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6차 국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Carbon Dioxide Capture and Storage): 이산화탄소(CO2) 대량 발생원으로부터 포집한 후 압축․수송 과정을 거쳐 육상 또는 해양지중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일련의 과정으로서 CO2 핵심감축 수단으로 세계 각국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번 포럼에서는 해외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 기술 현황과 전망, 땅속에 저장된 이산화탄소의 잠재적 환경 영향, 수송과정에서
기상청은 7월 20일(월)~8월 14일(금)까지 전국 대기과학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하계 대학생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전국 7개 대학(△강릉원주대 △경북대 △공주대 △부경대 △부산대 △서울대 △연세대) 대기과학 전공 대학생 30명이 참여하여, △기상청 주요정책 소개 △국가기상센터 현업 실습 △소속기관 현장견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인력개발과 인희진 과장은 “이번 하계 대학생 연수는 학교에서 습득하기 어려운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직업체험과정과 날씨체험캠
환경부가 사업장과 이륜차(오토바이)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대기오염물질의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령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유해대기오염물질 비산배출 저감대상 업종은 원유 정제처리업 등 현행 6개에서 2016년 1월 1일부터 강선건조업 등 14개 업종이 새로 추가돼 20개 업종으로 확대된다. 대형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측정결과가 내년 6월부터 1년 단위로 공개된다. 공개항목은 굴뚝 자동측정기기(TMS)에서 측정되는 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기상청과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은 오는 7월 16일(목) 기상청 대변인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브리핑은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개발현황 및 향후 계획”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또한, △수치예보의 구성 △수치예보모델 개발의 주요 연구 분야 △외국산 수치예보모델의 한계점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의 필요성 등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의 개발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한국형수치예보모델이 완성되면 우리나라 지형과 기상 상황에 적합한 고유의 수치예보모델을 통해 외국 수치모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홍성유 한수예 사
기상청은 성층권 오존층의 파괴 과정과 이를 막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담은 「오존층에 관한 질문과 답변 20가지: 2014년판」 보고서를 번역하여 발간하였다고 전했다.이번 보고서는 △성층권 오존 파괴 과정 △남극 오존홀 현황 △몬트리올 의정서*에 의한 오존층 복원 노력과 성과를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몬트리올의정서(Montreal Protocol): 오존층 파괴물질의 규제에 관한 국제협약또한, 화산활동과 같은 자연현상이 성층권 오존에 미치는 영향과 북반구에 오존홀이 없는 이유를 수록하였다.아울러, 이 보고서에서는 지난
환경부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엘더블유(LW) 컨벤션에서 ‘과다할당 대 과소할당’을 주제로 ‘배출권거래제 바로알기’ 제4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조용성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최광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실장,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등 배출권 할당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조용성 교수는 “중장기 감축목표와 연계한 공정하면서도 엄격한 배출권의 할당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
2015년 상반기 규모 2.0 이상 국내 지진 발생횟수는 총 18회로 디지털 지진관측을 시작한 1999년부터 2014년까지(이하 예년)의 상반기 평균 지진 발생횟수인 26.1회보다 발생빈도가 낮았다.규모 3.0 이상 국내 지진 발생횟수는 2회로 예년 상반기 평균 5.9회보다 적었으며, 유감지진 발생횟수도 2회로 예년 상반기 평균 5.6회 보다 적었다.국내 지진 발생빈도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2013년까지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2014년 이후 한반도 지각 내에 쌓인 응력이 안정화되면서 예년 평균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은 7월 8일(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과 기후변화 적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기업들의 능동적인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산업부문 기후변화 적응 진단 프로그램”을 설명하기 위해 개최된다.동 프로그램은 기업이나 산업단지가 현재의 능력으로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는지를 진단함으로써 능동적인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올해 7월부터 별도의 공고를 통해 5개 기업(산업단지 포함)을 선정하여 시범 적
기상청은 7월 6일(월)부터 8월 5일(수)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스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명을 선정하여 기상청장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작은 △전자책(E-book) △전시 액자 △누리소통망(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콘텐츠 등으로 제작하여 기후변화 홍보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포스터 출품규격은 4절 도화지이며, 형식은 크레용, 색연필, 수채물감 등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으나, 출품 수는 1인 1작품으로 제한하며, 심사
농촌진흥청은 3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산림청, 기상청과 함께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육상생태계 장기 관측’, ‘기후변화 영향 장기 예측’, ‘재해재난 대응 체계 구축’ 등 3개 중점 협력 분야에 대해 각 기관 담당자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육상생태계 장기관측’은 자료 제공과 데이터 품질 향상 방안으로 농업 환경 관측과 작황 모니터링, 산림생태계 변화 장기 관측, 위성자료를 이용한 토양 수분 정보 산출과 활용 등을 발표한다.‘기후변화 영향 장기 예측’ 분야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체계
