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계속되는 가뭄에 인천, 경기, 강원,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논 물마름 현상과 밭작물 시들음 현상이 늘어남에 따라 물을 아껴 쓰면서도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적 대응요령을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벼농사는 물이 부족한 논은 2~3일 간격으로 얕게 물 대주기, 물꼬관리, 도랑 피복 등 물 절감기술을 실천하고, 간척지 논은 5~7일 간격으로 물을 걸러대어 염농도를 조절해야 한다.가뭄으로 6월 말까지 모를 못낸 논은 메밀, 가을감자, 당근, 무, 배추, 시금치, 상추 등 대파작물
농·수·축산
이종길 기자
2015.06.09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