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된 생물종수가 ‘국가생물자원 종합목록(인벤토리) 구축사업’ 추진 16년 만에 6만 10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전까지 2만 9,916종으로 알려진 자생생물종을 △신규 생물종 발굴 대규모 연구사업, △미개척 분류군 중심의 집중 발굴,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생물자원에 대한 중요성 확산, △해외 연구자의 적극 활용 등의 연구 효율화 등을 추진하여,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된 생물종수를 2배 이상 늘렸다.이는 국가생물종
포항시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및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기업체의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환경부 국비보조사업으로 올해 8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사업 22억 원과 함께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자부담 10%)를 지원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023년 5월에서 9월까지 실시한 특정도서 정밀조사 결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특정도서에서 희귀식물인 덩굴옻나무의 새로운 집단군락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거제시의 특정도서에서 발견된 덩굴옻나무는 해발 15m 내외의 해안 저지대 주변에 바위와 암반을 중심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집단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다.덩굴옻나무는 옻나무과에 속하는 덩굴성 식물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에 드물게 분포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여수시 백도, 손죽도, 광도 등을 비롯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일부 섬에서만 발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월 26일, 임산자원이용연구부 회의실에서 ‘친환경 에너지 소재 생산을 위한 목질계 셀룰로오스의 이차전지 적용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제1회 목재 미래소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탈(脫) 화석자원으로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목재 성분을 기반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련 연구진들이 모여 연구개발 동향과 미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포럼에서 발표된 주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이차전
행정안전부와 전국 17개 시도는 1월 26일부터 2월 말까지 정당현수막 설치 실태를 점검하고 법령 위반 현수막에 대해서는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월 12일 정당현수막 개수와 설치장소 제한을 강화하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되면서 변화된 제도들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개정 법령에서는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된다.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으
포천시는 지난해 포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을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인 교육을 추진해왔다.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41과정, 총 567차례, 2,116시간의 농업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11,026명의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하며,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명실상부 농업분야의 교육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환경농업대학 및 대학원,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 등 장기교육뿐만 아니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농업기술전문교육 등 품목별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재배 기술 향상에 기여했다.이뿐 아니라 강소농
교육부는 1월 24일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교육개혁으로 사회 난제 해결’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개혁이 지역 곳곳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국가가 책임지는 교육‧돌봄으로 출생률 반등의 계기를 만들겠습니다!(1)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늘봄학교 전국 도입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2024년 1학기에는 2,000개교 이상에
서울시는 1월 23일부터 ‘기후동행카드’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첫날에만 총 6만2천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23일 오전 7시부터 24시까지 모바일카드는 2만 7천장, 실물 3만 5천장이 판매됐다. 실물카드 판매량은 서울교통공사 판매량 및 편의점 판매량을 합산한 수치다.‘기후동행카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별도의 카드 구매비용 없이 무료로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계좌연동으로 편리하게 충전도 가능하다.다만,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방위사업청은 차세대 Link-16* 단말기 (MIDS, JTRS)를 통해 획득한 연합군의 감시·정찰 정보를 우리 군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전술정보 중계기술(소프트웨어)’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본 기술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21년 3월에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과제로 개발에 착수하여, 2023년 12월 개발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육/해/공군 합동작전과 연합군의 연합작전 시 감시정찰자산 및 정밀타격 자산 간의 전술정보 공유를 위해서는 Link-16 단말기와 전술정보 중계장치 간 연동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국내에는
임실군이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 확대를 위해 임실군민을 대상으로‘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내달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가루쌀(바로미2) 활용 퓨전요리 & 베이커리 실습 교육’이라는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가루쌀 품종 바로미2는 농진청이 개발해 현재 개발 보급 중인 품종으로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앞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및 탄소중립․녹색성장 정보를 네이버에서 국민이 손쉽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된다.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와 환경부,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네이버(대외․ESG 정책 대표 채선주)는 2024년 1월 23일 네이버 1784(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협 민간공동위원장, 한화진 장관, 유홍림 총장, 채선주 네이버 대외․E
