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수분으로 결실 안정과 고품질 과실 생산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 개화기를 맞아 결실안정과 고품질 정형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과수 꽃가루은행을 4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47일간 농업기술센터 내 꽃가루은행에서 운영한다.꽃가루은행은 과수 개화시기에 이상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의 감소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 착과 및 정형과 생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공수분을 희망하는 과수농가가 꽃을 채취해 오면,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를 정선해 농가에 공급한다.
완연한 봄을 맞은 옥천군 군서면 동평리의 깻잎 재배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는 봄 깻잎 수확이 한창이다.옥천군 군서면 깻잎은 좋은 토질과 서화천의 맑은 물로 깻잎의 생장력이 뛰어나 잎이 튼튼하면서도 부드럽고 특유의 진한 향으로 전국에서 알아주는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군서장령산깻잎작목반(반장 이상은)은 98농가가 비닐하우스 400여 동 규모로 깻잎농사를 짓고 있다.작목반에서는 하우스재배를 통해 1년 내내 수확하고 있으며, 깻잎 30장씩 비닐 포장하여 1상자(30장*40봉)단위로 출하한다.땀과 정성으로 생산된 에서 출하되는 깻잎은 최근 코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일반 미선나무보다 꽃이 큰 신품종“한별”을 개발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 했다고 17일 밝혔다.신품종‘한별’은 ‘크고 밝은 별’이라는 순 우리말로, 괴산에서 미선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김관호 대표와 공동으로 육성해 품종보호 출원한 품종이다.‘한별’은 일반 미선나무보다 꽃이 약 1.5배 크고 꽃 모양이 별모양과 유사해 붙여진 이름으로 꽃이 크고 경관적 가치가 우수하여 애호가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미선나무는 충북의 대표 자생식물이며 1속 1종밖에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희귀식물로 충북에 4곳(괴산군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성공적인 딸기 농사를 지으려면 우량묘 육묘와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촉성 재배용 자묘를 충분하게 확보하려면 모주 정식을 늦어도 이달 하순까지는 마쳐야 한다.정식에 사용하는 딸기 모주는 품종이 확실하고, 세력이 강하고 균일하며 병해충 및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모주를 사용해야 한다.모주는 전년도 11월 중순부터 좋은 묘를 별도로 구별해 월동시켜 휴면을 타파시킨다.또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등 병원균 침입이 없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조직배양묘를 이용하며 관부가 13㎜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가 연천군 등 경기 북부지역의 쌀귀리, 나물콩 이모작 재배를 위해 알맞은 품종 선택과 파종(씨뿌리기) 시기 준수를 당부했다. 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연천군에 알맞은 봄철 파종 쌀귀리와 나물콩 이모작 재배기술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모작은 3월 상순 쌀귀리 씨를 뿌려 6월 하순까지 수확한 후 그 밭에 나물콩을 키워 10월 하순 수확하는 방식이다. 쌀귀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건강 기능성이 우수하고, 최근에는 치매 예방물질인 ‘아베난쓰라마이드’가 함유돼 있는 게 밝혀져 가공·소비시장이 더욱 넓어
전국적으로 ‘꿀벌 실종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2018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밀원숲 조성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밀원수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로, 꿀벌 실종 사태 해결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8년 ‘밀원수 확대 조성 5개년(1단계) 계획’을 수립했다.밀원수 감소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꿀벌에 의한 화분 매개 등 자연생태계 건전성 유지를 위해서다.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도는 지난해 말까지 4년 동안 총 2677.9㏊의 밀원
충북 영동군이 과수원예분야에 전년대비 30억원이 증액된 1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과일의 고장’ 명성을 잇는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과수원예분야 역점사업들을 조기 추진키로 했다. 영동군은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블루베리 등 명품 과실이 생산되는 전국 제일의 과수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의 명품화’를 주요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지역농업의 근간이 되는 ‘과수원예’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농촌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먼저, 군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저온저장고에 보관한 딸기 모주는 비닐하우스에서 월동한 모주보다 20-30일 앞당겨 이달 말까지 육묘장에 정식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저온 저장한 딸기 모주는 뿌리 활착이 오래 걸리므로 비닐하우스에서 월동한 일반 모주보다 정식을 서둘러야 원하는 자묘 수량을 확보 할 수 있다.모주는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선충 등 병원균의 침입이 없고, 바이러스가 제거된 조직배양묘를 이용하며 관부 굵기가 10㎜ 이상인 대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정식 후에는 탄저병, 시들음병 등 딸기 적용약제를 관주하고, 새 뿌리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1일 경기도양봉연구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소득 양봉산물 생산과 신품종 여왕벌 관리 요령’에 대한 비대면 화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양경열 前 경기도양봉연구연합회 회장이 ▲수벌(수컷 벌) 및 여왕벌 양성 방법 ▲수벌번데기 생산과 이용 방법 ▲대용화분(꽃이 없는 시기에 유충을 키우기 위해 자연화분을 대신해 콩가루, 고구마가루, 우유가루 등을 대용식으로 제공하는 것)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심도 있게 다뤄진 내용은 ‘수벌번데기 생산과 이용 방법’이었다. 수벌번데기는 보통 벌통 한 통에 약 300~3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의 일상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발 벗고 나섰다.영동군은 올해 농업분야 예산 첫 1천억을 돌파하는 과감한 투자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명성을 잇고 있으며, 친환경농업분야에서도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업들을 집중 추진하며 농촌의 근심을 덜기로 했다.먼저, 군은 약2억원을 투입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다.