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광복 70년을 맞아 오는 제 96주년 3·1절에 ‘전 도민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태극기 달기 운동은 올해 광복70년, 분단70년, 미래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의 첫 국경일인 이번 3.1절에 전 국민 태극기 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이다.도는 3.1절을 계기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제70주년 광복절(8.15) 국기게양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26일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우리는 하나!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서 도내 23개 시·군별로 지자체 공무원, 산하기관
경상북도는 오는 23일부터 독도홍보버스를 운영한다.대형버스 내·외부를 독도 주제 콘텐츠 사진물로 디자인해 전국을 달리며 주요 행사장 및 다중밀집지역에서 ‘달리는 독도 홍보관’으로 역할을 한다.도는 2015년 세계물포럼, 부산 국제영화제,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전국의 다중 밀집지역에 효과적으로 차량을 배치함으로써 구석구석 찾아가는 독도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차량 외부에는 독도 사진으로 래핑하고 내부에는 사진전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알릴 예정이다.특히, 차량외부의 홍
설이 눈앞에 다가왔다. 평소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자주 만나기 힘들었던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새해를 맞이하고 덕담을 나누며 서로의 행복을 기원한다.하지만 오늘날 우리사회는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이 아니고서는 온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할매할배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손자손녀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조부모 세대의 삶의 지혜를 배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또 세대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조업으로 인한 피해가 일파만파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울릉군의 적극적인 대처가 울릉 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울릉군은 지난 9일 한마음회관에서 중국어선 피해와 관련해 지난달 지역어민과 함께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 지역구 박명재 의원 등을 면담한 내용과 추진 과정 등을 설명하는 뜻 깊은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지역 어민 100여명이 참석, 그동안 추진 사항 등을 경청하며 공감했다.건의한 주요내용은 북한수역 내 중국어선 진출 차단과 트롤어선 불법공조조업 단속, 비축 오징어 50억 반영, 특별법 제정 등을 건
설 연휴를 맞아 경북 포항시의 주요관광지인 시립미술관, 호미곶새천년 기념관, 포항운하관 등이 개관해 포항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포항시립미술관은 연휴기간 중 무휴로 개관하며, 설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문을 연다. 시립미술관에서는 물에 대한 관심과 물의 가치에 대해 뉴미디어와 영상매체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워터스케이프:물의 정치학전’과 1940년대 후반부터 70년대에 걸쳐 포항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수채화로 한국근현대미술사에 기여해온 이경희 화백의 ‘만의 풍경전’이 열리고 있다.아울러 도심 속 명소인 포항운하
경상북도는 설을 맞아 10일 안동 구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즐거운 설날 친환경 명절 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도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친환경생활 실천 운동 참여를 유도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안동시,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그린스타트 경북네트워크와 함께 안동시민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친환경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다섯 가지 약속을 담은 실천수칙 서명행사와 함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을 위해 과대포장 안한 친환경 상품 선물하기, 귀성 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 또는 친환경 운
경상북도의 종가음식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경북도가 종가음식조리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5일 경북대 본관 제2회의실에서 ‘종가음식조리서 세계기록유산 추진 학술용역’최종보고회를 열었다.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이번 용역은 지역의 종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있는 음식조리서 중 음식디미방, 수운잡방, 온주법, 시의전서 등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연구 용역이다.이날 보고회에서 안동대 배영동 교수는 “종가음식은 문중단위로 조상제사가 다양하게 이뤄져 제례에 쓰이는 음식과
경북 영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 81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31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우선 후생시장과 중앙시장에 대한 상권 분석 및 시장운영 컨설팅에 대해 시민들과 협의한 뒤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운영전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또 올 상반기에 후생시장의 근대문화 경관을 복원하는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원만한 주차장 부지 보상협의 등을 거쳐 시설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시는 또 공간 활용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통합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중앙시장 리모델링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키로
해양수산부, 해군, 민간기업 등이 함께 하는 해적진압 훈련이 4일 오전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다.국적선박의 피랍에 대비해 구출작전 수행역량 강화와 비상대응체계 점검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와 해군, 선사 등의 훈련요원 35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SK해운 소속 상선 1척과 2월 중순 아덴만으로 출항하여 대해적 작전 수행예정인 4,200톤급 왕건함을 비롯해 링스헬기 및 고속단정 등이 투입된다.이날 훈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선원이 해적에 피랍된 가상 상황을 연출하고, 이들을 구출하는 과정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996년 제19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지정한 「세계습지의날(2월2일)」을 기념하고,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단장 남문기)과 함께 2월 2일 오후 2시 달성습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겨울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이번 습지의 날 행사는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환경단제,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습지의 날」기념식과 볍씨, 겉보리, 옥수수 등 600㎏ 정도의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
