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올해는 역사적 의미가 큰 해이다.정부는 올해 남북간 동질성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고 남북관계를 정상화하여 한반도 통일시대를 개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정부는 민족 동질성 회복과 실질적 협력의 통로 개설 차원에서 민간에서 추진하는 문화·역사·스포츠 등 다방면의 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남북간 축구·탁구 등 스포츠 교류, 민족 공동의 문화유산을 남북이 함께 발굴·보존하는 문화·역사분야의 교류는, 어떤 분야보다 자연스럽게 남북 주민들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기여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에서 ‘제15차 한·중 황해 해양환경 공동조사 정부 및 과학자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지난 6년간 중단되었던 한·중 황해 해양환경 공동조사사업의 재개에 따른 조사수행의 구체적 내용을 합의하였다고 밝혔다.한·중 황해 해양환경 공동조사 사업은 1995년 제2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에서 협력사업으로 채택되어 12년간(1997~2008) 지속되어 왔다. 황해의 해양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이 사업은 2008년 ‘한·중 정상공동선언’에서 양국
외교부는 2015.4.30.(목) 조태열 제2차관 주재로 34개 관계 부·처·청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여 내년도에 추진하게 될 『2016년도 무상원조 사업시행 계획(이하 “시행계획”)』 조정안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상기 협의회에서 확정된 2016년도 시행계획 조정안은 각 부·처·청에서 제출한 무상원조 사업을 ‘지역·분야별 분과협의회(4.21-23)’에서 심의·조정한 결과로서, 총 1,188건, 1조 4,54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금번 협의회에서는 △수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직장 내 성희롱 실태 및 관련 제도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성희롱 예방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 성희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여성발전기본법이 개정되어, 민간사업장까지 포함하여 매 3년마다 국가가 성희롱 실태조사를 하도록 법제화*되었다.* 근거법률 : 여성발전기본법 제17조의3과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희롱 실태조사를 실시한 사례는 있으나, 민간사업장까지 포함하여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이번 성희롱 실태조사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 이나영교수)이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9일 오후 서울 글래드호텔(여의도)에서 울진군과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국정과제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하나로, 지난 해 1차 사업계획 공모 시 울진군이 사업시행자로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순조롭게 진행되어 왔다.해수부는 후포 마리나항만이 동해안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대(對) 러시아 레저선박을 유치하고 이들을 관리할 수 있는 선박수리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통일부는 독일 연방 경제・에너지부와 공동으로 5. 13.(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5차 한독통일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독통일자문위원회」는 독일의 통일 및 통합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양국이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 10월 1일 한국의 통일부와 독일 연방정부간에 체결된 ‘통일업무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이에 따라 양국정부는 2011년부터 매년 동 위원회 회의를 번갈아 개최해 오고 있다고 한다.※ △제1차
정부는 오늘(4. 28.) 오전 최경환 부총리 주재로 개최된 2015년 제17회 국무회의에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은 「통일교육지원법」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통일교육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구체화 △통일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공무원 등에 대한 통일교육 실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통일부는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인식과 통일준비에
제2차 한-EU 사이버정책협의회(Cyber Policy Consultation)가 4.29(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최성주 외교부 국제안보대사와 조엘 제니(Joëlle Jenny) EU 대외관계청 안보정책·분쟁방지국장이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사이버정책협의회는 한-EU가 추구하고 있는 ‘미래지향적 파트너쉽’(양자, 지역을 넘어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과 공조 강화)의 대표적인 예로써, 2013.11월 정상간 합의에 따라 개설되었고, 작년 5월 제1차 회의가 브뤼셀에서 개최된바 있다.이번 협의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국제적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물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국제표준으로 만들어진 ‘제품의 물발자국 산정방법’을 유럽연합(이하 EU)이 제품 규제로 도입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EU에서는 친환경제품 관련 제도를 ‘20년까지 도입하기 위해 배터리, 정보기술(IT)장비, 식음료(맥주, 커피, 고기 등) 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제도 시행시 EU로 수출되는 우리 제품에 대한 물발자국* 등의 환경정보 요구는 우리 기업에 무역기술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
「제3회 항행안전세미나」가 4월 28일 김포공항 인근 메이필드호텔에서 정부, 항공사, 학계 등 항공관계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美 연방항공청(FAA) 항공교통안전국장(Mr. Anthony S. Ferrante)의 ‘글로벌 항공안전정책 및 안전관리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토부의 항행안전정책 방향, 국방부의 항공기 안전장애 대응체계 등 정부 안전관리 체계를 공유하고, 산업계·학계에서 관제장비운용 인증제도, 사전예방 안전관리체계, 항공정보관리(AIM)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한 최
