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55년 만에 남북한 정상이 처음 만난 2000년 6월 13일 평양 순안공항 풍경은 드라마 그 자체였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순안공항까지 직접 나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맞이했고, 숙소인 백화원초대소로 향하는 캐딜락 승용차에 동승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김 전 대통령이 승용차 상석인 뒤편 오른쪽 자리에 오르자 김 위원장은 예고 없이 왼쪽 문을 열고 김 전 대통령의 옆자리에 앉았다. 이로 인해 이희호 여사는 별도의 차량을 이용했지만, 나란히 앉은 남북 정상은 50분 동안 ‘차내 밀담’을 통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승용차에서의
문화재청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정비사업’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와 관련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한국 고대사 규명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도 불구하고 신라나 백제에 비해 그동안 가야문화권의 조사‧연구와 유적 정비가 많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며, 고고학적 자료가 부족해 앞으로 조사‧연구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문화재청은 지난 7월 국립문화재연구소(경주‧가야‧나주연구소 포함)와 함께 내부 임시조직을 운영하면서, 가야사‧고고
남부지방산림청은 경북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하여 땔감과 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연일 계속되는 지진으로 심리적 충격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놀란 가슴을 안아주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국유림에서 생산된 21톤의 땔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산림청에서는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나누어 주기 행사’ 실시해 왔으며, 올해 겨울에는 지진으로 피해가 큰 포항 주민에게 땔감과 쌀을 지원하여 피해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진으로
대한민국에 과연 정치가 있는가? 9월 1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와 함께 국체가 사라진 날이다.정세균 국회의장이 1일 사드배치를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공정한 심판을 봐야 할 의장이 야당과 좌파시민단체를 대변한 것이다. 아니, 노골적으로 북한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사드배치도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맞서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어쩔 수 없는 방어적 조치이다. 북한의 수도권 이남을 겨냥한 탄도미사일를 격추시키는 데는 사드가 최후의 카드이다.안보문제는 여야가 없어야 하고 초당
고양시 공직사회가 무너지고 있다.8급 공무원이 여고생과 성매매를 하고 폭행하는가 하면 일선 동장은 온갖 성추행을 일삼다 적발되었다. 업자와의 결탁의혹으로부터 음주운전에 성매매사건까지 고양시 공직사회가 무너지고 있다. 100만 고양시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고양시 공직사회의 붕괴현상이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면 허언일까?공직사회가 건강하려면 지탱할 수 있는 버팀목이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고양시는 버팀목이 없다. 공직사회 기강의 버팀목은 어디로 갔을까? 그 버팀목을 없앤 자가 있다. 바로 최성시장이다. 최성시장 집권 6년
-국가생존권인 ‘안보주권’ 주변국 반대로 포기해선 안된다-1. 한‧미양국은 지난 8일, 북한의 증대되는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미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체계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결정은 이미 현실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가방위를 위한 당연한 조치로 적극 환영한다.2. 북한은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해 사거리 1,300km인 노동미사일을 고각(高角)발사로 130km까지 상승시킨 후 전방 650km의 목표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전란에 휩싸인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UN은 즉시 파병을 결정한다. 6.25 전쟁에 참전한 UN군은 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 미국만이 아니다. 저 멀리 남미에서 온 콜롬비아 군인들도 있었다.콜롬비아는 남미국가 중 유일하게 6.25전쟁에 지원군을 파견했다. 우리나라와는 거의 대척점에 있는 머나먼 곳에 있는 나라다. 이 나라는 참전을 결정하자마자 미국식 장비로 재무장한 후 미 교관단으로부터 12주간의 교육과 훈련을 받았다. 또한, 189명이 탑승한 해군 프리깃함도 한국 해역에 투입할 준비를 하기 위해 진
오늘 내일, 민간 어린이집이 또 집단 휴원, 파업한단다. 정부의 맞춤형 보육비지원에 반발해서라는데 이건 정말 어린이집의 잘못된 판단이며 행동이다.그동안 학부모단체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직장맘, 전업주부로 구분해 지원하라’요구했는데 이번 맞춤형정책은 학부모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적극 환영한다.직장 맘은 꼭 종일반이 필요하지만 전업주부는 종일반에 보낼 이유가 없는데 편 하고픈 엄마들에게 부모 책임과 가정양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적절한 방안이다.48개월 미만 아동을 별 이유 없이 시설에 오래 머물게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가능하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전학연)이 2016년 6월 9일(목)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학부모와 교사, 교육시민단체 등의 전국연합체로 구성된 전학연은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전국에 산재한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단결을 통해 교육문제 해결 및 교육개혁을 앞당기는데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출범식을 주최한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개회사에서 “전학연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을 둔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교육개혁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 출발점이 될 것” 이라며 “교육 수
