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의 일손부족과 고령화로 인한 병충해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벼 병해충(종자소독제) 지원방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키다리병 사전 방제를 위한 볍씨 종자소독제를 보급하는 사업으로서, 키다리병 사전 예방으로 건묘의 육성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것이며, 4,436ha의 전체면적을 대상으로 하여, 종자소독제를 10일 까지 전 마을에 공급하도록 하였다.매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키다리병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출수기의 고온다습한 기후가 원인이며, 이로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기상법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16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기상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제공받은 기상정보를 토대로 정책 결정에 활용하는 등 공공데이터 이용 촉진을 위해 기상정보의 제공방법 및 수수료 기준을 규정하였다.또한, 기상청으로부터 받은 기상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경우 기상정보의 신뢰도 및 품질 제고를 위해 그 출처를 밝히지 않은 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였다.그밖에 현행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자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인증심사위원회의
3월 12일부터 황사, 초미세먼지 등 고농도 오염물질이 지나간 뒤 7일 이내에 세차비는 20%, 에어컨 항균필터 교체비는 1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3월 11일(수), (사)한국자동차세정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고농도 오염물질에 노출된 자동차의 잔류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시는 3월에 대형황사가 예보되어 미세먼지 농도 상승이 예상되고 있으며, 그간 도로 물·분진흡입청소로만 국한되었던 고농도 황사 및 (초)미세먼지 제거 방식이 자동차 세차 등 개인이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까지 확대될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고재윤)은 2015년 3월 9일 황새 J0051(일명 봉순이)이 김해시 화포천습지로 되돌아 왔다고 전하였다. 이 황새는 작년 3월 18일 김해시 화포천습지를 찾아와 머물다가 9월에 떠난 이후 경남 하동군, 충청남도 서산군에서 다른 황새들과 함께 겨울을 보내고 다시 김해시 화포천습지를 찾아온 것이다.황새를 처음 관찰한 관계자(람사르환경재단 이찬우 팀장,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곽승국 관장)에 따르면 3월 9일 13시쯤 상공으로 황새 한 개체가 비행하는 것을 순천만생태해설사 한 사람이 관찰하였고, 이후 화포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는 내수면 생태계 복원, 수산자원 조성 등을 위해 내수면 토산어종 7천200만 마리를 도내 22개 시군의 저수지, 댐, 하천 등 100여 곳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방류 수종은 붕어, 잉어, 뱀장어 등 우량 수산종묘 11종 120만 마리와 빙어, 은어 수정란 7천100만 개다. 11일 실시하는 1차 방류에선 장성호, 나주호, 담양호 등 12개 시군 17개소에 빙어 수정란 5천100만 개를 방류한다.이 빙어 수정란은 장성호에서 확보한 자연산 친어 400kg을 이용해 인공수정 후 채란상에 부
서울시가 2015년 286명의 ‘치유활동가’와 함께 정신건강 치유프로그램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를 운영한다.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정혜신 서울시 정신보건사업 지원단장(정신과 전문의)의 기술지원으로 처음 시행되었으며 24명 ‘치유활동가’의 활동으로 지난해 286명의 시민이 ‘치유활동가’로 양성됐다.‘치유활동가’는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자기 치유 과정을 경험한 시민이 대부분이며, 상처를 치유 한 경험이 있는 시민이 또 다른 상처 입은 시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노무라입깃해파리를 포함한 대량 출현 해파리의 공동연구 방안 모색을 위해 중국 요녕성 해양수산과학연구원과 3월 10일 부산 노보텔엠베서더호텔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해파리는 연안 어장에 큰 피해를 주며 여름철 피서객을 위협하는 골칫거리로 우리나라 주변에 대거 나타나는 노무라입깃해파리의 경우 성숙하면 직경 1m, 무게 200kg을 넘기도 한다.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해파리 출현 자료의 정기적 교환, ▲발해(渤海)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거나 서해에서 발해로 이동하는 해파리군집에 대한 사전 대응 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금강소나무숲, 안면소나무숲 등 국가적 차원에서 우선 보호가 필요한 우량 소나무숲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유입·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NFC 전자예찰함을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10cm 이내 근거리의 단말기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비접촉식 무선통신 모듈로 현재 택시안심귀가, 스마트 결제, 산불 순찰활동 등에 활용 중인 IT 기술을 말한다.이번에 보급되는 NFC 전자예찰함은 우리나라 소나무숲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대관령권역 ▲안면도권역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술·담배 판매업자에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의무’를 부과하는「청소년보호법」제28조 시행(2015년 3월 25일)에 앞서, 이의 표시 방법을 규정한 「청소년보호법」시행령 일부개정령이 3월 10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동 시행령에는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의 판매·대여·배포 금지 표시와 관련 표시 문구·표시 크기·표시 장소 등 상세 방법이 규정되어 있다.이에 따라 술·담배 판매 영업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
토마토, 상추 등 시설 재배 작물이 갑작스런 기온 변화로 잘 자라지 못하면 양분을 공급해도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온 변화에 따른 시설 재배 작물의 생육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도 장해 발생 시 양분 공급 효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저온(토마토 20℃ 이하, 상추 15℃ 이하)이나 고온(토마토 36℃ 이상, 상추 28℃ 이상)의 온도 장해가 생기면 토마토는 15%∼30%, 상추는 약 60%가 잘 자라지 못했다.이때 무기양분의 흡수량은 토마토가 저온에서 50%∼85%, 고온에서 6
