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태안읍 동문리·남문리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군은 지난 11일 태안읍 동문리 동부시장 내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동부시장 상인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유주방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가세로 군수 등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과 주방 관람 등이 진행됐으며, 상인 및 주민들은 새롭게 리모델링된 공유주방을 둘러보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소규
말레이시아의 가장 큰 주정부로서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과 다양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사라왁주 경제개발청(이하 SEDC)이 수소산업 육성의 파트너로 창원특례시를 주목하고 창원과 함께 각종 수소 비즈니스의 공동 협력을 추진할 전망이다.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0일 탄스리(TanSri) 하지 압둘 아지즈 사라왁주 경제개발청장이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을 예방하고, 창원특례시-SEDC 간 에너지산업 교류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라왁주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창원시의 협조와 상호 수소비즈니스의 공동 협력
작년 3월부터 한(동해)․러(블라디보스톡)․일(마이즈루) 주요 거점 항만을 운항하고 있는 국제카페리 이스턴드림호가 동해항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우선 이스턴드림호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총 113항차를 운항하면서 컨테이너 921TEU, 차량 3,537대, 중장비 1,185대, 벌크 1,931톤 등을 운송해 동해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항차당 물동량을 비교해보면, 선사인 두원상선은 구 DBS크루즈 시절에 비해 항차당 컨테이너 수와 벌크 양은 줄었으나, 차량은 1.38배, 중장비는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배터리 소재 개발·제조업체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NEO Battery Materials)가 평택 오성 외국인 투자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제조시설을 설립하는 등 2025년까지 240억 원 상당을 투자한다.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허성범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 대표(CEO)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의 양산을 조속히 지원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는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가 이번 투자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네오배터리머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추진 3년 만에 무사히 본궤도에 올랐다.용인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시행사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계’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용인일반산업단지㈜는 현재 국공유지를 포함해 사업구역의 토지를 70% 확보한 상태며, 착공계 제출을 시작으로 현장 측량과 가설시설물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착공식은 다음달 중 현장 여건을 고려해 협의 후 추진할 예정이다.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 415만㎡ 규모로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국내 최초의
자동차 타이어로 유명한 세계적인 자동차 기술기업 콘티넨탈이 약 590억 원을 투자해 성남시 분당글로벌 R&D센터에 미래차 연구소를 설립한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오희근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 대표는 7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온라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틴 행켈만(Martin Henkelmann) 한독상공회의소 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는 분당글로벌R&D센터 2개층(2,809㎡)에 미래차 연구소를 설립해 차량용 5G 통신부품, 탑승객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진은덕, 고양시 여성기업 경제인 협의회 5대 회장 취임고양시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제5대 진은덕 회장 취임식이 3월 22일 백석동 더 테라스 11층에서 열렸다.진은덕 콩깍지 대표의 회장 취임식에 많은 경제인 및 지역 정치인이 참석해 축하해주었다.특히 시사저널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 100인에 선정한 조대원 전 고양정 당협위원장의 축사가 많은 눈길을 끌었다.조대원 위원장은 진은덕 회장과의 개인적 인연으로 청을 거절할 수 없어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한다.고양시 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는 관내 여성기업인 CEO 회원으로 구성된
경기도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와 관련, 수출피해를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인들의 목소리 청취에 다시 한번 나섰다. 경기도는 16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수출 애로 대응 실무회의’를 열고, 수출기업,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도 수출기업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대(對)러시아 제재 본격화로 수출입 물류, 원자재, 대금결제 등 다방면의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수출기업들의 주요 애로 상황을 청취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실제 도는 도내 FTA
- 국립산림과학원, 「산양삼 재배환경과 생육특성」 연구자료 발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림청 특별관리임산물 산양삼의 재배환경과 생육특성 연구 결과를 정리한 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산양삼은 인위적인 시설 없이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하여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키운 삼을 말한다. 에 의거 재배지 선정부터 종자, 종묘, 식재, 재배관리, 품질검사, 유통까지 모든 과정이 관리·감독 되는 청정임산물이다.간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을 높여 자산 형성을 돕고 건전한 금융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3월 14일과 28일 두 차례의 ‘청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금융투자를 통한 자산형성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전 국민 금융 이해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9세 이하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은 64.7점으로 60대의 평균점수인 65.8점보다 낮았다. 저축‧구매‧
