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에서는 농축산식품국, 감귤연합회 등과 합동으로 감귤 원산지 둔갑 판매 행위에 대한 기획특별수사팀(8명)을 현장 투입하여 중점단속을 실시, 감귤 적재 차량의 이동 경로에 대한 주요 도로 검문, CCTV 활용한 차량동선 정밀분석을 통해 원산지를 거짓표시 유통한 도내 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였다.제주특별자치도는 원희룡 지사의 특별지시로 지난 9월 24일부터 고영권 정무부지사 중심으로 감귤가격 안정화를 위한 긴급현안회의를 열고 특별조치를 취해왔다.원산지 거짓표시 감귤을 대량으로 판매한 OO유통업체 대표 A씨(남,
경기도가 12월 1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무기산(無機酸) 사용·적재·보관과 무면허 김 양식 행위 등에 대한 도-시·군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화성시 52곳, 안산시 19곳 등 김 채취 양식장 71곳 3,283ha로 도 해양수산과와 안산, 화성 2개 시가 참여하며 매월 3회 이상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바다에서 김을 양식, 채취할 때 해상 여건 변화에 따라 농작물의 병해충과 비슷한 이물질 등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정부는 김의 품질, 생산량 향상을 위해 일정 산(acid) 농도 이하의 김 양식장활성처리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성관)는 2020년「가을철산불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 동안 산림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관내 산림인접지역 및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및 지상계도 단속활동을 실시한다.최근 10년 가을철산불조심기간 산불발생 건수는 평균 27건의 산불로 20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전체(10년 평균) 산불건수의 6%, 피해면적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0년 평균) 27건, 20ha → (’19) 35건, 5.1ha → (’18) 19건, 1.6ha가을산불의 주요
경기도가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위험물 관련 허가를 받지 않고 자동차 워셔액을 불법 제조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자동차 워셔액의 주원료인 에탄올은 인화성이 높은 위험물로, 400리터 이상 취급 시 관할 소방서장의 사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에는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수사 대상은 도내 산업단지 밀집지역 내 자동차 워셔액 생산기업 20여 개 업체다.주요 수사 내용은 ▲위험물취급소 설치허가 없이 에탄올(400리터 이상)을 사용해 자동차워셔액을 제조하는 행위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해예측 분석센터는 전국 곳곳에서 건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산불발생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의 불씨 취급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건조기가 시작된 10월부터 11월 첫째 주까지 산불 발생 건수는 10년 대비 3.2배(16건→51건) 증가하였으며, 전국 평균 산불위험지수는 작년 대비 3.05 높은 50.6을 보였다.산불위험지수는 산림 내 불이 탈 가능성이 있는 물질의 상태와 기상 상태에 따라 산불발생의 위험정도를 1∼100까지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기상청에 따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조도지구 내 무인섬 일대에서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상국립공원 특정도서 및 특별보호구역의 무단출입, 취사, 오물투기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무인기 등의 첨단장비로 순찰 효율성을 높이고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아울러, 15~20명으로 해상국립공원 특별단속팀을 편성해 불시에 단속하여 고발·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최근 5년간(2015~2019년) 해상국립공원*내 불법행위는 총 1,263건이
지난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와 관련한 삼성출연금 활용을 위해 설립된 ‘허베이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운영 차질을 보이며 조합원ㆍ지역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의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가 군수는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거대기업 삼성을 대상으로 강력투쟁을 통해 받아낸 군민들의 피와 땀이 녹아있는 삼성출연금 1500억 원을 조합의 내부 갈등으로 인해 한 푼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사적 제280호 「서울 한국은행 본관」 정초석의 ‘정초(定礎)’글씨가 이토 히로부미가 쓴 글씨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국민적 관심이 많음에 따라 이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서체 관련 전문가 3인으로 현지조사 자문단을 구성, 10월 20일 현지조사를 시행하였다.현지조사에는 지금까지 입수된 “일본 하마마츠시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 있는 이토 히로부미 붓글씨와 최근에 확보된 1918년 조선은행이 간행한 영문잡지 “Economic Outlines of Chosen and Manchuria”에 게재된 이등방문 이름이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항송)는 10월 19일(월) 13시경 가을산행 중 쌓인 낙엽 미끌림으로 인해 발목이 골절된 환자를 비상대기 중인 산림청 헬기를 긴급출동시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발목 골절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요구조자를 지상에서 구조하기는 매우 위험하여 긴급출동한 산림청 헬기에 장착된 인양장치(호이스트)를 이용하여 공중에서 백모 씨(87년생)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전주시 덕진구 체련공원에 대기하고 있던 지상 구급팀에 인계하였다.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던 것은 구조에 참여한 헬기 조종사, 공중구조대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박태원 소장)는 가을철 산악사고 및 산불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13일부터 헬기를 이용한 항공구조와 레펠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추락, 조난 등 산악사고 발생과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을 우려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 역량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산악 인명구조가 가능한 대형헬기 1대(KA-32T)를 활용, 산악구조 상황에서 요구조자의 안전 확보와 기내 교신을 통한 구조 지역 확인, 육상에서의 헬기 유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폐석면을 무단으로 매립하거나, 포장도 하지 않고 운반하는 등 불법으로 폐석면을 처리한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석면 철거·해체 사업장 359곳을 대상으로 폐석면 불법처리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불법 처리 행위 27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도내 석면건축물 해체신고 건수가 2019년 기준 3,061건에 달하고 있어 폐석면 관리와 처리과정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위반내용은 ▶폐석면 불법 매립․투기 2건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동희)은 가을철 급증하는 임산물 불법채취를 단속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단속에 들어간다.