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대표 물놀이시설인 칠보 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시범 개장한다.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설보수를 마무리하고 안전성 검사까지 마치는 등 이용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칠보면 무성리 부지에 조성된 물테마유원지는 물테마 전시관을 비롯해 물놀이장, 인공폭포, 생태공원 등을 갖추고 있어 정읍시민 뿐만 아니라 전주와 광주 등 지역에서 매년 3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몰리고 있다.물놀이장에는 2030m2 면적의 어린이풀장과 유아풀장이 설치돼 있고, 워터터널, 워터스프레이, 바디슬라이드 등 각종 놀이시설도 갖추고
요즘 우리나라 최대 갈대군락지인 순천만의 새로운 힐링 코스로 ‘순천만 어싱길’이 떠오르고 있다.순천만 어싱길은 순천만습지에서 별량면 장산마을까지 총 3코스(람사르길, 세계유산길, 갯골길)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만 갯벌을 조망할 수 있는 해안가 뚝방길 위에는 마사토와 황토로 깔린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곳곳에 대나무와 잔디로 조성된 4.5km의 경로를 따라 걷는 동안 순천만 연안과 내륙의 람사르습지를 경험할 수 있다.어싱이란 땅과 신체가 직접 접촉하여 체내에 쌓인 정전기를 땅으로 배출하고 음이온 자유전자를 몸으로 흡수시켜 인체대사
조선과 프랑스 간에 체결된 ‘조불 우호 통상 조약’(1886년) 보다 35년 앞선 1851년, 신안군 비금도에 프랑스 나발호 선원을 태운 포경선이 난파했다.중국 상하이 주재 프랑스 샤를르 드 몽티니 영사는 통역관과 함께 표류한 선원 20여 명을 구하러 비금도를 찾았다.고초를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선원들은 다행스럽게도 비금도 섬 주민들의 보살핌으로 무사히 지내고 있었다.철종 2년 비변사등록에는 “비금도에 표류한 이국인 20명의 구환을 위해 튼튼한 배 2척을 골라 제공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172년이 흐른 2023년 5
신안군은 블루이코노미 중 블루에너지 프로젝트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 폐어구 등 폐기물 처리를 위한 어장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안군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신안군 해역에 2030년까지 고정식 8.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이다.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하여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득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해당 해역에 부설된 어구(밧줄, 어망, 부이 등)에 의해 공사 및 사전 조사를 위한 선박 운행 중 걸림
익산시가 호남고속도로 위에‘세계유산도시, 백제왕도 익산’을 알린다.시는 21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협력해 호남고속도로 양방향에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왕궁리 유적) 홍보를 위한 관광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그간 세계유산 홍보와 안내 등 새로운 관광안내 표지판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이에 시는 지난해 8월부터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정권일 국토교통부 국토협력관과 협력해호남고속도로에 관광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완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만경강 자전거길이 국토종주 노선에 연계돼 더욱 넓어지고, 전면 개선된다.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은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한 자전거 주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신규노선 발굴과 기존노선 개선이 주요 목표로 설정돼 있다.완주군은 공모선정으로 기존 설치된 20㎞ 구간의 삼례~고산 자전거길을 정비하고, 15㎞의 고산~운주의 자전거길을 연장한다.사업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자전거
윤병태 나주시장의 지역 농특산물 수출 발품 세일즈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지난해 미국 한인 유통업체에 이어 올해엔 중동 물류의 허브 아랍에미리트(UAE)에 농특산물 수출길이 열린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5일 UAE 현지 한인 유통업체인 ‘1004 GOURMET’에서 100만 달러 규모 농특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14일 출국해 2박4일 일정으로 UAE농산물 수출 판로 모색에 나섰다.방문단에는 김해원 시의원과 수출 참여 업체인 나주배원예농협, 골든힐, 완도물산, 가보
임실군 최고의 관광명소인 옥정호 붕어섬에서 임실청년들이 꾸미는 특별한 문화장터가 열린다.군은 오는 3일 임실지역의 청년들이 모인‘청년상단협동조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임실만의 청년 로컬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홍단프리마켓을 개최한다.이번 홍단프리마켓은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이자 작약꽃이 만발한 붕어섬과 옥정호 요산공원에서 개최한다.이날 붕어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은 수려한 옥정호 경관뿐만 아니라, 임실 청년들이 꾸민 문화장터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행사는‘냉장고를 부탁해’박준우
신안군은 수산물 병어의 제철을 맞이해 ‘섬 병어 축제’를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청정신안 앞바다에서 어획되어 신선하고 비린내가 없어 5월에서 6월 사이 초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신안병어는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며, 회를 떠서 먹기도 하고 구이, 조림, 찜, 찌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먹을 수 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한 병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B1, B2가 풍부하여 원기회복에 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열리는 병어축제는
전라북도의 보물 관광지인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최근 작약꽃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전국적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유료 운영으로 전환하며 정식 개장한 이후 옥정호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이달 현재 13만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420m에 달하는 옥정호 출렁다리의 웅장함과 형형색색 다채로운 계절꽃의 매력이 더해져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고 있다.현재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에는 봄꽃의 대명사 작약꽃이 만발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향