고양시(시장 최성) 3개구 보건소는 고양시약사회와 협조하여 지난 6일 ‘2015년 제1차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의 날’을 정하여 폐의약품을 일괄 수거 처리했다.시는 관내 약국 385개소에 폐의약품수거함을 비치하여 시민들이 복약하고 남은 폐의약품을 수집하여 보관하였다가 보건소와 합동으로 일괄수거하고 시청 청소과에서 운반하여 환경관리공단에서 안전하게 폐기처리하고 있다.수거량은 2012년 5,840kg, 2013년 7,120kg, 2014년은 9,240kg이었으며 이번 2015년 1차 수거량은 2,300kg으로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사업
경기 고양경찰서(서장 정수상)는 교통안전상을 이유로 신호규제를 해오던 고양시 토당동 소재 ‘대장입구 4거리’ 신호체계를 개선하여 주택단지에서 주요 간선도로로의 직진을 허용하는 등 주민들의 숙원인 교통불편을 해결하였다해당 교차로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39호와 두개의 시도가 만나는 기형적 교차로로 교통안전상 이유로 주택단지에서 국도(자유로 등)로 직진을 금지하고 있어 많은 인근거주 주민들이 먼 거리로 우회하거나 ‘직진 금지’ 교통법규를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있어 교통사고위험성이 상존하는 실정이었다.이번 교차로 신호개선은 주민불편을 가져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올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 국고보조금을 가구당 철거비 168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144만 원보다 약 17%인 24만원이 늘어났다.※ 슬레이트 : 시멘트와 발암물질인 석면을 84:16의 중량비로 압축하여 제작한 얇은 판으로 1960~1970년대 농가 지붕에 많이 사용됨올해 가구당 받을 수 있는 슬레이트 국고지원금은 환경부 국고보조금 168만 원과 지방자치단체별로 책정된 지원비를 포함할 경우 최대 336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대부분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실비용은 전액 지원받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봄철 잦은 비로 유채의 습해를 예방할 수 있는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유채는 남부 지방(전남, 전북, 경남 약 3,000ha)을 중심으로 논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봄철 월평균 강수량이 80mm 정도로 많아 논에 유채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습해에 주의해야 한다.유채는 겨울철 어린 모 뿐만 아니라 봄철 생육재생기(3월), 개화기(4월)에도 토양이 습하면 산소가 부족해 뿌리의 양분 흡수를 막아 다양한 피해를 준다. 비가 내린 뒤 6일 이상 배수로에 물이 고여 토양이 지나치게 습한 상태가 지속되면,
해양수산부는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전략이행, 항행시스템 성능기준 개발, 세계해상조난경보제도 현대화 등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되고 있는 의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안전규제에 대한 산업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2차 항해통신·수색구조 전문위원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우리나라는 IMO 최상위 그룹인 A그룹 이사국으로 국제해사분야의 이슈를 주도해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호주, 일본 등과 공동으로 작업한 이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지침을 보고하고, 위성항법장치(
매년 7천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해양관광지인 해수욕장에서 이용자의 안전관리와 공공질서 유지를 위한 조치가 강화될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수욕장법과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민간이 운영하는 편의시설, 해양레저시설 및 문화·체험시설이 해수욕장 이용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경우 관리청이 정비·보수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해당 시설의 운영을 정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또한, 지정되지 않은 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 부과하는 과태료의 하한 수준을 폐기물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은 횡성댐 유역의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용수를 26% 가량 감축해 공급한다. 앞으로 예상되는 물 공급 어려움에 대비한 댐 용수공급조정 차원이다.작년 1월 이후 한강수계의 강수량은 예년대비 66%로서, 저수율(31%)은 예년대비 71%에 불과한 수준이다. 특히, 횡성댐은 현재 저수량이 예년의 61%에 불과하여 댐 운영 이후 가장 낮은 상황으로 물 공급 여건이 크게 악화된 실정이다.횡성댐의 경우 현재수위가 정상적인 용수공급 하한선인 저수위로부터 “5m”에 불과하여, 현재와 같은 수준에서 용수공급이 계속될 경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이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높은 외래생물 24종의 정보를 담은 ‘환경부 지정 위해우려종’ 책자를 제작해 오는 16일 배포할 예정이다.위해우려종이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외래생물로 환경부는 지난 2013년 11월 24종을 지정한 바 있다.※ 위해우려종 24종 : 포유류 2종, 조류 1종, 어류 2종, 연체동물 1종, 곤충 1종, 식물 17종이번 책자에 수록된 위해우려종에는 식물체의 모든 부분에 독성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사업의 지원을 받은 한 중소기업이 외부침입자에 대한 침입감지와 침입자 확인, 카메라 추적 등이 가능한 새로운 외곽 보안시스템 개발에 성공, 중동 수출길에 올랐다.정양구 ㈜세렉스 대표는 지난 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보안솔루션 업체인 앱손(ABSONS)사와 15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 지역 방문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으며 협약식은 순방기간 중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세렉스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항의 30km규모의 경계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에 대한 상시 맞춤형 치유전문기관인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이하 ‘드림마을’)에서 올해 새 학기 첫 프로그램으로 제3기 과정(16일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제3기 프로그램은 3월 7일(토) 입교식을 시작으로 3월 22일(일)까지 16일 동안 진행되며, 새학기를 맞아 인터넷과다이용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중인 전국 중·고등학교 남자 청소년(16명)이 참가한다.드림마을은 학생들의 학기 중 참가를 위해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조하여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받고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