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데나필 등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한 최모씨(남, 60세)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여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수사결과 당시 국내 모대학교 교수였던 최모씨는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엔자임월드의 실질적인 운영자로서 2009년 8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실데나필’과 ‘타다라필’,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아미노타다라필’이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 ‘리셀렌742’ 제품(시가 2억 5천만원 상당)을 유통업체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최모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쥐약(살서제)을 제조하면서 허가 받은 성분을 빼거나 다른 성분으로 대체한 후 판매한 의약외품 제조업체 ‘(주)하이테크바이오팜’ 대표 김모씨(남, 46세)를 「약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공범자 이모씨(남, 36세)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5월 이후 ‘쥐싹’ 등 쥐약 4개 제품에 허가 받은 주성분인 ‘플로쿠마펜’을 전혀 넣지 않거나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값싼 ‘브로마디올론’을 넣어 불법으로 제조한 후 8억 상당을 판매하였다. 또한 살서 효과가 없는
경찰청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마약류사범을 단속하여 3,370명을 검거(구속: 833명, 불구속: 2,537명)하였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2.5%가 증가(2,751 → 3,370명)한 것으로 누리망 이용 마약류사범 증가가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경찰은 누리망과 휴대전화 사용의 대중화에 따라 이를 이용한 마약류 유통이 확산되는 것에 대처하여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누리망 이용 마약류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집중단속 기간 동안 352명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
경찰청은 지난 7월 12일 태국 경찰청과 공조하여 현지에서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박○○씨(40세) 등 3명을 검거하여 구속하였다고 밝혔다.피의자들은 ’14.12월~’15.5월간 태국 방콕시에 서버를 두고 국내인 300명을 대상으로 약 5억 원 상당의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태국 경찰청과 공조로 디지털 증거물 등을 확보하여 본 건을 수사중인 울산지방경찰청에 하달, 정밀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현지 조사 후 강제추방 당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피의자 전원을 검거하여 구속하였
환경부는 6.22일 발생한 군산 OCI(주) 사염화규소 누출사고*로 인근 농작물 피해 등 환경영향이 확인됨에 따라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화학사고조사단을 구성·운영하여 사고원인과 환경영향 및 주민건강영향 등을 정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 OCI(주) 공장에 따르면 ‘15. 6. 22, 오후 4:03분경에 폴리실리콘 공정 배관 밸브에서 발생한 크랙 보수과정에서 사염화규소(SiCl4) 약 62kg 누출6.22일 사고접수이후 소방과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대응기관이 출동하여 당일 22시 30분경에 초동조치는 완료되었다.분
남양주경찰서(서장 최정현)에서는 방송 촬영소품지폐를 외부로 반출, 슈퍼마켓, 편의점에서 소품지폐를 사용 결제하는 방법으로 금원을 편취한 단역배우 출신 A某씨(30세, 남)를 사기 혐의로 지난 17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단역배우 출신 A某씨는 某방송사에서 카지노운영자 역으로 촬영을 하면서 촬영소품인 5만원권, 10만원권 수표 지폐를 외부로 반출, 슈퍼마켓, 편의점 점원들이 지폐를 자세히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남양주일대와 서울월곡동, 동대문 인근의 슈퍼마켓, 편의점에서 촬영소품지폐로 담배 등 물품을 구매한 후 나머지 금액을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오피스텔을 호텔식으로 불법개조해 중국 관광객 등을 상대로 불법 숙박영업을 한 업체 대표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해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A”호텔식 불법 숙박업소는 송도국제도시 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업무용 오피스텔 건물2, 3층 전체 약 7,610㎡규모를 88개의 객실 및 부대시설로 변경해 손님들에게 숙박료를 받고 이용하게 하는 한편, 조식 및 각종 숙박 관련 위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실상 호텔식으로 운영해 왔다.또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 청산가리 등 맹독성 유독물질이 함유된 폐수 총 3,746톤을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불법배출하거나 하수도로 무단방류한 금속 표면처리업소 및 의류 부자재 제조공장 등 25곳을 적발했다고 전했다.특히, 단추제조공장, 섬유 스크린 인쇄 공장과 같은 의류부자재 제조업소는 시가 유해폐수 무단방류 단속을 실시한 이래 처음으로 단속대상에 포함 했는데, 총 12곳 중 절반인 6곳이 유해폐수를 무단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폐수를 무단방류할 경우 평상시보다 하천 오염도가 심해지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대형 유통매장에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제조하여 납품하는 41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기획 감시한 결과 11개 업체를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자체 브랜드(PB, Private Brand) 제품: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 유통업체가 매장의 특성과 고객의 성향에 맞추어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상품 이번 단속은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PB 제품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주요 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경찰청(청장 강신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도 요양병원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전국 요양병원 중 불법·부당행위가 의심되는 요양병원에 대한 사전 분석을 토대로 125개소를 점검하였다(2015.1.12.~3.5).점검 결과, 사무장병원 등 개설기준 위반 의료기관 39개소를 적발하여 경찰청에 수사의뢰하고, 허위·부당청구 49개소를 적발하여 환수조치 하는 등 88개소의 위법·부당행위를 확인하였다.경
