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는 제2차 한․러 농업협력위원회(러시아 모스크바)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우리측은 국제협력국장(김덕호)을 수석대표로, 러시아측은 국제협력국장(트레필로프, Trefilov)을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며, ▲러시아 연방 농산업에 대한 정부정책에 대한 정보교환 ▲양국 간 농업협력 발전방향 논의 ▲AI 등 가축질병 공동연구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이번 협력위에서 우리측은 러시아 연해주 진출 우리기업의 영농여건 개선과 축산업 등 양국 간 실질협력 사항을 제안하고 러 측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 할 예정이다.아
전남지역 맥류 재배 면적은 보리 정부 수매가 폐지된 지난 2012년 1만2천596ha로 전년(2만1천102ha)보다 급감했으나, 2013년 1만 2천135ha로 감소세가 주춤하다, 2014년 1만 4천123ha, 올해는 1만 6천250ha로 매년 2천~3천ha씩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처럼 맥류 재배 면적이 증가세로 반등된 것은 소비 증가와 전량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논 이모작 직불금 지원 등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실제로 최근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맥류가 건강식과 과자, 라면 등
농촌진흥청은 밭작물의 생산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밭작물 수량 올리는 핵심 기술」 책자와 리플릿(소책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밭작물은 벼와 달리 선도 농가와 일반 농가 간 수량 격차가 30% 이상으로 매우 큰 편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재배기술 보급과 분야별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밭작물 수량 올리는 핵심 기술」은 콩, 팥, 참깨, 조 등 작목별로 수량이 낮은 원인과 요인별 맞춤형 대안을 실어 재배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1장 ‘수량 격차 요인’에는 각 요인별 수량 감소율을 표시하고 대응
경기도는 2007년부터 용인시 원삼면 농도원 목장을 시작으로 낙농체험이 가능한 목장 11개소를 ‘밀크스쿨(Milk School)’로 조성해 낙농업계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16만명의 체험객들이 도내 밀크스쿨을 방문해 구제역 등 축산질병 여파로 피해가 컸던 도내 낙농가의 소득원 역할을 톡톡히 했다.밀크스쿨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치즈 만들기, 우유 짜기, 건초 주기, 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마차 타기, 젖소와 사진 찍기 등 자연과 우유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생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오갈피 열매에서 분리한 물질이 혈관노화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혈관세포실험을 통해 입증했다.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는 오갈피 열매의 식품 및 의약품 소재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한 결과, 새로운 화합물인 아칸토세실린 A(Acanthosessilin A)를 분리하고 구조를 밝히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의 혈관내피세포(HUVEC) 실험을 통해 아칸토세실린 A가 혈관세포 노화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세포 실험에 앞서 혈관내피세포에 독성을 조사한 결과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안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국제갯벌연구소는 전남 갯벌연안에 서식하는 고소득 품종인 낙지의 자원 회복을 위해 올해 7만 마리의 어린 낙지를 생산, 오는 10월 무안과 신안, 진도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전남지역 낙지 생산량은 지난해 3천200톤으로 전국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나, 어획 강도 증가,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2010년 생산량(4천400톤)에 비해 28%나 줄었다.이처럼 낙지 생산량은 줄고 있으나 소비는 꾸준히 늘어 지난해 냉동낙지 수입량이 3만 9천 톤에 달했다. 이 중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이 3만 2천 톤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짐바브웨 하라레에서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Korea-Africa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이하 KAFACI) 제3차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5월 12일 총회 본회의에서는 19개 회원국의 차관, 청장 등 고위급 농업정책 관리자들이 모여 의장단을 새로 선출하며, 지난 2년간의 KAFACI 사업을 평가하고 신규 사업을 선정한다.이번 총회에서 회원국 대표들은 KAFACI 사업의 아프리카 농업‧농촌개발 대한 효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개발한 메수수 ‘동안메’가 국수, 떡, 과자 등의 원료로 이용되면서 잡곡 가공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2012년 잡곡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산화 활성이 높고 찰기가 적어 가공식품 만들기 좋은 메수수 신품종 ‘동안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동안메’는 기존품종에 비해 항산화활성이 1.2∼2.5배 높고 폴리페놀, 탄닌 등의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수수로 혈당억제와 관련 있는 알파-아밀라제(α-amylase), 알파-글루코시다제(α-glucosidase)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헤어리베치 활용 효과를 높이는 환원 시기와 방법을 소개했다.헤어리베치는 벼 재배농가에서 화학비료 대신 사용하는 대표적인 풋거름 작물로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해 작물이 잘 자라기 좋은 토양 환경을 만들어준다.풋거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벼를 이앙하기 2∼3주 전에 10a당 약 2,000kg(생체 중량)을 땅속으로 환원하는 것이 좋다.연구결과, 유기물이 부족한 논에 헤어리베치 3년 동안 환원하면 토양 속 유기물 함량이 19.7g/kg에서 23.8로 늘었으며, 공극률의 증가, 용적밀도의 감소 등 토양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7일 “기후 조건이 적정한 전남에서 최대 생산을 유지할 수 있는 보리와 밀 재배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토론회를 갖고 “벼농사의 경우 충남 서산에 대규모 간척지가 생기면서 재배 면적과, 생산량, 소득 측면에서 전국 제1산지 입지가 흔들리고 있고, 축산 역시 경북지역이 대량으로 늘고 있다”며 “하지만 올 들어 재배 면적이 늘어난 보리와 밀 생산량은 기후 때문에 타 지역이 전남을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이어 “보리와 밀은 앞으로 소비가 계속 늘어날 것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토종 재래돼지를 이용해 맛있고 잘 크는 흑돼지 ‘우리흑돈’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토종 재래돼지는 시중에 유통되는 개량종돼지에 비해 고기색이 붉고 근육 내 지방이 많아 소비자들이 좋아한다. 