전남 구례군은 친환경 흙 살리기 실천을 위해 용방면에 소재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내의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서 EM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BM활성수 등 총 6종의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해 공급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4,050 농가에 390톤의 미생물을 공급해 토양 환경 개선, 축사 악취저감 등 친환경 농업 실천을 적극 지원했으며, 특히 자동 공급 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유용 미생물 교육을 이수한 군민에게 유용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군민은 매주 목요일 유용미생물배양센터를 방
경산시는 22일 중산지하차도 현장에서「중산지하차도 개설공사」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국가철도공단 곽연수 영남본부장 및 지역 주민들과 공사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퍼포먼스,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공로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중산지하차도는 1999년 8월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됐으며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를 연결하는 시민들의 도로개설 요구가 있어 사업이 시작됐다.총사업비 261억원 중 도비 5억원, 시비 2
환경부는 화성시,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리천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 1월 21일 기준으로 약 3만 5천톤이 넘는 오염수를 수거․처리했고, 관리천의 수질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오염수 처리와 관련하여 사고수습 초기에는 하루 약 8백톤 정도를 처리했으나, 인근 17개 공공하․폐수처리장으로 연계하면서 현재 하루 약 6천톤의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사고지점과 가까운 관리천 합류부의 고농도 오염수(약 7,400톤)를 수거하여 위탁 처리를 완료했다.관계기관(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설 성수품 등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는 지난 1월 16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진행 상황과 성수품 외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외식 물가 동향과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유통업계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한훈 차관은 “설 명절을 보름 남짓 앞둔 시점에서 주요 성수품의 공급은 대체로 안정적이며, 가공식품‧외식 물가 인상 동향도 없는 상황이다”고 말하면서 “농식품부는 설 명절 국민 여러분의
환경부는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사인 ㈜건화(회장 홍경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6개 권역 상하수도 확장 및 개선사업 중 3개 권역의 설계사로 최종 선정되어 1월 18일 약 1,016억 원(2억 9천만 사우디 리얄) 규모의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공사(NWC, National Water Company)는 자국의 최우선 전략인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2050년까지 30년간 총 32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여, 우리나라 면적의 약 23배에 달하는 국토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상하수도 체계를 전면 개편
해남군은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미국내 한남체인 5개점에서 해남농수산식품 판촉행사를 갖는다.한남체인은 미국내에서 9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인전문마켓으로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으로도 운영되고 있다.이번 판촉행사는 플러튼점을 비롯해 5개 매장에서 김치 특판행사를 비롯해 한눈에반한쌀, 잡곡, 고구마칩, 김, 미역 등 미국 바이어에 의해 최종 선정된 15개 품목을 판매한다.군은 행사장 내 소비자 대상 시식행사와 현지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뉴욕현지에서 열린 남도김치 담그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숲가꾸기 품질향상과 중대재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해 2024년 1월 18일에 숲가꾸기사업에 참여하는 국유림영림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2024년 숲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고품질·무재해 숲가꾸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에서는 2024년 산림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향상을 다짐하는 숲가꾸기사업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김포시와 인천시 등 지자체간 갈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선조정과 사업비용 분담 방안 등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김포시는 그간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의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이며 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 해소를 위하여 경제성이 가장 높은 김포시안으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 강조해왔다.대광위에서 제시한 조정안은 인천시 구간에 대해 최대 2개의 역을 제안했던 김포시와 4개의 역을 주장했던 인천시의 노선안에서 이용수요, 현재·장래 철도망
산림청은 2023년도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는 1,924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14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가 해제되면서 해외 방문을 위한 출국인원 수 가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 국내관광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숲 속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는 늘어났다.또한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91%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고, 60% 이상이 향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산림휴양·복지시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남성현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