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청도역 외갓집 체험학습장 시설물 정비를 통해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외갓집 체험학습장은 경부선 열차를 타고 청도역에 내리면 제일 먼저 눈길이 닿는 곳으로 지난 2009년 10월 본채와 사랑채, 황소모형, 텃밭 등 전통생활문화관(외갓집)으로 개관했다.이후 새마을기관차와 객차 1량으로 기차타기 체험장 및 동물농장을 추가로 조성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또한지난 한 해 동안 1만800명 이상의 체험객들이 방문했다.군은 관광객 맞이를 위해 초가지붕 이엉을 교체하고, 새마을 기관차 앞 방음벽에 유아
경상북도는 22일 제4기 주부 물가수호대 33명을 위촉하고 이들에 대한 물가조사 교육을 실시했다.주부 수호대는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물가감시 모니터요원으로 대형마트를 비롯해 지역 전통시장 내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총 83품목의 생생한 정보를 월 3회 조사해 도 물가홈페이지(http://mulga.gb.go.kr)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수호대는 경북도에서 2009년에 33명으로 처음으로 실시해 현재 23개 시군 109명을 포함 총 142명이 주부 장바구니 현장요원으로써 물가동향 조사는 물론 감시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시
경상북도가 FTA 파고를 넘기 위해 농어업 경쟁력 발전에 10년간 13조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 4만 달러 달성과 농식품 수출 20억 달러 등의 목표도 구체화 한다는 계획이다.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FTA 대응 경북 농어업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역단위에서는 최초로 구체화된 ‘FTA 대응 경북 농어업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 은 지난해 초부터 ‘경상북도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와 경상북도, 대구경북연구원 등이 민관협치 T/F를 구성해 권역별 현장의견 수렴과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마련됐다.대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공립나무병원이 운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공립나무병원은 지난 2012년 1월 문을 연 후 3년 동안 713건의 수목진단 실적을 기록했다. 개원 첫 해인 2012년은 131건이었는데 2013년은 267건으로 2배로 늘었고 2014년은 315건으로 나타나 도민들이 수목 병해충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해는 생활권 주변 및 초·중·고등학교 내 병해충과 조경수 관리방안에 대하여 문의가 많았다.공립나무병원에서는 병해충 전문가가 현지를
경상북도가 구곡(九曲)문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발굴하고 등재 추진을 위한 방향을 검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이와 관련, 도는 경북도 내 백두대간 구곡문화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방안 학술연구 용역의 하나로 16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백두대간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 등재방안 연구’학술대회를 열었다.‘조선의 구곡문화에 담긴 세계유산 가치’라는 주제 아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구곡문화의 유산적 가치’기조강연을 시작으로 8개의 발표주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특히, 구곡에 얽힌 조선선비의 산수인식 등 선현들이 자연에서 향유해온 천인합일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독도를 홍보할 ‘도로 위의 독도 알리미’가 등장한다.경상북도는 15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대표 윤종욱)이 마련해 독도의병대(대장 오윤길)에 전달하는 ‘독도 홍보용 차량’기증식을 개최했다.지난 2001년에 설립한 독도의병대는 독도지키기 서명운동과 전국 독도사랑 작품 공모대회를 개최하는 등 독도수호 및 홍보활동에 앞장서 온 단체다.한편, 차량기증에 앞서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문상현)는 도지사 접견실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800만원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김관용 경
경상북도가 지질공원의 메카로 변신하기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2016년까지 국비 24억원 받아 청송지질공원의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과 함께 동해안권 21개 지질명소의 국가공원화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우선 올해 청송 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를 추진한다. 청송 국가지질공원은 지난해 4월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경북에서 두번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됐다.또한 도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지질공원 인증 타당성 조사용역과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초학술 조사용역을 마치는 등 준비를
울릉군은 고유하고 우수한 자연, 문화, 역사자원을 나타낼 수 있고, 미래지향적이며함축적인 관광이미지 창출을 위한 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에 나섰다.지난 1.13일 군의회에 최종보고회를 가지고 상징물심의위원회에서 “우리도 울릉도”를 최종 울릉군 도시브랜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도시브랜드 탄생 배경은 그동안 전국을 대상으로 한공모와 설문조사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도 브랜드 후보 안을 선정했고, 마지막으로 디자인 전문가들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것이다.확정된 브랜드슬로건은 친근감 있는 표현으로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도시이
경남도는 13일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경남 인터넷중독해소 추진협의회’의 올해 정기회의가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 주재로 협의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고 밝혔다.‘경남 인터넷중독해소 추진협의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 현상을 효과적으로 예방 해소하고자 행정·공공기관, 민간기관 위원 10명으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난해 10월 7일 출범하였다.이날 회의는 경남인터넷중독대응센터의 지난해 추진사업 결과보고 청취, 사업 개선방안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이어 올해 인터넷 중독 예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학 보건ㆍ환경분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한 보건ㆍ환경산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입교식을 12일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식품분석, 위생세균 분리ㆍ동정 이론 및 실습, 수질 및 대기 등 환경오염물질 실험,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원자흡광광도기, 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 액체크로마토그래프 등 첨단 분석기기 운영 과정을 개설하여 창원대, 경상대, 경남대 등 3개 대학 12명을 대상으로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4주간 제1기 교육이 실시된다.교육 참가자는 현장실습에 대하여 학점인정을 받게 되고, 취업과 연
아파트 분양현장의 불법 무질서 거래행위를 일삼는 ‘떴다방’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있는 대구시가 좀 더 강력한 처방을 모색한다.대구시는 떴다방 등 투기세력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경찰청, 공인중개사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투기방지대책회의」를 1월 13일 개최한다.대책회의에서는 최근 대구아파트 분양시장에 가점 높은 청약통장을 구입해 여러 채의 인기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외지 떴다방의 개입으로 인한 청약 탈법행위를 일삼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들을 단속하는데 있어 관계기관 간의 공조체제
