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은 23. 11. 13부터 24. 3. 10(4개월간)까지 야생생물의 밀렵행위 등의 단속을 강화하고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야생동물 주요 서식지, 밀렵 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야생생물을 불법포획·취득, 불법엽구 설치 행위 등을 집중 단속 한다.야생동물 불법 포획 등으로 적발된 자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포획된 야생동물을 보관, 유통, 판매 행위를 포함한 단순히 사먹는 행위까지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아울러 환경부에서는 밀렵·밀거
전라남도는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역대 최장 국제행사로 치러진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관람객 1천만 명에 육박하는 대성공을 거두며 31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날 폐막식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공동이사장인 노관규 순천시장, 남성현 산림청장, 소병철·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송영수 명예위원장, 이신근 박람회 후원회장,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박람회 성공 개최에 뜻을 함께 한 각 기관‧단체장과 1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서울시 서경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5명을 ‘광주 동구 1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서경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K-콘텐츠문화경영학 재학생으로 미얀마, 중국, 대만, 베트남, 몽골 등 7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이다.‘동구 1일 홍보대사’들은 충장축제 기간 중이었던 지난 7~8일 양일간 ▲추억의 충장축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현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본인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이를 소개하고 자국에 홍보하는 등 활발한 활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종합운동장 인근과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부지인 강진읍 평동리에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코스모스 단지에는 하트 모양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흔들 그네, 포토존, 시를 디자인한 조형물을 배치해 포토존으로도 손색없이 갖춰져 있다.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인 ‘강진 美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곳곳에 꽃밭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마련해 왔다.강진군 관계자는 “꽃단지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강진군 이미지를 높이고 외부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아 지역
화순군이 꽃 가을의 향연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국화 향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가을꽃과 함께하는 쉼과 여유’를 주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10일간 화순고인돌공원(도곡면 효산리, 춘양면 대신리) 일원에서 펼쳐진다.주 공연장을 세계거석테마파크로 옮긴 이번 가을꽃 축제는 15ha 전시 면적에 국화(40만 주), 해바라기(10만 3천 주), 경관 작물(8만 7천만 주) 등을 대량으로 심거나 씨를 파종해 꽃밭을 조성하고, 2km 맨발 걷기 코스를 신설하는 등 손
장성군이 아름답고 낭만적인 가을꽃 이야기를 전한다. 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연다.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100억 송이 가을꽃, 야경 등이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올해 축제 주제는 ‘장성으로부터’다. 장성군에서 시작되는 가을꽃 이야기가 황룡강을 찾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전한다는 의미다. △장성, 피어나다(경관, 전시) △장성, 공감하다(문화, 공연) △장성, 표현하다(체험행사) △장성, 함께하다(연계행사) 네 개의 콘셉트로 구성된다.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체험’이다. 올해
마칭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음악 축제인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린다.‘여수, 바다 그리고 환희’란 주제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음악의 향연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향유하는 시민 참여형 음악제로 펼쳐진다.국내외 정상 마칭․관악단 19개 팀 942명의 연주자들이 참가해 거리퍼레이드, 마칭쇼, 관악제 등 생동감 있는 공연을 펼치며 낭만 가득한 여수의 가을을 선사한다.참가팀은 태국 밴자마텝우팃 마칭밴드와 국내 최고의 마칭팀인 염광고 마칭밴드, 지역의 방위를 담당하는 31사단 군
장성군이 황룡강 가을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5일 황미르랜드에서 제2황룡교, 행복마을에서 취암천까지 총 4.5km 구간 환경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정비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열린다. 주제는 ‘장성으로부터’다. 장성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운 꽃과 가을 이야기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꽃향기 소리 놀이터’, 애완동물과 함께하는 ‘펫 놀이터’, 잔디밭에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는 ‘꽃나들이 캠프닉’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강진군 마량항의 바다낚시 어선의 지난 7~8월 누적 이용객이 2,4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바다낚시 어선 유치가 지역경제에 제대로 된 효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강진군에 따르면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이용객은 바다낚시 어선 유치 이전 6월 한 달 40명에서 유치 이후 7월 1,206명, 8월 1,271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바다낚시 어선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는 고스란히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용객들의 방문으로 인해 지역 내 식당,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신안군은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지난 8월 31일 국립생태원 연구시설에서 인공 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참달팽이 20마리를 신안군 하태도 원서식지에서 방사했다고 밝혔다.하태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태도리에 속하고,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약 120㎞ 정도 떨어져 있다. 신안군과 국립생태원은 2021년 하태도에서 추가로 도입하여 인공 증식한 참달팽이 개체수는 총 30마리로, 이 중 건강한 준성체(패각길이 약 1.5-2cm) 20마리를 선별하여 하태도에 두 번째 자연 방사 행사를 개최했다.참달팽이 방사는 국립생태원, 하태도 주민 등 2
