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 외교·수산당국간 어업문제 논의를 위한 정례협의채널인 제7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가 2015.5.21(목) 부산에서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 심의관과 「자이레이밍(翟雷鸣, Zhai, Leiming」중국 외교부 영사국 부국장 주재하에 개최되었다고 전했다.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2015년도 상반기 조업현황을 평가하고, NLL 인접수역 불법조업문제, 서해 조업질서 개선 방안, 동해수역 이동 및 피항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특히, 우리측은 서해 NLL 인접수역에 최근 꽃게철을 맞이하여
제13차 동아시아포럼(East Asia Forum, EAF)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의 정부·재계·학계 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20(수)-21(목)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김홍균 외교부 차관보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비전통안보협력을 통한 동아시아의 번영’이며, 금년도 제주포럼과 연계 개최 예정이다.5.20(수) 기조연설을 통해 김홍균 차관보는 동남아와 동북아를 아우르는 동아시아 공동체 비전을 재확인하고, 테러리즘, 기후변화와 같은 비전통안보위협에 대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중 하나인 ‘유라시아 친선특급 2015’의 대장정이 외교부와 코레일의 공동 주최로 오는 7월 14일 부터 8월 2일 까지 총 19박 20일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친선특급 사업의 공식 발대식은 부산, 목포 등 국내 각지에서의 참가자들이 열차를 타고 모이게 될 서울역에서 7.14(화) 개최될 예정이며, 친선특급의 여정은 본선(블라디보스톡-베를린 구간 총 11,900km)과 지선(베이징-이르쿠츠크 구간 총 2,500km)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유라시아 친선특급 사업
국제해사기구(IMO)의 제68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가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런던 IMO 본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총 120여개 회원국 및 60여개 정부·비정부간 기구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선박평형수처리설비 등 국내 4개 제품을 포함하여 각국의 평형수처리설비 기본승인 5건, 최종승인 1건을 확정지었다. 또한, 국제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개정안을 채택하여 북극항로 상용화를 위한 국제기준인 ‘극지해역 운항선박 안전기준(이하 Polar Code)'을 20
국민안전처는 우수한 역량을 지닌 민간 부문이 재난 대응·복구에 참여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관리가 될 수 있도록 중앙민관협력위원회에 다양한 민간단체 참여를 확대한 제2기 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중앙민관협력위원회는 평상 시 재난 안전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의 모니터링·제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동원,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특히,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실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협회 등이 전문성을 살려 인명구조나 재난 복구에 참여하게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과 오스카 빠디야(Oscar Padilla) 과테말라 외교부 차관은 현지 시간으로 5.14(목) 제3차 한-과테말라 고위정책협의회 직후 과테말라 외교부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과테말라공화국 정부 간의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및 교환에 관한 협정(이하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과테말라는 칠레(2007년), 에콰도르(2012년), 페루(2012년)에 이어 우리나라와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한 4번째 중남미 국가가 되었다. 양국은 상호주의에 따라 면허를 인정해왔으나 실제 우리 국민이 과테말라 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오늘(5.14./목) 오후 서울 국방부에서 니콜라이 넨체프(Nikolay Nenchev) 불가리아 국방장관과 한국-불가리아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상호 협력 증진 방안 및 지역 안보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금번 회담은 양국 수교(1990. 3.)이래 최초로 개최된 국방장관 회담으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한편, 회담에 앞서 양 장관은 오전에 청와대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한국-불가리아 국방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다.본 양해각서는 양국 간 국방 분야의 협력에 관한 기본적인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5.15.(금) 과테말라시티에서 개최되는 제12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대화협의체 회의에 참석, 중미 8개국과의 실질협력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미통합체제(SICA)- 설립: 1991.12월 ‘중미기구헌장 개정의정서‘(테구시갈파 의정서)를 채택하고, 1993.2월 중미전체를 포괄하는 새로운 형태의 중미통합체제(SICA)를 정식 발족- 목적: 정치·경제·사회 및 문화적 통합을 통한 중미지역의 자유, 평화, 민주주의 및 경제 발전 달성- 회원국(8): 벨리즈, 코스타리카, 도미
제3차 한일중 대테러협의회가 5.15(금)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 협의회에 우리측에서는 최성주 국제안보대사가, 중국측에서는 류 광위엔(Liu Guangyuan) 외교부 대외안전국 국장이, 일본측에서는 츠카사 카와다(Tsukasa Kawada) 외교부 대테러·초국가범죄 담당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금번 협의회에서 3국은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테러 정세 △3국 대테러정책 현황 및 대테러 유관기관간 공조방안 △사이버 테러리즘 및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3국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동북
정부는 5.13일(수),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위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미래부·기재부·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정부 R&D혁신방안」을 발표하였다.이날 발표한 정부 R&D혁신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정부 R&D지원체계를 중소ㆍ중견기업 중심으로 개편한다.- ETRI, 기계연구원 등 6개* 산업지원연구소는 정부지원을 민간수탁 실적과 연계하고, 산업현장을 중시하는 「한국형 프라운호퍼 연구소」로 개편을 추진*
고용노동부는 최근 국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5월 12일(화)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수원 광교 테크노밸리 소재)에서 「대학의 취업역량강화 및 대학-고용센터-지자체 간 협업체계 구축」을 주제로 경기 남부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 고용부는 청년고용 실상과 문제의 본질을 짚어본 후, 이와 관련하여 핵심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청년고용정책 과제를 제시하고, 이어서 교육부, 중기청 등 각 부처에서 금년에 중점 추진하고 있는 대학 취업 및 창업지원 정책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시
