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일 대천해수욕장 머드테마파크에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보령해양관광도시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산·들·섬·바다가 어우러진 해양레저관광도시 보령이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이훈 한양대 교수의 ‘보령 관광 & 축제: 무엇을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와 정강환 배재대 교수의 ‘보령머드축제 탄생과 미래발전전략’를 주제로 하는 기조연설로 시작됐다.또한 이웅규 백석대 교수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통한 보령형 포용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발표했으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이 8월 13일까지 인공폭포 및 바닥분수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로 확대 운영한다.지난해 6월 준공한 인공폭포와 바닥분수는 3월부터 10월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11시부터 16시까지, 주말은 11시부터 17시까지 시간당 1회 가동하고 있다.특히 폭염 기간에는 인공폭포와 바닥분수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색색의 조명과 음악에 맞춘 다양한 연출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또한 황새공원은 물놀이 시설인 바닥분수 주변으로 탈의실(몽골텐트), 파라솔 등 부대시설을 갖춰 방문객 이용에 불편함이
옥천군은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2023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와 확산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올해는 모두 155개 지자체가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364개의 사례를 제출하며
부여군이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분야별 지원에 나선다.군은 가스, 전기 등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부터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점검 및 응급복구를 진행했다.우선 한국전력공사부여지사와 협력해 전력공급선을 신속하게 복구했다.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 부여군 가스지킴이와 함께 침수지역 주택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과 응급복구를 신속하게 실시하며 재난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군민의 불편을 덜었다.특히 지난해 은산면 수해 때 안전점검 및 무상수리를 제
보령시는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공연 ‘월드 K-POP 페스티벌’을 모든 관광객이 무료입장하는 것으로 최종결정했다.이번 개막식 공연 무료입장 전환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부담 없이 K-POP 가수들의 공연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결정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개막식 공연은 22일 오후 3시부터 구 머드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공연에는 에이핑크, 이채연, 하이키, AB6IX, B.I, 등 K-POP 가수 15팀이 참여한다. 아울러
세계 5위이자 국내 해저터널 가운데 가장 긴 충남 보령해저터널이 잿빛 풍경을 벗어던지고 ‘서해의 신비’를 품었다.도에 따르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4일 보령시 신흑동 보령해저터널 인근에서 ‘경관조명’ 점등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렸다.김태흠 지사와 엄정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성일종 국회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김 지사 환영사, 점등 퍼포먼스, 터널 주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보령해저터널 경관조명은 터널 안 풍경이 일반 터널과 다를 바 없어 통과하는 동안 해저터널이라는 점을 느낄
논산시가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ㆍ어르신회관 등 51개 건물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낮에 축적한 태양광을 활용해 밤에 스스로 빛을 발하는 조명 시스템이다. 빛을 전기에너지로 저장해 야간 LED 램프를 작동시키는 원리로 작동하는데, 별도의 전기 공급이나 건전지가 필요하지 않아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이에 더해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야간에도 뚜렷이 식별할 수 있어 범죄,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사고 위치 파악 및 인명ㆍ재산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
충남 서산시가 7월 7일부터 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시는 28일 시장실에서 ㈜맥키스컴퍼니와 ‘이제우린’ 소주 보조라벨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맥키스컴퍼니는 대전에 소재를 둔 주조회사로 다양한 지역 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이날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규식 (주)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는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 홍보 문구가 부착된 소주 20만 병을 6월 말부터 대전, 충청, 세종 지역에 출시하기로 했다.시는 전국 야구팬들의 축제
전국 최고의 수국 명소로 떠오른 충남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2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23일 화려하게 개막했다.공주시에 따르면,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지난 2018년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중부권 최대인 총 4만 3000㎡ 규모로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 6000본에 달하는 수국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꽃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개막식은 23일 저녁 7시 유구전통시장 광장 주무대에서 열린다.지역 예술인과 함께하
보령시는 오는 15일부터 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 구간에 대해 차량 일방통행을 시행한다.일방통행 구간은 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 노을광장→만남의 광장 구간(750m)과 짚트랙입구→분수광장 및 중앙팬션 앞 사거리→분수광장 구간(560m)이다.이 구간은 현재 상가 밀집 구역으로 주정차 차량과 양방향 통행 차량, 보행자가 뒤엉켜 교통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4월 교통안전시설 심의 통과 및 행정예고 등 사전절차를 이