이번 신안 여교사 사건은 사회에 대단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반 사건도 크게 문제가 됩니다.그런데 섬이란 지역에서 그것도 선생님과 학부모의 관계이며 그것도 집단으로 계획적이었습니다. 언론에는 보도가 되지 않았지만 학생이라는 존재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아이들에게 집안이나 학교에서 항상 가르쳐야 될 어른들의 입장이기 때문입니다.특히, 섬 같은 지역에서 학교는 존경, 신뢰, 희생 등 좋은 단어로 어른들은 뼛속까지 무장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른이 막장 중에 막장 모습을 보여준 것은 가장 나쁜 단어로 아이들에게 각인을 심어주었습니다.어
감사원은 지난 24일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 등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상 '누리과정 예산편성실태 감사보고서'를 통해 시-도 교육청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우선 편성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감사원이 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의무적으로 부담하도록 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과 지방재정법 시행령 등이 헌법과 상위 법률에 위배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아울러 감사원은 올해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또는 일부 편성하지 않은 시-도 교육청에 대해 추가 세입을 활용하고 세출 예산을 조정하면 누리과정 예산을
4.13 총선을 전후 전교조의 정치활동은 절정에 달했다. ‘4.16 세월호 계기수업’ 교재삽화에 박 대통령을 마녀로 그리고 세월호 사고원인도 다 정부 탓으로 돌리는 전교조 식 정치교재로 아이들 가르치겠다며 사회를 혼란케 했다.교육부 징계경고에도 불구하고 131명 전교조는 실명으로 당당히 기자회견까지 했다.전국 학부모, 심지어 학생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기수업은 진행됐다.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사이버감시단은 SNS상 전교조의 총선개입을 관찰해 70여명을 선거법위반으로 1차 고발한다.공무원이며 교사인 이들 70명은 선거법에
16일 정오, 충북교육청 정문에선 1000여명 학부모가 ‘충북 교육공동체권리헌장 저지 범도민집회’를... 청 내에는 김병우 교육감주재 권리헌장 타운미팅이 1-4시 예정으로 진행됐다. 권리헌장 저지 학부모들은 수업시간 핸펀허용, 소수자 미혼모, 동성애 차별금지, 양심의 자유라며 신앙교과 대체과목운영, 종교행사 선택권보장 등 종교사학 설립이념 자체를 무시하는 교육감 월권에 강력한 항의를 제기했다. 충북에서 1000여명 시민이 반대 집회를 열고 일인시위와 서명에 나선 것은 대단하고 처음 있는 일로 그만큼 ‘겉과 속이 다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세월호 참사 2주기 계기 수업용으로 발간한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교과서’에 대통령을 괴물로 연상시키는 글과 사진을 실어 초등학생에게 교육시키겠다며 야단이다. 전교조가 만든 교재에는 ‘세월호 참사, 누가 책임져야 하나요’라는 소단원에 ‘검은 용이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갔는데도 구해주지 않은 여왕이 아이들이 사라진 뒤에야 눈물을 흘렸다’는 ‘세월호 이야기(별숲 출판사)’가 인용돼 있다.교재 69쪽에 “여왕이 입을 열며 말을 했어요. 그러자 입에서 시커먼 구더기들이 줄지어 나와 사방으로 흩어졌어요. 아름답던 여왕의
지난 2월, 우리는 선생님들의 변화를 촉구하는 교원개혁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3월에는 원점으로 돌아가 근본적인 교육개혁에 대해 다시 말하고자 합니다.교육개혁이란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교육의 본질이란,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개인의 근본 덕목과 필수적 지식을 전달하고 실력을 양성하는 것이며, 나아가 그 개인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룬 국가의 경쟁력을 확보해 공리를 높이고 정의를 실현하고 진리에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교육의 현실은 이와 너무 많이 동떨어졌고, 교육의 효과, 교육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지난 21일 ‘교육감 탄압 중단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육부 장관과의 3월 30일 간담회 개최를 요구했다.이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을 한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4명의 교육감들을 검찰에 고발한 교육부의 저의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누리과정 관련 청와대 앞 1인 시위 교육감들에게 지도(경고) 조치한다는 공문을 보낸 것 등에 대해 ‘교육감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교학연과 학부모들은 이런 교육감들의 성명에 대해 깊은 유감과 함께
서울에서 이계성 공동대표 경기도에서 차동환 지부장 대전 대흥동 주교좌성당에 도착하니 대전 김장철 지부장 홍성률 부지부장 류근성 간사 조광연 회원 등 여러분이 참석해 기다리고 있었고 특히 최창조 월남참전용사회대전지부장과 정혜경 애국시민활동가 자매님이 함께 해 주었기에 피곤함도 느끼지 못했다고했다. 류근성 간사의 사회로 성가와 기도에 이어 국민의례, 이계성 공동대표 규탄사, 조광연회원 규탄문 낭독 류근성 간사의 신부님들의 막말 발언규탄 그리고 구호제창이 이어졌다. 정혜경 자매님이 함
학생들 사표가 되어야할 전교조와 교사를 지도 감독할 좌익교육감이 법치파괴 주범 누리과정예산 편성거부 친일인명사전 강매 전교조 학교복귀 거부 방관하고있다.전북 김승환 좌익교육감! 전교조에 학교 장악시키려 만든 자치조례 대법원이 제동교육까지 정치에 이용하려는 더민주당 4월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교육이 바로선다고했다.법위에 군림하는 전교조와 좌익교육감새 학기가 시작됐는데도 교육 현장의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며 4월 총선 겨냥 더민주당이 장악한 시도의회 정부비난 위해 예산 두고도 누리과정 예산 편성 거부한고, 친일인명사전 강매하고 있다고
맑은 고양만들기 시민연대는 금싸라기 같은 Y-CITY 내 학교부지 환수를 위한 1만 명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현재 고양시에서는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는 해괴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고양시민에 재산 바로 백석동에 건설되고 있는 요진그룹의 Y-CITY 관련 문제이고 일산신도시가 개발될 무렵 백석동 현재의 부지를 요진그룹은 싼값에 매입했다."고밝혔다.원래 출판단지가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출판단지가 파주로 가버리고 주변 아파트와 상가가 개발되면서 백석동 요진그룹 부지는 금싸라기 땅이 되었고 요진에게는 Y-CITY 부지의 개발이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