내구성이 우수한 유리섬유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글램핑용 조립식 돔텐트’가 현행 규제의 문턱을 넘어 실제 야영장 사용이 가능해졌다.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2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도가 컨설팅한 규제샌드박스 과제 ‘글램핑용 조립식 돔텐트’가 실증특례 승인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란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활용하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성공을 위해 부산시와 LG전자가 손을 잡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뉴욕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와 런던 피커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 두 곳에서 LG전자 전광판을 활용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운영하는 전광판은 일일 평균 유동 인구가 150만 명에 달하는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대표적 명소인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와 영국의 수도 런던 도심부의 최대 번화가인 피커딜리 광장(
충북도는 충북의 핵심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차세대 반도체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기치로 2022년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전 산업 분야의 핵심부품으로 쓰이고 있으며, 세계 주요국은 반도체를 무역전쟁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최근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부족 장기화 등 반도체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지난해 5월 세계 최고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비전으로「K-반도체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충북은 국가 정책에 부합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치유의 숲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이 특산물 및 임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금일(24일)부터 시행되는 「치유의 숲 시설의 설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정」개정 사항(제22조제2항 신설)은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국 36개 국, 공립 치유의 숲이 적용 대상이다.또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부처의 설명서(매뉴얼)를 반영하여 감염병 예방과 대응 조치 규정을 신설하고, 안전사고, 재해 분야 등 치유의 숲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 영향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영세 중소 관광업체의 빠른 경영 회복을 위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최대 규모 1,3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신청한도와 보증심사 등 금융 조건도 대폭 개선해 지원한다.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취약해 그동안 금융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여행업, 호텔업 등 영세한 중소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공적 기관(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최대 2억 원 융자 지원, 2천만 원 이내 소규모 자금 보증심사 생략 이번 신용보증부 특별융자
최근 요소수 대란 등 전 세계 에너지·자원의 수출 제한으로 국내 산업의 공급망이 불안정한 가운데, 충남도가 수출 제한에 따른 산업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망 취약성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경제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도내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국내 산업의 공급망 취약성 등 경제 관련 주요 이슈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연 이번 회의에는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경제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김바우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의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국가산단 일원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확정되면서 함평군이 오랜 기간 공들인 대형 기업 투자유치 성과가 빛을 보게 됐다.함평군은 9일 “금호타이어(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신부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해 12월 30일 체결했으며, 금호타이어는 LH 측에 공장이전부지 계약보증금을 지난 6일 납부했다”고 밝혔다.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하는 토지는 빛그린산업단지 2단계 사업구역으로, 약 50만㎡를 대상으로 한다.금호타이어는 빛그린산단 일원에 친환경 타이어를 생산하는 공장을
충남도가 유치한 국내기업들이 지난해 도내에 투자한 금액이 5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하기 좋은 충남’ 정책이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4일 도에 따르면, 도내 유치 기업 중 지난 한 해 동안 공장을 준공·가동한 755개 기업의 투자금액은 총 5조 5585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는 도가 자체적으로 투자금액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종전 최고 기록인 2019년 3조 7363억 원에 비하면 48.8%가
경기도가 2023년까지 최대 축구장 333개 규모(238만㎡)의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계획입지를 추진 중인 가운데 내년 상반기 양주와 동두천시 등 2개 지역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을 배정할 예정이다. 경기 남부지역에만 몰린 공장입지 문제를 해소해 성장관리지역의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2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도가 배정받은 물량 가운데 일부를 내년 상반기 양주와 동두천시로부터 신청을 받아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수도권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
경기도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대규모점포의 입지를 제한하는 시‧군 조례개정을 추진한 결과, 조례를 적용할 근린상업지역‧준공업지역 등이 없는 과천시를 제외하고 도내 30개 시‧군 모두가 내년 초까지 조례개정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수원시 등 28개 시‧군이 관련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했고, 화성시와 광주시는 입법예고 및 조례 규칙심의를 이미 완료해 내년 초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건축허가 이후 대규모점포를 개설 및 등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