주민을 포함한 모든 울릉 주민과 여객선사, 관내 교통 및 여행업체 등과 함께 협동하
부산 사상구 출신 독립운동가 동산 김형기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개관했다.사상구는 지난 13일 동산 선생의 가문인 김녕 김 씨 유두문중이 있는 모라동 유헌재(모라로192번길 200)에서 동산 김형기 선생 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유헌재 C동 70㎡ 규모로 조성된 기념관에는 동산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을 소개하고 관련 유물 5점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청동과 홍동 등 재질로 제작된 1.8m 높이의 흉상과 함께 김 선생의 업적을 기린 10분 분량의 영상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앞서 사상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직
전라북도교육청은 미래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약 2300명 규모의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해외연수는 미국과 독일, 중국, 필리핀 등 대상 국가도 다양하고, 내용도 해외진로진학 탐방, 영어 문화권 체험, 역사 탐방 등 풍성하다.전북교육청은 국제교류 수업과 연계해 국제교류 대상 국가로 떠나는 현장 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 600여 명이 8월부터 1~2주 일정으로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가장 규모가 큰 연수 프로그램이다.호주 등 영어권 국가
안산시은 17일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미)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마련한 성금 241만 원을 기탁 받았다.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이민근 시장, 이경미 교장, 박종훈 장학사 ,이은미 직업교육부장, 배소연 동아리담당교사, 동아리 대표 남상현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는 반월동에 소재한 공립 특성화고등학교로 교내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한 판매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년째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는 인생을 위로받게 하는 책이다. 살다 보면 어디를 봐도 힘들고 벅찰 때가 있다.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인생이 막막하고 벅찰 때가 있다. 인생은 어느 순간도 만만할 때가 드물다. 신광철 작가는 말한다. "인생을 위로해주는 책입니다. 사는 게 힘들지. 인생을 토닥토닥 두드려주는 힘이 있는 책입니다. 우선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거든요."신광철 작가는 인문학 작가로 활동 중인 중견작가다. 작가에게 물었다."는 동화 형식을 빌린 지혜서라 할 수 있습니다. 행복에 다다르게 하려는 목적
1.남녘 바다는 생명을 길렀다. 생명은 바다의 노래를 무지개 빛깔로 만들었다. 대양을 꿈꾼 소라는 대륙을 건너 유럽 제왕의 상징인 왕관으로 탄생했다. 동화 같은 이야기가 현실이 되었다. 한국의 전통자개와 서양의 유화가 만나 독특하고 변별적인 작품으로 탄생했다.문민정 작가의 '밸류Value'라는 전시회다. 전시회는 서희갤러리에서 하고 있다. 전복의 무지개 빛으로 유럽의 왕관을 만들었다. 소라의 노래가 유럽의 왕관과 만난 현장이었다. 첫 느낌이 품격이란 단어를 떠올렸다. 왕관이 가진 위상에 걸맞게 고급스럽고
교육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김현철)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학생참여단 성과공유 한마당’을 1월 1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다.이번 성과공유 한마당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함양 활동을 수행한 학생참여단 각 팀별 활동 경험 및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우수 활동성과로 선정된 9개 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해당 팀의 활동 사례 발표가 있고, 이어서 성과공유 한마당에 참여한 전체 팀의 활동 경험 및 성과물에 대한 나눔·소통의 시간을 갖는다.특히, 각 학생참여단의 활동성과를 가상 전시공간에 구현하여 현장에 참여하지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2023학년도 전북미래준비학교’를 공모한다.도교육청은 6일 도내 모든 초·중등·특수학교에 ‘2023학년도 전북미래준비학교 공모’ 계획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전북미래준비학교는 창의적 교육과정을 1년간 운영하며 2024학년도부터 전북미래학교로 전환을 준비하는 학교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15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전북미래준비학교는 2022년 10월 공모·선정한 신규 혁신학교, 혁신+학교(전북미래학교) 19개교를 포함한 총 86교(초 48교, 중 22교, 고 16교)의 혁신·혁신+학교(전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에서 경기교육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0명에게 ‘경기교육대상’ 표창을 수여했다.경기교육대상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경기교육 정책에 협력하며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공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도교육청은 교직원 7명, 지방자치단체장 3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올해 수상자는 ▲유아교육 분야 구름산유치원 원장 김선희 ▲초등교육 분야 사동초 교감 강경순 ▲중등교육 분야 이의중 교장 박형, 세경고 교사 이준화 ▲특수교육 분야 수원서광학교 교사 황혜성 ▲교육행정 분야 도교육청 지방서기관
지역의 대표 겨울축제인 ‘제16회 울산 중구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 아케이드 일원에서 열린다.울산 중구는 눈이 잘 오지 않는 울산에서 중구 원도심에 오면 눈을 맞을 수 있도록 올해는 특별히 축제 기간을 기존 2일에서 8일로 연장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코로나19를 딛고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번 눈꽃축제의 주제는 ‘8일간의 화이트-크리스마스’로,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추억의 행사들이 펼
고양 용두초등학교(교장 조성순)는 12월 8일 1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우쿨렐레 연주회를 개최했다.지난 1년 동안 학생들은 동아리 시간에 우쿨렐레의 줄번호와 손가락 번호, 기본 음계 등을 학습하며 악기 연주에 필요한 바른 자세와 주법을 익혔다. 교육과정 안에서 우쿨렐레라는 악기를 만나고 익히며 생활 속에서 음악을 느끼는 태도를 길러왔다. 이렇게 매주 한 시간 동안 우쿨렐레를 배웠던 학생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마련됐다.1학년 학생들의 ‘텔레비젼’ ‘쥐가 백마리’ 연주를 시작으로 2학년 ‘
