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안타까운 화재사고로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밀양 화재사고 등 대규모 인명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을 전면 보완하기 위하여 산·학·연 전문가 및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포함된 TF와 세부 4대 분과(마감재료, 방화구획, 피난계획 및 소방지원, 건축자재의 품질관리)를 ‘18.1월부터 운영하여 왔다.이번에 추진되는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건축물에서의 착화 및 화재의 수직 확산 방지를 위하여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승효상, 이하 국건위)는 지난 9월 4일(화) ‘대한민국 생활 SOC 현장방문 - 동네건축 현장을 가다’ 행사의 후속 조치로 공공건축 혁신을 위한 9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였다.이 날 행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SOC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함께 질적 혁신도 함께 병행함으로써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대로 된 지역밀착형 생활SOC가 공급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이를 위해 국건위 위원장은 ‘좋은 동네 건축이 좋은 삶을 만든다’라는 주제의 대통령 보고를 통해 생활SOC의
지난 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범사업지로 전국 68곳을 선정했다. 올해 3월에는 젊은 인재들이 모이는 혁신거점을 전국 250곳에 조성하는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이 발표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68곳을 살펴봤다. 전남 목포는 300여 개에 이르는 근대 건축물을 활용해 근대역사 체험길을 조성하고 수익형 창업을 유도한다. 경남 하동군은 섬진강 인근 폐철도 공원과 송림공원을 연계한 광평 역사문화 간이역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광주광역시 양림동은 펭귄마을이 포함된 관
각종 규제로 인해 공장증설 등에 어려움을 겪어 온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일원 ㈜빙그레 등 6개사에 대한 기업규제가 해소됐다.광주시는 27일 ㈜빙그레 등 6개사 부지에 대한 용도지역을 ‘자연녹지지역’에서 공장증설이 가능한 ‘일반공업지역’으로 현실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삼리지구 도시관리계획’을 변경 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삼리지구 도시관리계획은 기업규제 애로사항 해소와 집단화된 개별공장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곤지암읍 삼리 580-1번지 일원의 자연녹지지역 8만6877㎡를 일반공업지역으로 변경했으며, 공업용지·녹지용지·도로를 포함한
인천시는 9월 7일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 중인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루원시티는 인천 서구 가정오리거리 일원에 0.93㎢ 규모의 원도심을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8년까지이며, 계획인구는 23,993명(9,521세대)이다. 시는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루원시티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루원시티)역과 연계한 썬큰광장 및 문화공원 등을 조성해 중심상업지역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시 교육청, 보건환경연구원, 종합건설본부, 인천발전연구원
파주시 율목지구가 2016년 국토교통부 하반기 정비사업 연계형 뉴스테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서는 2016년 상반기 금촌2동제2지구 공모 선정이후 율목지구도 선정됨으로서 금촌 구시가지의 도시재생 방안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국토부에서는 수요가 있는 곳에 뉴스테이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에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을 공모했고 전국 9개 시·도가 총 34개 정비구역을 신청해 7개 구역 10,771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최근 전국적으로 침체된 재개발사업의 재추진을 위해 뉴스테이 연계사업에 대한 관심이 급
해양수산부는 광양항 율촌1산단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과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249억을 투입해 2018년까지 진입항로 준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 7월 실시 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르면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율촌1산단 지역은 현재 최대 2만 DWT급 선박이 운영 중이나 수심이 5m로 낮아 해상사고 위험이 있고, 향후 철재부두(3만 DWT급)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진입항로 준설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율촌1산단 전면항로는 수심 12m, 현대제철 진
목재를 구조재료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건물이 완공됐다. 그동안 높이가 낮은 주택이나 건물의 일부를 나무로 짓는 경우는 많았지만 건물 전체를 목구조로 완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29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 준공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준공식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완공 연구동이 목재를 구조재료로 사용한 국내 최대 규모(지상 4층, 면적 4,500m2)의 목조 다층 건물이기 때문이다. 해당 건물은 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목조건축 기술인 구조용 집
2017년 4월 사람길로 다시 태어나는 서울역 고가를 안전하게 받쳐줄 새 바닥판이 지난 7월 17일부터 설치되기 시작했다.1970년 8월 15일 개통 후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화된 서울역고가는 2006년, 2012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고, 서울역고가 바닥판의 잔존수명은 2~3년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역고가를 사람 중심의 초록보행길로 재생하기 위한 작업을 착수해 지난 5월까지 서울역고가의 상판을 모두 철거했다.안전을 위해 다리를 받치는 교각의 균열과 강재거더(Steel Girder
서울시가 서울의 IT-디지털미디어-문화콘텐츠 산업역량을 융‧복합적으로 집약한 ‘에스플렉스센터(S-PLEXCENTER)’를 디지털미디어 클러스터인 상암 DMC 단지 내에 14일(목) 오픈한다고 밝혔다.’09년 4월 착공해 올 2월 완공까지 약 7년여 만이라고 말했다.‘에스플렉스’ 명칭은 ‘서울(SEOUL)’+복합건물(Complex)+센터(Center)‘의 의미로 시민공모를 통해 지난해 말 선정됐다.시는 14일 개관식에 앞서 12일(화) 내부 주요시설을 공개하고 세부기능을 소개했다.에스플렉스센터는 부지 면적 6,605㎡ 위에
