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이 제1야전군사령부와 25일 산악기상관측망 구축과 산악기상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인적ㆍ물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비무장지대를 포함한 군사작전 지역에서 산악기상정보 융합 서비스를 강화하고 연·군 협력 차원에서 연구성과의 현장 실용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산림과학 신기술 보급 과 공동연구, 정보 교류 상호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협약은 ▲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및 정보 공유 확대 ▲ 산림재해(산불,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산
2월 24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제주사업단' 사무소가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개소는 지난 2015년 11월, K-water와 제주자치도의 상생발전 업무협약 이후 물 관리 공동협력의 실행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물 분야 전반의 혁신적인 변화와 지속가능한 스마트 물 관리를 위한 이번 개소식에는 제주 도지사를 비롯한 약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했다. 도는 강수량이 많고 지하수 부존량도 양호한 편인 반면 유수율이 전국 평균치인 84.2%에 비해 현저히 낮고, 인구 증가에 따른 물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인 ‘판’에서 ‘노래’인 ‘소리’를 한다는 뜻을 가진 판소리는 소리꾼 한 명, 북으로 장단반주를 하는 고수 한 명, 이를 듣는 청중이 엮어가는 음악이다.조선 후기부터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랑받은 음악이 판소리라면, 요즘 사랑받는 음악은 K-POP이다. K-POP은 한국의 대중가요를 통칭하는데, 이 가운데 아이돌 그룹의 음악들은 세계 젊은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두 장르는 소통의 문화, 대중문화라 할 수 있다. 내용에서도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의식 수준
우리나라에서의 황새는 1945년 해방 전까지 황해도와 충청북도 일원에서 흔히 번식했던 텃새이었으나, 한국전쟁과 1960년을 전후하여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였다.그 후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무수동에서 1971년 마지막 한 쌍 중 수컷이 총에 사살된 이후 남한에서의 번식개체는 사라졌지만, 홀로 남은 과부 암컷은 1983년 11월 창경궁 동물원으로 옮겨졌고 그 이후 다시 1988년 12월 서울 대공원으로 옮겨진 이래 1994년 9월 23일 폐사하였다.2015년 9월 3일 국내 황새복원을 위하여 8마리의 황새가 야생으로 방사되었다.
문명의 발달은 ‘물’에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천의 범람으로 토양 공급과 농경사회를 형성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졌다.특히나 고대문명에서는 자연을 신처럼 숭배하여 ‘물’을 신격화하기도 했으며. 어린 시절 즐겨봤던 그리스 신화 속의 ‘바다의 신, 물의 신’의 대장격인 포세이돈, ‘명계의 강의 신’ 스틱스, ‘바다의 여신’ 테티스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그 중 ‘바다의 신’ 테티스에 대해서는 헷갈리곤 하는것은. 정령 또는 요정 정도를 뜻하는 ‘님프’의 테티스와 거대하고 강력한 신의 종족 ‘티탄’의 테티스! 이 두 신은 그 역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26일 대강당에서 2015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통해 107명의 미래 문화재 수리 장인(匠人)을 배출한다. 양성과정은 ‘문화재 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22개 종목별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숙형의 전용 기능교육공간을 갖추고 강도 높은 100% 실기교육을 시행하는 1년 기간의 비학위 과정이라고 밝혔다. 2015년도 수료자는 총 107명으로 ▲기초과정 54명 ▲심화과정 30명 ▲현장위탁과정 23명이며, 이 중 성적우수자 21명에게는 한국전통문
농촌진흥청은 전설적인 명견의 능력을 이어받은 체세포 복제견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특수목적견의 세대교체 과정에서 복제견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 관세청에 보급한 체세포 복제견 2마리가 2015년도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 마약탐지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견들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역탐지견으로 불법축산물 반입 현장을 누볐던 ‘태백’(스프링거 스파니엘 종)의 복제견이다.농촌진흥청은 2013년 ‘태백’의 체세포를 채취해 2014년 서울대학교 이병천 교수 연구팀과 함께 복제
육군 제55보병사단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하지 못한 병사들을 위해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합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뜻이 있는 간부와 병사들이 한 명, 두 명씩 모여 시작하게 된 검정고시 응시는 2015년 봉화부대 제24대 사단장 이창효 소장이 부임하면서 ‘봉화학교’라는 이름으로 공식화, 체계화 되었다"고 밝혔다.55사단은 부대 내 저학력 병사들을 조사하여 전 인원에게 응시를 독려하고 있으며, 희망자 전원에게 필요한 교재들을 지급하고 장소 와 시간을 제공하여 공부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6)’에 참가하여 수중문화재 발견신고 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수중에서는 육상에 비해 눈으로 문화재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어업 종사자들의 발견신고가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여가생활을 즐기는 스킨스쿠버 동호인들도 증가하여 수중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폭넓은 인식 전파가 필요한 시점이기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문화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해
새누리당 전하진 성남 분당을 예비후보(現 국회의원)는 22일 분당의 ‘제2의 전성기’ 도약을 위한 프로젝트 두 번째로 ‘친환경 도시, 창조에너지 일번지 분당’ 공약을 발표 내용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연구단지인 ‘썬파크’ 조성 ★분당 내 모든 초중고 태양광 설치 등이다.전 의원은 “우리 분당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을 기반으로 한 자립형 미래마을 모델인 썬빌리지(Sun-Village)의 연구단지인 썬파크를 조성해, 에너지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의 중심센터 역할을 하겠다