외국인 투자기업이 한국에서 기업 활동을 하면서 체류와 관련하여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개선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법무부는 ‘15. 4. 29.(수) 14:00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김영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주재로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법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국의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D-8)비자 발급 조건* 등 외국인 투자자의 어려움을
관세청은 각종 기념일* 관련 선물용품 수요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불법 수입물품의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4. 27.부터 5. 31.까지(35일간) ‘불법부정 수입물품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어린이날(5.5), 어버이날(5.8), 스승(가정)의날(5.15), 성년의날(5.19), 부부의날(5.21)이는 최근 어린이용품 유해물질 검출 언론 보도 등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됨에 따라, 국민건강 및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단속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한다.이에 따라 ‘어린이용 장난감 등 안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주요 과제인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의 일환으로 칠레, 브라질 보건부와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하고 在브라질 한인 의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옥주 차관은 대통령 중남미 순방 전체 일정을 수행또한, 지난 4.21(화)일자로 배포되었던 보도자료 중 ‘페루 위생선진국에 한국 등록합의’와 관련, 현지시각 4.21일 대통령령 개정이 관보에 게재됨으로서 페루 위생선진국에 한국 등록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당초 페루측은 대통령령 개정안을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중남미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4월 22일(수) 오후(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한-칠레 광업·에너지 워크숍'을 개최하고 한국의 에너지진단제도 및 신재생에너지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번 ‘한-칠레 광업·에너지 워크숍’ 한국대표단에는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광해관리공단, 한화큐셀, 신성솔라에너지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칠레 에너지부, 지속가능에너지혁신진흥청, 칠레 동공사, 칠레 동위원회, 칠레 지질광업연구소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에랄도 무노스(Heraldo Munoz) 칠레 외교부 장관은 2015.4.22(수) 한-칠레 정상회담 직후 칠레 대통령궁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정부와 칠레공화국 정부 간의 취업관광 프로그램에 관한 협정(이하 워킹홀리데이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워킹홀리데이 협정 : 18-30세 양국 청년들이 관광을 주된 목적으로(관광 경비 보조를 위한 제한적 형태의 취업 가능) 최대 1년간 상대국에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협정칠레는 우리나라와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체결한 최초의 중남미 국가이자 스페인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4월 23일 부산항만공사(BPA), 한국가스공사(KOGAS)와 배기가스 감축을 통한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해 ‘항만 야드 트랙터, LNG 전환사업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야드 트랙터(Yard Tractor)는 부두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대표적인 항만장비이다. 부산·광양·인천 등 전국 주요 항만에서 약 870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경유를 연료로 사용해 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받아 왔다.* 부산항 648대(신항 387대, 북항 261대), 광양향 112대, 인천
창업가, 예비창업가, 투자사, 학계 전문가 등 창업관계자 400여명이 스타트업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과 국내 지원 정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시는 4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5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을 한꺼번에 잡아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정부 및 대기업, 민간기관의 창업지원 정책 소개,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투자·기술·해외진출가이드 공유, 2015년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4.16(목)-17(금)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2015 사이버스페이스 총회(Global Conference on Cyberspace 2015)’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 4.16(목) 오전 개회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했다고 전했다.윤 장관은 데카르트의 유명한 명제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에 비유하여 오늘날에는 ‘나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I am wired, therefore I am)’고 할 정도로 우리 삶의 네트워크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으나, 이러
마노하르 파리카르(Manohar Parrikar) 인도 국방장관이 방한(4.15.~18.)하여 한민구 국방장관과 4월 17일(금) 오후, 서울 국방부에서 양국 국방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양국 국방장관은 회담을 통해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안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고위급 인사교류 및 정례협의체 활성화 등 국방협력 증진 방안과 양국 간 추진 중인 방산협력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파리카르 인도 국방장관 일행은 15일 방한한 이후 국립현충원에 헌화 참배하였고, 방위산업체를 방문하여 한국의 방위산업 역량을 직접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4월 13일부터 14일(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국무성을 방문하여 한미관계와 일본의 역사왜곡문제, 북한 문제 등 동북아시아 주요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조충훈 순천시장(대표회장), 이건식 김제시장(부회장), 박성민 울산중구청장(대변인), 남유진 구미시장(감사), 송광운 광주북구청장(감사) 등 임원진과 조윤길 옹진군수, 박병종 고훙군수,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 등 지역회장을 대표단으로 하는 8명이 참석했다고 한다.이들 대표단은 워싱턴 D.C.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