퇴계 이황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현대사회에서 선비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설립된 경북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 수련생이 몰려들고 있다.지난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 군인, 공무원, 기업인, 시민 등 각계각층에서 5만5,503여 명이 선비정신 수련을 위해 다녀갔다. 이는 2013년 3만5,564명에 비해 약 56%나 증가한 인원이다.특히 지난해 대입수능시험 후 교실에서 심한 스트레스와 무력감에 빠지기 쉬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과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퇴계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도내 남해안의 한 섬에서 아직 국내에서는 보고된 적이 없는 편백나무 변종을 지난해 12월에 발견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편백나무 변종의 특징은 보통 편백나무은 잎 앞면은 녹색 이고 뒷면과 백색을 띠는데 비해 특이하게도 잎 뒷면과 앞면에 진한 백색을 띠고 있다.특히 나무전체가 은백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상적인 가치는 물론 유전적으로도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편백(Chamaecyparis obtusa 측백나무과)은 최근에 아토피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목재와 잎, 열매가 실내 건축용 루바, 베
진주시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전력수요 증가가 예측되는 가운데 전력 위기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겨울철 내복 입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실내온도를 1도 높이려면 에너지 사용량이 7% 정도 늘어나는데, 내복을 입으면 실내에서 체감온도를 3℃ 높여주는 효과가 있고, 난방비를 약 20% 정도 절약할 수 있으며, “전 국민이 함께 동참할 경우 연간 1조6000억 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며 올 겨울 내복입기를 적극 권장하였다.또한 겨울철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크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실내온도를 2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사전, 예방적 행정 일환으로 시행한 일상 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2014년 한 해 동안 무려 162억 원의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시의 일상감사는 사업의 적법성, 타당성을 점검, 심사하는 사전․예방적 감사로서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에 대하여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방지하고 감사의 실효성 확보와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2011년 7월부터 본격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업무를 묶어 통합관리함으로써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014년을 마무리하면서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도시 구현과 세계 물산업 동향 등 새로운 환경 이슈에 대한 시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정책 노하우 공유를 통한 환경보전역량 강화를 위해 2014 환경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대구시는 12월 2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클라벨홀에서 대구시, 구·군 환경부서 담당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다짐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복지도시 대구」를 주제로 한 환경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특강,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일
대학생 산타들이 열혈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울산광역시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울산시대학생봉사단(회장 임은지) 60명이 지역아동센터 13곳의 이용아동 200명에게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열혈 산타 깜짝 방문 대작전’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칫 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울산시대학생봉사단 겨울 통합 활동으로 추진된다.이날 산타가 된 대학생들은 사전 신청을 받은 지역아동센터를 아이들 몰래 깜짝 방문하여 틈틈이 준비한 캐롤 합창 및 댄스공연을 멋지게 선보이며
진주경찰서(서장 정재화)에서는 2014. 12. 15(월) 17:30~18:30경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지구대장, 박성근 청소년지도위원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ㆍ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청소년지도위원회 신임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식 및 유공 위원 감사장 수여식”, “소년ㆍ소녀 가장 등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에 귀감이 되는 모범 청소년 10명에 대한 장학증서 및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위촉된 9명은 청소년 비행 방지 및 선도ㆍ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청소년 선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하였으며,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받은 모범 청소년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경찰 및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는 12. 17.(수) 11시, 부산 혁신도시의 부산국제금융센터 신사옥에서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04년 주택금융 등 장기적‧안정적 공급을 촉진하여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립되었다.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보금자리론 공급,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주택금융활성화를 위한 주택금융신용보증 공급, 노후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연금보증 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신사옥은 지난 8월에 준공된 부산국제금융센터 지상 7층, 23층~27층에 위치하며, 지난 11월 기획조정·인사·재무·리스크 등 경영지원 부서와 정책모기지·주택보증·주택연
- 진주여고에서 농식품산업 지식 정보공유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제47회 과학의 날’을 맞아 MOU 체결기관인 진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자라나는 과학 꿈나무들에게 농식품산업의 과학적 접근이란 주제로 농식품산업 중 네 가지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쉽게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8일, 경남의 과학중점학교 중 하나인 진주여자고등학교에서 가진 과학의 날 행사에는 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 전문가 특강과 과학 UCC 제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 날 행사에서 우수한 과학영재들을 대상으로 식물의 이해(김만배 연구사), 생명공학의 지혜(류재산 연구사), 숨쉬는 자연(이영한 연구사), 웰빙과 식품(하명화 지도사) 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