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기관의 에너지신산업을 이끌기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도입’,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 설치’, ‘전기자동차 교체 기준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산업부 고시)’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ESS : Energy Storage System):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였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하는 전력시스템을 말하며 전력저장장치, 전력변환장치 및 제반운영시스템으로 구성「제로에너지빌딩」은 현재 구체적 기준설정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시행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한옥등건축자산법”)」에 의거, 건축도시공간연구소를 국가한옥센터로 지정하여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국가한옥센터로 지정된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서, 2011년부터 한옥 정책 및 산업화 연구·조사·지원 사업을 자체 수행하여 왔으며,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가한옥센터 지정 공개경쟁 공모결과 사업수행역량 등의 측면에서 최적격 기관으로 평가받았다.국가한옥센터는 앞으로 한옥 관
해양수산부는 불법어업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불법어업 적발 시 사실상 조업을 재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종전에는 불법어업으로 어업허가가 취소된 경우 6개월(최대 1년)이 경과하면 다시 어업허가를 받을 수 있어 실제 어기 등을 고려할 때 큰 어려움 없이 다시 어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개정법에 따르면 어업허가 취소 시 최대 2년간 어업허가가 제한됨에 따라 불법어업을 한 자는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정
최근 지속적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대부업, 가짜 석유 제조·판매 등 서민생활침해사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무부가 마련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 범위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7월 24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공포되는 대로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은 시·군·구의 담당 공무원들이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받아 불법 대부업이나 가짜 석유 제조·판매 등 특별법 위반 행위를 직접 단속할 수 있게 하며, 불법 다단계·방문판매, 무허가 의료기기 판매, 규격·품질검사를 받지 않은 목재 제품 유통, 11
법무부는 1953년 형법 제정 당시의 일본식 표현 잔재를 한글화하고, 어려운 한문 표현 등을 국민이 쉽게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하는 「형법」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법무부장관 자문기구인 ‘형사법개정 특별분과위원회’는 법제처,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국어학자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7월 29일(수)부터「형법」개정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하였다.현행「형법」은 1953년 제정 당시, “생(生)하였거나”, “작량감경(酌量減輕)”, “모해(謀害)할 목적”과 같이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어려운 표현을 사용하여 이를 쉬운 우리말로
지난 7월 21일(화)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주민들의 범죄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을 방문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는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면서 믿음의 법치의 시동을 걸었다.* 수원 팔달구: 오원춘(’12년), 박춘풍(’14년) 사건, 수원역 여대생 납치·살해 사건(’15년 7월) 등 발생** 안산 원곡동: 외국인범죄 빈발(다문화특구 거주자의 약 70%가 외국인)로 주민 불안 증대 수원 매교동과 안산 원곡동은 법무부가 중점적
여성가족부는 7월 22일(수) 오후 3시 서울지방조달청별관(서울 서초)에서 ‘다문화가족정책 10년 성과점검 및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다문화가족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2006년 관계부처 합동 ‘결혼이민자가족 지원대책’이 수립된 이후 법·제도적 기반 마련, 서비스 전달체계 확대 등 지난 10년의 다문화가족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포럼에서는 조영달 서울대학교 교수가 ‘한국 다문화가족정책의 지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정기선 국제이주기구(IOM)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통일문제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20대 대학생 김씨. 평소 통일준비에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주변 지인들은 ‘통일’을 재미없고 고리타분한 것이라고 얘기했다.이런 김씨가 앞으로는 직접 “젊은 사람들도 통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통일에 문화의 옷을 입히는 통일문화정책을 디자인해보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통일부(장관 홍용표)는 정부3.0 시대를 맞아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특히 젊은 세대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문화 조성」을 위한 ‘국
