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0년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비백제사 재정립’ 사업이 그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사비백제사 재정립 연구는 왜곡된 백제사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을 위해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민선7기 부여군의 역점사업이다.부여군은 사비백제사에 대한 집필내용의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백제학회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수차례에 걸친 기획회의와 편찬위원회, 집필진 워크숍 등을 통해 내용의 충실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을 들였다.사비백제사 집필에는 편찬위원장인 성정용 충북대 교수를 비롯해 권오영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지침서(이하 지침서)’를 마련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1월 14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지침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제작됐다. 흔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사업은 서식지나 복원 대상지의 미세한 생태환경 차이나 멸종위기종의 개체별 다양성 등으로 인해 학술적인 이론이나 해외 지침서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번 지침서는 2019년 미국 보전기준협의체(CMP)의 ‘생태
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대표 최정화, 이하 PGK)은 11월 16~17일 이틀간 ‘PGK 창의인재 비즈매칭’을 개최한다.PGK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돼 ‘포스트 코로나 영화 분야 뉴노멀 트렌드 대비 창작자 양성’을 목표로 프로젝트 기반 도제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올해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영화 ‘히말라야’, ‘국제시장’ 제작사 제이케이필름 길영민 대표 △영화 ‘남산의 부장들’, ‘마약왕’ 김진우 프로듀서 △영화 ‘반도’, ‘부산행’ 제작사 영화사레드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화성 농기원 곤충자원센터에서 곤충 전문가의 해설과 현장 체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곤충도슨트 투어’를 실시한다. 투어는 ▲곤충생물 관람 ▲식용곤충 시식 ▲장수풍뎅이 애벌레 채집 ▲곤충모형 만들기 ▲나무곤충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곤충생물 관람’에서는 보라금풍뎅이, 동쪽애물방개, 검정물방개, 홍다리사슴벌레, 길앞잡이부터 왕사마귀, 넓적배사마귀, 왕소금쟁이, 게아재비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곤충 전문가로부터 먹이나 생육 특징에 대
국립공원공단 내장산생태탐방원(원장 오장근)은 국립장성숲체원,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 전주솔내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미래세대인 청소년에 대한 산림·환경교육 기회 확대를 위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4개 참여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역량을 결집해 청소년에게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관련한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생태관광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이에 따라 각 협약기관은 청소년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진로 설계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한 지원, 직원 역량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10월부터 비대면 문화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세계유산여행교실’ 영상을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한다.세계유산여행교실은 여러 국가의 문화와 세계 유산을 주제로 이론·체험 수업을 진행하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다.미지센터는 더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높은 품질의 문화 다양성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의 세계 유산과 문화를 체험하는 총 4편의 문화 다양성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영상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 이론 교육 △러시아의 세계 유산과 문화 △인도네시아의 세계 유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도해코리아가 5일 자사 홀딩컴퍼니 도해인터내셔널에서 20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해코리아가 받은 투자금은 홀딩컴퍼니의 시드 투자금 5000만달러와 함께 도해코리아만의 차별화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투자 확보와 더불어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도 도해코리아에 합류했다. 10월 1일 양병철 대표이사가 도해코리아의 새로운 대표로 취임한 것이다. 양 대표는 2002년 엘지경제연구원에 입사한 뒤 글로벌 컨설팅 기업 왓슨와이어트 등을 거쳤다. 사업 전략 및 인사·조직 컨설팅 분야에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목포지사(지사장 이병구)는 관내 베트남 선원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공단은 항내 해양쓰레기 투기 및 폐유 무단방치를 근절하기 위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외국인 선원 비중 증가를 감안해 베트남 국적 선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이번 교육은 목포지사, 해양환경교육원 및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협업해 ▲해양오염예방 및 방제 ▲해양오염사고 사례 ▲방제기자재 사용법 등을 교육했고 동시통역을 제공했다.이병구 목포지사장은 “외국인 선원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노아프로젝트 기부금을 활용해 어린이의 자연환경 의식을 높이고자 ‘우리가 지켜야 할 나비들’ 도서를 발간하고 9월 16일부터 배포한다. 국립생태원은 2019년 코오롱인더스트리(주)와 함께 멸종위기 나비류의 연구와 서식처 보호 등 보전 활동을 위해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 붉은점모시나비를 선정하여 노아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발간 도서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비들의 특징과 생활사, 멸종위기 야생생물 나비 9종의 생태적 특성과 멸종위기에 처한 주된 이유 등을 초등학
