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기증 캠페인 ‘잠들어 있는 텀블러 깨우기’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개인컵(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사용해 늘어나는 일회용 플라스틱컵과 종이컵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아산시청 직원들과 아산시 의회,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다회용 컵은 필요기관에 보급하거나 시 행사 때 사용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텀블러를 휴대하는 것이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위생적이
태안군이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항공방제를 추진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올해 총 25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인헬기 21대ㆍ드론 84대를 투입, 지난달 1차로 4381농가 7211ha의 논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2차 방제를 진행한다.군에 따르면, 벼 병해충 항공방제사업은 무인헬기 1대 당 50명의 인력이 방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해 쌀 생산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방제사업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3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지역의 현장조사와 실종자 수색을 위해 드론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시는 토지관리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토(지적)조사 및 측량용 드론 3대를 동원해 피해지역의 정사영상을 제작 중이다. 현재 금곡천, 약봉천 및 온양천 일원의 정사영상 제작을 완료했다.정사영상은 지적도 중첩 등 후처리 작업을 통해 건설과, 안전총괄과 및 해당 읍면동에 즉시 제공될 예정이다. 제공된 자료를 활용하면 피해지역의 누락, 중복 확인은 물론 정확한 피해면적 산정이 가능하다. 신속하고 정확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먹노린재 발생이 두드러짐에 따라 지역 벼 농가에 마지막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역의 주요 친환경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먹노린재 월동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월동률이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벼먹노린재는 논두렁이나 논에 인접한 야산에서 서식하는 월동 해충이다.성충 상태로 월동하는 먹노린재는 기온이 올라가는 6~7월경 논으로 이동해 벼를 고사시키고 수확기에는 반점미와 쭉정이를 발생시켜 수량을 감소시킨다.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전년보다 2.2도 높은 3.8도를 기록한 데
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져가는 상황 속에서, 지난 3월에 ‘민식이법’이 본격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78건(5월말 기준)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사망 2명)’가 발생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가 어려운 현실 속에 태안군이 충남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어린이 승하차 시스템’을 구축ㆍ실시해 ‘코로나19 예방’과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태안군청ㆍ태안경찰서ㆍ태안교육지원청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7월 3일 관내를 통과하는 국도 21호선 외 4개 노선 가로수 식재지 제초작업을 완료했다.이번 제초작업은 국도변 가로수 식재지의 잡초 제거로 도시경관을 높이고 가로수 생육을 돕기 위해 진행했다. 시는 여름철 가로수 하부, 띠녹지, 중앙분리대 등 도로변 녹지대에 잡초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아산 시민은 물론 아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 시의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즐기실 수 있도록 가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태안군이 지난 26일 태안읍 송암리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벼농사 연구회원, 직파재배 실천농가 및 관심 농업인 등이 모인 가운데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직파 연시회’를 가졌다.이번 연시회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담수 직파 재배기술’을 확대해, 벼농사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군은 △농업용 드론활용기술 보급현황 설명 △드론활용 철분코팅 벼 직파 현장연시 등을 실시했으며, 드론ㆍ철분 코팅기ㆍ기타 부자재 등의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드론 직파재배’는 드론을 이용해 논에 철분 코팅된 볍씨를 흩어
충북 영동군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소규모재생사업’전국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소규모재생사업은 주민이 제안하고 추진하는 소규모 마을단위 사업으로, 10인 이상의 지역 주민이 공동체 형성, 사업에 직접 참여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영동군은 '고향 역 문화 플랫폼을 지역의 거점으로'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사업으로 최종 공모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동향을 수시로 살폈고, 지역전문가 자문 등으로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만들어 결실을 이뤘
지난 23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 6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이 확인되는 등 최근 국토 서쪽지역인 경기 파주부터 동쪽 강원도 고성까지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태안군이 이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군은 이달 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던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일명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와 멧돼지에 감염 시 발열이나 전신의 출혈성 병변을 일으키는 국내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높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의 시름을 덜고자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산물소비 둔화와 가격하락, 여기에 외국인 근로자 등 인력수급이 어려워 농촌사회가 불안해지자, 군은 이러한 농촌현실을 반영, 정부시책에 맞춰 이달부터 7월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 적용된 일부기종의 50% 감면액과 영동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조례와 비교해 낮은 단가가 적용된다.이번 감면조치로 혜택이 주어지는 농업기계는 총 23종 331대이다.영동군은 영동본소(영동읍 부용리)
