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가는 길이 또 하나 열렸다. 한강의 55번째 나들목, 옥수나들목 개통으로 옥수역에서 도보로 3분이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3월 13일(금) 서울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옥수나들목’을 개통한다고 밝혔다.‘옥수나들목’은 폭 5.0m , 연장 69.8m의 보행자 전용 나들목으로 옥수역(3호선, 경의중앙선)과 옥수빗물펌프장 샛길에 위치한다. 옥수역 인근 한강공원의 체육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다.나들목 개통전, 시민들이 옥수역에서 한강공원을 접근하려면 두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금년 4월 초부터 2016년 말까지 일제히 실시한다.이번 정밀조사는 지반침하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20년 이상 전국 노후 하수관로 약 4만km를 대상으로 2016년 말까지 실시한다.조사대상은 설치된 지 20년이 넘었거나, 지하 10m 이상 굴착공사 또는 10층 이상 건물 건설공사 등 대형 공사장 인접 관로와 차량하중의 영향이 예상되는 도로 구간에 매설된 관로를 중심으로 선정됐다.조사방법은 하수관로 내부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거나
3월 12일부터 황사, 초미세먼지 등 고농도 오염물질이 지나간 뒤 7일 이내에 세차비는 20%, 에어컨 항균필터 교체비는 1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3월 11일(수), (사)한국자동차세정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고농도 오염물질에 노출된 자동차의 잔류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시는 3월에 대형황사가 예보되어 미세먼지 농도 상승이 예상되고 있으며, 그간 도로 물·분진흡입청소로만 국한되었던 고농도 황사 및 (초)미세먼지 제거 방식이 자동차 세차 등 개인이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까지 확대될
고양시(시장 최성) 3개구 보건소는 고양시약사회와 협조하여 지난 6일 ‘2015년 제1차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의 날’을 정하여 폐의약품을 일괄 수거 처리했다.시는 관내 약국 385개소에 폐의약품수거함을 비치하여 시민들이 복약하고 남은 폐의약품을 수집하여 보관하였다가 보건소와 합동으로 일괄수거하고 시청 청소과에서 운반하여 환경관리공단에서 안전하게 폐기처리하고 있다.수거량은 2012년 5,840kg, 2013년 7,120kg, 2014년은 9,240kg이었으며 이번 2015년 1차 수거량은 2,300kg으로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사업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올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 국고보조금을 가구당 철거비 168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144만 원보다 약 17%인 24만원이 늘어났다.※ 슬레이트 : 시멘트와 발암물질인 석면을 84:16의 중량비로 압축하여 제작한 얇은 판으로 1960~1970년대 농가 지붕에 많이 사용됨올해 가구당 받을 수 있는 슬레이트 국고지원금은 환경부 국고보조금 168만 원과 지방자치단체별로 책정된 지원비를 포함할 경우 최대 336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대부분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실비용은 전액 지원받을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은 횡성댐 유역의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용수를 26% 가량 감축해 공급한다. 앞으로 예상되는 물 공급 어려움에 대비한 댐 용수공급조정 차원이다.작년 1월 이후 한강수계의 강수량은 예년대비 66%로서, 저수율(31%)은 예년대비 71%에 불과한 수준이다. 특히, 횡성댐은 현재 저수량이 예년의 61%에 불과하여 댐 운영 이후 가장 낮은 상황으로 물 공급 여건이 크게 악화된 실정이다.횡성댐의 경우 현재수위가 정상적인 용수공급 하한선인 저수위로부터 “5m”에 불과하여, 현재와 같은 수준에서 용수공급이 계속될 경
장흥군(군수 김성)은 금년 3월부터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전국 최초로 ‘소비자보호 리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리콜서비스는 토요시장에서 구매한 제품에 불만이 있을 경우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교환해주거나 환불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이 같은 조치는 지난 2005년 주말시장으로 개장한 장흥토요시장이 10주년을 맞이하면서 방문객의 불만을 적극적으로 해소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이번 리콜서비스 시행에 따라 ‘할머니장터’와 ‘토산품장터’를 비롯
서울시가 하수악취 주범인 정화조에 냄새물질 제거장치인 ‘공기공급장치’ 설치를 확대해 생활 속 악취를 줄여 나간다고 밝혔다.하수악취 민원은 ‘14년 말 현재 총 3,547건으로 ‘10년 1,753건 대비 200% 증가 추세다.하수악취 주범은 정화조 펌핑시 확산되는 황화수소(H2S)가 주원인인데, ‘12년 서울시립대 「하수악취 저감장치 효과 실증연구」에 따르면 정화조 내 황화수소는 공기와 반응하면 거의 소멸된다고 밝혀진 바 있다. 이에 시는 ‘10년부터 200인조 이상의 대형 정화조에 공기공급장치가 설치될 수 있도록 건물
앞으로 댐의 저수량이 시점별 기준량에 미달할 경우 적기에 용수를 비축하게 된다. 이처럼 댐의 용수 부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용수비축방안이 3월부터 시행된다.선제적 용수비축방안은 2년 동안 시범운영을 하고, 그 성과를 검토하여 필요할 경우 보완할 예정이다.지금까지는 가뭄이 발생하여 댐의 저수율이 낮아지면 임기응변식으로 비축 필요성을 검토하고 관계기관협의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 용수공급조정 시행 여부를 결정해왔다. 그러다보니 물 부족에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고, 뒷북대응의 우려가 있었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기상이변에
