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월 3일부터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전면 사용으로 ‘일회용기 없는 장례식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장례식장에서 배출되는 일회용 폐기물은 한 해 약 3억 7천만 개(약 2,300톤 규모)다. 지난해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서 배출된 폐기물은 약 60만 리터(약 114톤)에 이른다.현재 다수의 장례식장이 다회용기를 사용 중이나 다회용기만을 사용해 빈소를 운영하는 사례는 서울의료원이 전국 최초다. 장례식장에서 지하는 용기는 물론 상조회를 통해 제공받는 일회용 식기 사용도 금지된다.상주에게는 분향실 임대 계약
구미시는 지난 4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19개소에서 29개소로 확대 지정했다.확대 지정 이후, 2개월 간 총 423명의 아동이 약 8,365시간의 야간보육을 이용했으며, 이용아동은 3월 대비 18% 증가해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근로형태 다변화·맞벌이 부부 증가 등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확대하고, 야간보육시 그림그리기 등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김장호 시장은 "야간연장 어린이집 확대로 부모의 육아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가족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과 건전한 가족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6월 한달동안 유․초․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행복충전 즐거운 가족놀이'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인터넷, 휴대폰 사용등 비접촉 교류가 일상화되고 있어 가족 간에도 대화와 상호작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교육청은 놀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정 연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매년 학부모 놀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실내놀이와 실외놀이로 장소에 따른 놀이들로 구성된 '2023학년도 행복충전 즐거운 가족놀이' 플랫폼을 운
우리나라 국민 중 5분의 4가 넘는 85.5%가 국기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갖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조직위원회(위원장:임동본)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지난 20-21일 양일 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4.5%는 매우 큰 역할을 한다, 41.0%는 어느 정도 역할을 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11.4%에 불과했다.특히 이번 대회가 국민화합과 통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경우는 70.5%로 국민 10명 중 7명 정도는 태권
소방서별로 설치된 119구조대를 대신해 119안전센터에서 운영 중인 ‘펌프구조대’가 구조서비스 취약지역에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펌프구조대란 화재를 진압하는 펌프차와 구조의 합성어로, 각 시군 소방서가 아닌 119안전센터에서 운영중인 구조대다. 일부 지역 119안전센터의 경우 소방서와 거리가 멀어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 펌프구조대를 운영한다. 펌프구조대는 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조 전문인력이 대원으로 화재진압과 구조 업무를 동시에 병행한다는 특징이 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현재 28개 119안전센터에서 펌프구조대를 운영
환경부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등 정수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5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전국의 정수장 483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4개 유역수도지원센터(한강, 금강, 낙동강, 영·섬), 지역별 외부전문가와 지자체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한다. 합동 점검단은 483개 정수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수장으로의 유충 유입·유출 및 서식 가능성과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특히, 정수처리 공정별 세부
강화군은 걷기 운동을 통한 주민건강 프로젝트 워크온 챌리지 1탄 “봄이왔나봄”을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일상 속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한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인천강화 걷기 커뮤니티)』을 운영하고 있다. 가입자 수는 현재 2,958명으로 일정기간 목표 걸음수를 정해 목표에 달성 시 다양한 혜택을 주는 챌린지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 얻고 있다. 챌린지 성공자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올해 첫 챌린지는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10만보 걷기로 시작한다. 참여자중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400명에게는 고
구미시는 2.16일 15:30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국내 대표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 점주들의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이번 후원금은 교촌 점주들과 교촌 본사가 뜻을 모아 교촌치킨의 탄생을 알린 구미지역에 작지만 큰 보탬이 되기 위해 전해졌다.전달받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 다자녀 가구 등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500세대 가구를 선정하여 40만원씩 지급 될 계획이다.윤진호 교촌에프앤비(주) 대표이사는 “후원금이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이
산림청에서는 ‘2022년 등산 등 숲길 체험(도보 여행(트레킹)길, 산림레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길) 국민 의식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숲길 사업 방향 설정과 계획수립을 위한 자료수집목적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한 달에 한 번 이상(두 달에 한두 번 포함) 등산이나 숲길 체험을 하는 인구는 전체 성인 남녀의 78%인 약 3,229만 명으로 ’21년도(77%) 대비 1% 증가했으며, 등산하는 인구는 74.1%로 ’21년도(62.3%) 대비 1
산림청은 정월대보름(2.5) 기간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2월 3일 13시를 기해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발령했다.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 기간에 연평균 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44ha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더욱이 이번 정월대보름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전국에 635개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대책 강화가 필요하다.이에, 산림청에서는 2월 3일 13시부터 6일 20시까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
