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고윤화)은 3월 31일(화)에 강릉원주대, 광주과학기술원, 국립환경과학원 등 8개 기관과 함께 “한반도 에어로졸 라이다 관측 자료 통합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업무협약과 더불어 4월부터는 실시간으로 관측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에어로졸 라이다 관측 자료 통합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에어로졸(aerosol) : 대기 중에 부유하는 구름, 강수를 제외한 고체상, 액체상 물질로 대부분의 크기가 지름 0.01∼100 μm임. 종류로 황사, 미세먼지, 검댕, 화산재, 연무, 매연
추운 겨울이 가면 따뜻한 봄이 오지요. 하지만 따뜻한 날씨보다 먼저 찾아오는 손님 때문에 우리 집은 비상에 걸리곤 한답니다. 바로 작지만 강한 그것, 미세먼지인데요.예전에는 황사가 봄철의 불청객으로 불리곤 했지요. 봄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는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하늘을 덮었다가 천천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그에 반해 요즘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는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알루미늄, 구리, 카드뮴, 납과 같은 중금속이 다량 포함돼 있어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며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대기 배출시설의 지도·점검 강화 및 검사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오는 27일 ‘대기오염물질 관리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대기 3종 사업장의 지도·점검 업무가 도에서 시군으로 위임됨에 따라 시군 관할 대기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마련됐다.전남 22개 시군 환경지도 담당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5년 대기오염도 검사 추진 계획 및 검사 업무의 효율성 증대 방안 등에 대해 이론 및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대기 오염도 검사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사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이 늘어나고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미세먼지 중 대표적인 금속성분인 납(Pb)과 칼슘(Ca)의 농도를 26일부터 에어코리아 누리집(www.airkorea.or.kr)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한다.공개지점은 국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백령도 측정소를 포함해 수도권(서울)과 중부권(대전) 등 3개 측정소의 실시간 측정 자료이다. 다만, 수도권 측정소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2016년 1월부터 측정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다.공개 자료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2015년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3월 23일(월) 오후 2시 기상청 2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WMO가 정한 ‘기후변화 대응, 기후과학과 함께’라는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한다.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기후변화 주제 강연, 기후변화 전시회 및 사진전, 기상가족 초청 행사 등을 진행한다.한편,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3월 20일(금)부터 3월 29일(일)까지 2015년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국민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건설 공사장, 시멘트 제조업 등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10개 업종의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관리 지도·점검을 3월 23일부터 5월 15일까지 실시한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비산먼지 억제·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함점검내용은 건설 사업장의 경우 현장에서 방진벽(막), 세륜·세차시설 설치와 적정 운영여부 등이며, 시멘트 제조업은 밀폐시설과 먼지제거시설 설치 등이다. 이들 업종을 상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주유소, 이륜자동차(오토바이) 등 생활주변의 공기 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16일부터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주유소 내에 유증기 회수시설을 설치하는 도시를 확대하고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 보증기간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유증기 : 입자의 크기가 1~10㎛인 기름방울이 안개형태로 공기 중에 분포되어 있는 상태로 발암물질인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을 포함이번 개정안은 주유소,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겠으며, 남부 일부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전국적으로는 작년보다 6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3월 상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으나**, 중순과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반적으로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2월 평균기온은 2.0℃로 평년보다 0.9℃ 높았음** 3월 상순(3.1∼3.10) 평균기온은 2.8℃로 평년보다 1.0℃ 낮았음벚꽃은 3월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항공기상청(청장 박정규)은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기상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UN 산하 전문기구로 세계 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기구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및 국제민간항공조종사협회(IFALPA) 대표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항공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을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민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토론하는 ‘만민공동회’가 오는 3월 15일(13~15시) 광화문광장 한 복판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CO2 1인 1톤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도 출범식을 갖는다.