172년 만에 프랑스와 신안 비금도의 만남이 재현됐다. 신안군은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난파 사건과 한불 외교사를 연구해 온 파리 시테대학의 피에르 에마뉘엘 후 교수를 초청해 8월 23~24일 2일간 비금도 현지답사를 진행했다.올해 5월 초 프랑스의 한국대사관 행사를 통해 알려진 ‘172년 전 프랑스와 조선의 만남’은 1851년 4월 비금도 앞바다에서 난파된 포경선 선원들과 섬사람들의 대면에서 시작됐다. 푸른 눈과 이상한 옷차림의 낯선 이국인들을 대면한 비금도 사람들은 두려운 눈으로 대치해야 했고 목포만호,
사계절 보라꽃이 오감을 자극하는 퍼플섬에 버들마편초꽃이 만개하여 다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버들마편초는 봄부터 가을까지 개화 기간이 길어서 퍼플섬의 안성맞춤인 꽃으로 지난 5월 말부터 피기 시작한 꽃은 7월 초 가지치기를 한 후 다시 새순이 올라와서 핀 보라꽃의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현재 퍼플섬에는 49,600㎡ 부지에 전국 최대 규모의 1억 송이의 버들마편초꽃이 만개했으며, 해안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피어있는 버들마편초꽃은 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에게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주고 있다.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창군이 가족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에 적극 나서면서 농촌유학 중심지로의 힘찬 비상을 준비한다.가족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은 순창군이 농촌유학을 온 가족들에게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해줘 유학을 온 도시 아이들이 단기간 생태체험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이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자 추진하고 있다.군은 인구 유입을 위한 대안으로 명실상부 농촌유학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관내 모든 면에 농촌유학 주거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부지 및 예산 확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또한, 군은 지난 2월
정원도시를 추구하는 많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꼽히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안전한 국제행사 운영으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금까지 570만 관람객을 유치, 60만 평에 달하는 박람회장을 운영하면서도 무사고 박람회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드론과 웨어러블캠을 활용한 최첨단 안전관리 시스템이 큰 몫을 해내면서 국내외에서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10일, 오후 2시 사우디아라비아 행안부가 최첨단 ICT 장비를 활용한 스마트관제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익산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로‘빛의 도시, 익산관광시대’를 이끈다.시는 주간 관광, 당일치기 여행에 그치지 않고 야간 관광을 활성화시켜 방문객의 체류시간 증가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익산시 야간경제‧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가 8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보고회에서는‘빛의 도시 익산’으로 대한민국 야간관광 대표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한 익산역과 근현대문화자원,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등 역사콘텐츠를 아우를 수 있는 야간관광 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 청정 갯벌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2023 순천만 갯벌 체험 행사’가 오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순천시 별량면 거차마을 뻘배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별량면은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대표 람사르습지인 순천만을 끼고 있으며, 특히 마산리 거차마을은 어촌의 생태환경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어촌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탁 트인 바닷가 저 멀리서 뻘배를 밀고 해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거차마을의 독특한 풍경 중 하나로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지난달 31일 여자만 해역 등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수시가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6일 해수수온이 28℃ 도달하는 서남해안(충남 당진~부산 가덕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이어 같은 달 31일에는 천수만 ․득량만․여자만․진해만에 한해 고수온 경보를 발령했다.여수시는 양식어류의 피해가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피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0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어류 고수온 피해에 총력을 기해 지난해에 이어 고수온 피해 없는 해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앞서 여수시는
여수시가 지난 26일 오후 양식어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어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양식어류 소비 재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임박에 따라 어업인들의 의견 청취로 수산물 소비량의 변화 등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코자 마련됐다.간담회에 따르면 양식어류 소비량은 2022년에는 생산량의 80%가 판매됐으나, 올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방송 이후 판매량이 약 40%, 판매가격은 약30% 하락했다.이에 양식 어민들은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여수시에 가
임실군이 올가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 전시될 국화꽃 재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의 백미인 고품질의 국화 생산을 위하여 적극적인 현장 행정 등 국화 생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번에 생산되는 국화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아홉 번째로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 행사장 및 치즈마을 그리고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생산 관리 중이다.군은 지난해 30,000여 개의 국화를 생산하여 행사장에 전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신안군은 오는 8월 5일부터 20일까지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에서 한여름에 피는 여름새우란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와 신안군새우란연구회에서 보유한 한국과 일본의 여름새우란 원종 100여 점을 비롯해 풍란, 흑산비비추 등 도서 자생식물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또한 관람객들에게 멸종위기 새우란 등 자생식물 홍보와 여름새우란 전시를 기념하고자 특별한 새우란 소재 기념품도 판매할 계획이다.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새우란은 모두 봄에 꽃을 피우는데 여름새우란만 유일하게 7~8월에 꽃을 피우며, 국내에서는 제주도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