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보건스포츠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의료관광 시설 체험을 위해 고양시를 방문했다.고양시(시장 최성)는 이번 방문단이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립암센터의 양성자 암 치료시설과 명지병원의 건강검진센터, 오킴스 피부과를 견학하고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제약 및 화장품 기술 전시회’를 참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단에는 몽골 보건스포츠부 차관과 보건행정국장, 울란바타르시 보건국장을 비롯한 의료관련 공직자들과 몽골제약협회장 등 제약 및 화장품관련 기업대표 등 36명이 참여했다고 한다.몽골은 의료시설이 열악
서울시가 내곡동 어린이병원 내에 연면적 1만1,950㎡,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국내 최대 어린이 발달장애 통합치료센터를 건립, ‘17년 5월 문을 연다고 밝혔다.조기진단-개인별 맞춤 치료-추적관리(정신건강의학과-소아청소년과-재활의학과 전문의 협진)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국내 유일의 발달장애 치료센터로, 아시아 최고를 지향하는 한국형 표준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어린이병원에 1년 이상 장기 치료를 위해 대기 중인 발달장애 어린이만 1,700여 명으로, 센터가 문을 열면 현재 1~4년인 대기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골절된 뼈에 삽입되어 뼈를 붙여주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에서 녹아 분해되는 금속재질의 의료기기인 골절합용나사를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골절합용나사 : 골절된 뼈를 고정하는데 사용하는 나사이번에 허가된 골절합용나사는 기존의 금속 제품과 달리 체내에서 서서히 녹아 1년 내지 2년 안에 없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어, 시술한 골절합용나사를 제거하는 2차 시술이 필요 없다고 전했다.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금속재질과 다르게 주성분이 마그네슘과 칼슘 등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로만 이루어져 있어 염증 반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5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2개 기관을 선정한다고 밝혔다.매년 중증 외상환자가 10만여명 발생함에도 불구, 중증외상 진료체계가 취약하여 예방가능사망률*이 선진국에 비해 높은 상황이었다.* 예방가능사망률 : 사망자 중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자의 비율(10년도 35.2%, 미·일 10~15%)이에 우리나라 예방가능사망률을 20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20% 미만으로 낮춘다는 목표로, 2012년부터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보건복지부는 1차적으로 ’17년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내개발 신약 24호와 25호인 ‘시벡스트로정, 시벡스트로주’를 4월 17일 각각 허가 했다고 밝혔다.‘시벡스트로정’, ‘시벡스트로주’는 ‘테디졸리드포스페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항생제로서 대표적 항생제 내성균인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을 포함한 그람양성균이 유발하는 급성 세균성 피부 및 피부구조(피부연조직) 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새로운 의약품이라고 한다.*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메티실린(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세균. 다제내성균(2종 이상의 항균제에 동시 내성
파주시 보건소는 오는 5월 1일부터 신증후군출혈열 발생률 ZERO화를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증후군출혈열은 늦봄(5~6월)과 늦가을(10~11월)에 많이 발생하는 감염성질환으로 집쥐, 들쥐 등 설치류가 매개체이며, 감염 경로는 설치류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타액, 소변, 분변을 통해 바이러스를 체외로 분비하고 이것이 건조돼 먼지와 함께 공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이라고 한다다.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 시 고열, 신부전, 출혈 등의 증상이 발현하는 급성열성전신성질환으로 사전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결과 광주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15년 4월 7일)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주의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최초로 발견된 경우 발령하고,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밀도가 높은 상황 등에서 경보를 재발령특히, 광주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은 최대한 줄이고, 필요한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하였다.질병관리본부
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올해 3월부터 만 65세인 1950년생은 올해 모두 접종 대상자이며, 주소지에 상관없이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폐렴구균은 뇌수막염, 균혈증, 패혈증 등 심각한 침습성 질환의 주원인으로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이나 콧물을 통해 전파된다. 만65세 이상 연령에서 높은 사망 원인이 되고 있으며, 예방접종 할 경우 50~80%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폐렴구균 백신은 해마다 접종해야하는 독감과 달리 만65세 이상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된다. 65세 이후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서울시 서북병원은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공공 병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다양한 의료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7일(화) 밝혔다.청소년들에게 보건의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지도한다.‘보건의료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의 자유학기제 확대 및 중‧고생 진로체험 수요 확대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지역 중·고등학교 학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0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구는 지난해 주민의 편의와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중교통의 접근이 편리한 구(舊) 강남구청 청사(선릉로 668)로 이전을 결정하고 노후된 건물 외관과 내부 수리를 말끔히 마쳐 지상 5층, 지하 1층의 시설을 구비하고 10일 준공식과 저소득층 종합 건강검진 등 본격적인 주민 의료서비스에 나선다.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청사 준공 기념식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저소득계층의 각
