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거리 담수 및 겨울철 담수지 동결 문제 해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11월19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일원에서 가을철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와 협력으로 정부혁신을 실현하는 헬기 담수용 이동식 저수조를 활용한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산불진화 헬기의 관내 산불진화시 원거리 담수 및 겨울철 혹한기 담수지 동결에 따른 담수문제 해결을 위해 헬기 담수용 이동식 저수조를 설치하여 이용함으로써 대형산불 발생시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김광석 소장은 “이
헤어리베치-보리 함께 심으면 토양 속 인산 이용률 높아져농촌진흥청은 유기농경지에 인산이 집적된 경우, 풋거름작물을 심어 토양 속 쌓인 인산을 재이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풋거름작물은 일반적으로 가을에 파종해 이듬해 농작물 재배 전 갈아엎어 거름으로 사용하는데, 작물에 양분과 유기물을 공급하고 토양 물리성을 개선하는 등 여러 장점이 있다.작물에 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토양에 투입된 인산은 약 10%만 작물에 이용되고 대부분은 이용되기 어려운 형태로 고정돼 토양에 쌓이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인산이 토양에 쌓이면
농촌진흥청은 5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에서 국내 화분 매개 곤충 생산과 보급 확대를 위한 ‘화분 매개 곤충 생산자 교육 및 ICT(정보통신기술) 적용 시연회’를 연다. 화분 매개 곤충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화분 매개 곤충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곤충별 사용 기술 표준화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이날 각 도 농업기술원, 양봉협회, 대한민국수정벌협회 등에서 참가한 화분 매개 곤충 생산자들은 표준 이용과 관리 기술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국내 화분 매개 곤충 연구 현황과 전망’을 시작으로 △딸기와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지난 '18년부터 3개 부·청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21년부터 7년간 총 3,867억 원(국비 3,333, 민자 534) 규모의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기존 스마트팜 R&D가 농업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3일 공중에서 레이저 스캐닝을 통해 지형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초정밀 라이다(LiDAR)를 탑재한 드론으로 천연기념물인 독도(천연기념물 제336호)를 촬영했다.라이다(LiDAR)는 근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대상물의 형상 등 물리적 특성을 측정하는 첨단장비로, 주로 항공기에 장착하여 지도를 제작하거나 광범위한 지역을 탐사하는데 이용하는 신기술이다.라이다를 활용하면 사람이 직접 조사하기 어려운 험난한 지역을 구석구석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외국에서도 울창한 정글 속에 숨겨진 고대 도시 발굴이나 산악지역,
우주신비를 풀 수 있는 꿈의 양자컴퓨터 실용화에 한발 다가섰다. 구글은 현존하는 슈퍼컴퓨터로 1만년 걸리는 연산을 단 3분만에 해결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의 양자컴퓨터 기술개발이 암호화폐(가상화폐) 가격의 급락을 가져오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24일 구글이 양자컴퓨터를 이용해 복잡한 계산문제를 신속하게 풀었다고 발표하자, 비트코인의 보안이 작동하지 않을 우려로 비트코인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정보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3일 밤(한국시간) 1비트코인은 7,500 달러를 밑돌아
농촌진흥청은 22일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종자에 코팅 기술을 적용해 드론으로 파종하는 현장 연시회를 연다. 국내 겨울 사료 작물의 97%를 차지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축산 농가에서 매우 중요한 풀사료다.대부분의 축산 농가는 목초전용 파종기나 분무 살포기를 사용해 종자를 파종하고 있다.올해처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파종할 때 잦은 비로 땅이 젖어있으면 기계 파종이 쉽지 않다.이런 상황에서 드론 파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가벼운 무게 탓에 바람에 쉽게 날리면서 정확한 파종이 어려웠다.이에 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 '스마트한 축산통계 30' 최신 통계 정보 반영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주요 축산 통계 정보를 담은 ‘스마트한 축산통계 30’ 프로그램을 최신 자료로 갱신했다.이 프로그램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축산에 관한 통계 중 30개 주요 항목을 선정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가공해 2013년부터 제공해 왔다.‘스마트한 축산통계 30’에는 국내외 축산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많이 실려 있다.농가 현황, 축산업 생산액, 농림축산업 부가가치 생산액, 가축 사육 마릿수, 축종별 수입 현황 등 최신
산림청은 빠른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능이 우수하고, 바이오매스의 주재료인 셀룰로오스 함량이 2배 높아 연료 활용도가 뛰어난 바이오매스 맞춤형 포플러 슈퍼클론(SCII-M221)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산림청 특정과제인 ‘포플러 슈퍼클론 개발 과제(2013∼2017)’로 경희대학교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 고재흥 교수 연구팀 주관으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우리꽃연구소(대표 박공영), 인포보스(대표 박종선)가 참여하였으며, 식물생명공학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Plant Biotechnology에 최근 게재되었다
농촌진흥청은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할 때 문제되는 염분을 효율적으로 낮추는 공정을 체계화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2015년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농업과학원이 전국 300곳의 퇴비 원료인 음식물 쓰레기 염분 농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은 기준 2.0%이하를 만족하였으나, 일부 지역은 3.0%를 초과하였다.이에 농촌진흥청은 음식물 쓰레기 퇴비 원료에 포함된 높은 염분을 효율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퇴비 제조 시 첨가할 물의 양을 쉽게 알 수 있는 가수량 산정표를 제시했다.염분 조절 방법은 우선, 음식물쓰레기