특별사법경찰과 드론감시단 등 40여명으로 편성된 단속반은 전문 채취꾼, 인터넷 불법 동호회 활동 등을 집중단속하며, 특히 드론을 활용하여 사각지대까지 단속하고, 적발 시에는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법 제73조의 규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박동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임산물은 모두 소유자가 있으므로,
경찰청(청장 김창룡)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6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19.1~6월, 1,621명)에 비해 10.0% 감소한 1,459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특히, 전년 동기에 비해 보행자(△15.8%), 고령자(△18.3%), 어린이(△25.0%), 사업용차량(△12.5%) 등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다만, 이륜차(13.7%)와 고속도로(11.2%)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년간, 높은 감소세(’18~‘19, 20%↓)를 보여 왔으며
부산의 한 택시기사가 승객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방귀가 시비의 발단이었다.부산 연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택시기사 A(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쯤 부산 수영구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 인근 도로에서 승객 B(27)씨를 흉기로 마구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장기 일부가 손상되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운행 중에 B씨와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B씨가 차 안에서 수차례 방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장맛비와 29일과 30일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의 성벽 일부가 무너져 이를 긴급 보수할 예정이다.무너진 곳은 임류각 동쪽 은개골로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으로, 계속 내린 비가 성벽으로 흘러들어 무거워진 데에다 성벽 아래 흙이 비에 쓸리면서 밑에 있는 돌들이 함께 빠져나가 무너진 것으로 파악된다.현재 탐방객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근처에 가설 울타리를 세웠으며, 우회 탐방로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또한, 성벽에는 보호막을 설치하고 또 다른 붕괴 위험이
타살일까, 자살일까? 자살로 종결됐음에도 왜 유족들은 타살이라고 주장할까? 변사의 경우 사건 발생 초기부터 망자와 유족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죽음의 원인을 국가가 제대로 밝혀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국토교통위원장)은 7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검시관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검시관법 필요성에 관한 1차 토론회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의문사 피해 유족들의 목소리를 통해 검시관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년에 3만여건 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주요 계곡과 해변을 찾는 탐방객에게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이 최근 5년(2015년~2019년)간 여름철(7월~8월) 휴가기간 내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익사사고 6건을 분석한 결과, 해안에서 해루질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익사가 3건(50%)으로 가장 많았다. '해루질'이란 물이 빠진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불을 밝혀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행위다.그러나 밀물 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일부터 공단 12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불시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태세점검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마련하기 위해 방제대응 해상훈련 및 긴급 상황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고 전국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안전관리 현황 등 현장점검을 병행한다.특히, 금년에는 시나리오 없이 전국 12개 지역별 사고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위험도가 높은 유형의 상황 메시지를 불시에 전파한 후, 각 소속기관별 방제대응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긴급 상황
잡풀을 태우다 축구장 면적의 483개에 달하는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90대가 숨지면서 재판이 끝났다.춘천지방법원은 산림보호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A(93)씨가 재판 도중 최근 사망함에 따라 지난 9일 공소기각을 결정하고 재판을 종결했다.A씨는 고령인 데다 건강상의 문제로 입원했던 탓에 지난해 10월 29일 열린 첫 재판에도 출석하지 못했다.입원 확인서를 전달받은 재판부는 이를 고려해 재판을 무기한 연기했으나 A씨가 사망하면서 재판은 끝이 났다.A씨는 지난해 4월 4일 오후 2시 43분께 인제군 남면 남전약수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9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자금유용 등의 의혹을 받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당장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윤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대부분 부인했다. 윤 의원은 30일부터 국회의원 신분이 됐다.전 전 교수는 이날 윤 의원의 기자회견을 본 뒤 페이스북에 자신을 ‘어느 토착왜구’라고 소개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이는 여권 일각에서 윤미향 의원을 비판하는 이들을 토착왜구라고 공격하는 것을 비꼰 것이다.진 전 교수는 “그 해명은 기자회견이 아니라 검찰수사에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