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덕수궁에서 2023년 하반기 '밤의 석조전' 행사를 운영하며,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추첨제 예매 접수를 시작한다.‘밤의 석조전’은 대한제국의 황궁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즐기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야간 탐방’과 덕수궁의 밤의 전경을 보며 클래식 공연과 함께 가배차(커피)와 서양식 후식(까눌레와 휘낭시에)을 즐기는 ‘테라스 카페 체험’을 한다. 그리고 접견실에서 대한제국을 배
함안군은 지난 8일 함안문화원 대강당에서 ‘아라가야토기 생산유적의 가치 향상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제2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학술심포지엄은 ‘함안 천제산일원 토기요지의 특성과 가치’를 주제로 함안군 가야읍・법수면 일원에 분포하는 아라가야 토기요지의 역사성, 학술성. 활용성에 대해 재조명하고, 국가 사적 승격의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학술심포지엄 사전행사는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곽동철 (재)가야문물연구원장, 발표자 및 토론자, 학계 및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개회사, 환영사,
문화재청은 9월 8일과 9일 양일간 금호제주리조트(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 (사)제주돌담보전회(이사장 조경근)와 함께 ‘2023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이 직접 국가유산을 지키고자 2005년 4월부터 시작된 활동으로, 현재 전국 약 8만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재지킴이(개인‧가족‧단체‧기업‧청소년‧청년 등)로 위촉되어 국가유산 주변 환경정화, 점검(모니터링), 홍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문화재청은 문화재지킴이들의 소속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9일 미륵사지 밤하늘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이번 페스타는 '용화세계, 백제人익산'을 주제로 9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을 시간의 빛, 기억의 빛, 낭만의 빛, 영원의 빛, 추억의 빛 테마로 역사를 담은 밤 여행을 익산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기존보다 더욱 향상된 드론라이트쇼, 융복합 미디어쇼, 미디어파사드, 환상적 경관조명으로 가득찬 미륵사지가 펼쳐질 예정이다.먼저 전국적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의 시그
예천군 예천박물관 소장유물인 『입학도설(入學圖說)』과 『맹자언해(孟子諺解)』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 됐다.『입학도설』은 고려말·조선초 문신이자 학자인 권근(權近, 1352~1409)이 저술한 책으로 성리학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해 기본적인 원리를 도식으로 설명한 책이며, 『맹자언해』는 1590년 교정청(校正廳)에서 편집·간행한 언해본(諺解本)으로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ㅿ’와 ‘ㆁ’ 표기를 보여주는 최후의 문헌이다.두 문헌 모두 조선 초기의 희귀본이며, 인쇄 상태가 선명해 귀중본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하미숙 문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개원 10주년과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 2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2023 무형유산축전’의 개막식을 9월 1일 오후 4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한다.‘2023 무형유산축전’은 지난 5월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전승’과 ‘창조’라는 주제 아래 무형유산의 새로운 의미를 밝히기 위해 마련되는 무형유산 종합축제이다.개막식에는 국립무형유산원 기념·축하영상 상영과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김일구・김영자 등의 축하공연, 방짜 유기 타종 개막 기념 퍼포먼스가 풍성하게
세종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초청 강연, 여민 음악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진흥행사를 진행한다.시립도서관은 올해 독서의 달 주제를 ‘펼쳐 보자, 책도 꿈도’로 정하고 9월 한달간 시립도서관, 복컴 공공도서관 등에서 26가지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의 달 행사 프로그램은 9월 6일 인문학 여행 ‘관계를 바꾸는 심리학 수업(백선영 심리학 작가)’이다.이어 ▲명사 특강 ‘우리자녀 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는 과학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전략(이선호 과학커뮤니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구국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의 숭고한 행적이 서려 있는 보물 「이순신 장검(李舜臣 長劍)」을 국보로 지정하고, 보물 「이순신 유물 일괄」에는 기존의 옥로(玉鷺, 갓 위를 장식하는 옥 공예품), 복숭아 모양 잔과 받침, 요대(腰帶, 허리띠) 외에, 요대를 보관했던 「요대함(腰帶函)」을 보물로 추가 지정했다. 또한 추사 김정희의 마지막 난초 그림인 「김정희 필 불이선란도」를 비롯해 「기장 고불사 영산회상도」, 「파주 보광사 동종」, 「불조삼경」 등 4건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국보로 지정된 「이순신 장검」은
국가보훈부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운동의 정신과 광복의 기쁨을 젊은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한 이색 문화행사를 추진한다.지난 10일부터 진행된 'Shall We Dance? 광복절 댄스 챌린지'는 애국지사 정인보 선생이 작사한 광복절 기념곡 ‘광복절 노래’ 가사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음악에 맞춰 20초가량의 숏폼 댄스 영상을 사회관계망(SNS)에 업로드하는 챌린지로 광복절의 의미와 기쁨을 젊은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해 8월 한달 간 진행한다.이번 챌린지를 위해 모어비전(대표 박재범)에서 음원과 안무를 제작했으며, 모어비전 소속
‘2023 여수 문화재 야행’이 ‘진남관, 다시 시작하는 100년(여수총쇄록Ⅱ)’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진남관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여수 문화재 야행’은 단순한 문화재 관람 형태를 벗어나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야간시간에 여수의 특색 있는 문화재를 활용, 8야(8夜)로 구분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1897년에서 1899년 사이에 초대 여수군수를 역임한 오횡묵이 기록한 ‘여수총쇄록’을 활용해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13일 일요일 저녁 7시 30분, 이순
