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범죄를 저지른 가석방자에 대해서는 법무부의 보호관찰이 끝나면 경찰에 신상정보가 통보되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살인, 성폭력 등 강력범죄 가석방자의 보호관찰 종료사실, 주소 등을 보호관찰소장이 경찰관서의 장에게 통보하는 내용의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15. 7. 1. 시행된다.그동안 가석방 중인 강력범죄자는 법무부에서 보호관찰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 왔지만, 가석방 기간 종료 후에는 보호관찰이 종료됨에도 경찰과 정보공유가 없어 재범을 방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법무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
운송사업자의 불법행위로 인해 억울한 피해를 입게 된 위·수탁(지입)차주에 대한 구제방안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위·수탁 화물자동차에 대한 운송사업 허가업무 처리지침」을 일부 개정하여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지침은 불법 증차로 인한 사업정지,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 대상* 업체임을 알지 못하고 해당 운송사업자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선의의 위·수탁차주들의 생계를 보호하도록 했다.* ‘15.4월 말 기준 약 1,900여대 차량에 대해 행정처분 시행 또는 조치 예정이
5개 부처, 14개 법령, 4개 시스템으로 분산돼 있는 15종의 지하정보가 2019년까지 통합된 지도로 구축된다. 향후 사물인터넷 기술 등과 연계되면 과학적 분석과 예측으로 지하공간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기관별로 구축되고 있는 지하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제공,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 계획(‘16~’19)”을 확정·수립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전국 각지에서의 지반침하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정부는 민관합동 특별팀을 구성하여, “지반침하 예방대책”
서울시는 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의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폐기물 감량을 촉진하기 위하여 종량제 봉투에 배출자 현황을 기재하는 『사업장 폐기물 봉투실명제』를 7월 1일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적용대상은 일평균 300kg이상 생활계페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으로서 폐기물 배출시에는 사업장 전용 종량제봉투에 배출자현황(소재지, 업소명, 연락처)을 기재하여 배출하여야 한다.이번 봉투실명제 사업은 사업장 폐기물 감량을 위해 전국에서 서울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시범사업에는 601개 사업장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낼 수 있는 세금이 지방세에서 지방세외수입으로 범위가 확대됐다.성남시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앱인 ‘스마트위택스’에 지방세외수입 조회·납부 기능이 추가돼 각종 세금을 손쉽게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스마트위택스로 낼 수 있는 지방세외수입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상하수도 요금, 환경개선부담금 등이다. 기존의 지방세 조회·납부 기능으로는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을 스마트폰으로 해결할 수 있다.또한, 지방세 정기분 세목과 납기 안내 등의 고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이 앱을 이용하려면 각 통신사 앱스토어에서 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 보호를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을 능동적으로 발굴할 목적으로 제·개정된 복지3법,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긴급복지지원법」,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을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는 맞춤형 개편에 대비 현재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7월부터는 급여별 신청이 가능하여 주거 및 교육급여를 집중 신청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한다.7월 1일 시행될 복지 3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국민기초생활 보장법」기존 국
정부는 6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였다고 밝혔다.지난 6월 11일 4개의 감축목표안*을 제시한 이후 민관합동검토반(6.11), 공청회(6.12), 국회토론회(6.18) 등을 거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당초안(BAU 대비): 1안 △14.7%, 2안 △19.2%, 3안 △25.7%, 4안 △31.3%공론화 과정에서 산업계는 제조업 위주의 경제구조, 이미 세계 최고수준인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하여 감축부담을 더욱 완화할 것을
외교부는 2015년 6월 29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이태호경제외교조정관과 핀란드 마티 안토넨(Matti Anttonen) 외교부 대외경제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제1차 한-핀란드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핀란드는 인천공항에서 직항노선을 통해 최단 시간에 도달할 수 있는 유럽국가로 우리에게는 NOKIA와 자일리톨의 나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스타트업 정책을 통해 앵그리버드, 클래시오브클랜 등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나라이자 디자인 강국으로 우리에게 친숙해 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지난 6월
7월 1일부터 내년도 한·중 양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입어척수와 어획규모 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다.* 2015년 입어규모 양국 각각 1,600척, 6만 톤해양수산부는 7월말 중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15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개최에 앞서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에서 제1차 한·중 과장급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내년 한·중 어선의 EEZ 입어척수, 어획규모, 조업조건과 2013년 개최한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이행 중인 양국 지도선 공동순시, 체크포인트제도, 모범선박 지정제도 등에 대해서도 협