상촌면 일대에 55억8천만원 투입,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충북 영동군이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을 집중 추진하며, 주민들의 물복지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노후화와 고질적인 시설용량 부족으로 상수도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상수도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현재 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상촌면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착공해 세심한 관리 속에 사업을 추진중이다.2021년까지 국·도비 47억 4천만원 등 총 55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배수관로 11.9km, 배수
충남도는 오는 9일까지 호수·강 주변 수중 정화 및 환경 보전을 위한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근 수중 쓰레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금강수계 및 강 하구를 중심으로 정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도내 호수·강 주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와 환경 보전 캠페인 등이며 사업비 16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설치·운영 중인 법인 및 단체 △도내 주소지를 둔 개인 △도내 본부(지부)를 두고 공모분야에 주된 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신청은 도 누리집 고시·공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관내 시장・상가・음식점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군은 ‘음성’ 판정을 받은 관내 자가격리자 2명에 대해 능동감시 및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태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군의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말 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관내 자가격리자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과 3차 감염된 가족이 태안 거주 가족으로 잘못 알려지는
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태안의 대표 풍어제인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다음날인 오는 26일부터 27일 오전까지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개최된다.황도 붕기풍어제는 새해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된 바 있다.황도붕기풍어제 보존회(회장 오재용)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인 26일 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피고사’와 풍어 및 마을안녕 등을 기원하는 ‘세경굿’, 붕기(
- 방문객 지난해보다 12.8% 증가한 7만 3905명 다녀가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축제 기간 공주 밤이 41톤가량 판매되며 밤 소비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공주지역 29개 밤 농가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가운데, 농가 자체 조사 결과 밤 매출액이 4억 3500만원으로 추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도 대비 27.9% 증가한 것으로, 거래량으로 보면 지난해보다 16톤이 많은 41톤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밤 가공식품과 고맛나루 장터 매출 등을
영동곶감축제의 성공 개최 계기, 고향의 따뜻한 정과 추억 가득 감고을 영동의 명품 곶감이 그 달콤쫀득한 매력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렸다.영동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용산역에서‘2019 영동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동군의 겨울철 대표 축제인 영동곶감축제의 연계행사로 개최되는 행사다.영동곶감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2020 영동곶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초전이자 도농간 만남과 화합의 장이다.햇곶감 특판장에서는 감고을의 정성이 듬쁙 담긴 달콤쫀득한 건강먹거리가 서울시민들과 전국
서천군은 지난 23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서천철새여행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서천철새여행의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보고회에 참석한 철새축제추진위원들은 지난 11월 열렸던 서천철새여행 축제에서 △철새 중심의 체험프로그램 강화 △생태 환경적인 축제장 구성 △20~30대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 △억새길 생태탐방로 포토존 확장으로 추억의 장소 연출 등을 높게 평가했다.실제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총방문객 중 47.8%가 충남권, 36%가 전북권, 10%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었으며, 방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사업 공모사업 선정. 6억원 확보충북 영동군이 청정영동의 맑은 정기 깃든 산림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1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영동군은 2020년도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6억원 규모의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이로써 상촌면과 용화면 경계에 있는 도마령(840m)을 중심으로 인근의 상촌면 고자리, 둔전리, 용화면 조동리 등의 산촌마을이 활성화되며 산림 가치가 한 단계 높아진다.유휴 산림자원 자산화사업은 산촌지역에 산재해 있는 국공유지 산림과 시설물을 이용하여 귀산촌 지원자에게 소득원과 거
충북 단양군의 역사문화길과 충남 서천군의 장항도시탐험역이 올해 지역정책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지역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한 ‘2019년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올해 대회에는 7개 도에서 총 13개 사업이 응모했으며 국토부는 이 중에서 충북 단양군과 충남 서천군 사례에 대해 최우수상인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단양군은 단양강과 소백산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강변을 따라 1.2㎞의 탐방로인 ‘수양개 역사문화길’을 조성했다.이중 800m 구간은 암벽 위에 설치돼
태안군이 신규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을 통해 ‘청정 태안’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환경관리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기존 소각시설을 대체할 새로운 소각시설을 신축하고, 최신식 설비를 갖춘 생활자원회수센터를 건립해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선 군은 지난 2003년부터 가동 중인 기존 소각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돼 대체시설 신축이 필요하다는 기술진단 결과를 토대로, 국·도비 63억 9,300만 원을 포함한 총 195억 6,400만 원을 들여 신규 소각시설 건립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