시민의 힘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환경을 지키자는 의미가 담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만민공동회’는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원전하나줄이기 시민위원회, CO2 1인 1톤 줄이기 시민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시민토론회를 중심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시민이 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기상법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16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기상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제공받은 기상정보를 토대로 정책 결정에 활용하는 등 공공데이터 이용 촉진을 위해 기상정보의 제공방법 및 수수료 기준을 규정하였다.또한, 기상청으로부터 받은 기상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경우 기상정보의 신뢰도 및 품질 제고를 위해 그 출처를 밝히지 않은 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였다.그밖에 현행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자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인증심사위원회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유승직)는 해피빈(대표 최인혁),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과 함께 신기후체제(Post-2020) 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서울 여의도동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5일 오후 2시에 체결한다.신기후체제(Post-2020)란 2020년 이후부터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감축의무를 부담하는 기후변화협약으로 2011년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출범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신기후체제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문안이 확정될 예정이다.우리나라도 신기후체제 출범에 대비하여 지구온도 2℃ 상승 억제를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봄철에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기상해일(Meteotsunami)*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에 발생 유무만을 판단하였던 감시체계를 피해 예상 지역까지 예측할 수 있도록 강화하였다.※ 기상해일 : 봄철에 빠른 속도(80km/h)로 이동하는 저기압에 의해 발생한 해상의 파동이 서해를 지나오면서 서해 연안의 갯바위나 방파제에 돌발적으로 증폭되는 현상작년까지는 서해 최서단 3개 지점(△백령도 △격렬비열도 △흑산도)의 기압변동 자료를 통해 기상해일 발생 가능성을 탐지하여 유관기관에 통보하였으나, 먼바다에서
올해 봄꽃(개나리, 진달래) 개화 시기는 전국이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겠으며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나, 작년보다는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3월 전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후반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반적으로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2월(2. 1∼2. 23) 평균기온은 1.9℃로 평년보다 1.1℃ 높았음개나리는 3월 15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6∼25일, 중부지방은 3월 25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할당대상업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다.상쇄제도는 할당대상업체 외부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에 대하여 ‘외부사업 인증실적(KOC)’을 발급하고 이를 ‘상쇄배출권(KCU)’으로 전환하여 활용할 수 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상쇄제도 개요와 외부사업 관련 지침에 대한 정책 설명, 외부사업의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기준·가정·계산방법 등을 규정한 방법론, 상쇄등록부 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
17일(화)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북도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과 적설은 기상예보를 참고하시기 바람강원산간과 강원북부동해안에는 내일(17일)까지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17일(화)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에서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18일(수)은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
청주랜드관리사업소(소장 오병근)는 12일(목) 아동 및 청소년들이 기후변화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과 생활 실천의 활성화를 위하여 사회적기업 에듀크리안트(대표 박순길)와 2015년 2월 기후변화 체험관 「기후교육 및 홍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기후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유치부-동물 친구들을 구해요(멸종위기 동물/죽어가는 바다), ▲초등부-지구를 구하라(지구온난화/뜨거운 지구의 눈물), ▲중등부-지구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고(푸드마일리지/탄소발자국), ▲고등부-기후변화전도사/해설사(기후변화 그 분명한 증거들/+6℃기후
2020년 이후 적용되는 新기후변화체제(Post-2020 Climate Change Regime)*를 마련하기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협상회의(ADP 2-8)**가 2.8(일)-13(금)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新기후변화체제는 선진국(Annex Ⅰ)만이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는 기존 교토의정서의 후속 체제로서, 선-개도국이 모두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체제** 행동강화를 위한 더반플랫폼에 관한 제2차 특별작업반 8차 세션(ADP 2-8: The Ad hoc Working Group on the Du
서울시는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개최 기간(4.8~4.12)동안 서울을 방문하는 해외도시들과 주목받는 친환경·녹색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 간 ‘기후변화 프로젝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클레이(ICLEI: 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 : 이클레이(ICLEI)는 1990년 뉴욕에서 창립되었으며 매 3년마다 총회를 개최하여 지역활동을 통한 지구환경 보호와 지속가능 발전의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또한, 지방정부와 국제사회를 연결하고 지역의 적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1월 29일(목),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상기후 빅데이터, 기상사업자와 함께하는 기상서비스’를 정책목표로 정하고 2015년 업무계획을 발표하였다.2015년에는 △신속·정확한 기상예보서비스 구현 △기상기후정보의 경제적 가치창출 △민간 기상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기상산업 육성 등 7개 전략을 중심으로 15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예보 정확도를 높이고 국민생활 접점의 기상서비스를 확대한다.현재 개별 기상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동네예보 생산 업무를 지방기상청 또는 광역도 소재 기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