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최근 계속된 매서운 한파로 인해 1월 21일(목)에 한강이 결빙되었다고 발표했다.1월 18일 ~ 21일까지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오늘(1월 21일) 아침,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겨울 한강 결빙은 작년(1월 3일)보다 18일 늦고, 평년보다 8일 늦게 나타났다고 말했다.한강 결빙에 대한 관측은 190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한강대교 주변에 위치한 관측지점에서 한강의 결빙 상태를 관측한다고 설명했다. 한강 결빙 관측지점은 한강대교 노량진
산림청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대한 마을별 자발 서약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기존의 논밭두렁·영농부산물 태우지 않기에 대한 계도·단속에서 벗어나 이장 등 마을 책임자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가 불법소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불법소각 근절 서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를 통해 지난해 1만 5851개의 마을이 서약에 참여했으며 2013
올 겨울 가장 혹독한 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한파 대비 긴급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한파는 최근 북극에서 영하 40도의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대륙 고기압이 크게 확장된 데 따른 것으로, 다음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도는 한파기간 도와 시·군별로 24시간 상황대응체제를 가동하고, 피해 예방 및 응급 복구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우선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노인돌보미 등을 활용해 수시로 독거노인의 건강을 확인하고, 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한
기상청은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의 온실가스 관측기술이 세계기상기구(WMO)로부터 세계 최고수준의 평가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세계기상기구는 신뢰도 높은 기후변화감시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지구대기감시(GAW)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구대기감시관측소에 대해 적합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온실가스에 대한 적합성 평가는 △관측 시설 △장비 △인력에 대한 서면평가와 △미지시료의 분석 △상호 비교관측 등의 관측·분석기술에 대한 현장 실험평가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메탄)
최근 익산지진과 인공지진 등 연이은 지진 발생으로 인해 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상청은 2015년 국내·외 지진 및 화산분화 현황을 발표했다. 2015년 규모 2.0 이상 국내 지진발생횟수는 총 44회로, 디지털 지진관측을 시작한 1999년부터 2014년까지(이하 예년)의 연평균 지진 발생횟수인 47.8회보다 발생빈도가 낮았다고 밝혔다.규모 3.0 이상 국내 지진 발생횟수는 5회로 예년 평균 9.7회보다 적었으며, 유감지진 발생횟수도 7회로 예년 평균 8.8회보다 적었다.국내 지진 발생빈도는
기상청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1월 11일(월) 수문기상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수문기상협력센터 확대 개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가뭄, 홍수 피해를 줄이고 국가 물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의 주요협력 사항은 △기상·수문 정책 협력 및 전문 인력 교류 △기상·수문 모델링 연계를 통한 수문기상예측 등 공동 연구개발 △기상·수문 거대자료(빅데이터) 공동 활용 등 자료․서비스 체계 강화 △가뭄, 홍수 등 상호 기술 교류
대륙고기압의 발달이 평년보다 약했던 가운데,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어 전국 , 일시적 이상고온, 두 차례 추웠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다.잦은 강수 및 구름낀 날씨로 최저기온이 크게 상승하여 전국 평균기온이 크게 올랐고 전국 평균기온이 3.5℃로 평년(1.5℃)보다 2.0℃ 높아,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전국 평균최저기온이 -0.6℃로 평년(-3.2℃)보다 2.6℃ 높아, 1973년 이래 가장 높았으며 또한,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두 차례 추운 날씨가 나타났다.※ 28&si
환경부는 최근 수도권 대기질이 개선되다가 정체 추세에 있어 같은 대기 영향권역임에도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던 포천, 안성, 여주, 광주 등 경기도 4개 시를 추가 편입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현 대기관리권역 범위 : 서울, 인천(옹진군 일부 제외), 경기도 24개 시대기관리권역에 편입되면, 이들 4개 시에 위치한 사업장(1~3종) 중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을 각각 매년 4톤 이상 배출하는 경우 총량관리대상 사업장이 되나, 배출부과금
집이 스스로 화재위험을 감지하고 119에 신고까지 한다? 서울시가 민간 스타트업(멀린)과 협업으로 북촌 한옥마을의 게스트하우스, 음식점, 금융기관 등 8곳에서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119 문자신고 서비스'를 28일(월)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8개 건물은 ▴게스트하우스 5곳(아리랑하우스, 만회당, 휴안, 북촌마루, 두게스트하우스) ▴음식점 1곳(로씨니) ▴금융기관 1곳(MG새마을금고) ▴기타 시설 1곳(한옥체험살이센터)이다.이 서비스는 5가지 환경정보(온도
(1월) 평년보다 세력이 약화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으나,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음.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음.(2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남북 차이가 크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3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제1회 환경분쟁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한국도로공사 김해부산건설사업단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미세먼지 자동제어 스마트 시스템’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환경피해예방협회가 주관했으며 공사장,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먼지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분쟁이 일어나기 전에 예방활동을 한 사례를 공모했다. 