하지만 성장이 느려 기르는 기간이 길고 새끼 수도 6〜8마리로 적어 사육 시 농가에서 경제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국립축산과학원이 특허출원한 ‘우리흑돈’은 토종 재래돼지와 ‘축진듀록’을 계획 교배해 재래돼지 고유의 맛은 유지하면서도 성장능력을 보완한 합성 돼지이다.통계학적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유기농클린벨트 모델조성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전남 강진군 영동 제6농장에서 ‘2015 유기농클린벨트 모델조성사업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유기농클린벨트 모델조성 시범사업 대상지역 농업인과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클린벨트 모델조성 시범단지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을 협의한다.교육은 유기농 토양관리, 유기농 병해충관리, 유기농업의 6차 산업화, 유기농산물 가공산업과 마케팅, 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무인비행체(드론)를 이용해 풋거름작물의 작황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는 스마트 농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해 서천군과 ‘풋거름작물 이용 친환경 쌀 생산 업무협약’을 맺고 풋거름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활용하는 기술을 지원했다. 현재 서래야 쌀 재배단지에서는 27개 단지 946ha에 전국 최대 규모의 헤어리베치를 재배하고 있다.이어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학교와 함께 드론으로 서천군 벼 친환경단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지 정밀 관리에 나섰다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깎기접이가 연중 접목 가능기간이 2주 정도로 매우 짧고 최후 생존율도 낮아,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새로운 접목법인 복접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복접의 접목 시기는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로 연중 접목가능 기간이 길고, 발아율은 73%~82%, 최종 생존율은 62%~77%로 깍이접의 41%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복접 방법은 10cm∼20cm 높이의 대목 측면을 2cm∼3cm 길이로 목질부가 약간 포함되도록 해서 비스듬하게 칼질을 하고, 아래 부분을 쐐기처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발효식초 특허기술’이 농업의 6차 산업화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발효식초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생산자들과 함께 ‘한국 천연발효식초 생산자 협의회 창립총회’를 농식품자원부에서 연다고 밝혔다.이번 창립총회는 그동안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가형 양조식초’, ‘무독화 발효 옻식초’, ‘알코올 내성 양조식초’ 등을 이전 받은 20여 생산자를 중심으로 구성된다.총회에서는 국내 발효식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농·특산물의 생산, 가공과 판매·체험
강진군은 쌀 생산비절감을 위해 새로 도입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의 정립을 위해 지난 28일 무논점파 측조시비 단지대표농가 40명을 대상으로 무논점파 3차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김순옥 작물연구팀장이 무논점파측조시비기 파종 작업을 맡고 있는 단지별 대표농가를 대상으로 기계이앙과 무논점파재배기술의 큰차이점인 종자 싹틔우기와 파종작업, 제초작업, 물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다.또한 전년도 무논점파 시범농가인 신전면 김일남 농가의 사례발표를 통해 무논점파기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무논점파측조시비 파종작업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특허절차상 미생물 기탁의 국제적 승인에 관한 부다페스트조약’(이하 부다페스트조약)에 따라 특허미생물을 보존․관리하는 ‘국제 기탁 기관’으로 지정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특허청은 국립농업과학원이 세계지식재산권기구(이하 WIPO)로부터 특허미생물 ‘국제 기탁 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5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립농업과학원은 ‘국내 기탁 기관’으로만 지정돼 있어 발명자가 국내 기탁된 미생물을 국제 출원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국제 기탁 기관’ 지정으로 국립농업과학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역 농산물 영양 성분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부안에서 ‘국가표준식품성분표 확대 발전 방안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지역 농산물 영양 성분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시행되는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의 공동 추진 사업인 ‘지역 농산물 영양성분 구명과 데이터베이스(이하 DB) 구축’에 따라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확대해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이 영양 성분표는 지역 소득 작목, 새로운 보급 품종, 특산물, 지리적 표시제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에 기초자료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과 토양 중금속 표준물질 특성값 설정을 위한 시험소 분석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표준물질이란 정밀측정기기의 교정, 측정방법의 평가 또는 재료에 값을 부여하는데 사용하는 물질로, 하나 이상의 특성 값이 충분히 균일하고 잘 확정되어 있는 재료를 말하는데, 각종 시험이나 검사 시에 분석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는 물질이다.서울대학교와 비소, 카드뮴, 구리, 니켈, 납, 아연 등 토양 속 중금속 6성분에 대한 표준물질 생산에 공동 협력하기로 한 것은 F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청도와 남경에서 경상남도 수산식품 홍보 마케팅을 해양수산부와 협력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국 노동절 연휴기간을 이용해 다양한 경남 수산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마케팅 사업비 25백만원을 보전받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청도지사가 지원키로 하면서 개최되는 것이다.수산물은 원물(생물) 형태의 수출 비중이 높아 수산물의 특성상 농식품과 공동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어 경남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중국 대도시 홍보 판촉전이 이루어 진 것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