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갯녹음으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연안의 바닷속을 푸르게 가꾸기 위한 바다녹화를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갯녹음은 백화현상 또는 바다 사막화라고도 불리며, 연안의 바위에 석회조류가 대량 번식하여 해조류를 사라지게 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 연안에는 2008년 15,000헥타르(ha)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지금도 연간 1,200ha씩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게 해조류가 사라진 바닷속에는 물고기도 떠나버려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갯녹음으로 황폐해진 해양환경을 되살리기 위하여 2030년
앞으로는 건축협정만 체결하면 2필지만으로도 재건축 등 소규모 도시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대규모로 추진되다보니 사업이 정체되고 있는 기존 재개발 사업과 뉴타운 사업의 대안으로 이와 같은 건축협정사업이 추진된다. 서울 목동과 경북 영주, 부산 보수동, 전북 월명동 등 4곳이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었다.건축협정사업이란 도로 폭 또는 대지 면적이 적어서 건축법규 준수가 어렵거나, 사업성이 떨어져서 재건축이 곤란한 지역의 소유자들이 건축협정을 맺어 재건축을 쉽게 할 수 있는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을 말한다. 협정을 체결한 지역은 하나의 대지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1월 9일부터 국가기후자료 누리집(http://sts.kma.go.kr)에서 대기과학용어 검색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 검색서비스는 어려운 대기과학용어를 누리집을 통해 쉽게 검색하여 올바른 이해에 도움을 주고, 기상‧기후자료의 정확한 이해와 활용을 위해 마련되었다.2012년도부터 한국기상학회(회장 안중배)를 연구기관으로 하여 ‘대기과학 표준 용어 변화 조사 및 표준화된 용어 사전 개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기상청은 대기과학용어 사전 검색 시스템을 통해 기상분야의 업무관련자, 학생, 연구자, 사업자
지난 12월에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서울의 평균기온이 평년(0.4도)보다 3.3도 낮은 영하 2.9도를 기록하였다.특히, 12월31일경부터 다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1월 1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지면서 오늘 아침(1월 3일)에 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결빙되었다. 이는 지난해보다는 5일 늦었지만, 평년보다는 10일 빠르게 관측된 값이다. 기상청은 한강대교 주변에 일정 지점을 정해놓고 1906년부터 한강의 결빙 상태를 관측하고 있다.한강결빙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영(0)으로 만든 탄소중립제품이 국내 처음으로 나온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8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탄소중립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6개 기업의 13개 제품을 국내 첫 탄소중립제품으로 인증한다.* 탄소중립제품 인증은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상응하는 만큼 탄소배출권을 구매하거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하여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을 영(0)으로 만든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이번에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은 삼성전자·LG전자의 가정용
삼척시는 2015년을 청정에너지·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우선 1단계로 50MW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종합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200MW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태양광 연구단지와 기자재 생산단지 등 연계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또한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신재생 에너지 발굴·유치를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시청사·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센터장 이상훈 변호사)는 어렵고 애매한 복지법률을 알기 쉬운 핸드북 가이드에 담아 많은 시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에서『서울시민들을 위한 알기 쉬운 복지법률 시리즈』핸드북을 계속 펴내기로 했으며, 그 첫 번째 책으로 ‘건강권’ 편을 8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핸드북『알기 쉬운 복지법률 시리즈-제1편 건강권』편은 복지국가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건강권에 대해 소개하고, 보건의료법과 건강보험제도, 의료급여제도 등을 각종 판례를 통해 쉽고 상세하게 해설하여 시민들이 건강권을 원활하게
화성시는 용인시, 안성시 등 경기도 내 인근 시에서 구제역이 확진판정을 받자 7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이화순 부시장 주재로 구제역 예방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지난해 충북 진천, 충남 천안 등에서 구제역 발생에 이어 용인시와 안성시 등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추진현황 긴급 점검 등 구제역 예방 대책마련에 나섰다.시 축산과는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각 읍·면별 방역추진 실태 점검, 우제류 사육농가 백신 접종, 농가별 소독시설 가동여부 등 관리를 통해 구제역 방역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나
도내 비상품 광어를 재활용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생산발효 액상비료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청신호가 켜졌다.사회적기업 (사)일하는사람들(대표 김경환)은 오는 17일 제주항 제3부두에친환경유기농자재 특허를 받은 “해보라” 액상비료 10t을 도내사회적기업 최초로 중국에 첫 수출선적을 한다.이는 2013년 10월 중국 바이어의 샘플 요청에 응한 이후 그해 11월 중국농가 방문 및 사용법 안내, 세계채소박람회 참석 등 열정적인 공을 들여 1년 만에 성취된 것이다.향후 수출물량은 연간 200t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향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지난 달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 담비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기존 만복대 일원 특별보호구역(1,514,308.4㎡ → 2,301,622.4㎡)를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공원 자연자원 조사·모니터링 등을 통해 발견된 법적보호종(멸종위기야생생물 등) 및 중요 동․식물 서식지를 특별 관리하여 공원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지정·관리하는 지역으로,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20조에 의거 일정 기간 대상지의 출입을 금지하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오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4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참가자 예약을 1월 7일부터 16일까지 접수받기로 하였다.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어린이 안전짱 박람회는 국민안전처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다.박람회 프로그램은 생활주변에서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조기교육과 실습위주의 체험활동을 통해 위기 대처능