어업인이 수산관계법령 등에 따라 불법어업 행위로 인한 어업정지 처분에 갈음하여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경우에도 오는 7월 1일부터 면세유 공급이 중지된다.해양수산부는 그 동안 불법어업 행위로 어업정지 처분 대신 이에 갈음하여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경우에는 면세유를 공급하여 왔으나, 7월 1일부터는 이 경우에도 해당 정지처분 기간 동안에 면세유 공급이 중지된다고 밝혔다.이는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행정처분 간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3일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5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7월 1
산업통상자원부은 최대 규모의 민관경제사절단을 동부아프리카 거점국인 탄자니아와 아프리카 경제 대국인 남아공, 모잠비크에 파견(6.27∼7.5) 하였으며, 탄자니아를 시작으로 시장개척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사절단은 6.29(월) 탄자니아 산업무역부, 건설부, 에너지광물자원부, 주요 기업 등 250여명의 양국 정부․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파트너쉽 포럼’ 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또한, 양국은 이번 행사에서 탄자니아의 전력, 도로 등 인프라 건설에 우리기업의 참여방안을 모색하고, 탄자니아 경
기상청은 2014년 한반도 기상 관측 결과를 기록한 기상연보 4종(△「기상연보」 △「방재기상연보」 △「북한기상연보」 △「고층기상연보」)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북한의 기상관측 결과를 수록한 「북한기상연보」와 고층대기의 관측 결과를 수록한 「고층기상연보」를 최초로 발간하였다.「북한기상연보」는 세계기상기구(WMO)의 기상통신망(GTS)을 통해 입수된 북한 27개 지점의 관측 결과(△기온 △강수량 △바람 △습도 △풍향풍속 등)를 수록하였다.「북한기상연보」에 따르면 2014년 북한지역 강수량은 1981년 이래 두 번째로 적은
최근 곤충에서 발굴한 물질이 의약품과 화장품 등에 활용되면서 농촌진흥청의 곤충을 이용한 바이오신소재 개발 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아무짝에 쓸모없어 ‘버러지’로 천대받던 곤충이 황금알을 낳는 귀하신 몸이 되어 곤충산업시대의 문을 활짝 열고 있는 것이다.농촌진흥청은 고부가가치 의약 소재 개발을 위해 애기뿔소똥구리와 왕지네에서 차세대 항생물질로 각광받고 있는 항균 펩타이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항균 펩타이드는 세균 등이 침투하면 곤충이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생체방어물질이다.2012년 애기뿔소똥구리에서 처음 개발한
농촌진흥청은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11월까지 ‘농식품 부산물 활용 섬유질 배합사료(TMR) 제조 이용 기술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농식품 부산물로 섬유질 배합사료를 만들어 먹이면 사료비를 아낄 수 있고 육질이 좋은 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제조 기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농가가 늘어 올해는 지난해(6회, 178명)보다 많은 300여 명을 대상으로 10차례 진행한다.교육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 배합사료 자가 배합 이용기술, 한우리 전산관리 프로그램 활용 방법, 섬유질 배합사료 제조 이용 사례와 자유 토론 등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주관하는 『건축협정 시범사업 아이디어 공모』당선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금번 공모는 만 45세 이하 건축사를 대상으로 건축협정 시범사업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5월에 공고되어 학계 및 업계로 전문가로 심사위원회(위원장 온영태)를 구성한 후 협정 아이디어 및 실현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제안서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금번 당선작의 아이디어를 기초로 건축주간 협의를 거쳐 건축계획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금번
국토교통부는 새로 개발된 겨울철 도로면 결빙방지를 위한 제설액 분사시스템 등 4건을 교통신기술로 지정(제25호~제28호)하였다고 밝혔다.제25호 교통신기술(노면 결빙방지 제설액 자동 및 원격분사 시스템)은 교량, 터널 입출구, 음영지역, 급커브지역 등 상습결빙구간에 설치하여 도로면의 결빙 전에 액상제설제를 자동 또는 원격조정으로 분사시켜 겨울철 강설 및 도로면 결빙에 의한 차량사고를 방지하는 기술이다.현재는 유사제품을 수입하여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설치비용 및 운영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상습결빙구간의 차량주행
환경부가 ‘소음·진동 공정시험기준’을 개선해 3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교통소음 피해를 국민의 입장에서 정확히 측정·반영하고, 교통소음 측정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주말 교통량 변화와 열차의 최고소음도를 도로와 철도 등 교통소음 측정방법에 반영토록 하는 것을 비롯해 다음과 같다.주말 나들이객 증가로 발생하는 교통 변화량을 반영하기 위해 평일(월~금)에만 소음을 측정하던 것을 주말 및 공휴일에도 측정한다.교차로 등 도로 신호주기에 따른 소음 영향도를 보다 객관적으로 측
서울에 본격적인 도시철도 시대를 열어 줄 기본계획이 2년 여 간의 오랜 진통 끝에 확정됐다. 앞으로 2025년 까지 서울 시내에 현재 운영 되고 있는 서울지하철(327km)의 27%에 이르는 약 90km의 도시철도가 더 건설된다.서울시는 6.30(화)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고 확정 고시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은 2008년 발표한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에 '시민 편익'과 '노선운영 효율성', '위례신도시 광역
국가지질공원사무국(박선규 사무국장)에서는 지난 6.25일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의 인증 추진사항 확인과 발전방안 등을 제시 하고자 포천과 연천지역의 한탄강 공원사이트를 사전답사 했다고 전했다.한탄강은 신생대 제4기에 발생한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국내유일의 U자형 협곡으로 자연환경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최근 그 가치를 높이 평가 받고 있는 지역이다.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환경부장관이 인증하는 공원이며, 지오사이트(Geosite)이외에 별도의 용도지구를
외교부는 여권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한 여권업무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오는 7. 1.(수)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239개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여권신청 전자서명제」는 2012년 시범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국내에서는 이번에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재외공관에 대해서는 2016년까지 확대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지금까지는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 신청서에 성명(한글 및 영문),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10가지 이상의 항목을 일일이 기재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