진도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우리 마을 꽃동네와 사계절 꽃피는 꽃섬, 도로변 옹벽 띠녹지 조성 사업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7개 읍면에서 공원 녹지 돌봄 단체를 구성해 ▲꽃길(6개소), 꽃동산(6개소), 걸이화분 조성 ▲우리 마을 꽃동네 만들기 ▲사계절 꽃피는 꽃섬 조성 ▲도로변 옹벽 띠녹지 ▲관내 시가지 가로화분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나리 방조제 등을 중심으로 유채 등을 심어 꽃길을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군이 ‘美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계절 꽃 피는 도시를 조성하면서 아름다운 꽃 풍경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강진군은 계절별로 지역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들을 식재해 도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관광객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봄에는 유채를, 여름과 가을에는 수국과 구절초를 각각 키워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강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강진군은 계절별 꽃들이 제 때 피어날 수 있도록 식재 위치, 파종 시기 등의 계획을 미리 수립하고 추진해왔다.현재 강진읍사무소
4년 만에 열리는 담양 대표축제 ‘2023 New bamboo festival’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올해 대나무축제는 ‘2023 뉴 뱀부 페스티벌’(2023 New Bamboo Festival)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린다.3일 오후 4시 담빛음악당에서 열린 개막퍼포먼스와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개막행사로 축제의 문을 열었고, 이후 진행된 MBC 가요베스트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송가인, 김다현, 홍진영 등이 출연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축하
개장 한 달 차에 접어들며 250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말 평균 1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구름 인파를 이루면서도 지금까지 무사고 박람회를 이어가고 있다.(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국내 최초 드론을 이용한 항공 관제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박람회장이 도심까지 확장되면서 그 규모만 해도 193ha에 달해 넓은 권역과 많은 인파를 동시에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일 박람회장 상공에는 드론이 띄워진다.드론은 어떠한 장애 없이 상공에서 빠르게 이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는 4일부터 6월 18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내 위치한 학교정원 일원에서 ‘꼬마 반려나무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국제적 권위의 일본분재 청수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문치호 작가(전남 무안) 초대전으로, ‘내 손안에 펼쳐지는 나만의 정원’이라는 전시 주제에 걸맞게 꼬마 반려나무 100여 작품이 전시된다.전시회 기간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물, 수석, 이끼로 되어 있는 자연 전시관 내에서 10cm 내외의 귀여운 꼬마 반려나무와 산야초 분화, 수석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곰솔,
담양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추월산 용마루길이 시설물 보수공사를 거쳐 1일 다시 개통했다.지난해 군은 용마루길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약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월산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비네산 방향으로 조성된 탐방로 3.9㎞ 중 노후된 0.8㎞의 구간을 전면 교체하고, 목교 기둥 재도색 등 시설물 보수공사를 진행했다.군은 앞으로 담양호 수변길을 담양의 또다른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용마루길을 잇는 출렁다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담양호 수변길 조성사업’을 통해 담양호 전체를 수변길로 연결하고, 체류형 관
담양군은 지난 25일 담양리조트에서 최근 문제를 일으킨 특정 품종의 방울토마토로 인해 토마토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 촉진 시식 행사를 추진했다.담양군에 따르면, 현재 문제가 없는 안전한 다른 품종의 토마토까지 소비 급감의 영향으로 산지 가격이 하락하고 유통 판로가 막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담양군 내 토마토의 경우 이달부터 5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출하돼 출하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이에 담양군은 지속적으로 토마토 농가의 판로 확보, 소비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며이번 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23일 만에 관람객 200만을 돌파했다. 지난 12일, 100만 명 관람객을 맞이한 후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개장 넷째 주를 기해 목표 관람객의 25%를 달성한 것이다. 2013정원박람회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빠른 흥행이다.정원박람회 개장은 당초 4월 22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민선8기 노관규 순천시장이 취임하면서 4월 1일로 3주 가량을 앞당겼다. 기후변화에 따라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고 있기에, 완성도 높은 정원을 보여주려면 개장을 서둘러야 한다는 노 시장의 판단 때문이었다. 개장이 앞당
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배경으로 오는 4월 22일(토) 오후 2시 치유의 숲에 마련된 야외공연장에서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숲속의 작은 음악회는 팔영산 편백숲과 고흥만의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숲속 음악의 향연과 함께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이어오고 있는 힐링 음악회이다.이번 공연에는 포크 가수 김희진을 비롯해 치유의 숲과 어울리는 4팀이 출연해 관객들과 어우러져 숲속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이외에도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국내 최대
지난 1일 개장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6일 만에 약 15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장 전 우려와 달리 원활한 교통정책이 호평을 받고 있다.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최다 방문객인 20만 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갔으나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교통흐름은 심한 정체 없이 양호한 소통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정원박람회장에 많은 관람객이 순천을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10년 전과는 달라진 교통환경에 대비하여 다양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 보고 있다.첨단 IT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