지난 14년간 부동산시장 악화, 사업시행자 부재 등으로 지연됐던 광주시의 ‘송정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지난 1일 경기도로부터 ‘송정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으로 승인됨에 따라 본 사업구역의 재산권행사와 개발 가능한 길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송정지구는 광주시 행정타운과 연계로 주거·상업·업무시설이 융·복합화된 복합기능을 할 수 있는 신시가지로 계획됐다고 말했다.용도별로는 ★단독주택용지 42,172㎡(15.0%) ★공동주택(아파트)용지 40,837㎡(14.5%) ★근린생활시설용지 24,029㎡(8.5%) ★상업용지 14,0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구역 620천㎡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 고시됐다.국토교통부로부터 12일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고시됨에 따라 시는 시청과 양주역 일원을 역세권개발사업으로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지난 2015년 1월 8일 행정자치부로부터 경기도 발전종합계획 승인을 득하여「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추진됐다.이에 양주시장이 사업의 승인권자로 양주시와 민간출자자가 공동출자한 양주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 주식회사로부터 이달 중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신청 받아 올해 안에 지구지정과 개발계획을 승인할
성남시가 국책사업인 창조경제밸리 조성 지원을 위해 수정구 금토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4월 18일까지 도시관리계획에 관한 주민공람을 한다고 했으며 시 홈페이지나 시청 도시계획과에서 관련 도면을 열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후 경기도가 오는 7월 금토동 개발제한구역 19만7천여㎡를 해제하면, 국토교통부가 11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공업지역 대체를 위해 준공업지역인 중원구 상대원동 179번지 일원 공동주택단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 지정한다고 했으며, 창조경제밸리는 금토동 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24일 전북 군산소재 (주)삼원중공업에서 3,600마력급 예방선 ‘318대룡호’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318대룡호는 지난해 6월 공단과 ㈜삼원중공업이 건조계약 체결 후 10개월의 공정을 거쳐 이날 진수됐으며, 앞으로 성능시험 등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준공한다고 말했다.318대룡호는 총톤수 196톤, 길이 34.5m, 폭 9.2m로 최대속력은 약 13노트(시속 24.1㎞)에 달하는 예방선으로 항내와 외해 그리고 악천후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예인 및 방제기능을 최상위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광주시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24일 경기도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개발계획 승인에 따라 올해 개통될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역사 가운데 하나인 곤지암역 주변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며, 이 계획은 곤지암 부도심의 위상제고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상업용지 8,845㎡(5.1%) ★주거용지 65,193㎡(37.9%) ★기반시설용지 97,856㎡(57.0%) 총 171,894㎡(약 5만2천평)로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역사와 인접한 상업용지에는 곤지암역 이용객 및 주변지역 이용인구를 감안한 시설로
강남구는 지난해 도심 미관을 저해하는 강남구 개포동 달터마을 내 무허가건물 31세대를 이주시키고 27개소를 철거해 이곳을 녹지공간으로 만들어 주민에게 돌려준다고 14일 밝혔다.이곳 달터마을은 1980년대 초 개포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개포동 일대에 거주하던 이들이 이주하면서 무허가건물이 형성되고 1983년 9월 시유지 공원으로 지정됐다.해당부지의 면적은 89,185㎡로 양재천과 대모산의 녹지축을 이루는 주요 공원으로 현재 공원 내 무허가 부지는 13%에 달하는 11,271㎡에 달하며, 산지에 판자, 비닐, 보온덮개 등으로 지어진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전라북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사업 중 선유교 교량설치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공단이 운용중인 해상기중기선 '한진호‘는 군산 선유교(가칭)의 아치 및 상판블록 연결 등 교량 가설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번에 거치한 교량은 총 300m로, 고군산군도 중 무녀도와 선유도를 연결하는 구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금번 작업은 서해안의 자연적인 특성과 주변 양식장들이 조밀하게 설치되어 있는 지역으로 자칫 안전사고와 어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어려운 작업이었으나, 발주처인 익산국토관리청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철저하
광주시 일원에 건립 중인 ‘능평리 복합문화시설’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157억 3,200만원을 투입, 대지면적 4,736㎡ 연면적 2,990㎡로 2개 동으로 건축되어 본동인 도서관은 3층 규모(연면적 1,910㎡)이며 별동은 2층 규모(연면적 1,080㎡)로 어린이집, 보건진료소, 오포읍출장소 등이 들어서며 공사는 지난해 8월 착공으로 현재 골조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공사는 금년 12월 준공된다고 밝혔다. 또한 복합문화시설 앞에 위치한 교량은 교폭이 작아
장기적인 정체로 이주대책과 교통 등 시민 불편사항이 늘어나고 있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루원시티 개발구역 지정(변경) 과 개발계획 수립(변경)(안)’이 지난 2월 24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의결됐다며시는 루원시티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인천 서북부 지역의 원도심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루원시티는 2009년 개발계획을 변경해 국내 최초의 입체복합도시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급격한 부동산 경기 침체와 경인고속도로 기능 유지 등 개발여건 변화에 따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17일 2018년까지 5층 목조빌딩, 2022년까지 목조아파트(10층) 건설을 목표로 목조건축 기술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은 사단법인 한국목조건축협회의 제20회 정기총회에서 목재를 이용해 고층빌딩을 건설하기 위해 진행 중인 연구내용과 주요 결과를 소개했다.이번 발표에서 구조용 면재료(CLT, Cross-laminated Timber) 제조 기술과 목조빌딩 에너지성능 향상기술, 목구조 설계기술, 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연구동 등 국내외 다층 목조건축 시공 사례 등을 소개했다.구조용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