문화재청이 지난해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인「생생문화재」,「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를 시행한 결과, 편익추정액이 약 292억 원,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31억 원에 달하는 등 문화재가 매력적인 향토문화자원으로 거듭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적극 개발·활용해 사회·문화·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형 지역 만들기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총 610개 프로그램을 5,645회 운영해 28만 6천여 명이 참여
12살 나이에 왕위에 오른 조선의 제6대왕 단종. 문종은 수양대군의 야망을 눈치채고 죽기 전 자신의 어린 아들을 김종서 등 대신들에게 부탁했고, 그로 인해 신권이 강해지자 대군들의 불만이 커졌다.1453년 10월10일 늦은밤. 영의정 황보인, 우의정 정분 등은 임금이 급히 궁으로 들라했다는 전갈을 받는다. 그러나 이는 함정이었다.수양대군의 심복인 한명회가 살생부를 만들어 수양대군에 반대하는 인물들을 죽이기 위해 만든 자리인 것. 한명회 일당은 궁궐 입구에 숨어있다가 대신들이 문턱을 넘을 때마다 차례차례 목숨을 빼앗는다.대신들을 죽이
경상북도는 대구시에서 안동·예천으로 청사를 옮기면서 22일자로 시와의 상생협력 사업을 담당할 부서를 신설했다말하며 경북도청을 이전하면서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이 소원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상생협력본부는 대구 산격동 청사에 사무실을 두고 시·도민 소통 교류, 대외 통상교류 협력업무 등을 맡는다고 했으며, 3담당 11명이 근무한다고 했으며, 대구시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와는 별도로 운영한다. 그동안 경북도와 대구시는 광역철도망 구축,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한
"흙과 불의 사랑은 얼마나 눈부신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백자도판 위에 소담스런 한국화를 진한 묵향이 좋아 동양화에 빠지고, 흙의 촉감을 사랑해 도자기를 굽는 화가 오만철은 신작중심의 철화작품 수 십 여점을 선보이는 개인전을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통인갤러리에서 3월2일(수) ~ 20(일)일까지 개최한다." 고밝혔다 평면 백자도판에 매화, 소나무, 대나무, 산수(山水) 등 한국적 정서 가득 담긴 소재들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아늑하고 고요한 멋이 풍기는 작품들은 관람객을 매료시키고 도자화의 새로운 장르를
손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게 좋았습니다. 그래서 17살 때 기술로 성공하고 싶어서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무모한 용기였지만, 다시 돌아간다 해도 같은 선택을 할 겁니다. 처음으로 기계를 만졌을 때 정말 짜릿했죠. 그 때 결심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인이 되기로 말이죠.” 서정석 명장(대형상용차 운전석 개폐용 유압실린더 국내 최초 국산화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생산원가 절감기여) 중학교도 겨우 졸업할 정도로 가난해서 기술을 택했지만 기술이 나를 성공의 길로 이끌 것이라는 확
경남도는 일본 효고현 이도 토시조 지사를 비롯한 우호협력 대표단 일행 140여 명이 20일부터 22일까지 경남도를 공식 방문한다며 이번 방문단에는 효고현 지사, 효고현 관내 이타미 시장 일행, 관광 교류단, 현민 교류단, 효고현 거주 대한민국 민단 단장을 비롯한 임원, 효고 도민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일행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2012년 2월 6일 효고현과 우호교류의향을 체결하여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며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해 왔고 이번 효고현 우호교류단의 방문은 지난 1월 홍준표 지사가 효고 경상남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을 기리기 위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린다. 파주시는 오는 3월 1일, 조리읍 봉일천 3.1운동 기념비에서 ‘기미독립운동 97주년 기념 제7회 파주독립만세대행진’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조리읍 파주 3.1운동 기념비에서 광복회원과 시민, 학생, 그 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와 분향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조리읍사무소를 경유해 파주시민회관까지 거리행진을 펼치며 자원봉사센터임직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파주시 자율방범 기동순찰 연합대 50여명과 관내 체험학습활동을
1446년 9월, 우리말을 정확히 표기할 수 있는 문자가 반포 되었다. 1443년 세종이 창제한 이 스물여덟 글자는 집현전 학자들의 연구로 3년 후 백성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것이 바로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의 훈민정음이다.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든 뜻은 백성을 위해 누구나 쉽게 글을 읽게 하려는 뜻. 그리고 조선의 찬란함을 홍보 하려는 통치자의 입장도 담겨있다.그러나 임금이 백성들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인 훈민정음에 반대했던 이가 있었으니 집현전 부제학 최만리였다.세종 26년 2월 20일. 집현전 부제학 최만리
2월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된 한국전통문화센터 '사랑(SARANG)'의 재개관식 현장에 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연구개발한 유해물질 방출이 없고 접착성능이 높은 합판보드용 접착제, 목재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해주는 난연제가 공장실연을 거쳐 제품화 된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합판보드용 접착제는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쌀을 찧는 과정에서 분리되는 쌀 부스러기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새집증후군이나 새가구증후군이 발생하지 않으며 또한, 친환경 곰팡이 방지제를 사용하여 천연물계 접착제의 약점인 곰팡이 문제도 해결했으며, 이 접착제를 사용해 만든 합판은 삶은 후에도 접착강도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