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지스강과 히말라야 등 천연 환경과 타지마할의 신비가 공존하는 인더스 문명의 중심지, 인도로 가는 하늘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0월 14-15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직항을 운항할 수 있는 공급력 증대 및 우리나라 국적사와 인도 항공사와의 국내선 공동운항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하늘 길을 넓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고 밝혔다.'03년 이후 12년 만에 양국간 직항 공급력 증대에 합의함으로써 기존 총 주6회에 한정되어 있는 운항편수를 총 주19회로 증대하였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 지하철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17년까지 모든 역의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차의 도착 및 출발에 맞춰 자동으로 개폐하는 승강장 안전시설(Platform Screen Door)전철 승강장(고상홈)에서의 안전사고(추락,투신 등) 예방과 지하역사 내 공기 질 개선 효과가 큰 안전문 설치 확대 필요성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2007년부터 단계적으로 광역철도 승강장 안전문을 설치 중이나, 재원조달이 어려워 작년까지 8년 간 설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범국민 다짐대회가 10월 14일(수)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이날 식전행사로 광화문 일대 교차로에서는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되며, 같은 시각 전국 교통요지에서도 국토관리청,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지역별 교통안전 다짐대회 및 캠페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본 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장관과 국민안전처 차관, 유관기관장, 연예인 등이 SNS를 통해 국민캠페인으로 확산되고
환경부가 전기차의 장거리 운행과 긴급충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급속충전시설 100기를 경부·서해안 등 고속도로 휴게소 30곳과 수도권, 경상권 등 전국 70곳에 설치하여 25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충전시설이 국내 전기차 평균 주행거리 약 130km 내에 있어 서울에서 부산 또는 목포까지 전기차로 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은 전기차 차종별로 상이한 급속충전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형(DC차데모+AC3상+DC콤보)으로 국내 출시되는 모든 종류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또
국토교통부는 모든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승강장에 안전문설비를 설치하도록 기준을 개정하고 승강장안전문설비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번의 기준 개정에 따라 전동차 화재 등 비상시 승객들의 탈출이 원활하도록 승강장안전문과 안전보호벽은 모두 수동으로 개폐될 수 있어야 한다.이는 안전을 위하여 설치된 승강장안전문설비가 비상시 승객들의 탈출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없애기 위함이다.이번 기준 개정으로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승강장에서 선로추락 등 안전사고는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열차 화재 등 비상시 승객의 원활한 탈출
강남구는 지난달부터 지역 내 시내버스 정류장 18곳에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알기 쉬운 디자인으로 제작한 도로명 주소 안내도와 버스 노선도를 설치해 도로명 주소 홍보와 대중교통 이용을 높인다고 밝혔다.그동안 제작된 버스 지도는 버스 운행 방향을 노선별로 제각기 표시해 목적지로 가는 노선을 찾지 못할 경우 여러 개의 버스 노선을 따로 살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에 구는 여러 개의 버스 노선과 운행방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을 기준으로 반경 600m 이내 관공서, 학교, 공원, 병원 등 주요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국토교통부는 “제4회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9월 23일(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상에는 “경부고속도로 구간별 교통사고 위험도 시각화와 텍스트 마이닝을 통한 주요 구간 사고 특성 분석” 논문이 차지하였으며, 논문, 정보디자인, 스마트폰 앱개발 등 3개 분야에 대해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수상작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사장상, 교통정보플랫폼포럼 의장상, 대한교통학회장상, 디자인진흥원장상, 네이버 특별상, 김기사 특별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되었다.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은 교통데이터를 활용한
올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9월 26일(토)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9월 27일(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년대비 짧은 휴일로 인해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30분·서울→광주 7시간, 부산→서울 7시간 10분·광주→서울 6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귀성은 2시간 이상 증가하고, 귀경은 1시간 이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25~9.29) 동안 총 이동인원은 3,199만명, 1일 평균 640만명이고
추석 전 경부선 충북 영동-옥천 등 9개 구간 57.2km가 조기 개통된다.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전까지 고속도로 경부선 영동-옥천 7.1km와 국도 등 8개 구간 50.1km를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들 구간은 당초 연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추석을 앞두고 보다 편안한 귀성길에 도움이 되고자 2~3개월 앞당겨 개통하는 것이다. 개통되는 도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고속도로는 영동군과 옥천군을 잇는 경부선 영동~옥천 구간7.1km가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또한, 국도 6개 구간 36.7km와 국가지원지방도 2개 구간 1
