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필리핀 기마라스주 동부 연안 샌로렌조와 시부낙 지역에 해양보호구역 관리시설을 설치하고, 17일 필리핀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여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5억원을 들여 ‘필리핀 기마라스주 연안 해양보호구역 관리 실행’ 사업을 추진했으며 동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해양보호구역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감시소, 감시선과 경계부표 등 관리시설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박람회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비롯한 한
'완전 독립을 위해 노력하자', '조국을 위해 희생하자', '굳세게 싸우자', '우리의 독립은 단결이다', '자주자립'…일제강점기 조국을 위해 싸운 광복군 70여 명의 독립에 대한 염원과 조국에 대한 사랑을 담은 서명과 다짐이 빼곡하게 적힌 대형 태극기(18m☓13m)가 서울시청 외벽에 걸린다.서울시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89호)를 그대로 재현한 태극기 이미지를 서울시청 본관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8~10월 음력 보름을 전후해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다. 보름달 아래 숲 속 궁궐에서 펼쳐지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달빛 산책코스, 맛있는 다과와 함께 즐기는 전통예술공연 등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품격 야간문화행사로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하반기 달빛기행
인천의 대표적 성곽유적인 계양산성(桂陽山城)의 국가문화재 지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광역시와 계양구는 인천시 기념물 제10호인 계양산성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계양산성은 문학산성과 함께 인천의 고대문화를 상징하는 고성(古城)으로, 규모는 둘레 1,180m, 높이 7m, 면적 62,863㎡에 달한다. 조선시대의 문헌인「증보문헌비고」, 「대동지지」에는 계양산성이 삼국시대에 축조된 성으로 기록되어 있다.계양산성은 한강 하류와 서해안 지역의 주도권을 둘러싼 삼국의
강원도는 살아있는 지질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는 강원남부권 4개시·군(태백, 영월, 정선, 평창)에 산재해 있는 지질명소 21개소(공원면적 1,990㎢)에 대하여 이번 달 4일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강원남부 4개시·군이 2013년 지방자치단체 연계 협력사업으로 지질공원 조성을 추진하기로 의기 투합한지 3년 6개월만의 결실로 그동안 한강발원지인 검룡소 등 21개소의 지질명소를 발굴하고 학술조사 등을 통해 신청서 작성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27일‘강원도 지질공원 위원회’를 열어 신청서에
국립생태원은 야자식물을 주제로 7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국립생태원 내 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전시관에 소개되거나 재배온실에 소장해온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각 나라의 야자식물 40여종을 한자리에 모아 야자의 다양한 생김새와 쓰임새를 오감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부티아와 피닉스 야자를 이용해 멀리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이색적인 풍경을 국내에서도 느낄 수 있게 조성했으며, 카나리아 야자를 열식해 야자가 드리운 길을 걸어
해양수산부는 28일 오후 2시 여수시 묘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광양항 묘도 준설토 매립장 항만재개발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묘도 재개발사업은 인근 산업단지들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묘도의 입지를 활용해 미래신소재 산업,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신성장산업을 한 곳으로 모아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 사업은 2026년까지 2,523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하고, 2029년까지 5조 8,988억 원을 투입하여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개봉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알지만 어떻게 작전이 성공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이에 인천관광공사는 7월 27일에 개봉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맞춰 영화 속 배경인 당시 사건과 관련된 명소들을 엮어 인천상륙작전 역사투어 코스를 개발해 머스트씨(Must See) 5를 소개했다고 밝혔다.인천상륙작전의 전초지였던 월미도에는 영화 개봉을 앞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22번째로 신규 지정된 태백산국립공원의 금대봉과 함백산 일대에 여름 야생화가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태백산국립공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2종을 포함, 2,637종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곳으로 자연생태계가 우수하며 개병풍, 복주머니란, 기생꽃, 대성쓴풀 등 다수의 희귀식물을 포함해 1,164종의 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태백산국립공원의 금대봉과 함백산(만항재) 일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생화군락지로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자생하고 있는 다양
국립생물자원관은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생물학 및 토양과학연구소’와 함께 러시아 우수리(Ussuri) 남서지역에 서식하는 조류에 대한 영문도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08년 러시아와 ‘생물다양성 공동연구’ 협정을 체결하고 후속사업으로 2014년 6월 ‘우수리 남서지역 조류 영문도감 발간’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우수리 남서지역은 북한의 북동지역인 두만강과 지리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철새들이 번식하는 등 생물학적으로 한반도와 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덴버시에서 재미한국학교 교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직지’와 ‘직지코리아’ 행사를 홍보했다고 밝혔다.박물관은 제34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개회식에 참가해 벅스카운티한국학교 오정선미 교장을 비롯한 6명의 한국학교 교사에게 이승훈 청주시장을 대신해 황정하 학예연구실장이 감사패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황정하 학예연구실장은 ‘금속활자 발명국, 코리아’란 특강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에 대한 가
