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형전투기(KF-X)에 탑재할 AESA 레이다의 상세설계 검토(CDR) 회의를 실시해, 군 요구조건이 설계에 모두 반영되고 시제품 제작 단계로 진행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KF-X AESA 레이다 개발 및 체계 통합은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남세규)가 주관하여 진행 중인 사업으로, 2016년 8월에 착수하여 2018년 6월까지 기본설계를 마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상세설계를 진행하였다.한편 2015년 국회 국방위의‘AESA 레이다 위험관리’ 필요성 제기에 따라 2017년 6월과
한국3D프린팅협회(회장 최수영)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의 후원으로 지난 15일(수) 코엑스에서 "제조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3D프린팅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ICT 디바이스랩 FAB(이하 판교 FAB)은 개인 창업자를 비롯하여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3D프린팅 기술지원센터로 역설계, 시제품제작, 기술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판교FAB을 통해 시제품 개발 및 금형제작 지원을 진행한 약 500여개 기업중 우수사례 업체가 직접 참여하여 제품개발 부터 사업화 진행 및 성과 창출까지 자세한
잎에 구멍이 생기며 일찍 떨어지는 벚나무의 식물병을 자생 미생물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억제하는 천연식물보호제가 선보인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벚나무류(왕벚나무, 산벚나무 등)에 발생하는 식물병원균의 발병 억제효과가 뛰어난 자생미생물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 8-2' 균주 기술이전 협약을 천연식물보호제 개발 전문업체인 ㈜현농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5월 17일 체결한다. 기술이전 균주는 국립생물자원관과 전남대학교 김진철교수 연구진이 2016년부터 '자생생물 유래 천연
해양수산부는 경남 마산만과 진해만에서 해양 와편모류 신종 2종을 발견하고, 발견된 지역명으로 이름을 붙여 국제 학계에 보고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견한 신종 2종을 포함하여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22종의 와편모류를 발견하였다. 특히, 최근 10년간(2009∼2019)을 기준*으로 할 경우, 총 19종의 와편모류를 발견하여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와편모류 종을 발견한 국가가 된다.와편모류(dinoflagellates)는 해양 단세포 생물로, 2개의 편모(flagella)를 가지고 헤엄을 칠 때 소용돌이(와류(渦流), whir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신토불이, 우리의 토종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확보하고 바이오 생명 산업의 국외 경쟁체제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의 엽록체 디앤에이(DNA) 유전자지도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다고 밝혔다.정금나무(학명: Vaccinium oldhamii)는 진달래과 산앵두나무속에 속하는 낙엽성의 키 작은 나무로, 우리나라에는 중·남부 지역의 낮은 산에서 자란다.정금나무와 같은 산앵도나무속(Vaccinium)에 속하는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블루베리라고 한다. 최근 흔하게 먹는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 지역이
독일에서 기술을 도입해 잠수함 조립 건조하던 한국이 선진국을 제치고 잠수함을 수출하는 단계로 도약했다.방위사업청은 4월 12일(금)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에서 잠수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주한 잠수함은 1,400톤급 3척으로 총 계약 규모가 1조 1,600억 원(10.2억 달러)에 달한다.이번 계약은 방위사업청이 지난해 11월 방산수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방산수출진흥센터」에 접수된 첫 번째 민원 해결 성과다.대우조선해양은 「방산수출진흥센터」를 통해 인도네시아 잠수함 2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표적 약용자원 천궁의 무병묘 생산을 위한 ‘감염 바이러스 동시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천궁은 우리나라에서 생산?사용되는 대표적인 약용식물 중 하나로 중요한 임산 품목이다. 하지만 종자가 거의 결실되지 않아 뿌리의 뇌두를 분주하는 영양번식에 의존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로 번식되는 경우가 있어 병해 발생이 빈번한 실정이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경북대학교 이수헌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일천궁과 토천궁에 감염된 바이러스 4종의 R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동시에 정
2012년 국립산림과학원은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술을 이용해 백합나무 줄기세포 복제로 대량생산에 성공하였다.이번 성공을 통해 대량생산 기술을 완전히 정립한 산림청은 연구를 거듭한 결과 3년 후 인공종자 복제기술을 이용해 낙엽송 묘목을 연중 대량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종자복제 기술은 첨단 산림생명공학 분야의 하나로, 기술 개발 성공으로 1년 내내 실험실에서 묘목 생산이 가능해진다.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목재 자급률이 17%에 불과한 우리나라 산림의 생산성을 30% 이상으로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우수
대한민국은 지금 4차 산업과의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다.미래의 핵심 산업을 찾아 국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발전으로 4차 산업의 핵심국가로 발돋움하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정치계 과학계 등 너나 할 것 없이 대한민국의 AI 산업을 집중투자 육성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 3D프린팅 산업이 대중에 관심을 끌고 있다. 3D프린팅이란 3차원 공간 안에 실제 사물을 인쇄하는 3D 기술이며 이는 의료용품, 생활용품, 자동차 부품 등 입체적 물건을 만들어낼 수
한전 전력연구원은 영상 내 사물 추적, 위치 및 이상행위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지능형 CCTV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기업 또는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지능형 CCTV 솔루션에 대해 시험평가를 진행하고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인증을 통과하려면 CCTV 알고리즘이 영상을 배회, 유시, 쓰러짐, 싸움, 방화 등으로 판별하고, 평가점수가 개별 이벤트에 대해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지능형 CCTV 분석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시