한강의 56번째 나들목, ‘낙천정 나들목’이 준공됐다. 보행자와 차량이 함께 사용하던 기존 낙천정 나들목은 차량전용으로 개선하고, 바로 옆에 쾌적하고 환경 친화적인 보행자 전용 나들목을 신설했다.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9월 21일(월) 16시에 서울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증설한 ‘낙천정 나들목’ 준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낙천정 나들목, 보·차도 분리 구조 개선해 안전 강화지난 13일(금) 도로와 차도가 분리된 ‘낙천정 나들목’ 준공으로 보행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한 달 간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의 협조를 통해 불법명의자동차(속칭 대포차)를 비롯한 불법자동차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에 대포차 등을 포함한 불법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여 단속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1만 1천 건이 증가(7.4%)한 총 16만여대의 불법자동차를 단속한 바 있다.특히, 대포차는 국민생활에 미치는 악영향 및 피해방지를 위해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채택하여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단속실적이 크게 증가('13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탄현역을 가기 위해 초조하게 일반 버스를 기다리는데 081B 운정역 순환버스가 오더군요. 덕분에 즐거운 출근길이 되었습니다” 파주시청 온라인 민원상담에 올라온 오○○ 시민의 글들이다.그동안 운정역 이용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운정역 순환마을버스가 지난 1일 정상 운영됐다. 정상 운영되기까지 파주시는 운송업체와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한 대안 마련과 용역실시, 전문가와 주기적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유럽교통주간에 맞추어 9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친환경 교통 주간’으로 지정하고 친환경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행사와 온라인 행사 등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유럽교통주간(EuropeanMobilityWeek):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지방정부들이 참여하여 벌이는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을 위한 일주일간의 캠페인(9.16~22)이번 행사의 주제는 ‘선택해봐요! 친환경 교통, 만들어봐요! 친환경 거리’로 시민들이 대중교통과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하고 친환경(연비) 운전의 생활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되었다.주간 첫날인 1
도심의 주요도로에 불법 주·정차하면서 종이로 번호판을 가리거나 앞 차에 바짝 붙여 세워둔 차량, 자전거도로가 주차장인양 버젓이 세워둔 차량…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자,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교묘한 불법 주·정차를 적발하는데 ‘자전거’를 활용하기로 했다.시는 9월 16일(수)부터 자전거를 타고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법규 위반을 단속하는 ‘자전거 교통순찰대’를 투입하고 10월 1일(목)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주로 소형·SUV 등 차량을 이용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다보니 도로가 혼잡한 시간대에는 단속 활동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이하 ‘LH')는 운정과 교하를 직접 연결하는 ’책향기로‘와 탄현면 갈현리에서 제2자유로까지의 신도시 서측우회도로 중 일부 미개통 구간인 ’제2자유로 연결도로‘에 대해 지난 14일 오전 11시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도로개통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추성두 LH 파주사업본부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홍 시장은 취임 초부터 ‘책향기로’와 ‘제2자유로 연결도로’의 조기개통을 위해 이재영 LH공사 사장에게 직접 서한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
강동구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 31개 노선 140km의 보행 위협요소를 점검하고 132개소, 1,172㎡ 에 대하여 9월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정비공사는 노후화되고 우기(태풍, 호우)동안 훼손된 보도블록을 점검하여 보행 중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시행한다.구는 8월 한 달 동안 주요 간선도로 31개 노선 140km에 대한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점검했고 점검결과 보도 침하, 파손 등 132개소, 1,172㎡가 적출되었고 9월말까지 보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 했다. 구는 보도정비를 통하여 호우 등 지반 내
서울시가 ‘우이~신설’ 구간을 달릴 시 최초 경전철 전동차 총 36량, 18편성을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 완료했다.제작사는 현대로템. 2013년 12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올해 4월 제작을 마쳤으며, 8월까지 제작사의 시험선로에서 완성차 시험을 거쳤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경전철 전동차(폭 2.65m, 길이 28m, 높이 3.6m)는 기존 지하철 대비(1량 20m, 10량 1편성 기준) 약 1/7 크기로 2량(1량 14m) 1편성으로 구성된다.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행되며, 수송정원은 174명 이라고 한다.시는 특히 서울에서 첫 선
인천광역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에 대한 사업 재기획을 통해 사업계획 변경(안)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사업계획 변경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본 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지난해 11월 28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 1월 20일 조사에 착수했다.그러나, 인천시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사업계획이 2012년에 수립된 것으로 경제성이 낮아(B/C 0.56)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한국교통연구원(KOTI)과 함께 15
서울시는 서울 동북부 지역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제안서 접수를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9월 4일 재추진 한다고 밝혔다.면목선 경전철은 청량리(1호선)~전농동~장안동~면목(7호선)~망우동~신내(6호선, 경춘선)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9.05km에 정거장 12개소가 건설될 계획이다.‘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2007년 12월 (가칭)청량리신내경전철주식회사로부터 최초사업 제안을 받았지만 2011년 7월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제안서를 평가하였으나 규정 점수 미달로 우선협상대
지난 7월 10일부터 철거를 시작한 서대문고가차도가 개통 44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서울시는 서대문고가차도를 모두 철거하고 자동차 중심의 거리를 걷기 편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조성하여 오는 9월 5일(토)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서대문고가차도 철거는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량이 비교적 적은 여름방학과 휴가철 시작시기인 지난 7월 10일 차량을 통제하고 철거를 시작하여 50여일 만인 8월 23일에 완료되었다.철거작업은 주·야간으로 시행하였으며 특히 상부구조물 철거로 차량통제가 필요한 작업은 교통량이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