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2월 19일 오후 2시부터 엘타워(서울 서초구)에서 해외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관계자, 지식재산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2년 지재권 분야 자유무역협정(‘FTA’)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올해 12월부터 발효된 한-이스라엘 FTA의 지재권 분야 협정문 주요내용, ▲최근 통상환경 변화가 지재권에 미치는 영향, ▲한-EU FTA 부속서 개정사항, ▲FTA에서의 영업비밀 규정 동향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첫 번째 발표는 특허청 산업재산통상협력팀 신동혁 서기관이 '우리
경상남도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지원으로 총 상담 425건 3,014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66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체결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먼저 ‘미국(LA) 경남 우수상품 수출상담회’에 도내 우수 농수산 가공식품 업체 9개사가 참가했으며, 통영 빅마마씨푸드의 다시팩, 육수한알 및 김해 아세아식품의 김스낵 등의 품목으로, LA현지 바이어 13개사와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규 거래선 확보 및 업무협약 체결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상담회를 통해 상담실적 7
기상청이 11월 29일 오후 6시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21년의 경우 한파특보는 총 14일(한파주의보 10일, 한파경보 4일) 발효된 바 있다.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등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시는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본선과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본선에서 전문가 발표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국민심사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141건 중 예선 1·2차 심사를 거쳐 입상사례 17건이 선정됐고, 상위 5개
산림청은 4일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 중 하나인 경남 밀양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을 찾아 방제사업에 힘쓰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방제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방제 현장은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으로 수종 갱신을 목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피해 고사목과 인근의 피해 우려목을 벌채하고, 벌채한 나무는 전부 파쇄하여 열병합발전소의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라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남해군은 3일 남해군청에서 대동수산영어조합법인 및 베트남 미그룹(Migroup)과 함께 굴 등 남해산 수산물 베트남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대동수산영어조합법인 김희정 대표는 베트남 미그룹 민 회장과 2023년도에 200만 달러, 한화로 약24억원 어치의 남해산 굴을 수출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2023년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수출을 이어갈 계획이다.설천면 봉우에 위치한 대동수산은 그동안 양질의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계속적인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해외수출을 모색해오고 있는 업체로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베트남 미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H2KOREA)는 11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앞으로 매년 11월 2일에 개최 예정인 이 기념식은 정부포상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소 산업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기념식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산업포장은 ▴국내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이자 국산화 추진 및 5,000만 불 상당의 수출 성과를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서울시가 '20년부터 시작한 '청년월세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6만 명이 넘는 청년이 주거비 부담을 던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지난해 '청년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들을 설문조사 한 결과 97%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시는 지난 3년 간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총 6만 2천 명의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 10개월 간 월세를 지원했다.'20년 5천 명을 시작으로 '21년 2만 7천 명(상반기 5천, 하반기 2만 2천 명)에게 지원했고, 올해는 3만 명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단체장 부문에서 환경노동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뉴스더원, 시대일보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된다.이번 수상은 2018년 7월부터 민선7와 민선8기 광명시장으로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박 시장의 앞선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이다.광명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기반으로 2018년 전국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2020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에 960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경기경제청은 24일 오후 2시 8층 회의실에서 ㈜엔에스앤티, ㈜한국토탈, ㈜엘앤디,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물류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이 공장을 세우는데 필요한 각종 인허가와 물류센터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기업들은 제조·물류시설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에 합의했다.투자
