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은 군민 누구나 대나무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앞장선 가운데 연주자와 합주단을 운영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담양군에 따르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와 창조지역사업인 ‘천년의 소리, 대피리고을 문화학교’ 추진을 위해 대피리고을 문화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대피리고을 문화콘텐츠 사업은 대나무악기 오케스트라 운영과 대나무악기 합주단 운영, 대나무악기 연주자 양성 등 크게 3가지로 나눠 진행된다.우선, 대나무악기 오케스트라는 담양여중 50명, 창평중 40명과 담양중 10명 등 100명이 참여해 학교별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해창만 수변공원 오토캠핑장을 야영객들의 내부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추가 보강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해창만 오토캠핑장은 2천 700여㏊의 간척지에 조성한 2만㎡의 수변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캠핑장은 총 48면이며, 전기가 설비된 오토캠핑장은 21면으로 각 면이 40㎡ 블록과 40㎡ 잔디로 구성돼 있어 카라반도 설치할 수 있고, 단위 면적도 타 캠핑장보다 훨씬 넓어 텐트설치가 매우 자유롭고, 나머지 27면은 일반 캠핑장이지만 오토캠핑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캠핑장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일 제96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지사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제를 열고 선생의 넋을 기렸다.이날 화순읍 앵남리 지강 양한묵 선생 묘소에서 열린 추모제는 구충곤 군수를 비롯해 이 선 군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양씨문중, 실과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강 선생 약력소개, 제례, 헌시,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강 양한묵 선생은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화순 군민에게 큰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며 “3.1절을 맞아 선조들의 항일정신을 기리며 우리 후손들도 화합과 소통으로
광주광역시의 수돗물 ‘빛여울수’가 상수도 부문 전국 최고 브랜드에 선정됐다.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베스트 브랜드상’ 시상식에서 ‘빛여울수’가 상수도 부문 베스트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베스트 브랜드상은 우리나라 각 분야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미지와 스토리, 가격 등에서 경쟁력이 있고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최고 품질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빛여울수’는 고객만족도, 브랜드 인지도, 시장 경쟁력 등 3개 항목에서 높
여수 가막만 일대에서 주로 1월부터 3월까지 잡히며 봄철 별미인 새조개의 생산이 한창인 가운데 올해 생산량이 줄어 예년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여수 돌산읍 평사·도실마을 인근 해역 등 가막만 내 총 54.5ha에서 하루 2톤 가량의 새조개가 생산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루 10여톤이 채취되던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위판 가격은 올해 50㎏ 한 상자에 151만원의 높은 가격대를 유지해오다 수요가 많지 않아 27일부턴 50㎏에 6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파지의 경우 절반 수준인 34만원에 거래
합천군 보건소(소장 안명기)는 봄철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로부터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병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살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에 물린 뒤 6∼14일의 잠복기를 거치게 되며, 주요 증상으로는 38℃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오심‧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성 소인(혈뇨, 혈변 등)도 발생한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약이 없기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변경계획 마련을 위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구용역이 최종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26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박람회장 사후활용 정책 설명회가 열렸다.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전남도와 여수시, 도·시의회,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추진위원회,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KDI에서 수립한 박람회장 사후활용 결과 최종 용역에 대한 주요내용과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변경을 위한 향후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용역은 박람회장 매각 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여수에서 국가대표를 비롯한 프로 및 아마추어 요트팀 선수단 등이 대규모 전지훈련을 가질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여수시(시장 주철현)와 대한요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 2,971명의 요트 동계 전지훈련선수단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우선 요트 국가대표선수단 1,363명은 지난 11일부터 내달 말까지 47일간, 요트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680명도 지난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동계합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경기도요트협회 선수단 400여명이 지난달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0
순창군이 전통 장(醬)류 제조 명인들과 도시민들이 함께 장을 담그고 각 가정까지 배달해 주는 장독대 분양행사를 추진해 도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군은 올해 3월 7일과 14일 양일간 ‘장독대 분양행사’를 실시하며 행사 참여자를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장독대 분양행사는 전통 장(醬)을 담그는 기술을 대를 이어 계승해온 장인들의 마을인 순창고추장마을에서 도시민과 기능인들이 함께 메주를 만들고 장을 담가 참여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행사다.군은 아파트 등 주거문화 변화와 핵가족화 등으로 장을 담가 먹는 가정을 점차 찾아보기
전북도는 2월 23일 군산시 서수면 청둥오리 사육농가(사육두수 7천수)에서 도축장 출하를 위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가 의심되어 22월 24일 긴급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2월 23일 농가에서 도축 출하를 위해 AI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즉시 가축방역관을 현지에 파견, 고병원성 AI 확진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예방차원으로 2월 24일 긴급 살처분을 실시하였다.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는 2월 25일 오후에야 발표할 예정이며 고병원성 AI가 확산되지 않고 조기 종식될 수