제5차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5월 22일(금)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금번 회의는 멕시코에 이어 2대 간사국(2014.9월~2015.8월)을 수임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첫 개최되는 외교장관회의로 5개국 장관이 모인 가운데 우리측 수석대표인 윤병세 장관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아울러, 믹타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담은 비전 문서를 채택하고,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함으로써 믹타의 가시성을 더욱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회원국들은 시행중인 협력사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협의 및 주요 글로벌·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가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13일부터 15일까지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사업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환경기술교류사업은 한·일 8개 시도현(한국-전남, 부산, 경남, 제주, 일본-나가사키, 사가, 후쿠오카, 야마구치)이 참가해 양국 환경문제의 공동 관심과제에 대한 조사·연구와 환경정책·기술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1993년 개최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이번 2015년 제1회 실무회의에선 8개 시도현의 행정 실무자 및 연구 담당자들이 참가해 2014년부터 2015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산림투자 확대를 위해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남미(南美, 남아메리카) 7개국 대사 초청 산림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브라질 대사와 칠레 공사가 참석해 산림정책과 해외 산림자원 개발 등 산림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산림청은 산림투자의 잠재력이 매우 큰 남미지역에 대한 해외조림, 임산물가공 등 산림투자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신원섭 산림청장은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뿐만 아니라 우리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동해어업관리단 회의실에서 ‘2015년 어기* 한·일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양국이 자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상대국 어선의 조업질서 확립과 안전조업을 위해 공동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2015년 어기 : 2015년 1월 20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이번 회의는 양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어업 지도단속을 위한 실무자급 회의로 한국은 양동엽 지도교섭과장이, 일본은 히로노 준 어업감독실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실무회의에서 한국 측은
노동시장에서 ‘마땅한 일자리가 없고’, ‘적합한 인재가 없어서’ 일어나는 ‘구직난 속 구인난’의 원인을 서울 등 16개 광역시·도별로 분석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 이슈페이퍼가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지역별 노동수요와 인력수급 미스매치 현황’ 보고서를 실은 *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원홈페이지(www.keis.or.kr) > 발간자료> 지역고용동향브리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실업자 100명이 워크넷 구인정보로 취업 준비를 했다고 가정했을 때, 37.2명이 취업할 수 있는
유럽의 화학물질규제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기업들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워크숍이 열린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사무소에서 ‘유럽환경정책협의회·과학기술교류회 국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유럽 화학물질 관리 규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학계, 기업, 전문기관 등 100여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의 화학물질 규제와 관련한 산업정책 및 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의 대응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5.6(수) 대통령 주재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GB)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고 전했다.지난 정부까지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에 대한 규제는 유지하면서 임대주택 보급 등 국책사업과 지자체의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주로 해제(해제총량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개발제한구역을 활용ㆍ관리하였다.이번 방안은 특히 그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실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면서도, 해제총량의 추가확대 없이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은 엄격히 보전하면서 훼손된 지역은 녹지로 복원하되
한국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계약분쟁 해결절차를 APEC 각국의 현실에 적용하는 방안을 찾는 국제회의가 열린다.법무부와 외교부는 2015. 5. 6.(수)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APEC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정부가 2011년부터 APEC 국가 중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9개국의 계약분쟁 해결절차 개선사업을 지원해 온 성과와 경험을 세계 다수 국가들에게 알리고, 태국과 스리랑카의 계약분쟁 해결절차 개선을 지원하기 위하여 법무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이다.※ 태국·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올해는 역사적 의미가 큰 해이다.정부는 올해 남북간 동질성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고 남북관계를 정상화하여 한반도 통일시대를 개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정부는 민족 동질성 회복과 실질적 협력의 통로 개설 차원에서 민간에서 추진하는 문화·역사·스포츠 등 다방면의 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남북간 축구·탁구 등 스포츠 교류, 민족 공동의 문화유산을 남북이 함께 발굴·보존하는 문화·역사분야의 교류는, 어떤 분야보다 자연스럽게 남북 주민들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