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시 축제위원회 회의 및 제23회 논개제 계획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진주시 축제의 전반적인 일정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시작한 경남연구원의 ‘축제 안전진단 연구용역 결과’,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의 ‘제23회 진주논개제 계획’ 등을 보고받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경남연구원에서는 인파가 가장 많이 모이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초혼점등식장과 촉석문 인근 인파 밀집에 대해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진주시와
청주시는 벼 육묘용 못자리 상토 공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못자리 상토 공급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청주시에 거주하며,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았다.접수 결과 1만 1,916농가의 경작지 8,287ha에 대해 24만 8,612포대를 지원한다. 예산은 약 12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생산 공장을 둔 4개의 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마을·작목반 단위로 영농기 이전까지 차질 없이 공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농가가 필요로 하는 영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ESG 경영의 체계적 도입과 초석을 다지기 위하여 ESG 경영 컨설팅을 추진하고, 지난 3월 18일(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친환경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다.그간 공사는 컨설팅을 통해 임직원 ESG 경영교육, 중대성 평가 등을 진행하며 ESG 경영에 대한 내부 인식을 강화했고, ESG 경영을 위한
고양특례시는 대한민국 국가 사적지 행주산성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18일'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착수보고회는 킨텍스IC 자유로변에 위치한 나들라온(고양 DMZ평화의길 거점센터)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외부전문가 및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타당성 조사 용역을 맡은 ㈜케이디이엔지 책임기술자의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6호로 지정된 행주산성 일원의 문화재 구역, 개발제한 구역 등 다양한 법적 규제를 받고 있는 행주산성 주변
해남의 봄이 열린다. 땅끝의 봄 축제도 함께 온다.축제 맛집 해남에서는 이번 주말인 23일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4월 흑석산 힐링축제, 5월 연자연호마을 우리밀 축제, 해남 공룡대축제가 연달아 열린다.축제의 첫 시작은 오는 23일,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달마산에서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펼쳐진다.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는‘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 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완주하려면 5~6시간이 걸리는 달마고도 걷기와 함께 개막식과 축하공연, 걷기길 중간에서
곡성군이 블루베리 조기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블루베리는 보통 노지에서 재배해 6월부터 수확이 시작되는데 반해, 곡성에서는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가온재배로 수확 개시 시기를 3월~4월로 앞당겼다.곡성군에서는 난방기와 다겹 보온커튼 등을 지원하면서 블푸베리 조기재배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2016년 1.3ha이던 조기재배 면적을 2024년에는 10.95ha까지 확대했다. 올해도 블루베리 조기재배를 위한 예산으로 7억 5천만 원을 책정해 총 9가지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블루베리 조기재배는 농가소득 증대로 이
밀양시는 20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상동면 금산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가 열린 상동면 금산리 산60-1번지는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벌채 등 방제사업을 실시한 곳이다.이날 행사에 시 공무원과 산림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3ha의 면적에 대표적인 경제수종인 산수유나무와 편백나무 2,700여 그루를 심었다.밀양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경제수 조성 15ha, 산불 예방 숲 가꾸기 500ha 등 총 1,901ha에 조림·숲 가꾸기
경상북도는 최근 급증하는 방산 수출 대응을 위해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국비 22억 6천만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3년간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자치단체와 최초로 추진하는 국비 보조사업으로 급증하는 방산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방산 중소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방산 중소기업밀집 지역인 경북․경남․충남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위사업청과 3개 시도가 협력해 국비 예산을 확보했고,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세부 사업
합천군은 지난 19일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황강 일대에 회귀성 어종인 어린 은어 15,000여 마리를 방류했다.이날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합천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김윤철 군수는 “이번 은어 치어 방류가 토속어, 수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방류한 어린 은어는 9월에서 10월까지 어미로 성장해 알을 산란하게 된다. 알은 부화 이후 하천 하류로 내려가 성장한 뒤 이듬해 3월에서 4월이 되면 다시 황강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군은
대구 수성구는 관광객의 본격적인 방문이 예상되는 개화기에 맞춰 대구 대표 벚꽃 명소 수성못에서 미디어아트 음악분수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올해 10월까지 하루 7회, 회당 11분씩 분수를 운영한다. 저녁 6시까지는 분수만, 날이 어두워진 저녁 7시 이후에는 음악과 조명이 함께 나온다.분수와 영상이 한데 어우러진 메인 분수 쇼 ‘골든 러브(Golden Love)’는 매주 토요일·일요일 밤 8시에 상영한다.특히, 주말에만 운영할 계획이었던 메인 분수 쇼를 벚꽃 시즌인 내달 10일까지는 매일 저녁 8시마다