진천군이 오는 30일까지 도시재생대학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3일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며 발전 방안을 찾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진천읍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9주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지역자원의 이해 △지역 도시재생 사례 △지역공동체의 이해 △단위사업 발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이해와 발굴 등 도시재생에 대한 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동서양 명화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들의 생태정보를 담은 ‘명화로 만나는 생태’ 연속물의 두 번째 권인 조류 편을 8월 17일 발간했다. ‘명화로 만나는 생태 ②조류’는 인상파 화풍으로 그려진 모네의 까치, 반 고흐의 붓 터치가 살아 있는 물총새, 국보 68호 고려청자에서 훨훨 날고 있는 두루미 등 20점의 동서양 명화에 담긴 새들의 생생한 생태이야기를 삽화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로 풀어냈다. 본문은 명화작품 소개와 화가들의 이야기로 시작해 그림 속 새들의 특성, 먹이활동, 짝짓기, 서식지, 양육,
8월 15일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고자 1949년 10월 1일부터 기념한 국경일이다. 광복절을 맞이해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에서는 지역의 해방 영웅 의병 이야기를 지역문화콘텐츠 포털 ‘지역N문화’를 통해 소개했다.전라남도 보성군은 의병의 고장으로 임진·정유재란부터 한말·일제강점기까지 777명의 의병이 활동한 곳이었다. 보성군 문덕면 동산리 법화마을은 보성 의병의 역사가 남아있는 고장으로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이 이를 증거하고 있다.‘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은
하동 옥종초등학교는 7월에 3·4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에 조성된 텃밭을 중심으로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 교육 등 텃밭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행사는 학교교육과정에 학교 텃밭을 조성 운영하고 미래세대 학생들이 텃밭을 경험함으로써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는 취지에서 진행했다.(사)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와 연계해 학교 텃밭을 활용해 농산물을 재배하고 수확하고 조리체험 등 식생활 교육을 실천했다.건강과 환경을 실천하는 텃밭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은 7월에 3회에 걸쳐 3·4학년을 대상으로 수업
프랑스 소설가 ‘앙투안 드 생텍쥐베리’의 동화 어린왕자를 테마로 2021년 6월 17일(목) ~ 9월 25일(토)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어린왕자 인사이드展"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왕자'는 전 세계 250개 언어로 번역돼 1억 4500만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동화 중 하나로 수많은 명대사와 메시지를 그림, 조형, 설치, 영상 등으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여 위로와 힐링을 전달한다. 다양한 관람 방식을 통해 감상자의 전시 몰입도를 상승시키고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김원웅 광복회장이 지난달 고교생을 대상으로 맥아더 장군의 포고령에 대한 영상 메시지가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논란의 사실 확인을 위해 맥아더 장군이 곳곳에 붙였다는 포고령을 찾아본다.맥아더 포고령 영어전문을 통해 김 회장의 말과 비교분석해 본다.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논란의 내용은 '우리는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이다' '앞으로 조선인들은 내 말을 잘 들어야 된다' '내 말을 안 들을 경우에는 군법회의에 회부해서 처벌하겠다' '그리고 모든 공용어는 영어다'입니다..‘해방군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국방부가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해 수습한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품 313건 425점의 보존처리를 시작한다.국방부는 남북 간 체결된「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2018.9.19)」에 따라 남북공동 유해발굴구역으로 선정된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유해발굴 작업(2019.4.~2020.11.)을 진행해 유해 약 400여 구와 화기, 탄약, 전투장구, 개인유품 등 총 9만 5,000여 점의 유품을 발굴한 바 있다.그간 국방부는 유해발굴 현
⟪소설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출간한 산광철 작가와 인터뷰를 하다.역사학계를 뒤흔들어 놓은 책이 있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역사서와는 차원이 다른 역사서다. ⟪환단고기桓檀古記⟫다. 한국의 고대사를 다루고 있고, 한국인의 정신과 의식세계를 구체적으로 밝혀 놓은 놀라운 책이다. 고수레와 댕기머리 그리고 우리나라의 이름인 한국의 '한韓'의 의미도 자세히 적고 있다. 부정하려해도 부정할 수 없는 특별한 기록들이 적혀 있다. 우리 역사학계를 뒤흔들고 있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즐거운 에코여행’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4~6학년이며 대면, 비대면 교육 각 1,000명씩 2,000명을 지역 안배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차량임차비용, 프로그램 비용 등)지만 대면 교육 시 중식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대면 교육은 도내 환경교육기관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청소년수련원 환경교육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다.현장학습기관은 시화호조력발전소, 안산갈대습지공원, 시흥에코센터, 시화호 환경문화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봄철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독성식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매년 봄철마다 산나물 채취가 활발해지면서 산나물과 독초를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해 발생하는 중독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특히 동의나물, 은방울꽃, 박새와 같이 치명적인 독초도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수목원은 독성식물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독성 산림식물의 수집, 분류 및 평가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독성식물을 대상으로 형태 및
한국양서파충류협회(회장 이태원)는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와 지방자치단체 간 업무협약은 경기 부천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2014년 문을 연 함평자연생태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서파충류 전문 생태공원으로 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체험관, 아나콘다관, 교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91종의 양서파충류 679마리를 관람하고 체험도 할 수 있다.최근 생태계 교란과 환경 파괴로 접하기 힘든 한국 토종 양서파충류를 소개하는 현장 체험 학습을 운영하는 등 양서파충류 관련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