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 1명이 6월 5일(금) 상태 호전으로 퇴원하였음을 발표하였다.해당 환자는 발열 등의 증상으로 격리된 날 7일 이후부터 체온이 정상에 가깝게 돌아와 경과를 지켜보던 중, 2차례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나 퇴원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겨울우산버섯으로 항(抗)진균·항(抗)종양 효과를 나타내는 생리활성물질인 ‘유데스몰’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유데스몰(eudesmol): 식물의 정유 성분 중 생리활성물질로 편백과 삼나무와 같은 나무의 정유에서 추출되는 성분으로, 항(抗)진균·항(抗)종양 효과가 높음* 항진균: 백선이나 무좀과 같은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 항종양: 종양(암)의 성장을 억제겨울우산버섯의 균사로부터 ‘유데스몰’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통해 ‘유데스몰’은 언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 메르스 대응 관련 韓-WHO 합동평가단(Joint Mission)을 구성할 계획임을 밝혔다.한국 정부와 WHO는 금번 한국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MERS-CoV) 전개 양상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통해 알려진 전개와 다소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고려하여, 합동 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국제보건규칙(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 IHR)’에 의거, WHO는 국제적인 질병확산이나 잠재적으로 국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감염 관련 7개* 학회와 공동으로, 6월 4일 오후 2시 포스트타워(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민․관 합동 대책반을 통해 오늘 세미나를 주도한 대한감염학회 등 7개 학회*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력이 없는 일반 국민들은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 상황의 조속한 해결을 위하여 근거 없는 정보의 유포나 불안을 조장하는 판단들을 지양하고, 모든 국민들이 힘을 모을 때라고 전했다.* 대한감염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3일(수),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하였다.이 중 4명의 환자는 모두 B의료기관에서 5.15~5.17일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다른 1명의 환자는 16번 확진자와(5.15~5.17 최초환자와 동일 병동 사용) 5.22~28일 F의료기관에서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민관합동대
전라남도는 지난달 29일 신고된 도내 메르스 의심환자 A씨가 최종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서울 소재 한 종합병원에서 배우자 병원 진료에 동행했다가 첫번째 메르스 환자와 3m 거리에서 5분 동안 접촉한 후 27일부터 고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지난달 29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지난달 29일 검체한 가검물에서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48시간 후인 31일 2차 검사에서도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이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A씨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모든
어업인의 직업성 질환 관리를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이 겪고 있는 직업성 질환 및 어업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질환조사 및 어업인 직업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어업인은 장기간 어업활동으로 인한 업무상 질환과 어선, 양식장 등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고강도 노동에 따른 신체 손상 등 재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부의 어업인 보호정책은 어선원 보험 지원 등 사후적 관리에 한정된 측면
왕지네에서 아토피 치유에 효능이 있는 항생물질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삼육대학교 약학대학과 차세대 유전체 해독 기술을 이용해 왕지네에서 분리한 새로운 항생물질이 아토피 치유에 효능이 우수하다는 것을 동물 실험과 세포 실험을 통해 구명했다.이번에 개발한 물질은 왕지네 등 곤충이 세균에 대항하기 위해 분비하는 항균 펩타이드이며 14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다.왕지네의 학명을 따라 ‘스콜로펜드라신(scolopendrasin)Ⅰ’이라 이름 지은 이 물질은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유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실험 결
질병관리본부는 5.26일 61명의 메르스 밀접접촉자 중 총 4명의 검체를 접수받아 유전자 검사결과를 확인하였던 2명* 외에 검사가 진행중이던 나머지 2명의 검사결과 2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하였다.현재 유전자검사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라도 밀접접촉자 관리원칙에 따라 격리종료시(최종 환자접촉일로부터 14일)까지 격리이송된 상태에서 격리 관찰을 지속하고, 가족도 자가격리 상태가 지속됨을 밝혔다.