남원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강우 시 하수관로 시범사업’ 공모에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수립) 및 단위사업(차집관로, 배수설비)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향후 5년 동안 500억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하수관리 시범사업은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설명회를 통해 남원시와 서산시 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시는 2016년 남원시 도시기본계획 및 읍면동 실정 등을 반영하여 건기시와 강우시에도 안정적으로 하수를 수집·이송·처리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또, 단위사업(차집관로,
전라남도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 올해 광주·전남에서 개최되는 4대 국제행사에 해외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전라남도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4대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해 해외관광객 유치 등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이 지사는 변추석 사장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 명예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난대수종의 보고인 적대봉에 아름답고 희귀한 산림식물의 보전과 관리를 통한 자연체험 교육장과 산림휴양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3년 9월에 거금 생태숲 조성을 완료하였다.거금 생태숲은 지난 2009년부터 4년에 걸쳐 군유림 122㏊에 사업비 56억 원을 들여 숲 관찰로, 구름다리, 자생식물원 군락지, 생태숲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숲의 다양한 효과를 활용해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건강 산림휴양도시를 건설하고자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가 박람회 성공개최와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나섰다.박람회조직위는 내국인 88만명과 외국인 2만명 등 관람객 90만명을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목표달성을 위해 단체 관람객 유치 보상 지급 계획을 수립하고 박람회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단체 관람객 유치보상 지급은 개인과 단체 또는 여행사가 일정 수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면 유치 보상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것이다.이에 개인 및 단체(기관)가 500매 이상 1,000매 미만의 입장권을 판매할 경우 수익금액
강진군이 지역의 구석구석을 알리는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감성여행 1번지로 주목을 끌었다.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내나라여행 박람회는 300여 단체가 50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10만명이 다녀가는 대한민국 최대 여행 박람회로 강진군은 홍보관을 열어 감성여행 1번지와 청자축제를 알렸다.강진군 홍보관에서는 다산초당과 백련사, 사의재, 무위사, 전라병영성, 영랑생가, 향기의 섬 가우도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안내했으며 특히 천년의 비색을 자랑하는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알리
전남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이 처음으로 영국 수출길에 오른다.전라남도는 24일 오전 9시 20분 해남 옥천농협 오케이라이스센터에서 이낙연 도지사, 김성일 전남도의원, 강남경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박재현 옥천농협 조합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눈에 반한 쌀’ 영국 수출 기념식을 갖고 전남 쌀의 유럽지역 첫 수출을 축하한다.이번 1차 수출 물량은 총 5톤(1천600만 원 상당)으로 유럽 전역에 유통망을 갖춘 영국 바이어 측에서 해남 옥천농협에 제안해 성사됐으며, 현지 H마트 등에서 판매 예정이다.옥천농협의 ‘한
아름답기로 소문난 여수밤바다와 관광지가 밀집한 여수지역 원도심이 매력적인 문화특화 관광지로 조성된다.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진행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원도심 일대에 경쟁력을 갖춘 문화콘텐츠 사업이 전개된다.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5년 동안 43억5,000만원의 국비가 소요된다.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경관이 수려한 워터프런트 지역인 원도심 일대를 개발함으로써 활기찬 문화관광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원도심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여기에 밤바다 주변 경관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3.1절을 앞두고 국가사랑 정신을 고양하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제96주년 3.1절 태극기 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군은 지난 달 홍영민 부군수를 단장으로 국경일 국기 게양률 제고를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아파트 국기꽂이 전수조사, 모범아파트·모범마을 선정, 국기판매소 설치, 군 홈페이지 태극기 배너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또 25일부터 3월1일까지 5일 동안을 태극기 달기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읍면 시가지 및 주요도로변에 태극기를 대대적으로 게양하여 주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모든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우주발사전망대와 연계한 힐링 등반코스인 ‘천년의 오솔길’을 정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국민 건강 힐링 캠프인 우미산(449m) ‘천년의 오솔길’은 선조들이 천년동안 다녔던 옛 길을 오솔길로 복원한 것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모두가 걷기에 편안한 길로 이어져 있다.특히, 코스 중간 중간에 위치한 용암전망대, 우암전망대, 남열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남해바다와 에메랄드빛 바다 위 100여 개의 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코스를 지속적으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일해백리(一害百利)’라 불리는 옻나무의 일해인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전통 법제법(가공·처리 방법)을 개발해 곡성참옻농원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농가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22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기술 이전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지원하는 ‘전남지역 특화 맞춤형 기술 이전사업’으로 체결돼 3년 동안 기술 이전지도를 실시함에 따라 본격적인 옻나무 제품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이 특허기술(특허 10-2015-0011337)은 옻나무의 피부염 유발 독성물질 제거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