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해진 전통 예술 민간단체의 해외 온·오프라인 마켓, 축제, 극장 등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과 ‘해외진출 매개자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4년부터 해외 진출 전통 예술 민간단체에 항공료와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전통 분야 예술인들의 해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공연이 취소, 연기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해외 홍보 콘텐츠
진실 되고 따뜻한 감성 느낄 수 있는 순수한 사랑, 우리 모두의 가슴 한 켠 추억 속사랑의 그리움을 담아내는 화가로 우리에게 마치 동화 한 편을 보는 것과 같은 따스한 감정을 선물하는 신철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허성미) 1F 그랜드관에서 오는 2021년 4월 21일(수) ~ 5월 4일(화)까지 약 2주간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작품은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바탕으로 출발한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평화로움이 공존하는 단발머리 소녀, 따뜻하고 온화한 색감, 단순하게 표현된 인물이 담고 있는
도판에 회화를 접목하여 독특한 예술작품을 탄생시키는 김미경 작가는 2021년 4월 7일(수) ~ 4월 13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아리수갤러리에서 "한국 전통의 미와 국악기의 향연" 타이틀로 전시 진행 중에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달항아리를 자신으로 생각하며 감정이입을 시켜 차분하고 정갈한 느낌의 전통미를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국악기 이미지를 작품에 반영하여 깊이 있는 한국의 전통예술을 알리고자 했다. 전시 중인 작품은 도판을 양각으로 새긴 저부조 형태의 작품으로 손으로 만지면 이미지의 형태를 촉감으로 느낄 수 있어
생각하게 만들고 중후한 멋이 느껴지는 비구상 작품으로 활동하는 이형곤 작가는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허성미) 1F 그랜드관에서 2021년 3월 31일(수) ~ 4월 6일(화)까지 "무위(無爲)의 풍경(風景)" 타이틀로 개인전을 펼치고 있다. 작가는 시간과 공간의 현상 세계를 거쳐서 그것이 비롯된 적적성성(寂寂惺惺)한 우주적 생명의 근원적 본체와 작용을 드러낸 뒤에 다시 마음을 멈추고 바라보는 주체적 자각의 몰입(flow)을 극한으로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무애자재(無礙自在)의 자유로운 풍류(風流)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동편 입국장(엔틀러)에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설치하고, 3월 29일부터 한국에 들어오는 공항이용객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은 우리 국민과 해외 입국자 모두 한국을 처음 만나는 공간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러한 장소적인 특성을 살려 우리의 문화재와 정보통신(IT)기술력을 접목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설치해 이용객이 국내로 들어오는 첫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한 아름답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1일 최대 관람 인원은 사전예매 1천700명, 현장 발권 300명 등 총 2천 명으로 제한한다.사전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11번가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당일 예매불가며 관람 당일 신분 확인 후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한다.현장 발권 대상은 만 65세 이상과 외국인이며,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전예매와 현장 발권 모두 1인당 4매까지로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소장 류시영)는 칠백의총기념관을 오는 3월 16일부터 개관한다.신축 개관하는 칠백의총기념관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에서 싸운 칠백의사의 충절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건립되어 지난해 9월 준공식까지 마쳤으나 코로나19로 개관이 미뤄지다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번에 개관하게 되었다. 칠백의총기념관은 전체면적 2,442㎡,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의 규모로, 유물 관리 수장고, 전시실, 4차원 입체(4D) 영상관, 학예연구실 등을 갖췄다. 전시공간은 크게 2개 전시실로 구성되었다. 1전시실은 임진왜란의 개요와
미술 창작의 기쁨과 즐거움을 일반 관람객과 함께 하여 문화예술 향유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중견작가 그룹 ART몬드리안(대표 송윤선) 창립전이 2021년 3월 10일(수) ~ 3월 15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라메르 제3전시실에서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9명의 작가는 일상에서 또는 자연에서 만나는 이미지를 다양한 색감을 사용한 채색으로 따뜻한 감성을 발산하여 감상자들에게 행복의 느낌을 전달하기 충분하다. 또한 ART몬드리안 작가그룹은 기성작가의 창작 열정을 극대화하고 신진작가 발굴 작업도 진행할 수 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인류무형유산 미니 다큐멘터리 시리즈 ‘한국의 인류유산’ 20부작을 3월 1일(월)부터 5월 4일(화)까지 매주 월·화 오전 11시 50분 KBS 1TV를 통해 방영한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종목 공연과 이를 소재로 한 창작작품 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소재로 원형 공연과 창작공연이 펼쳐지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등 무형문화유산 활용 전통문화 콘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45년 전 경북 경주 안압지 발굴조사 과정의 생생한 기록을 대담형식으로 담은 '못 속에서 찾은 신라 - 45년 전 발굴조사 이야기'를 펴냈다고 24일 밝혔다.안압지의 옛 이름 월지는 인공 호수는 신라 왕궁 안쪽의 친수구역으로 경복궁의 경회루처럼 풍류와 연회 장소로 만든 인공호수다.안압지는 1974년 내부 준설작업 중 다량의 유물이 드러난 곳이다. 1975년부터 문화재관리국 경주고적발굴조사단(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전신)이 발굴조사를 했다. 조사를 통해 통일신라 당시 조성한 인공 연못과 대형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와 한국 전통정원의 가치 발굴을 위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하였다.양 기관은 2019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한국정원 발굴 원형복원과 보존관리 등 활성화를 위한 공동조사를 진행하였다.이를 통해 경주 최부자댁, 나주 홍기창가옥 등 경상도 권역(2019년) 대표 정원 12곳과 전라도 권역(2020년)의 정원 12곳 등 아름다운 한국 민가정원의 특징이 잘 보존된 곳들을 발굴하였다.이번 연구는 경상도 지역을 시작으로 남한지역 주요 민가정원의 문헌, 현장조사, 식재기록 분석, 소유
