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4월 15일 오후 서울에서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회의에는 조선·잠수·장비·조사·법률·보험 분야 및 인양업체 관계자 등 14명의 외부전문가와 그 동안 기술검토에 참여한 기술검토T/F 민간전문가 18명이 참석한다고 전했다.이번 전문가 자문회의는 지난해 11월 11일 정부가 발표한 계획*과 지난 4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결론이 나면 실종자 가족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체 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와 중국국제문제연구원(CIIS)이 주최하는 ‘제24차 한・중 학술회의’가 4월 20일(월) 베이징의 중국국제문제연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1992년 한・중 수교와 함께 양국 외교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IFANS와 CIIS가 매년 개최해 온 정례 학술회의로서 한・중 양국 싱크탱크 간 개최되어 온 학술 교류 중 가장 오래된 회의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신봉길 외교안보연구소장, 배긍찬・최원기・조양현・최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가 역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5%가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지난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역에서 근무하는 직원 1,896명을 대상으로 근무 중 승객으로부터 폭행 등 피해사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69명의 55%가 최근 3년 동안 신체적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폭행 피해는 2회 이내가 30%로 가장 많았고 6회 이상도 8%에 달했다고 한다.폭행을 가하는 승객의 성별은 98%가 남성으로
100세 시대를 앞두고 후견인 제도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송수행 과정에서 피후견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예정이다.또한 본인이 직접 소송을 할 수는 있으나 법정에서 제대로 변론할 능력이 부족한 고령자·장애인 등을 위하여 법정에서 그들의 진술을 도와줄 진술보조제도가 신설되고, 변론능력이 없음을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진술금지·변호사선임명령을 받았으나 변호사를 선임할 경제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국선대리인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법무부는 4월 15일 ‘국민이 행복한 법령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이러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제7차 세계물포럼(4.12~17, 대구‧경북)을 계기로 한국-OECD간 물관리 정책 공동연구를 위해 OECD 사무총장(Mr. Angel Gurria)과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동연구에서는 OECD 국가들의 물수요 관리정책을 비교연구하여 한국 실정에 맞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효율적 물배분과 스마트 물관리기술 등도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계획이다.* 스마트 물관리 : 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ICT 기술을 활용, 물관리 효율 제고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제적 비교연구를 통해 한국과 OECD 국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지난 4월 8일(수) 오후 서울에서 피터 바르기스(Peter Varghese)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고위인사 교류 등 양국 관계 증진 △한반도 및 아태지역 정세 △양국간 안보‧국방협력 강화 △주요 국제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양 차관은 작년 애벗 호주 총리 방한과 한-호주 FTA 발효 등을 계기로 양국간 실질협력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올해 제2차 외교‧국방(2+2)장관회의(호주 개최)와 제3차 차관보급 전략대화(한국 개최) 등
정부 핵심개혁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산업 육성’ 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이로써, 기존의 3개 시범사업*을 포함하여 총 13개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전국 각지에서 조성될 예정이다.* 강원 홍천(환경부), 광주광역시 운정(산업부), 충북 진천(미래부)이번에 선정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소관부처 주관하에 기본설계 등 준비기간을 거쳐 사업별 여건에 따라 2∼3년에 걸쳐 조성될 계획이다.금번 신규로 추진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지는 충북 청주(신대동), 충남 아산(배미동), 경북 경
우리 정부는 3.31(화) 쿠웨이트에서 개최된 ‘제3차 시리아 인도적 지원 공여국 회의(The Third International Humanitarian Pledging Conference for Syria)'에 참석 (수석대표 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5년차에 접어든 시리아의 심각한 인도적 위기상황 해결을 위한 유엔 및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1,0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서약하였다.※ 우리 정부는 2012년 200만불, 2013년 400만불, 2014년 745만불에 더해 2015년도 1,000만불
외교부는 『외교문서공개에 관한 규칙』(부령)에 따라, 30년이 지난 1984년도 문서를 중심으로 총 1,597권(26만여 쪽)의 외교문서를 2015. 3. 30자로 공개한다.금년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한·ASEAN(동남아국가연합) 대화관계 개설 추진’, ‘제1차 남북경제회담’, ‘주한미국대사관 청사 이전 문제’, ‘한·미국 저작권 관계 실무회의’, ‘남북한 단일팀 구성 및 체육교류’ 관련 문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공개 외교문서의 원문은 외교사료관 『외교문서열람실』에서 열람(출력)이 가능하며, 외교문서공개목록 책자는 주요 연구기관·도
국내 유일 무인지하철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지난 16일(월)신호시스템 개발사인 탈레스(Thales) 캐나다 본사(토론토)에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양사는 기술교류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수행, 예비품 공급 협조,정기회의 개최 등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참석한 네오트랜스㈜ 박태수 사장과 탈레스 캐나다 케빈 피츠제럴드 (Kevin Fitzgerald) 부사장은 이외에도 신규노선 공동참여 등 양사의 상호 협력 및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네오트랜스㈜는 탈레스의 선진