광양시는 12월 9일 오후 2시 광양읍 우산공원에 있는 이균영 문학동산에서 ‘하늘이 시샘한 작가, 이균영 문학비 제막 및 문학동산 조성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생가 근처에 조성된 ‘이균영 문학비·문학동산’은 2018년 문인이 중심이 되어 뜻있는 지역 각계에서 ‘이균영문학비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2020년 11월 준공됐으나, 코로나19로 제막식이 취소됨에 따라 2년 만에 추진했다.제막식에는 이균영의 어머니, 아들, 동생, 누나 등 유족과 후원자인 황재우 대표를 비롯한 이균영문학비건립추진위원, 소설가 조정래, 박혜강, 시
합천군은 5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팝페라 친절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 위주의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팝페라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친절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 변화, 타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및 현실적인 친절 방안 제시 등 함께하는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친절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강연 사이사이에 ‘지금 이 순간’,‘오솔레미오’ 등의 노래가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교육을 마친 공직자들은 “음악이 접목된 특색있는 교육으로 힐링을 통해 친절의 의미를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풍물공연과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한국연연맹을 비롯한 전국 연 동호회 10여 개 단체와 전문 연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한국 방패연의 대가 고훈 우상욱 명장의 방패연을 주요 내빈들이 하늘로 직접 띄우며 액운을 날려보기도 하고, 전국 초청연사들의 줄연과 비행 연 시연,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9일 오전 9시 북구 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재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특수학급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 페스티벌은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협동심 함양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이날 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진행해온 전문가를 초빙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스펀지 원통 굴리기, 볼풀공 바구니 옮기기 등 참가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개인
나무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서양화가 조경 작가는 작품명 "유일한 버드나무" 그림을 한국에서 존경받는 의약품 제조기업 (주)유한양행에 전달하는 기념식을 2022년 11월 21일(월) 14:00 실시하고, 서울 대방동 본사 건물에 전시를 시작하였다. 작가는 푸르름 가득한 나무 작품을 창작하면서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주는 감성을 만들어 유한양행의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공헌에 힘쓰는 기업이념과 부합되어 작품을 의뢰 받았다."유일한 버드나무(227.3cm X 145.5cm)" 작품은 연두 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3~4월의 버드나무는 추운
안산시는 안산을 배경으로 장애인 부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시사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고잔동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이번 시사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영혜·신성훈 감독,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선천적인 장애를 앓고 있는 여주인공과 컴퓨터 수리공인 남주인공과의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탄도 바닷길과 바다향기테마파크, 시화호 등 안산의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됐다.영화배우 김태성, 이혜인씨가 주연을 맡았으며 SBS 예능 프로그
전남 구례군은 “구례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을 이태원 참사 영향으로 2주 연기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꽃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전국 산수유의 77%를 차지하는 구례산수유를 활용한 관광자원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첫째 날에는 황교익, 박상현 등 유명 음식 평론가들이 참여한 푸드 토크쇼인 “알쓸신밥”과 김희재, 박군, 장하온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강레오 쉐프와 함께하는 산수유 음식 개발 시연이 펼쳐진다. “알쓸신밥”
대전 유성구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월요일과 수요일 송강사회복지관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아동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들도 차별이나 배제 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여 디지털 기술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방과후 교실’과 송강종합사회복지관의 ‘장애아동 탁아방’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로봇 모형을 조립하여 입력한 명령대로 작동시키는 로봇코딩 과정과 3D펜으로 원하는 디자인을 제작하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행정국, 안전교육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양사들의 급식실 안전관리 업무수행으로 인한 업무가중 문제를 지적하고 영양사들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질의에서 김옥순 의원은 “학교 시설의 일부인 급식실의 환경점검, 보수·점검 의뢰 등 시설안전관리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업무들은 학교장의 책임임에도 불구하고 영양교사와 영양사에게 모든 업무를 전담시키고 있어 학교장과 영양사들 간의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