최근 자연을 통해 지친 삶 속에서 다친 마음을 치유하려는 현대인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휴양림이 대세로 부각되고 있다.경기 북부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은 매년 5월이면 서리산 정상부근의 연본홍 철쭉을 통해 겨우내 묵은 마음을 정리하고 봄의 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도는 도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축령산자영휴양림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2019년까지 최대 42억을 투입해 휴양림 일대 기반시설 및 숙박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해 서남병원이 잠들지 않는 서울시 주치의로 변신한다.서울시는 지난 11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한 신규개설 4개과(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와 24시간 가동되는 응급실을 ‘1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서울 서남권 의료 활성화를 도모하고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시민의 요구가 많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외과 등 4개의 진료과를 추가 신설하고 시범운영을 시행한
출입문이 시정되지 않은 식당, 사무실, 차량 문을 열고 침입하여 상습으로 현금 등 450여 만원 상당을 절취한 특가법(절도) 피의자 검거 구속○ 검거일시·장소 : 2015. 1. 2. 11:29경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동사무소 앞 노상○ 피 의 자 : 강○○(25,남,무직) 주거부정○ 피 해 자 : 서○○(54,남,자영업)등 5명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 개 요피의자는 누범기간중 인자인바, 2014. 10. 3. 02:20경 청주시 흥덕구 1순환로 ○○○○ 청주본점 출입문을 열고 침입 현금 70만원, 금반지(5돈) 1개 100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건강보험료는 1.35%를 인상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2009년 보험료 동결을 제외하면 역대 최저수준이다. 이로써 2015년부터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2014년 보수월액의 5.99%에서 6.0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금액이 2014년 175.6원에서 178.0원으로 인상된다.보험료율 조정으로 2015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가 2014년 94,290원에서 95,550원으로 1,260원, 지역가입자가 2014년 82,290원에서 83,400원으로 1,110원 각각 증가할 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축유전자원종합관리시스템(AGRIMS, http://angr.nias.go.kr)’을 공개로 전환하고 새롭게 선보였다.이 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과 지방자치단체 축산연구기관, 대학 등 관리 기관이 보유한 가축유전자원의 정보를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다.그동안 시스템 관리자와 가축유전자원 관리 기관(지방자치단체 9개 연구 기관, 2개 대학) 등 행정망에서만 접속할 수 있어 민간에서는 자료를 이용하기 어려웠다.시스템을 사설망으로 전환함에 따라 앞으로는 연구 기관, 농가, 대학, 기업 등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양병국)는 현재 관찰 격리 중인 기니 입국 발열환자 A씨(42세, 남)에 대한 2차 에볼라바이러스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1월 7일 밝혔다.1월 4일 기니에서 입국한 A씨는 검역단계에서 체온이 37.5℃~38.1℃로 측정되어 격리병원으로 이송, 격리 관찰 중이었다.격리 후 실시된 1차 검사 결과 에볼라바이러스 음성이었으며 격리 기간 중 에볼라바이러스병의 증상인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금번 에볼라바이러스병 2차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격리를 해제하고, 최대
북한산 도선사를 찾았다가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 119에 급하게 신고해야 하는데 현재 내가 있는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면? 앞으로는 가까이 있는 전신주를 찾아보자. 전신주 중간에 도로명과 기초번호가 적힌 ‘기초번호판’이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서울시는 한국전력과 손잡고 전신주, 변압기 등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는 「전력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안내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7일(수) 밝혔다.※ 기초번호판 : 도로명과 기초번호(도로구간의 시작지점부터 끝 지
서울연구원(원장: 김수현)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1월 12일(월) 오후 2시부터 포스트타워(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역 고가도로 활용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서울역 고가 프로젝트 사업 추진계획, 고가도로 재활용의 편익, 여론조사와 보행 분석 결과 및 고가도로의 활용에 따른 주변 지역 활성화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서울역고가의 활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고찰하고 되짚어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서울의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임상종)이 6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전북혁신도시로의 이전에 따른 중부 지역 농업 연구 기능 효율화 방안에 따라 식량작물 연구의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작물의 지역별 재배 특성과 식량산업 현안을 고려해 추진했다.이번 개편에 따라 본원과 기존의 부(部)를 소속 권역별로 호남, 중부, 남부 등으로 나눠 기능을 강화하고 해당 지역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특성에 알맞은 맞춤형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국립식량과학원 본원은 이전 예정지인 전주 농업생명과학단지(전북혁신도시)에서 주곡 생산, 기초 기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