정부는 6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였다고 밝혔다.지난 6월 11일 4개의 감축목표안*을 제시한 이후 민관합동검토반(6.11), 공청회(6.12), 국회토론회(6.18) 등을 거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당초안(BAU 대비): 1안 △14.7%, 2안 △19.2%, 3안 △25.7%, 4안 △31.3%공론화 과정에서 산업계는 제조업 위주의 경제구조, 이미 세계 최고수준인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하여 감축부담을 더욱 완화할 것을
기상청은 2014년 한반도 기상 관측 결과를 기록한 기상연보 4종(△「기상연보」 △「방재기상연보」 △「북한기상연보」 △「고층기상연보」)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북한의 기상관측 결과를 수록한 「북한기상연보」와 고층대기의 관측 결과를 수록한 「고층기상연보」를 최초로 발간하였다.「북한기상연보」는 세계기상기구(WMO)의 기상통신망(GTS)을 통해 입수된 북한 27개 지점의 관측 결과(△기온 △강수량 △바람 △습도 △풍향풍속 등)를 수록하였다.「북한기상연보」에 따르면 2014년 북한지역 강수량은 1981년 이래 두 번째로 적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료 생산 단계부터 차량 운행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 전과정 평가(LCA, Life Cycle Analysis)를 실시한 결과, 친환경차의 배출량이 내연차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25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한국형 오토-오일(Auto-Oil)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그간 연구 성과(2011~2014, 총 4차)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온실가스 ▲차량·엔진 ▲연료·윤활유 ▲대기환경·위해성 등 4개 분야 총 58개 연구과제에 대한
기상청은 주요 위험기상에 대한 사회 전반의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영상을 제작·보급하고 있다고 전했다.올해는 위험기상 중 큰 피해가 우려되는 △집중호우 △태풍 △대설 △황사(총 4편)에 대한 피해 예방과 행동요령을 중심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각종 방송·연극·영화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신구·백일섭 씨가 목소리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위험기상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배우 신구 씨와 백일섭 씨는 “오랜 시간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기회였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현재(23일 9시) 북위 30도 부근 제주도남쪽먼바다에 위치하고 있으나, 북태평양고기압이 점차 북상하면서 24일(수)은 제주, 25일(목)은 남해안, 26일(금)은 남부지방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4일(수) 낮에 제주도와 전라남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25일(목) 밤에는 충청이남지방까지 확대되겠다.26일(금)은 우리나라 북쪽으로 상층기압골이 지나면서 강수구역이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까지 확대되어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며, 27일(토)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에 비가 지속될 것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정과제인 ‘대기질 개선’을 위해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관리정책 및 방지기술 세미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세미나에서는 미세먼지, 스모그 등 오존 발생의 주요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3국의 관리 정책과 함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국내 도장시설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저감 기술 및 적용현황,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정책 등을 소개한다. 중국은 페인트 및 자동차 제조 부문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저감기술 및 관리방안, 추진현황 등을 설명한다
기상청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세계기상기구(WMO) 지구대기감시(GAW) 프로그램인 ‘제52차 강수화학* 국제비교실험’에서, 48개국 71개 기관 중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강수화학: 대기 중에 부유하는 가스상, 입자상의 물질이 비, 눈, 안개 등에 의해 지상에 낙하 또는 침착으로 강하된 강수를 시료로 이용하여 화학성분을 분석하는 것을 말함국제비교실험은 전 세계 강수화학 관측소의 분석능력 검증 및 향상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다.강수화학 성분분석은 대기 중에 떠다니는 오염물질이 산성비를 발생시켜 △하천과 토양의 생태
기상청은 내일(19일) 오후부터 글피(21일)까지 전국 대부분(제주도 제외) 지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특히, 모레(20일)는 대기 불안정이 심화되어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19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20일) 사이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이라 전했다.이번 비의 원인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상층 저기압(우리나라 약 5km 상공에 -12℃ 내외의 매우 찬 공기 존재)의 영향으로, 상·하층 간의 기온차가 커져 대기가
경기도가 계속되는 가뭄피해에 대비해 급수차량 지원과 관정 개발 등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고 6월말까지 총 46억여 원의 긴급 가뭄피해 예방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경기도의 올 1월부터 6월까지 강우량은 198.3mm로 평년 306.2mm의 64.8% 수준에 불과하다. 도는 오는 6월말까지 별다른 강우 예보가 없어 가뭄 피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우선 가뭄으로 모내기를 못하고 있는 파주와, 모낸 논에 물 마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수원, 안산, 화성, 포천 지역, 급수요청이 들어온 이천과 양평,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해 보다 객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16일 오후 3시에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유럽의 배출권거래제 할당방식 및 할당수준’을 주제로 ‘배출권거래제 바로알기’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이가영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차장, 김형찬 삼정KPMG 이사, 김달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과장 등 유럽 배출권거래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특히, 김달원 EU 집행위원회 과장은 “배출권 할당량이 부족해서 기업 경쟁력이 저하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