농촌진흥청은 8월 27일(화) 에콰도르 리오밤바시에서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장을 비롯한 출장단과 에콰도르 농업연구청장,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 감자 재배농가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씨감자 시범마을 출범식을 개최했다. 에콰도르에서 주식인 감자는 해발고도 2,700∼3,400m 안데스산맥의 고원지대에서 주로 원주민들에 의해 재배되고 있다.하지만 전체 농가의 10% 이상에서 감자를 재배하지만 호당 경지면적은 0.5 ha로 소규모이고, 거의 대부분의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감자를 장기간 재사용하다 보니 생산성
사물인터넷 시대가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사람의 조작을 통해서만 정보를 주고받던 인터넷 연결 기기들이 사람의 도움 없이 서로 알아서 정보를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눈다.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사물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영등포구는 내달부터 거주자 우선 주자장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주차 공유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IoT 기반 주차 공유 서비스’는 주차면 바닥에 IoT센서를 부착하고 이 센서로 실시간 차량 유무를 감지하는 것이다. 또한, CCTV와 연동해 실제 주차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택배·택시로 대표되는 교통혁신의 이슈인 드론교통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제2차관 직속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을 신설(’19.8.13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는 ‘정부혁신계획’ 일환으로 행안부에서 신설한 벤처형 조직 제도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벤처형 조직은 행정수요 예측과 성과달성 여부가 단기적으로 명확하지 않더라도 향후 달성될 경우 국민편의가 크게 증대되는 도전적·혁신적 과제를 추진하는 조직을 말한다.드론시장은 군수용을 시작으로 레저용·산업용으로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람이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상승으로 쌀 품질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우리나라의 여름은 지난 100년간 19일이 길어졌으며, 벼 재배 기간의 온도는 과거 10년 대비 최근 10년간 0.4∼0.5℃ 높아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벼 이삭이 나오는 시기가 2000년대 초반에 비해 현재는 약 3일 정도 앞당겨졌다. 벼가 익는 시기에 적합한 온도를 벗어날 확률도 37.5%에서 50%로 증가했다.벼가 익는 기간(벼 이삭이 나온 후 40일간)의 평균온도는 22℃가 가장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최근까지 진행한 연구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개서어나무 추출물이 환경유해물질로부터 뛰어난 세포 보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국유특허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 1월부터 최근까지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연구 사업을 수행하여 개서어나무 추출물의 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개서어나무는 산지의 숲속에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15m, 지름 70cm에 이른다. 주로 경상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에 자생하며 민간요
농업과 식품산업에 있어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수단 중의 하나로 미생물이 주목받고 있다. 환경을 살리면서 생산성도 높일 수 있어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미생물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영역 개척에 나선다.첫째, 폐비닐과 잔류농약을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2016년 한 해 동안 농촌에서 비닐하우스·바닥덮기 등에 사용한 비닐은 31만여 톤, 그러나 수거된 양은 20만여 톤(65.5%)에 그쳤다.이와 같은 문제를 해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한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주변에 대한 수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수로조사에서 국립해양조사원은 수중음향측심기, 드론(UAV), 3D 스캐너 등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장보고과학기지 주변의 해안선과 해저지형, 표층퇴적물 등을 조사하였다. 주요 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장보고과학기지 앞 바다의 수심은 0~750m이며, 대부분 암반이나 뻘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선으로부터 200~300m 지점에서 경사가 급해지며, 가장 가파른 곳은 약 8°의 경사각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장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6월부터 측량무인기 등 3차원 공간정보 측량 기술을 활용하여 갯벌과 해안사구 등 해상국립공원 연안습지를 조사한다.이번 조사에 쓰이는 측량무인기는 대형 교량 건설이나 토목공사 등에 활용되는 장비로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됐다. 지상의 기준점(GCP)과 연계한 중첩 촬영기법으로 위치정보(위도, 경도, 높이) 값을 획득할 수 있다.국립공원공단은 측량무인기의 카메라를 활용하여 고도 100m에서 오차범위 10cm 내의 정밀도로 고해상도 영상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또한, 측량무인기로 촬영한 고해상도 지형정보를 통
우리 산림자원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로 명품 실크를 물들인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림바이오소재 산업과 실크 산업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산림바이오자원을 통해 국내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11일(화) 한국실크연구원(경남 진주시 소재)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산림자원에서 얻은 천연 색소 및 인피섬유(한지원료) 소재 이용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활용도 증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양 기관의 협약은 ▲ 산림바이오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화백나무는 일본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1920년경 도입되어 중부 이남지방에 많이 심었다. 나무의 키는 50m정도 까지 자라며, 조림용, 관상용, 건축재로 이용되는 화백나무는 피톤치드를 내뿜으므로 삼림욕수로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피톤치드의 대표적 성분인 알파피넨(α-Pinene)이 많다고 알려진 ‘화백’은 유사수종인 ‘편백’보다 생장력이 우수하고 이산화탄소 저감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에 의하면 경남 진주시 월아산 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 식재(5ha)된 약 25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