파주경찰서는 비영리 의료법인 이용해 투자자들로부터 사업자금을 조달하고 법인자금을 빼돌리는 등 속칭 ‘사무장병원’을 운영한 혐의로 피의자 J某(45세, 남)를 구속(6. 15)하고, 의료법인 공동이사장 K某(66세, 남), Y某(66세, 여) 2명을 의료법위반 및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전했다.의료법상 비의료인은 병원을 개설할 수 없지만, 지역간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고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료법인’은 병원을 운영할 수 있으며, 비영리법인으로 운영하여 영리행위를 추구해서는 아니 된다.의료법인은 ‘투자금 유치’
북측은 6월 15일 오후 북적 중앙위원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5.11 북측 국경지역에 불법입국한 우리 국민 2명을 6.17 오전에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왔다.* 인적사항: △이OO, 남, 59세 △진OO, 여, 51세이에 정부는 북측이 제의한 대로, 6.17 오전 10시에 판문점을 통해 우리 국민 2명의 신병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6월 15일 오후 북측에 통보하였다.정부는 상기 2명이 중국을 여행하던 중에 북·중 접경지역에서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실종자 가족과의 협의를 지속하면서 관계기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6.13(토) 오전 09시 55분경에 북한산국립공원 인수봉 암벽등반 코스에서 등반대기중인 10여명의 하중에 의해 밀려 떨어진 암석으로 안전사고(사망 1명, 부상3명)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국립공원의 암벽등반 구간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우선 북한산국립공원 인수봉 구간의 암벽등반을 통제하고, 설악산 등 6개 공원의 45개 암벽등반 지역에 대해서는 긴급히 일제 점검에 나섰다. 금번 안전사고는 북한산국립공원 인수봉 암벽등반코스(취나드 B) 하단부에서 발생하였는데 경기도 A산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 아름파출소 이보람 순경은 휴면계좌 피싱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6일 오후 A씨(35세, 남)는 한 투자회사 세무담당직원을 사칭한 김모씨로부터 ‘투자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세금이 20% 이상이 돼서 휴면계좌를 임대해 주면 300만원을 주겠다’는 문자메시지와 핸드폰 연락을 받았다.금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던 A씨는 일단 파출소를 방문하여 상담 후 계좌를 빌려주려고 했었고 마침 소내근무중인 이 순경과 상담결과 ‘피싱사기’임을 알게 되었다.이 순경은 계좌 임대는 불법행위이므로 절대 양도
경기도는 지난 5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섬유공장 등 도내 오염물질 배출업소 14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1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량의 화학․오염물질 유출로도 2차 확산 피해가 우려되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환경단체 등 민간이 동참했다. 단속 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 7건,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건을 비롯해 ▲변경미신고, 운영일지 미작성, 방지시설 고장방치 등 경미한 위반사항 10건 등
유통기한이 지나 개 사료 등으로 폐기처분하는 수입 쇠고기 부산물(일명 소건)을 설렁탕이나 도가니탕 식자재로 유통시켜온 축산물유통업자가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양주시에서 쇠고기 냉동창고를 임대하여 박스갈이, 유통기한 변조 등의 수법으로 쇠고기 부산물을 불법 유통시킨 59세 이 모 씨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협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 씨는 2014년 10월 경 유통기한이 1~2개월 남은 수입 냉동 쇠고기 부산물 40톤을 수입가격 kg당 2,000원의 5분의 1 가격인
농촌진흥청은 전북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최근 과수주산단지 중심으로 밀수농약을 유통시킨 밀수업자 등 유통조직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중국 조선족 밀수업자(한OO) 및 유통업자 7명을 검거해 생장촉진제인 지베렐린, 원예용 살충제인 아바멕틴 등 밀수농약 15,000여 개(정품 기준 시가 4억5천만 원 상당)를 적발했고, 또한 농촌진흥청의 특별점검을 통해 OOO농약사(김OO) 등 2명을 추가 검거해 밀수농약 4,000여 개(정품 기준 시가 1억 2천만 원 상당)를 적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이번에 적발된 이들은
전라북도는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에 맞춰 6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양귀비·대마 불법재배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도내 전주지방검찰청과 지청 및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양귀비·대마를 밀 경작할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 및 현장단속을 펼칠 예정이며 자연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까지 단속대상이 된다.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어떤 목적으로도 국내에서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는 정부의 허가 없이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는 마약류 식물이다
경찰청(과학수사센터)은 21(목) 오후 2시, 중앙대학교 법학관 2층 대강당에서 “범죄와 분노, 충동성”이라는 주제로 한국법심리학회와 공동으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법심리학회는(회장 한림대 심리학과 조은경 교수) 법과 범죄, 교정 등 다양한 형사사법체계의 인간심리와 행동에 관한 조사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학술단체임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분노·충동성 범죄에 대한 학계의 학문적 접근과 경찰의 실무사례 분석 등을 통해 범죄위험성을 평가하고, 적합한 대책 마련을 찾기위한 실무·학계의 논의가 이루어진다.한양대
관세청은 1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신종마약*의 국제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신종마약 차단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종마약 : 법적 제재를 피하기 위하여 기존 마약의 화학구조를 변형시켜 더욱 강력한 환각, 중독효과를 나타내는 물질로서, 가축 등 동물용 마취약물인 ‘케타민’, 수면내시경 검사를 위한 프로포플 등이 신종마약에 속함** WCO(World Customs Organization): 1953년 정식 창설 되어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179개 회원국이 가입한 관세관련 국제기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