고양시(시장 최성) 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은 ‘고양시 맘(mom)들의 업사이클링(up-cycling) 활동을 통한 친환경 생활 프로젝트 ’땡쓰 에코맘’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버려지는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 중 하나인 ‘땡쓰 에코맘’사업은 지난 1월 20일 시에서 개최된 성평등위원회에서 2015년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선정된 14개 사업 중 하나이다.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월25일(수) LH 토지주택연구원에서 행복주택의 임대료 기준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임대료 기준안을 확정하기 전 여러 전문가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국토부가 그동안 토지주택연구원의 연구(’14.5월~’14.12월)와 자문의견 등을 바탕으로 마련한 임대료 기준안을 소개하였고, 주택·부동산 분야 전문가의 패널토론도 진행됐으며, 지자체 및 지방공사, 부동산 분야 관계자 등도 방청객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였다.* 패널: 가천대 박환용 교수(사회),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해빙기를 대비해,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2.25일부터 3.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대규모 절개지, 지하굴착부 등의 지반이 이완되어 급작스런 지반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증가한다.이번 안전점검은 도로, 수자원, 철도, 건축물 및 하천 등 전국 주요건설현장 702개소에 대해 국토교통부, 국토관리청, 도로공사, LH 등 공공기관 소속직원과 외부전문가 64명을 포함한 총 인원 716명이 합동으로 실시한다.특히,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흙막
장수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한다.군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키로 하고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까지 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신청대상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필요한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군은 △피해정도 △작목현황 △피해면적 △지원여부 △수렵제한지역 여부 등을 감안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피해 예방시설은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기 위한 전기 충격식 울타리로 설치 비용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민자구간의 양주 간이휴게소를 17일(화) 낮 12시부터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총 91.7㎞ 구간(도로공사 운영 91.7㎞, 민자법인 운영 36.6㎞) 중, 도로공사 운영구간의 구리·의왕·청계·서하남 3개 휴게소 외에 북부 민자구간에는 휴게소가 없어 그간 도로를 통행하는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특히, 설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이용차량이 크게 증가하여 도로정체 시, 차량고장 등의 갓길정차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과 주유소, 화장실 등이 없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16일부터 전국의 약수터, 우물 등 먹는물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을 통해 공개한다.* 먹는물공동시설: 여러 사람에게 먹는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상시 이용인구 50인 이상)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1,413곳의 먹는물공동시설 현황 및 수질검사 자료, 수질기준 적합여부 등이다.* 전국 먹는물공동시설은 약 1,413여곳 1일 이용자수는 약 20만 명(’14년 기준)수질검사 자료는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진안동 상가 및 병점역사 주변 도로 등 청소취약지역의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설맞이 대청소에는 출장소 직원들을 비롯해 병점1동·진안동 사회단체, 태안농협, 삼성물산(주) 임직원 등 240여명이 참여했다.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광양시건가·다가통합센터, 광양시새마을부녀회와 함께 2월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체험실에서 결혼이민여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요리교실’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우리음식의 특성을 이해하고 문화적인 거리를 좁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이날 요리교실에서는 떡국, 잡채, 전 등의 전통 명절 음식요리를 익히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모국과 한국 음식문화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신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앞에 두고 사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설날을 맞아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저탄소 생활 5가지 방안을 공개하고 관련 캠페인을 시작한다.첫 번째 수칙인 귀성길 가기 전에 가전제품(TV, 전기밥솥 등 주요 5대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를 실천할 경우 하루 3천톤이 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5대 가전제품 : TV,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컴퓨터, 셋톱박스※ 5대 가전제품 대기전력 하루 이산화탄소 발생량 3,282톤(전국 대기전력 실측조사, 한국전기연구원)두 번째 수칙인 귀성‧귀경
서울시가 시민들의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광나루·보라매 시민안전체험관이 세월호 사고 이후 체험인원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 소방재난본부는 2014년 세월호 사고(2014.4.16.) 전·후 시민안전체험관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3년 대비 1월~4월까지 평균 7.5% 감소한 반면, 5월~12월까지는 평균 14.1% 늘었다고 밝혔다.2013년 5월~12월 대비, 2014년 동일기간 증가한 체험인원은 2만 9,505명으로 증가 계층을 살펴보면, 초등부가 4만 7,133명→6만 1,763명(3
경찰청은 2015년 2월 2일부터 민원인이 경찰관서 방문 없이도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찰 민원포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2개년 사업(총 24억원)으로 「경찰 민원포털시스템」 구축 추진, 2015년 2월 2일부터 ‘1차년도 사업’ 서비스 제공그동안, 인허가 신청, 증명서 발급 등 경찰민원의 온라인 처리기반이 미흡하여 대부분의 민원을 경찰관서를 방문하여 처리해야 하는 등 국민 불편이 있었고,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국민 시스템도 민원종류별로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