천안시는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천안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재탄생될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천안삼거리공원은 그동안 대규모 행사장이나 주차장 등으로만 기능하고 공원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로 공원면적이 약 19만㎡이나 재개발사업 추진 전 실제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부분은 약 5만㎡에 불과했다.이에 시는 지역 명성에 맞고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며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한 공간으로 천안삼거리공원을 돌려주고자 2017년~2018년 국토부와 환경부, 충남도의 국·도비 134억
보령시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2023 보령 한달살이’의 여름 참가자 15팀을 모집한다.보령 한달살이 참가자들은 6월부터 8월까지 보령에 머물면서 자유여행을 통해 관광지·지역 문화예술·역사 문화재·지역 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 등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참여 대상은 충남에 거주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으로,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체류형 여행이 가능해야 한다.참가자 과제로는 여행 후기 작성, 만족도 조사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인스타그
충북도민들의 화합 대축전,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며 충북도민들의 꿈과 열정을 지펴줄 성화가 10일 영동군 심천면 난계사에서 채화됐다.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영동군의회 이승주 의장 및 군의원,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난계사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 선생의 혼을 기리는 곳이며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유일의 국악축제인 난계국악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숭모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군은 도민체전 성공 개최와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165만 도민 화합
태안군과 우호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한 베트남 달랏시(市) 관계자들이 양 도시간 교류 확대를 위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태안을 찾았다.군은 베트남 달랏시 인민위원회 부시장(부위원장) 응우옌 반 손(Nguyen Van Son) 등 시 관계자와 달랏시 꽃 정원 대표 호 티 루 루옌(Ho Thi Luu Luyen) 등 현지 업체 관계자가 26일 태안을 찾아 가세로 군수와 상호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달랏시 관계자의 태안군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군은 민선7기 첫해인 2018년 12월 가세로 군수 등이 달랏시를
부여군은 감성여행 숙박시설로 급부상하고 있는 농어촌민박의 활성화를 통해 관계 인구 확장 방안을 모색한다.지난해 부여군 농어촌민박 이용인원은 4만여명으로 2021년 대비 50% 상승하는 등 민박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 이전 21개소였던 농어촌민박은 최근 3년간 증가하여 현재 44개소가 운영중이다.바깥나들이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 해소되고 부여군의 대표 행사가 정상 개최되며 앞으로도 농어촌민박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농어촌민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부여군을 지속적으
당진의 대표 축제 ‘2023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의 개막식이 19일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다.본격적인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개막에 앞서 △30m 새끼줄 꼬는 소요 시간 기록을 겨루는 ‘잔줄꼬기대회’△화합의 ‘당진시민 노래자랑’ △흥겨운 식전 공연이 이어져 개막의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개막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과 충남도의원은 물론 우호도시 구로구의 문헌일 구청장, 결연도시 유성구의 문창용 부구청장 및 재향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과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개막
2023 계묘년(癸卯年) 안섬풍어제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안섬마을에서 개최됐다.당진시 최북서쪽에 있는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으로 연육된 안섬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농어, 준치, 조기, 꽃게 등이 많이 잡혔던 곳으로 안섬의 어부들은 정월 첫 진사일에 가족의 생계가 달린 한해의 풍어와 험란한 뱃길에서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2001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된 안섬당굿은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굿으로 약 45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안섬풍어당굿대제는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째
당진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한국을 찾은 몽골 외국인 계절근로자 18명이 10일 1차로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농가는 고질적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전문 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다.이날 입국한 몽골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첫 번째로 한국에 입국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돼 노동력을 제공하게 된다.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당진종합병원의 협조를 얻어 단체 마약 검사를
부여군 군수 박정현은 부여 중심시가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앞을 비롯한 사비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54개소에 ‘활주로형 횡단보도 표지병’과 ‘제한속도 발광형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활주로형 횡단보도 표지병’은 공항 활주로와 같이 횡단보도 보행자 진행 방향을 따라 일정 간격으로 설치하여 야간에 바닥에서 빛이 들어와 운전자가 멀리서도 횡단보도와 보행자를 인지하고 차량을 감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LED조명 시설이다.‘제한속도 발광형 표지판’은 야간 또는 기상악화 시 주변의 밝기를 감지하고 발광하여 도로의 제한속
고품격 문화도시를 꿈꾸는 천안의 밤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으로 물들고 있다.천안시는 민선 8기 고품격 문화도시에 어울리는 품격있는 야경도시 조성을 위해 빛을 활용한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독립기념관, 천안온천중앙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공원, 육교와 대교 등 시설물의 야간 명소화를 추진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올해 도심 곳곳에 경관조명 인프라를 확충해 특색이 부족했던 야간을 매력적인 공간으로의 탈바꿈 시키겠다는 구상이다.시는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관광이 활성화되면 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