광양시는 OCI와 포스코케미칼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과 지난 20일 광양 국가산업단지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김택중 OCI 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김종국 피앤오케미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합작법인의 첫 결과물인 과산화수소 공장은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42,000㎡ 규모의 부지에 1,459억 원을 들여 설립됐다.생산 능력은 연 5만t으로, 이 중 3만t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과산화수소다.과산화수소는 주로 소독약이나 표백제 원료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산화제로, 특히 고순도 과산화수소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정밀한 감시를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 전문훈련을 받은 탐지견 9마리를 충주, 괴산 등 집중관리지역에 10월 17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30회 가량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 탐지견은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전문적인 폐사체 수색 훈련을 받았으며, 사람보다 약 10,000배 이상 뛰어난 후각과 월등한 체력을 활용하여, 사람의 출입이 힘든 가파른 계곡이나 우거진 수풀에 숨겨진 야생멧돼지의 사체를 찾을 수 있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관련 민간 전문가(핸
국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적용역 소득자 225만 명에 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한다.최근 5년(’17년∼’21년 귀속) 동안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환급금을 받지 못한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소득세 환급금 2,744억 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바일 안내문을 오늘부터 3일간 발송할 예정이다.방문판매원 등 38만 명, 신용카드 회원모집인 등 25만 명, 학원강사 등 19만 명, 행사도우미 등 8만 명, 배달라이더 등 8만 명, 간병인・대리운전기사・목욕관리사・캐디・연예보조출연자・전기가스검침원 등 127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7일 오전,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품제조업체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19일 경제부총리 주재 민생물가 점검회의 논의에 이어 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씨제이(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삼양식품, 동서식품,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식품제조업체 6개 사의 임원진이 참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최근 전 세계적 유가·곡물가격 안정과 함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공식품은 여전히 7~8%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숲정원을 시범 조성하여 공개한다.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산림식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정원 형태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숲정원’은 숲이 가진 생태적 자연환경과 정원의 경관미를 갖추면서도 유지관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원으로, 큰 나무-작은 나무-풀꽃들이 층을 이루는 작은 숲의 형태를 보여주는 정원 양식이다.이렇게 작
국토교통부는 9월 22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올해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약 2만호 모집할 예정이며, 이번 3차모집은 청년 2,119호, 신혼부부 2,511호로 총 4,630호 규모로,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신혼부부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12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하여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산림기능성소재연구팀은 상록성 참나무류의 도토리 껍질이 피부재생을 촉진하고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여 피부 건강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상록성 참나무류 도토리의 항산화 효능이 낙엽성 참나무류 도토리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동의보감에서 도토리를 얼굴의 기미나 피부 상처치유 약재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연구를 진행했다.도토리(열매)가 열리는 나무는 낙엽활엽성 참나무류 6개 수종과 상록성 참나무류(일명 가시나무류) 6개 수종이 대표적이다.상록성 참나무류 6개 수종을
지난해 기업들의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액이 1천5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9일 국세청이 제출한 ‘최근 5년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실적’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1,490명이 증여세 1천542억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대비 2.3배에 달하는 규모다.법인 규모별 신고액을 살펴보면, 대기업 신고 인원은 137명으로 제일 적었으나, 신고액은 1천322억원으로, 전체 신고액의 86%를 차지했다. 일반법인은 30억원, 중견기업 121억원,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3년 6월부터 알루미늄 원재료인 보크사이트 수출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보크사이트는 알루미늄의 주요 원재료로 1차 정제 과정으로 산화알루미늄인 알루미나를 얻고 재차 정제 과정을 통해 알루미늄 생산이 가능한 주요 광물자원이다.2021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보크사이트 광석 매장량은 19.9억 톤으로 세계 6위의 보크사이트 매장량 및 생산국이다.이번 보크사이트 수출금지 조치로 항공·방산·전자·자동차·건설 등 매우 다양한 용도로 널리 사용되는 알루미늄 공급과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가격 상승 등 파장이 예상된다.인도네시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9월16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AMCHAM”) 대표단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만남은 '15년 이후 처음으로 국세청이 개최한 외국계 기업과의 간담회로, 정부에서 추진중인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개편안과 국세청의 세정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외국계기업의 세무관련 어려움을 청취,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이 자리를 통해 김창기 국세청장은 불확실한 세계 경제상황 속에서도 미국의 對 한국 직접투자는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미국 기업의 깊은 신뢰와 투자에 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