지난 달 13일, 인천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의료관광의 활성화 및 경인지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국제의학연구소를 오픈했다고 전했다.인천 나은병원 국제의학연구소(이하 국제의학연구소)는 약 10,000㎡에 이르는 7층 높이의 대규모 건강증진 센터로, 2013년 송도 국제도시에 의료관광차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검진에 주력한 지안건강증진센터 개원 이 후 본원을 제외한 두번째 개원이다.국제의학연구소는 차별화 된 정밀 의료장비를 이용해 맞춤 건강진단과 검사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각 분과별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검진해 신속하고 정확한 건강
질병관리본부는 5월 25일 24시 중동호흡기증훈군 4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네 번째 확진환자는 3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딸(간병자)로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되어 관찰하던 중, 5.25일 보건소 방문 조사를 통해 11시 30분 발열(38.2)이 확인되어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 후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4번째 확진환자로 판정하였음을 밝혔다.환자의 감염경로는 아버지(3번째 메르스 환자)와 함께 B병원에서 첫 번째 확진환자와 약 4시간 동안 같
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규)는 지난 22일 선단동 주민센터(선단보건지소)에서 『상계백병원 주민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상계백병원 주민 무료건강검진』은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하여 매년 선단동 주민들이 무료건강검진을 받을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150여명의 선단동 주민이 상계백병원 의료진 10여명에게 내과와 통증크리닉 분야의 건강검진을 통해 간단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동고교회의 후원으로 건강검진이 끝난 어르신들에겐 따뜻한 점식식사를 대접했다. 홍성규
정부는 21일(목) 12시에 질병관리본부장 주관으로 메르스 감염병 위기대응 전문가회의를 개최하여, 현재 감염병 위기대응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하여 위기 단계는 “주의단계”를 유지하지만 대응조치는 선제적으로 강화하도록 하였다.이번 회의는 최초 확진환자가 지난 5.15일부터 5.17일까지 B병원에 입원하던 중, 함께 입원한 고령의 환자(남, 76세)에게서도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오게 됨에 따른 후속조치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5.20일 오전부터 발열증세가 있는 것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어 같은 날 오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 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가족이나 외국인 등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알고 싶은 약 이야기’ 다언어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책자는 의약품 안전사용 관련 내용을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캄보디아어 등 5개 언어와 한글로 각각 기재하여 다문화 가족이 내용에 대해 궁금한 경우 주변의 한국인에게 쉽게 물어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주요 내용은 엽산제, 관장제 등 9개 의약품에 대한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한 상세 설명과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법 등이다.※ 9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HT(Health Technology) 산업의 핵심인프라로서 국가 바이오뱅크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5월 12일 「바이오뱅크와 창조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57개 인체유래물은행 및 10개 연구중심병원, 정부 R&D 정책담당자, 연구관리전문기관 관계자, HT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국가 바이오뱅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우수성과 그간의 보건의료 R&D 지원성과 등을 공유하여 HT 산업 창조경제 구현을 이끌 협력기구로서 현재 모습이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유해화학물질 노출 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수종)가 12일 개소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소하는 유해화학물질 노출 분야 환경보건센터는 국정과제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가습기살균제 등 유해화학물질 노출과 건강영향의 인과관계를 체계적으로 조사와 연구를 한다.또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건강 모니터링,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등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현재 진단이나 판단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폐 이외 장기(간, 신장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대도시 거점병원 전문의의 지식과 경험을 농어촌 취약지 응급환자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그간의 노력으로 농어촌 취약지의 응급의료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군(郡) 지역은 ‘03년 43개 지역에서 ’15년 현재 11개 지역까지 줄어들었으며, 취약지 응급의료 지원예산도 ‘06년 37억원에서 ’15년 294억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도농간 격차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며, 모든 농어촌 취약지에 응급의학
박근혜 대통령 순방시 보건복지부는 중남미 국가 보건부와 원격의료를 포함한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에따라 원격의료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중남미 국가에 우리나라 원격의료의 본격 진출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페루와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보건의료 협력 약정(Cooperative Arrangement)을 체결하고, ‘14년 3월 포괄적 MOU 체결 이후 양국간 지속 논의해온 협력 사업을 원격의료(e-health) 분야 협력 등으로 구체화하기로 합의하였다.브라질 순방시에는 보건부간 보건의료 협력 MOU 체결, 스마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4월 25일 제8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를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과 본격적인 국내 유행 시기(5월∼9월)에 북한접경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사람에게 감염되는 말라리아는 열대열말라리아(Plasmodium falciparum), 삼일열말라리아(Plasmodium vivax), 사일열말라리아(Plasmodium malariae), 난형열말라리아(Plasmodium ovale), 원숭이열말라리아(Plasmodium knowlesi)
국립부곡병원(원장 이영렬), 계명대학교 약학연구소(소장 이수연),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재규)는 약물중독자의 예방, 치료·재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4월 23일 계명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본 협약은 ‘마약류대책협의회’에서 마련한 「2015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중 마약류 중독자 치료·사회복귀 지원 활성화와 취약계층 맞춤별 예방·홍보·교육 실시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응체계 구축으로 정부의 주요정책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대책마련에 동력을 달게 되었다고 한다.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