여성가족부는 경찰청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2일(수)부터 8월 12일(수)까지 전국 3개 지역의 해수욕장과 그 주변에서 피서객을 상대로 한 성범죄 계도 활동과 피해자 상담·구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지역 경찰은 해수욕을 빙자한 부적절한 신체접촉, 카메라를 이용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피서객 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행위와 해수욕장 주변 업소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여성가족부 인권보호점검팀과 관할 경찰서는 합동으로 「폭력피해여성 상담·구조반」을 운영해 성범죄 제보를 받고 해바라기센터,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7월 25일(토)부터 7월 26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센터 내의 가족빌리지 개장에 맞추어 미상봉 이산가족을 초청하여 이들의 아픔을 위무하고 가족·세대 간 소통을 위한 「이산가족 통일체험 빌리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시범적으로 우선 경기 북부(고양·일산)에 살고 있는 이산가족 6가족 34명이 참가하며 연령층은 3살부터 89세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이산가족 1·2·3세대는 첫날 오후에 판문점을 방문한 뒤 야간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가족 간 소통 및 힐링의 시간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인증하는 환경마크제도에 대해 신청 접수부터 인증서 발급까지 전 과정에 대한 온라인 인증제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마크제도: 생산, 사용, 폐기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에 로고와 설명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환경마크 인증절차는 인증신청, 현장심사, 심의자료 작성, 시험기관의 제품 분석, 심의위원회 개최, 심의결과 통보 및 환경마크 인증서 교부 등으로 구성되며 이번 온라인 제도 시행으로 단계별 처리절차가 효율적으로 진행된다.현장심사,
윤병세 외교장관은 제3차 개발재원총회(7.13-16, 아디스아바바) 참석 후 파리 경유를 계기로 7월 17일(금) 「로랑 파비우스(Laurant Fabius)」 프랑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번 회담시 윤 장관은 ▴지난 7월 14일 이란 핵 협상 타결에 대한 프랑스의 역할 평가, ▴이란 핵 협상 주요 경과 및 평가 청취, ▴금번 협상 타결이 국제 핵 비확산 체제 및 북핵문제에 주는 함의 등에 관한 의견 교환과 더불어 ▴우리 정부의 북핵문제 해결
보건복지부는 지역보건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7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우선,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기 위하여 읍·면·동에 설치할 수 있으며, 센터장은 보건의료인 또는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보건직공무원 중에서 시·군·구청장이 임명하고, 의료·간호·영양 및 운동 분야의 전문인력을 두도록 하였다.또한, 현행 보건소 전문인력 중 한의사는 농어촌지역에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개정안에서는 도시지역 보건소에도 한의사를 배치하도록 하였다.보건복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담배사업법 개정(‘14. 1. 21.)에 따라 7월 22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담배(수입담배 포함)는 ‘담배의 발화성 평가를 위한 시험방법(KSHISO 12863)’으로 저발화성 성능인증을 받아야 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저발화성(low ignition propensity, LIP) 담배란 일정 조건에서 담뱃불이 꺼질 확률을 높인 제품을 말한다. 담배의 저발화성 기능은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 뉴욕주(‘04. 8.)에서 최초 시행한 후 캐나다/호주/뉴질랜드
바닥 면적이 1천 제곱미터 미만인 건물의 경우에도 경계벽 없이 자유롭게 일용품 판매 소매점, 제과점·휴게음식점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법무부는 구분점포(경계벽 없는 상가, 오픈상가)의 용도 및 면적 요건을 완화하여 구분점포의 성립 범위를 넓히는 내용의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금일(7. 14.)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개정안은 법무부가 국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규제 개혁 법안으로 마련한 것임현행법상으로는 건물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 제195차 회의가 우리측 위원장인 신재현 외교부 북미국장과 미측 위원장인 테런스 오쇼너시(Terrence J. O’Shaughnessy) 주한미군 부사령관 주재하에 7.15(수) 14:30에 외교부 양자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14.6월 제193차 SOFA합동위(외교부),‘14.12월 제194차 SOFA합동위(용산 미군기지) 개최금번 합동위원회 회의에서 한·미 양측은 탄저균 샘플 배달사고 관련 합동실무단 구성을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3월
육부는 교원징계 제도 개선을 위한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15년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정안은 공직사회 성범죄 및 성희롱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 확립을 위해 ‘비정상의 정상화’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원징계위원회의 외부위원 및 전문가 참여 규정 마련현재 5인 이상 9인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사립학교(초중고교 및 대학) 교원징계위원회는 내부 교원 및 법인 이사만 임명이 가능하지만, 앞으로 전체 위원의 3분의 1을 초과하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적제도 분야의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지적정책 우수과제 발굴을 위한 ‘2015년도 지적연수대회’를 7월 9일(목)부터 10일(금)까지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적제도 전반에 관한 발전방안 연구과제를 사전 공모하였으며, 시·도는 자체 평가기준에 따라 우수 연구과제 1편씩을 선별하여 이번 지적연수대회에 출품하였다.지적연수대회는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중평가제*를 도입하여 심사위원 평가점수 50%와 청중 평가점수 50%를 합산한 후 상위 4편의
환경부는 주유소에서 발생하는 토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손을 잡고 ‘클린주유소’ 설치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클린주유소: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등 법적기준 보다 더 강화된 설비를 투자하여 유류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누유경보장치로 누출시 신속한 감지를 통해 토양오염 확산을 방지하는, 환경부가 인증한 주유소 (2006년 도입, ‘14년 말 기준 전국 686개소 운영)이에 따라 환경부는 15일 세종청사에서 (사)한국주유소협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자영주유소 사업자가 클린주유소로 전환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산지전용허가지에 대한 연접제한 규정이 폐지되고, 보전산지에서 야영장과 산림레포츠 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산림청은 현 정부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발표했다고 한다.◆ 산지전용허가지에 대한 연접개발 제한 폐지 등 산지규제 완화그동안 산지에서 각종 산업시설의 증설에 장애가 되어왔던 산지전용허가지에 대한 연접제한 규정이 폐지된다. 종전까지는 250미터 이내 산지전용면적은 3만 제곱미터 이내로 한정되어 있었다.또한, 보전산지에서 설치가 불가능했던 야영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