환경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이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물인터넷(IoT) 기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토양․지하수 분야의 신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지중환경관리기술개발사업 기획(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수렴을 위해 16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서울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토양․지하수 분야 전문가와 이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연구개발의 추진방향과 세부 기획내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지난 2014년부터 산·학·연 전문가 40여명으로 기획위원회를 구성하여 토양·지하수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연구개발 사업으로
기상청은 12월 2일(수)부터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을 통해 ‘적정 자외선 노출 시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인 ‘일일 인체 비타민 D 권장량 생성 적정 자외선 노출 시간’은 일사량이 부족한 겨울철에 자외선 노출 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되었다.정적 자외선 노출 시간 정보는 5개월간(11월부터 3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제공되며, 연중 제공 중인 총자외선 지수와 함께 서비 스된다.특히, 이 서비스는 실내 생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많이 찾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17개 시·도와 함께 생산·유통판매 단계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생산 단계에서는 동물용의약품의 사용이 금지된 기간 준수 등 지도·점검과 함께 수산물 집하장, 위·공판장 등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유통판매 단계는 굴, 김, 다시마 등 수산물 600여건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 유해 미생물과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에 대한 검사와 위생취급기준 등 지도·점검을 병행한다.참고로 지난해 겨울철(‘14년 11월~’15년 2월) 관계기관
기상청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으로 11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제1회 국제 기상위성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회의를 위해 △국외 기상위성전문가(△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세계기상기구(WMO) △기상위성조정그룹(CGMS*) △천리안기상위성자료 수신·활용국가 △국내 기상위성 관련 학계 연구기관 △기상위성사업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한다.* 기상위성조정그룹(CGMS, Coordination Group of Meteorological Satellite): 각 기상위성
가을철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우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비산먼지 사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건설 공사장, 시멘트 제조업 등 비산먼지 발생 10개 업종의 도내 사업장 2천여 곳이며, 도와 시군, 환경부가 합동 실시한다.점검 내용은 건설 사업장의 경우 현장에서 방진벽(막), 세륜・세차시설 설치와 적정 운영여부 등이며, 시멘트 제조업은 밀폐시설과 먼지제거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특히 비산먼지 저감 억제시설 설치와 적정 운영 여부를 집중 점검
환경부가 국정과제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안착’에 기여하고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엘더블유(LW) 컨벤션에서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전망’을 주제로 ‘배출권거래제 바로알기’ 제11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김태선 글로벌탄소배출권연구소 대표, 이가영 톰슨로이터 차장, 박찬종 국제배출권거래협회 이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내외 배출권 시장 전망과 향후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김태선 대표는 ‘탄소배출권 가격 전망과 대응 전략’이란 주제의 섹션에서 “온실가스
도는 지난 5~6일 전남 나주시에서 환경부가 개최한 ‘2015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환경부는 이날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6개 지방자치단체(경기, 대구, 세종, 전남, 울산, 공주)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지도·점검 방법개선, 환경관리시책 시행 등을 종합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최종 심사결과 점검률 향상 및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경기도의 ‘단속공무원 역량강화 및 환경사고 예방 신속대응’ 시책이
산림청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김우남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4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탄소 거래동향 및 전망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심포지엄에는 국회, 산림청, 외교부, 녹색사업단, 한국임업진흥원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 산림탄소협의체, 산림탄소상쇄사업자, 기업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우남 의원은 축사를 통해 “산림은 거대한 탄소저장고로 기후변화 대응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라며 “산림을 과학적으로 관리·경영해 탄소흡수원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노력을 해
인천지역 대기 중에 함유된 납(Pb) 성분의 농도가 최근 10년간 매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방향족화합물인 톨루엔이 오존생성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4년 중금속측정망과 광화학측정망 운영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중금속측정망은 대기 중 중금속 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것이고, 광화학측정망은 오존생성 기여물질을 조사하게 된다.시는 구월동, 신흥동, 고잔동, 부평동, 연희동 등 5개소에 중금속 측정망을 설치했으며, 논현동에 광화학측정망을 설치해 도시지역과 공단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