충북 진천군에서 열리는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물결이 줄을 잇고 있다.㈜체리부로는 20일 진천군청을 찾아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제63회 충북 도민체전의 성공 운영을 응원했다.김인식 회장은 “충북 도민체육대회가 17년 만에 진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며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축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체리부로는 1991년 설립돼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식생활 문화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33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공존,
연일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수선화가 개화를 시작해 노란빛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진주시 산림과는 작년 봄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달빛정원을 비롯한 곳곳에 왕수선화와 미니수선화 구근 3만 5000여 개를 식재, 진주의 수선화 명소로 새롭게 탄생시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 해 동안 영양분을 머금고 번식한 수선화는 올해 더욱 풍성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오는 30일 봄축제를 앞두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수선화뿐만 아니라 목련, 진달래, 개나리 등 다양한 꽃들이 개
서귀포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아동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아동급식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 아동 등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부식 및 도시락 배달의 형태로 지원하다 지난 2022년부터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이번 점검은 보건복지부‘2024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매뉴얼 개정(신설)’에 따라 분기별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5,564개소이다.주요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가 지난 3월 12일과 14일 2회에 거쳐, 블루베리 전정 실습교육을 양촌읍 흥신리 송포블루베리농장(대표 박인규)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앞서 2월에 실시한 재배기술 이론교육의 후속으로 관내 블루베리 재배농가 및 희망농가 20여명이 참석하여 직접 전정을 실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돼 참여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다.송포블루베리농장은 10여년전 블루베리 과원을 개원하여 현재 3,300㎡에 약 1,000주를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전량 농장직거래 및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하고 있다.전정실습 교육 강사인 박인규 대표는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3월 15일 오전 청사 정문 앞에서 직원 및 유관기관, 직능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계절적 혈액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헌혈 행사는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기부문화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헌혈 참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일산서구는 앞으로도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기원하고 부산 대표 벚꽃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삼락벚꽃축제가 올해부터 낙동강정원 벚꽃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부산시민들을 맞이한다.부산 사상구는 3월 29일~3월 31일까지 3일간 낙동제방 벚꽃길에서‘2024년 낙동강정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새롭게 봄, 신나게 봄’을 슬로건으로 펼치는 올해 축제는 낙동제방을 따라 펼쳐진 벚꽃을 제대로 즐기고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화식은 3월 29일 오후 5시 낙동제방 벚꽃길 조형물에서 열린다. 테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국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우리의 자생식물 중 정원소재로 활용 가능한 식물들을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하고 매달 소개하고 있으며, 3월의 정원식물로 ‘암대극’을 선정했다.암대극(巖大戟)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의 해안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암대극은 대극과 식물로 재배식물은 유포르비아(Euphorbia)라고도 불리며 우리가 알고 있는 식물 중에는 기린초, 설악초 그리고 포인세티아 등이 있다. 이 식물은 이름에 나타난 것처럼 ‘해안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대극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노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이클레이 간 기후테크 육성, 생물 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라 후행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대단히 유감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오셔서 큰 힘이 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다 많은 활동을 같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
김창기 국세청장은 3월11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주한미국기업 대표단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22년 9월에 국세청이 AMCHAM 대표단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진 이후, 암참의 초대로 다시 개최되는 행사로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상 내용과 국세청의 세정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외국계기업의 세무관련 어려움을 청취,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이 자리를 통해 김창기 국세청장은 불확실한 세계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역대 최대를 달성했
국토교통부는 무료 공영 주차장 방치차량 관리,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 강화 및 기계식주차장에 입고가능한 차량 기준 개선 등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3월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무료로 운영되는 공영 주차장에서 차량 장기방치에 따른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시・군・구청장이 방치차량 소유자에게 차량이동을 명령하거나 견인 등 직접이동을 할 수 있도록 주차장법이 개정(‘24.1.9. 개정, ’24.7.10. 시행)됨에 따라, 시행을 위해 관리대상이 되는 장기 방치차량 기준을 ‘무료 공영 주차장에서 1개월 이상 계속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