우리 고유 명절 ‘정월 대보름’ 기간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서 행사가 열린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띄우는 행사다.풍기대 주변에 설치된 대형 보름달 모형은 밤이 깊어갈수록 더욱 선명한 보름달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집복헌 뒤편 높은 언덕에 있는 풍기대는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다. 행사 장소 풍기대에서 대보름의 정취를 느끼며 멋진 추억을 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이천시 주관으로 주요 도심에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이나 벽화를 제작 및 건립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이천 - 미술을 바라보다"가 2020년 8월부터 2021년 2월 26일 까지 진행 중에 있다. 지역 미술가들이 주민공동시설과 광장에 벽화, 조각 등 작품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도록 하고 미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전시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이천시 모가면 산내리에 설치된 조형물 '모가의 숲'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정영훈)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복궁 광화문에 금갑장군(金甲將軍)이 그려진 문배도(門排圖)를 부착한다.‘문배’는 정월 초하루 궁궐 정문에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의미로 그림을 붙이는 풍속을 말하며, 이때 붙이는 그림을 ‘문배도’라고 한다. 문배도의 제작은 도화서에서 담당하였으며 이러한 풍속은 조선 후기 이후 민간으로도 퍼져나갔다.‘문배’에 관한 기록은 그동안 조선 시대 문헌 자료인『열양세시기(冽陽歲時記)』,『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를 비롯하여 조선 후기 행정법규와 관례 등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다채로운 전통예술 영상 콘텐츠로 가득 채운 온라인 전통예술 축제 ‘온통 페스티벌’을 1월 22일(금)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개최한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분야 예술인들의 창작 지원과 전통공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공간과 전통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장소 맞춤형 공연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등을 통해 동시대 관객과 호흡하는 전통예술의 현재를 모색해왔다.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월 21일 목요일 저녁 풍류마당‘신년음악회 벽사진경’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공연은 사귀를 쫓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하는 뜻이 담긴‘벽사진경(辟邪進慶)’으로, 우리 전통음악 본연의 음색과 멋에 집중한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무대는 악귀와 역병 등 수많은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해 온 조상들의 지혜를 되새기며, 지난해부터 우리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코로나19의 나쁜 기운을 쫓아버리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공연의 시작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 겸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미얀마 바간고고학박물관에서 미얀마 종교문화부 장관, 미얀마 고고학국립박물관국 국장, 주미얀마 대한민국대사, 한국문화재재단 바간 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벽화 보존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벽화보존처리 등 4종 안내서 전달식을 11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미얀마 종교문화부장관(우아웅코) 환영사와 대한민국대사(이상화) 축사, 공적개발사업(이하 ODA) 1차 성과와 2차 사업소개, 안내서 전달(대한민국→미얀마) 감사패 증정(미얀마→대한
고등학생 아티스트 Avii Garde(본명 박종현)이 네 번째 자작곡 싱글 앨범을 발표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4집 싱글앨범인 ‘Where Is The Hospital?’은 얼터너티브 락 (Alternative Rock) 장르이며 자신의 내면속 공간에 갇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일상을 벗어나려는 자신과의 싸움을 몽환적으로 담아낸 곡이다.여기에 국내 세션계의 거장이라고 하는 드러머 이상민, 기타리스트 이성렬, 베이시스트 이태윤의 강렬한 사운드를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아비 가드 가 작사, 작곡, 편곡까
서예를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이모그래피(Emography) 창시자로 알려진 허회태 작가는 독일인 칼럼리스트 Tatiana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문화예술 매체 kino & kunst에 게재되어 우수한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소개하였다. 칼럼리스트 Tatiana는 미국의 현대미술가 이며, 포스트모던 키치(kitsch) 왕으로 불리는 세계최고 거장 Jeff Koons(1점 1,100억 판매)를 직접 만나서 인터뷰와 글을 쓴 art history박사로 그는 독일에서 한국 서울에 있는 허회태 화백의 연구실에 찾아와 작품세계를 취재하고 평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조선 시대 왕실이 밤잔치에 쓰던 사각유리등 디자인을 활용해 야외 조명등을 개발하고, 박물관에 대형 현관조명등으로 설치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이 이번에 제작한 현관 야외조명은 조선왕실에서 밤잔치 때 연회장을 밝히기 위해 걸었던 유리로 만든 사각등의 디자인을 따른 것이다. 조선 왕실 잔치는 본래 잔치 당일 아침에 행해졌지만, 1828년 순조의 왕세자였던 효명세자가 새롭게 밤잔치 절차를 더하면서부터 밤잔치 문화가 생겼고 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등이 사용되기 시작했다.국립고궁박물관은 가정 조립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