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공원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3억 8800만 원을 투입하여 도시공원 내 시설물 및 수목 등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도시공원 64개소 및 녹지 78개소를 대상으로 예초 및 수목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하여 공원 이용객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도시공원은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연중 유지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제주시는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용 배수관로 및 배수로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밭 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밭 기반 정비사업은 199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453개 지구(수혜면적 21,302ha)에 3,999억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해왔다.올해는 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7개 지구(수원, 고성, 세화, 신촌, 판포, 우도, 해안)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본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이 지난 12월에 완료됐으며, 오는 3월까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제주시는 지난해 3월 착공한 서부매립장 최종복토공사를 오는 1월 16일 준공한다.2002년부터 매립을 시작한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일원에 위치한 서부매립장(면적20,500㎡)은 지난 2019년 4월을 기준으로 만적됨에 따라 매립이 종료됐다.매립이 종료된 후 2023년 3월부터 최종복토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당초 준공 기한인 2024년 1월 27일보다 11일 앞서 2024년 1월 16일에 준공이 될 예정이다.또한, 매립시설을 사용종료하고자 '폐기물관리법'규정에 따른 사용종료검사를 2023년 9월(중간)과 12월(최종)에 이행했으며,
국내 최대 사찰인 구인사에서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사랑을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충청북도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 자리잡은 구인사는 대한불교천태종의 본산이다.1911년 강원도 삼척군 노국면에서 태어난 상월원각대조사는 15세에 출가한 뒤 일제강점기에 중생구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수행하던 중 41세에 소백산 연하지에서 깨달음을 얻고 천태종을 중창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 기념대법회가 열리고 있는 구인사에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제주당근 홍보활동을
서귀포시는 2024년 재난안전 3개 분야에 총 697억 원(전년대비 23억 원 증액)을 투입하여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일상 속 안전 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침수 및 사면붕괴 등 자연재해 최소화를 위한 재해예방사업(631억원)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사업(51억원) ▲시민의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육성사업(15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분야별 주요사업 추진사항으로는 태풍, 국지성
제주시는 여성·가족·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지난해 대비 31억 원이 증액된 총 2,346억 원 예산을 투입, 2024년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2024년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신종여성폭력범죄 대응을 위한 여성폭력피해 신규 통합상담소 운영,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지원 비율 확대,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지원 연령 확대 및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부모급여 지원단가 인상,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 지원 신설, ▲가정 밖 청소년 주거정착금 지원금액 확대 등이다
1987년 이후 37년 동안 서귀포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온 강정정수장이 오는 2026년 12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정수장으로 새롭게 거듭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강정정수장은 1일 2만 5,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서귀포시 동지역에 공급하는 정수시설로 취수(강정천)➩착수➩혼화➩응집·침전➩급속여과➩소독 등 정수처리과정을 거쳐 수돗물을 공급해왔다.장마로 많은 비가 내린 2020년 10월과 이듬해 2월 강정정수장에서 정수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제주특별자치도는 21~23일 제주 전 지역에 많은 눈과 강풍, 한파가 이어질 전망에 따라 도민 불편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 대설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 및 대설주의보, 일부 지역(중산간, 산지, 동부, 남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으며 오는 23일 새벽까지 대설과 강풍,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예상적설량은 산지 20~40㎝(많은 곳 60㎝ 이상), 중산간·동부·남부지역 10~20㎝(많은 곳 30㎝ 이상), 해안(동부, 남부 제외) 5~10㎝로 21일 밤부터 2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밝은 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을 위해 도로별 특성에 맞는 조명등급 기준을 마련하고 내년 가로등 설치 사업부터 적용할 방침이다.제주도는 올해 3월 중순부터 12월초까지 도로조명조사 기본설계 용역을 통해 주요 도로별 가로등 현장조사를 통한 데이터 분석과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을 거쳐 도로별 조명등급 기준을 마련했다.도내 도로 32개소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현장조사를 했고, 두 차례 관계기관 회의를 거쳤다.