세계적인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안젤리나 졸리(40)가 2013년 유방 절제에 이어 최근 난소와 나팔관 절제수술을 받아 여성들의 유전자 검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눈물을 머금고 여성의 상징인 유방과 난소를 절제한 졸리의 선택에는 3대에 걸친 BRCA1 변이 유전자 보유에 있었다. 졸리의 외할머니는 45세에 난소암으로 사망, 어머니 또한 57세에 같은 난소암으로 사망했으며 이모는 61세에 유방암으로 사망했고, 졸리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BRCA 변이 유전자는 유방암 발병률이 5%~10%, 난소암 발병률이 11%~39%의
밀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일호, 김상업) 건강·의료분과에서는 평소 언어소통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3월 29일(일) 밀양문화체육회관 앞 공터에서 무료진료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였다.진료를 원하는 150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기본 건강 체크 및 일반질환검진, X-레이 촬영, 초음파 검진, 안과검진, 심전도 검사, 한방 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였으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약품과 물품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도 함께 전달하였다.네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진료는 밀양시지역사회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동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이들 5개 서울 공공병원 응급실이 친절해졌다.기존에 증상이 위중한 환자부터 단순진료 환자까지 질서 없이 혼재되어 있던 병상공간을 일반·외상·중증·절대 안정 구역으로 나눠 배치해 환자를 배려했다.또, 환자별 진료상황, 예상 대기시간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 ‘환자 진료 현황판’을 설치해 무작정 기다려야 했던 불편을 줄였다.필요한 정보를 바로 바로 찾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응급실에서 어떤 진료가 이뤄지는지를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디자인한 ‘응급실 이
부산광역시는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省都)인 선양 및 판진시에서 의료기관, 여행업체, 미용업체, 언론사, 의료관광 에이전시,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2015 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2015 부산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은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부산 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에 이어 2번째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부산의 대형 의료관광 전시회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 부산시는 중국 선양시와 판진시를 방문해 중국 측의 공식 후원 행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월 중순 이후 2주간(’15.2.22~3.7) 감소하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최근 2주간(’15.3.8~3.21) 다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015년 12주차(‘15.3.15~3.21)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35.6명으로 나타났다.* 표본감시 결과 : 8주 45.5명, 9주 28.6명, 10주 26.7명, 11주 29.3명, 12주 35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의료 정보 접근성 강화 및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 진료비용 알림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은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도 의료급여를 통한 혜택 인식 미흡 및 스스로 건강관리에 취약점을 보이는 한계가 존재하였다.이에 따라, 올해 7월부터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사용한 연간 총진료비 및 다빈도 상병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의료급여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요양병원 수가제도 개선, 경증질환 약제비
서북병원(원장 나백주)은 3월 24일(화) 결핵 병동 입원 환자들이 잠시 나마 치료에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웃음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재미 한마당 ‘펀펀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입원 결핵환자들은 대부분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54%, 2014년)으로 심리적 우울 및 정서적 장애를 동반하고 있다. 부작용, 불확실한 예후에 대한 염려 등으로 치료 의지가 약화되어 계획되지 않은 퇴원 및 재입원(37.6%)으로 악순환이 초래되고 있다.이에 서북병원은 3월 24일(화)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환우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행사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인 의료기기 중 ‘인공엉덩이뼈관절’ 등 상대적으로 위해성이 높은 의료기기 92개 품목 476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재평가할 계획이라며, 오는 7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재평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재평가 대상은 ▲공통기준규격미적용 품목(‘09-’12), ▲고위험다소비 품목(‘13-’14), ▲고위험 품목(전년도 미실시 품목, ‘15-’17)이다.현재 허가되어 판매 중인 의료기기는 총 2,206개 품목 75,748 제품이며, 지난해까지 984개 품목 13,223개 제품에 대하여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성장기에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성의식 확립과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 습득을 위하여 에이즈 예방교육을 3월 17일 신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전주시 67개 중·고등학생에 대하여 연말까지 순회교육을 실시한다.에이즈의 감염경로는 대부분이 에이즈 감염인과의 성행위를 통해서 발생되며,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등 적절한 치료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에이즈 감염경로 등의 과학적 사실에 대하여 알고 있는 청소년은 약 50% 수준에 불과하며, 에이즈 감염인과
태백시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이하여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예방 주간동안 캠페인 등을 통한 홍보활동 전개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는 질병관리본부의 결핵예방법(제4조)에 따라 철저한 사전 검사를 통한 결핵 발견 및 치료 관리로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과 결핵예방주간(3.23~3.29)을 설정 운영에 따라 태백시 보건소도 함께 동참한다.따라서 시는 금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보건소 내소 민원과 결핵 고위험군(당뇨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또한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