대구시는 올겨울 예상되는 한파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야외 스케이트장을 신천 대봉교 하류에 설치하고 12월 27일 개장해 51일간 무료로 운영한다.신천 둔치 대봉교 하류(대백프라장 앞) 생활 체육 광장이 ‘겨울왕국’으로 변모했다. 지난 27일(화)부터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하고,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스케이트장을 열지 못했으나 올해부터 시민들이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은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1,620㎡)과 민속썰매장(675㎡)으로 구성
‘2022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약 66%는 “한국 문화는 이미 선진국 수준”이고, 삶의 방식과 관련해 10명 중 4명은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는 ‘일자리’라고 답했으며,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5,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1996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송도와 월미도・개항장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실시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기존 야간 경관명소에 관광자원과 스토리를 연결해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야간시간대 관광객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 등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인천시는 이번공모에 ‘인천백야(仁川白夜) - 인천 100년의 밤(仁川百夜)’을 테마로, 19세기 대한민국의 문을 열었던 ‘개항도시
경주시가 사적 제6호 ‘황룡사지’의 탐방로 조명등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용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에 착공에 들어가 이달 말 설치를 모두 마쳤다.특히 최근 공사가 마무리된 탐방로와 어우러져 일몰 후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앞서 시는 황룡사 역사문화관 북서편 2만 2300㎡에 탐방로를 포함한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한 바 있다.다채로운 볼거리 중 황룡사 9층 목탑을 옆으로 눕혀 놓은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8주 만에 1 미만으로 내려왔다.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최근 확진자 현황을 설명했다.8월 4주 차인 21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17만9,156명으로 전주(8.14~20) 21만5,860명 대비 3만6,704명 감소했다. 8월 2주 차(8.7~13) 22만 명을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감소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2만5,593명이다.감염재생산지수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통제된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를 올해 9월 6일 오전 8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우선 개방한다.설악산 흘림골 탐방로는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용소폭포 삼거리까지 연결되는 약 3.1㎞ 구간이다.이곳 구간은 지난 2015년 8월 2일 낙석사고(1명 사망)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됐으며 국립공원공단은 사고 이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 22개 취약지점에 대해 위험구간 우회, 낙석방지터널 설치 등 안전시설 보강공사를 시행하고, 사면분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24일 박물관 야외전시장 볼거리 설치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소규모 인공폭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진주 지역은 청동기시대 연구에 있어 손꼽히는 중요 유적이 밀집되어 있으며, 특히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있는 대평 지역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이 위치한다.동시에 진주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선사유적이다.진주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박물관의 지속적인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왔다.이날 준공한 인공폭포는 1,132㎡ 부지에 상부 폭포 2곳과 연
충남소방본부는 급경사지는 물론 하천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산불전문진화차’를 서산소방서에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충남 지역에 처음 배치된 산불전문진화차는 4륜구동으로, 임동 등 최대 45도의 급경사지를 오를 수 있어 신속한 현장 접근이 가능하다.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는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압 펌프를 탑재해 이동 중에도 계속 방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특수 타이어를 장착해 최대 1.2m 수심의 하천이나 웅덩이도 이동 가능하다.산불전문진화차는 지난해 제작에 착수했으며, 제작업체
이철우 도지사는 영남권 식수원 해결 방안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에 대해 대구․경북이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토록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민․관 TF를 구성해서 전문가, 주민 등 각계의 의견을 듣고, 해외 사례를 조사하는 등 실행방안 마련에 나서고 간부공무원을 환경부에 보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 취수원의 구미(해평) 이전안은 오랫동안 정부와 낙동강 상․하류 기관들이 합의하고, 전문가들의 타당성 연구․검토를 거쳐
충남교육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초록발자국’ 앱 활용 우수학생 29명과 우수학교 지도교사 6명, 인솔단 4명으로 구성된 생태탐방단을 꾸려 울릉도·독도 일대 생태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탐방은 교육청이 기후변화 대응 및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가 대상은 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탄소중립 실천 기록장인 ‘초록발자국’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우수학생과 지도교사를 선발하여 격려와 보상을 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울릉도에 도착 후 학생들은 나리분지와 관음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