경상북도가 올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방문건강관리 등 13개 분야에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제공인력 470명이 투입된다.최근 5년간 지역사회 건강조사 분석결과 고위험음주율 18.9%, 금연계획률 4.9%, 걷기 실천율이 32.6% 등 타 시·도에 비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경북도는 29일 도청 강당에서 시·군 보건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와 2015년 정책방향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안전교육’ 이동안전체험차량의 예약신청이 폭증하고 있다.이 차량은 도내 구석구석에 있는 유치원,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차량 내에는 119신고전화체험, 지진체험, 지하철체험, 연기탈출체험, 비상탈출체험 등 5코스로 구성된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차량 밖에서는 대형 LED모니터를 통한 영상 교육과 소화기 체험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하고 있어 체험형 안전교육이 가능하다.2012년 말 도입돼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해양수산부는 1월 30일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신항에서 부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산항은 1899년 5월 1일 마산포로 개항한 이래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무역항으로 올해 가포신항 개장으로 새로운 100년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개장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전 해양수산부 장관인 이주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경상남도지사, 창원시장, 시·도의회의원, 선사, 화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에 개장되는 신항에는 3만톤급 다목적 부두 2선석과 2천 TEU급 컨테이너 전용부두 2선석 등 4선석이 동시
환경부에서 발표한 2014년 말까지 전국 574개 하천의 수질측정망 수질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거 산업화와 도시 집중화로 오염이 극심하였던 주요 도심하천 중 대구시 금호강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1983년 평균 191.2㎎/L에서 2014년 평균 3.6㎎/L로 낮아져 수질개선율이 98.1%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분석되었다.금호강(琴湖江)의 금자는 쇠 金자가 아닌 거금고 琴자이다. 이름의 유래는 강 둔치에 바람이 불 때 갈대의 흔들리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를 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이름과 수많은 전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도내 16개 시군에 지역특화 품목을 육성한다.지역특화 품목육성사업은 자체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군에 적합한 특화작목을 육성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0개 과제에 57억6000만 원 사업비가 투입된다.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영덕군의 해방풍 나물, 안동시의 프룬(서양자두), 성주군의 아스파라거스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별 대체 작목 육성’사업과 경주 체리, 김천 사과, 영천과 청송의 복숭아 수형개선과 상주의 약선
대구·광주·전남·경북 4명의 시도지사는 26일 대구에서 만나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지난해부터 4개 시도의 시도지사가 꾸준하게 만나 구체화 시켜온 4대 공동과제를 이번 선언문에 담고, 이를 실천하는데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우선, 영호남의 상생을 위해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문화와 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협력 과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또 최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논의보다는 획기적인 지방발전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
경북 청도군이 청도역 외갓집 체험학습장 시설물 정비를 통해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외갓집 체험학습장은 경부선 열차를 타고 청도역에 내리면 제일 먼저 눈길이 닿는 곳으로 지난 2009년 10월 본채와 사랑채, 황소모형, 텃밭 등 전통생활문화관(외갓집)으로 개관했다.이후 새마을기관차와 객차 1량으로 기차타기 체험장 및 동물농장을 추가로 조성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또한지난 한 해 동안 1만800명 이상의 체험객들이 방문했다.군은 관광객 맞이를 위해 초가지붕 이엉을 교체하고, 새마을 기관차 앞 방음벽에 유아
경상북도는 22일 제4기 주부 물가수호대 33명을 위촉하고 이들에 대한 물가조사 교육을 실시했다.주부 수호대는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물가감시 모니터요원으로 대형마트를 비롯해 지역 전통시장 내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총 83품목의 생생한 정보를 월 3회 조사해 도 물가홈페이지(http://mulga.gb.go.kr)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수호대는 경북도에서 2009년에 33명으로 처음으로 실시해 현재 23개 시군 109명을 포함 총 142명이 주부 장바구니 현장요원으로써 물가동향 조사는 물론 감시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시
경상북도가 FTA 파고를 넘기 위해 농어업 경쟁력 발전에 10년간 13조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 4만 달러 달성과 농식품 수출 20억 달러 등의 목표도 구체화 한다는 계획이다.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FTA 대응 경북 농어업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역단위에서는 최초로 구체화된 ‘FTA 대응 경북 농어업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 은 지난해 초부터 ‘경상북도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와 경상북도, 대구경북연구원 등이 민관협치 T/F를 구성해 권역별 현장의견 수렴과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마련됐다.대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공립나무병원이 운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공립나무병원은 지난 2012년 1월 문을 연 후 3년 동안 713건의 수목진단 실적을 기록했다. 개원 첫 해인 2012년은 131건이었는데 2013년은 267건으로 2배로 늘었고 2014년은 315건으로 나타나 도민들이 수목 병해충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해는 생활권 주변 및 초·중·고등학교 내 병해충과 조경수 관리방안에 대하여 문의가 많았다.공립나무병원에서는 병해충 전문가가 현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