고양시는 관내 소재한 경기도 지정문화재 가운데 ★고양향교(덕양구 고양동 소재) ★고양독산봉수대지(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소재) ★원흥리신라말고려초기청자요(덕양구 원흥동 소재) 등 3개소에 대한 현상변경 허용기준 조정(안)을 마련하고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20일간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상변경 허용기준 조정(안)은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발맞추어 개별 문화재의 유형과 현지여건 등의 변화를 적극 반영했으며 효율적인 문화재 보호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유지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들의 행정만족도를 개선하고 사유재산권 등
우리주변에 시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소외됐던 동네 쉼터, 보호수 주변, 그리고 일부 병원내 공지와 같은 공간들이 9개 팀이 펼치는 72시간의 아름다운 도전을 통해 활기찬 공간으로 변신한다.서울시는 「서울시와 한화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열어 소외된 도시공간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입혀 시민들이 누리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13일(수)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한화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자투리공간 재생을 위해 2012년 ‘Take Urban in 72hours’라는 이름으로 처음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기 위해 고성 해지개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고성군은 열대야를 피해 선선한 저녁 시간에 가족과의 나들이,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 고성읍 수남리에 위치한 해지개 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고성읍 수남리 남포항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해지개 다리는 지난해 11월 준공된 이후 아름다운 빛으로 밤 풍경을 가득 채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군에 따르면 ‘해지개 다리’라는 이름은 ‘자연 속 거대한 호수같은 절경의 앞바다에 해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그립거나 사랑하는 이가 절로 생각난다’는
국립생물자원관은 캄보디아의 자생식물 ‘디프테로카르푸스 인트리카투스’에서 미백, 피부 주름개선, 항알러지 효능을 밝혀내고 7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생물자원의 발굴부터 산업화까지’ 국제심포지엄에서 이를 소개한다고 밝혔다.이 식물은 현지 원주민이 집, 마차 등을 만들 때 사용하며, 지금까지 국제 사회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높이 15-30m까지 자라는 나무였으나 국립생물자원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캄보디아의 산림청 등의 국제 공동연구 결과, 그 활용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고 말했다.연구진은 2014년부터 2
서울시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생생한 서울의 모습을 기록한 다양한 사진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의 “사진으로 본 서울”을 구축해 7월11일(월) 오픈하고 23,000여 점의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서울경관 기록화사업」의 결과물을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사진서비스”를 신규 기능으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들 사진은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간 서울시가 서울경관기록화사업을 통해 직접 촬영해 보유하던 것으로 변화되는 서울 경관
환경부는 국정과제인 ‘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인천 서구 ‘연희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자연마당’은 도시 생활권 주변의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다양한 유형의 생태공간으로 복원해, 도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인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연희 자연마당’은 6만 9,442㎡의 면적으로, 과거 각종 폐자재와 폐기물 등이 방치되거나 일부 묘목장으로 이용되면서 도심지 내에서 방치된 공간이었다
제주도는 제주발전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청정’과 ‘공존’의 핵심가치 공유 사진·UCC 공모에 따른 심사결과를 발표했다.도는 향후 100년 후 제주의 미래를 약속하는 방향성을 찾고자 제주도민과 함께 제주미래비전을 수립했고, 제주가 지향해야 할 제주의 핵심가치로 “청정”과 “공존”을 제시함에 따라 제주발전연구원과 함께 지난 4. 8부터 6. 20까지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중심으로 도민사회 공감대 형성과 확산으로 도민과 함께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코자 일반인부터 초등학생까지 광범위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진과 UCC 공모전을 개최한 결
산림청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2016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공모는 그림과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민에게 친숙한 나라꽃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작품이면 된다고 말했다.공모는 5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고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고 했다.입상자는 오는 29일 발표되며 우수 문화작품 총 18편을 선발해 총 상금 1400만 원이 수여되며, 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10박 11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경상북도와 동해안 5개시·군(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은 4일 울진관광호텔에서 ‘동해안 지질대장정’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동해안 지질대장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0여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경북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및 지질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5일 성류굴을 시작으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부정합, 영덕 해맞이 공원, 포항 내연산 12폭포, 호미곶, 골굴사, 경주 양남 주상절리 등 여러 지질명소를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