광릉 국립수목원이 멸종위기 I급 난초과 희귀식물인 광릉요강꽃에 대한 복원 및 자연 개체군의 장기 동태를 평가한 논문이 저명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며 광릉요강꽃 보전 복원 기술이 세계에 공유됐다.국립수목원은 14일, "국제복원생태학회 (the Society for Ecological Restoration, SER)에서 발행하는 복원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Restoration Ecology에 광릉요강꽃 보전 복원 기술이 2019년 1월호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해당 논문은 경기도 광릉숲에서 실행된 광릉요강꽃 복원 효과를 인접한 자생
경기 고양시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공모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고양시는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방범, 재난, 교통 등 다양한 도시 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운영기반을 도입하고 112·119센터 등과 연계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도시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하는 5대 도시안전망 연계서비스는 ▲112센터 긴급 영상 ▲112 긴급 출동지원 ▲1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년 내내 꽃을 피울 수 있는 다육식물인 ‘꽃기린’ 신품종 ‘레드팡(Red Pang)’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유프로비아속 식물중 하나인 꽃기린은 꽃으로 보이는 부분이 실제로는 꽃을 둘러싸고 있는 포엽(bract)이며 실제 꽃은 포엽 안에 숨겨져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꽃기린은 햇빛, 물과 비료가 충분하면 가정에서도 연중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이다. 포엽색은 적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하며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다. 꽃시장에서는 연중 판매되고 있으며, 3월에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다. 고온에도 잘 견디는 장
방위사업청은 2월 20일(수) K2전차 2차 양산분에 국산 엔진과 독일산 변속기를 결합한 ‘혼합 파워팩’을 탑재하고, 3,200km 주행시험과 -32℃의 저온시동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올 6월부터 K2전차 2차 양산품 106대가 순차적으로 야전에 전력화 돼 군 핵심전력이 더욱 보강될 예정이다.파워팩은 엔진과 변속기, 냉각장치 등을 결합한 장치로 전차가 주행하기 위한 동력생성을 담당한다. 쉽게 말해 전차의 심장부라 할 수 있다.당초 K2전차는 국산 파워팩 개발이 성공하면 양산단계에서 이를 적용하기로 했었다. 국산 파워팩 개
농촌진흥청은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 천연 비료로 만들 수 있는 미생물 복합제를 개발했다.2017년 기준, 하루 평균 우리나라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1만 4,700톤. 정부가 2차 오염 예방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매립을 금지하면서 이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 복합제는 김치에서 분리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페시언스(Bacillus amyloliquefaciens)’ 등 3종의 토종 미생물로 만들었다.이 미생물들은 어떤 종류의 음식물이든 빠르게 분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봄에만 피는 야생화를 사계절 내내 볼 수 있게 됐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21~28일 서울역 3층 소공연장에서 '계절을 앞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사계절 내내 우리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국립수목원에서 '너도개미자리'와 '바위미나리아재비' 등 일부 야생화의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국립수목원은 서울역을 찾는 많은 여행객이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야생화원을 조성했다. 최근 정원 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농촌진흥청은 유기인계 살충제 7종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토양에서 발견했다.유기인계 살충제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살충제로 100종 이상이 상용화돼 있다.유기인계 살충제는 현재 사용 금지된 DDT 등 유기염소계 살충제에 비해 독성과 잔류성은 낮으나 오·남용할 경우 작물과 토양에서 검출될 수 있다.이번에 발견된 미생물 ‘스핑고비움 Cam5-1’ 균주는 유기인계 살충제 7종을 분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7종의 살충제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에토프로포스, 카두사포스, 펜토에이트, 포레이트, 포스티아제이트, 프로페노포스 등 6종과
농촌진흥청은 1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배연구소에서 ‘배 사랑방 기술 교육’을 세 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는 다양한 기술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교육은 △국내 육성 새 품종의 재배 특성 △품종별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결실 관리 기술 △안전 생산을 위한 토양과 병해충 관리 기술 △최근 배 유통 시장 경향 분석 등으로 구성했다.모든 과정은 현장의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 형태로 진행한다.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을 권역별(중부·영남·호남)로 나눠 분기마다 현장 상담과 기술 관련 현장 토론을 이
시설원예·축산 중심으로 추진되던 스마트팜을 노지까지 확대농림축산식품부는 노지작물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하는「노지작물 및 과원 스마트영농 모델개발사업」에 참여할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를 1.25(금)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지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에게 ICT기술을 접목하여 자동 관수, 자동병해충 방제 등이 가능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농식품부는 ’18년에는 노지작물 중 채소(무·배추·양파·고추) 품목을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나, ’19년에는 채소품목 뿐만
농촌진흥청은 휴대전화의 카메라나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누구나 종자의 특성을 쉽고 빠르게 판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고속종자특성검정기술(Rapid Seed Assay, RaSAs)은 종자의 면적, 길이, 개수를 2∼3초 이내에 측정한 뒤 형태에 따라 불량 종자를 찾아낼 수 있는 기술로, 생명공학기술 중 하나인 표현체를 이용한 영상기술이다.표현체는 식물 영상과 환경 정보를 이용해 식물의 기능, 생리현상, 병징 등 연관 관계를 분석하는 연구 분야다.이 기술은 영상에 나타나는 종자들을 배경과 나누는 동시에 개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