도로 현장조사 결과, 평균 노면 휘도와 종합 균제도는 대부분 기준을 만족했으나 우회전 차선, 보행로, 비상주차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 추진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APEC 정상회의 유치에 제주를 비롯해 인천, 부산, 경북 경주 등 4곳의 지방자치단체가 경쟁 중인 가운데, 일각에선 최근 엑스포 유치 실패가 개최도시 선정에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 풍부한 문화관광자원 등 강점을 부각하면서 회의시설, 숙박, 공항, 교통·경호 여건 등 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11·12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애월농협 산지유통센터와 한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농가와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각 분야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애월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올해산 양배추의 출하 상황을 살피고, 양배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제주산 양배추는 재배관리가 타 농산물에 비해 용이해 농가에서 선호하는 농산물 중 하나로 도내 양배추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12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출하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상품의 아세안 수출 확대를 위해 주한 아세안 상무관들과 외신기자를 7~8일 이틀간 제주로 초청해 제주기업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제주도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주한 아세안 8개국 10명의 상무관과 외신기자 등이 참석한다.민선8기 제주도정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과 연계해 제주기업 및 관광자원을 알리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와 제주의 수출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첫날인 7일
감귤과 흑돼지, 광어 등 제주의 청정 농축수산물과 감귤주스·우도땅콩음료 등 가공식품이 중동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제주 방문단은 지난 2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차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 두바이 1호점을 방문하고, 업체 관계자와 한인회 등을 만나 현지 제주 상품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부터 중국(창즈)를 시작으로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을 구축하기 시작해 작년 말부터 두바이(2개소)와 아부다비(1개소)에서
전 세계 청년들이 제주에서 머리를 맞대 공동의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제주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및 도 일원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JIFF)을 진행한다.‘청년의 언어로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삼은 이번 포럼은 제주도와 교류하는 해외 도시의 청년들이 모여 글로벌 문제를 토론하고 지속가능 발전목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13개국 25개 도시의 청년 및 제주청년 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패널 세션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제주도는 17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컨퍼런스홀에서 ‘제주 UAM, 제주하늘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위성곤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K-UAM 드림팀에서는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 SK텔레콤 신용식 부사장,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 업무협약 기관으로는 국립기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의 두 번째 순서로 워케이션 센터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소재 질그랭이거점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도외 기업 임직원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민간 워케이션 시설인 세화 질그랭이거점센터는 2021년 10월 개소해 지역주민 주도로 세화마을협동조합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민간형 워케이션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25개 기업의 직원 8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하는 등
제주4·3사건의 피해로 인해 사실과 다르게 기록된 가족관계등록부를 정정할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3사건법’ 개정안이 11월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11월 현재, 제주4·3사건으로 희생된 자는 1만 4천 7백여 명이다.과거 혼인신고가 없는 사실혼 상태에서 배우자의 사망·실종으로 혼인·출생신고를 하지 못했거나, 호주가 사망하여 희생자의 사실상 양자로서 가(家)를 잇기 위해 양자로 입적했으나 입양신고를 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있었으나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는 그동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맞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자산효율화 계획이 의결 22년.11월.11일 됐고,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월 14일 제주도에 일괄 매각 우선 협상을 제안했다.제주도는 도민 이익 극대화 및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이 총괄단장, 변덕승 관광교류국장이 실무단장을 맡은 ‘중문관광단지 인수협상단’을 구성하고 협상 대응을 준비했다.10일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열린 ‘중문관광단지 인수협상단 회의’에서 한국관광공사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혁신계획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전국적인 빈대 출현으로 도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빈대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방법 등을 안내했다.제주지역은 현재 빈대 발생 신고는 없는 상태다. 하지만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황인 만큼 제주도 숙박업협회, 도내 6개 보건소, 위생부서, 민박관리부서 등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와 홍보 및 예찰과 점검을 강화해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지만 야간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해충이다.196
서귀포시는 전 주민 세대를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실시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1월 10일 마무리할 계획이다.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특히 올해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과 연계하여 진행했다.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 세대 및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대하여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됐다.2023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①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