밀양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밀양만의 특색있는 문화유산을 담은 ‘2023 밀양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밀양문화재 야행은 ‘밀양도호부, 응천(밀양의 옛 이름)의 인물을 만나다’를 주제로 밀양의 역사 속 인물의 일대기를 담은 실경 뮤지컬 공연과 밀양강과 영남루를 배경으로 처음 선보이게 되는 어화 줄불놀이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밤이 되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뽐내는 밀양의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시설을 연계해 8야(夜: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
바래길 작은 미술관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마음과 빛과 향기를 담다’란 화제로 박철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스텔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박철 작가는 목우회공모전과 전국예술문화대전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한양프라자 개관기념 초대전, 남해미협전, 개인전(1회), 남중권 문화예술전 외 그룹전 등에서 전시를 했다. 현재는 남해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박철 작가는 “파스텔의 역동성과 내면의 자유가 절정에 이르러 마침내 또 하나의 실체적 진실이 탄생하게 되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면서 “고향을
상주시 청년마을 이인삼각 협동조합은 7월 28일(금) 저녁 8시, 청년 자립마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휴사이드 왕산에서 ‘왕산 독립 영화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살이 참여자와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여러 단편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독립영화 제작자 최우진 감독을 초청하여 ‘정동’, ‘윈터 브리즈’, ‘크리스마스가 따뜻한 이유는 말이죠’라는 제목의 단편영화 3편을 상영하고, 영화 상영 후에는 주민들과 감독, 스태프들이 영화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특별히
(사)한국국악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 ‘2023 국악한마당’공연이 29일과 30일 양일간 저녁 7시 월영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대금 독주,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진행되며, 특히 8가지 테마로 달빛여행을 즐기는 문화재야행(월영야행)과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공연과 이벤트를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통해 국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며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악한마당은 올해부터 사계절 축제 기간에 맞춰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다양한 식충식물을 볼 수 있는 ‘제17회 식충식물 전시회’를 8월 1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2003년부터 시작된 본 전시회는 동물원과 함께 위치한 서울대공원 식물원의 대표적 식물전시로 올해로 17년을 맞이했다.전시회에서 선보일 식충식물은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끈끈이주걱’을 비롯해 ‘파리지옥’, ‘벌레잡이제비꽃’, ‘사라세니아’, ‘네펜데스’, ‘케팔로투스’ 등 희귀하고 특색있는 전세계 다양한 식충식물 50여 종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동안 서울대공원에서 직접 수집하고 재배해온 식충식물을 가드닝 소
국민화가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가 오는 8월 광화문광장의 야경을 수놓는 빛의 예술로 되살아난다.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는 건물 외벽에 LED조명, 프로젝터 등을 이용해 시각적 효과를 내는 기술로 이를 통해 건축물 외벽을 새로운 미디어로 활용하고 도시 공간에서의 인상적인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다.서울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4개월간 ‘아뜰리에 광화’의 두 번째 전시로 '2023 광장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4월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명칭을 ‘아뜰리에
23일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주최로 "2023년 하계 문학포럼 및 워크샵" 이 경기도 장흥유원지 '주막촌' 장소에서 임원진과 회원들 20여명이 모여 문학포럼 및 야유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오후 3시 행사 장소인 경기도 양주시 소재 장흥유원지에 도착한 임원진과 회원들은 문학포럼을 통해 협회 단합과 워크샵 시간을 가졌다.이자리에는 을목 도창회 박사, 이은집 고문(한국문인협회 수석 부이사장) 대금 이영만 박사, 다선 김승호 회장, 윤 자고문, 김명자 자문위원, 김일영 고문, 김영윤 자문위원, 임병진 감사, 이정원 사무국장,
대전 중구는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성씨 배지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후 2시 한국족보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뿌리공원에 설치된 244개 문중의 성씨 유래가 담긴 조형물 중에 자기 성씨 조형물을 찾아서 스티커 배지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중구에서는 한국족보박물관을 통해 중구 지역민에게 지속적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뿌리공원과로 문
태백시는 문화예술회관 8월 기획공연『온가족 웃음찾기 개그쇼』가 오는 8월 4일 금요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태백의 대표 축제인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2023 태백 선선 페스티벌’을 기념하며 축제 기간 중인 4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약 100분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개그 콘서트형 공연이다.온가족 웃음찾기 개그쇼는 남·녀·노·소 관람이 가능한 가족형 개그쇼로 ‘KBS 개그콘서트의 주역 박성호와 김영희, 정범균 그리고 스코트랜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호주 멜버른 국제
부천시는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를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23일까지 2일간 부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비보이 세계대회다.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주관하고 비보이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천시가 주최한다.올해는 세계 유명 비보이, 크루 등 23개국 800여 명의 댄서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브레이킹 개인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