서울시가 지방정부 최초의 ‘서울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노사민정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서울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지난해 3월 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제정한 「서울특별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5년마다 수립한다.시는 18일(수) 14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노동계, 경영계, 노동단체, 정부 관계자와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취약 근로자들의의 목소리와 희망사항을 직접 듣는 ‘노동정책 청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근로조건 등에 관한 법률적 권한이 없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도가 3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법령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에 관한 특허권의 등재 및 특허권자에게 통지 제도의 개선 ▲특허 분쟁에 따른 판매금지조치의 마련 ▲우선판매품목허가제도의 신설 등이다.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가 의약품특허권을 등재하려는 경우 특허권자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 신설되었으며, 허가일 전에 출원된 특허만을 등재할 수 있도록 되었다.또한, 후발 의약품의 (허가)신청자가 특허권자에게 통지해야 하는 기간이 기존의 7일에
해양수산부는 12일 수산물 수출전망과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수출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수산식품 업·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한-중 FTA가 수산물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향, 할랄식품 시장 등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시장 다변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해수부와 업계는 거대 중국시장이 개방되는 한-중 FTA가 우리 수산물의 수출을 증진시킬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하였고, 상해와 청도에 개설된 수출지원센터를 수산물 수출 확대의 전진기지로 활용키로 하였다.특히, FTA로 더욱 부각된
해양수산부는 북유럽의 해운 선진국인 덴마크와 해운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덴마크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지난 2012년 양국 간 해운협력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3년 부산에서 제1차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전기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과 노셋(NordSeth) 덴마크 해사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제2차 해운협력회의에서는 북극항로 활용 및 크루즈산업 육성, 선박금융기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5월
보험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개정된 상법(보험편)이 3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개정 법률은 보험회사의 약관 명시의무를 설명의무로 강화하여, 약관내용을 설명하지 않으면 보험소비자가 보험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계약을 취소할 수 있게 하고, 의사능력이 있는 심신박약자도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보험모집인이 보험계약과 관련하여 할 수 있는 행위를 명확히 규정하여 이들의 행위에 대해 보험회사가 책임을 지게 하였고, 보험소비자와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이 사고를 낸 경우에는 보험회사가 보험소비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이후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술·담배 판매업자에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의무’를 부과하는「청소년보호법」제28조 시행(2015년 3월 25일)에 앞서, 이의 표시 방법을 규정한 「청소년보호법」시행령 일부개정령이 3월 10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동 시행령에는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의 판매·대여·배포 금지 표시와 관련 표시 문구·표시 크기·표시 장소 등 상세 방법이 규정되어 있다.이에 따라 술·담배 판매 영업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
매년 7천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해양관광지인 해수욕장에서 이용자의 안전관리와 공공질서 유지를 위한 조치가 강화될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수욕장법과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민간이 운영하는 편의시설, 해양레저시설 및 문화·체험시설이 해수욕장 이용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경우 관리청이 정비·보수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해당 시설의 운영을 정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또한, 지정되지 않은 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 부과하는 과태료의 하한 수준을 폐기물관
서울시 주요 정책을 디지털 관점에서 진단‧컨설팅하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T기술을 시 행정에 접목하는 일을 지원할 '서울 디지털닥터단' 39인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서울 디지털 닥터단'은 ICT 기획·컨설팅, 빅데이터, IoT, 네트워크, 보안, 미디어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ICT 융합 및 정책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민간자문단이다.이번 민간자문단은 ▴디지털 컨설팅 실시 ▴디지털 정책 포럼 개최 ▴서울디지털전략 백서 발간 등
정부는 관계부처와 여성단체 합동으로 27일 경기 테크노파크에서 공동 직장어린이집 기공식을 개최하였다.여성R&D인력의 사회진출 확대 및 경력단절 해소를 위해서는 육아문제가 선결되어야하며, 이번 경기테크노파크 어린이집은 고용부의 공동 직장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산업연구단지 내 설립되는 최초의 직장어린이집이다.* 산업단지 등에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시 최대 15억원 지원 (고용부)금번 어린이집은 지인테크, 백년기술, LG이노텍 등 25개기업이 참여하여 소속 여성연구원들의 육아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기업연구소의 여성연구
작년 여름 전국을 불안에 몰아넣었던 지반침하(싱크홀)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부가 취약 지역의 공동(空洞, 빈공간)을 탐사한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자체의 싱크홀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3.2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장비와 전문 인력(9명)으로 지반탐사반을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설치하여 본격 가동한다.* Ground Penetration Radar : 지표투과레이더, 땅 속에 전자파를 투과하고 반사되는 전자파를 분석하여 지하의 상태를 탐사하는 레이더 장비국토부는 서울 송파에서 지반침하가 연속적으로 발견(’14.8)된 것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