현재 군은 역의 고령화 및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필리핀 두마게티시 MOU체결) 도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연간 약30~10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고추 파종 시기를 앞두고 전국 최고의 고추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농업인들 선택의 고민을 덜기 위해 올바른 품종 선택에 대한 요령을 제시하고 나섰다.충북의 고추 재배면적은 2021년 2,850ha로 전국 대비 8.54%를 점유하고 있으며, 고추 생산량은 2020년 보다 기상여건이 좋아 10a당 262kg로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최근 기상여건은 폭염이나 가뭄, 저온 등 이상기상에 따른 생리장해와 병해(탄저병, 바이러스, 풋마름병 등) 발생 가능성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고추 농사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안성시가 18일 화성 농기원에서 ‘안성 지역특화 벼 품종 공동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군 상생과 도내 국산 벼 품종 재배 확대에 목적이 있다. 지난해 기준 경기도 전체 벼 재배 면적 7만4,717ha 중 추청, 고시히카리 등 일본계 벼 품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40%(2만9,275ha)에 이른다. 안성시의 경우 전체 벼 재배 면적 7,437ha 중 일본계 벼 품종 점유율이 80%(6,066ha)를 넘는다. 협약에 따라 농기원은 우량 품종 후보군 육성과 해당 품종의 안성 지역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대추연구회와 함께 고품질 생대추 생산을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실시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16일 “관내 대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21일까지 우수한 품질의 생대추 생산을 위해 전정(가지치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정’은 과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나뭇가지를 잘라내는 작업으로 고품질 과수 생산은 물론 해거리 현상 방지를 위해 필수적이다.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숙련도와 전문성이 요구돼 많은 농가가 전정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에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농촌지도 시범 사업 신청접수를 1월 10일부터 2월 4일까지 받는다.2022년 농촌지도 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은 농업경영, 수도작, 병해충, 농촌체험, 과수, 채소, 교육인력 등 12개 분야이다. 센터는 올해 스마트농업, 이상기상 대비 등 신기술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농촌지도사업은 38종으로 68개 사업에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주요사업은 농촌진흥청 및 관련 연구기관에서 시험 연구하는 시범사업으로 아열대작물(과수, 채소)육성시범, 도농 상생 팜핑(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최고품질 벼 생산, 저탄소 농업, 드론 활용기술 확대 등 식량분야 현안해결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노동력은 80% 절감되고, 농가소득은 20% 증가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2021년 식량분야 기술보급사업 주요 성과는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거점단지 육성(2개소, 242ha) △식량작물 종자 채종단지 조성(2개소, 33ha)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7개소, 73.5ha) △탄소중립 대응 온실가스 저감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1개소, 2ha) 등이다.추청(아끼바레), 월광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사과나무 전정에 의한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휴면타파 시기인 2월 중순 전에 전정 작업을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사과나무 휴면기에 화상병균은 양수분의 통로인 물관에 들어가서 잠복을 한다. 사과나무 휴면이 타파되는 2월 중순부터는 병원균이 물관을 따라 움직이고, 전정 시 나무의 즙액이 전정가위나 톱 등에 묻어 병원균이 전파된다.햇볕이 잘 드는 나무의 남쪽 면은 이미 1월 말부터 수액 이동이 천천히 이루어지며, 그늘이 드는 뒷면은 2월 중순이 지나면서 수액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사과 농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느타리버섯 수확 후 버려지는 배지(미생물 배양에 쓰이는 영양물)를 활용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굼벵이) 발효먹이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느타리버섯 생산량은 약 3만1,41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확 후 배지 연간 발생량은 2011년 약 5만 톤에서 지난해 약 16만 톤으로 3배 정도 증가했다. 현재 수확 후 배지는 대부분 축분(가축분뇨) 퇴비 제조에 활용되고 있으나 발생량 증가에 따라 제때 처리되지 않을 경우 침출수 누출, 부패 등 환경오염 문제를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12월 상순 최저 평균기온이 0.1℃로 평년(30년 평균)보다 2.7℃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겨울철 시설하우스 병해충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을 당부했다.시설하우스는 겨울철에도 작물 재배를 위해 실내 온도를 13℃ 이상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된다.특히, 낮에 외부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주변 해충이 시설로 들어와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방충망, 끈끈이 트랩 설치 등 해충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시설하우스에 주로 발생하는 총채벌레류, 가루이류, 응애류 등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육성 신품종 ‘참드림’ 쌀에 대한 밥맛 만족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드림’ 품종 학교급식 활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영양사의 83.9%가 그렇다고 답했다. 도 농기원은 도내 학교급식 영양사 155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참드림’ 쌀에 대한 밥맛 만족도, 학교급식 활용 의사, 품종 구매경험·만족도 등에 대한 온라인(스마트폰, PC 접속 응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밥맛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53점을 기록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5점 만점 응답자가 93
- 국산 표고 품종 재배 확대 및 자급률 증대에 기여 -표고버섯은 대표적인 단기소득임산물 중 하나로, 원목재배와 톱밥재배로 나뉘며, 연간 약 2만 7천 톤이 생산되고 생산액은 2,300억 원에 달한다.그러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표고버섯은 중국산 품종으로 국내 표고 생산자들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국산 품종 개발 및 보급이 시급하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고품질 표고버섯 신품종 ‘태향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태향고는 톱밥재배용 버섯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