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을 환영한다. 오늘 서울고법은 전교조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 처분취소" 항소심에서 1심대로 원고패소 판결했다.해직교사를 조합원으로 인정한 전교조 규약을 위법하다 본 것이다. 이에 따라 항소심 판결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법외노조 통보 처분은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이번 판결로 전교조는 노조 명칭을 공식 사용할 수 없고, 단체교섭권 포기, 사무실임대보증금지원 중단, 전임노조 학교복귀 등 그동안 불법으로 누려온 노조로서의 모든 권한을 내려놓게 되었다.2010년
해양수산부는 관광 활성화와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하여 전국의 등대 중에서 선정된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 16경’을 소책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아름다운 등대 16경은 주변경관, 등대의 상징성 등을 감안 2007년 10월 선정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에는 주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등대와 주변 섬에 담긴 역사 그리고 교통정보까지 담았으며 등대 16경 자료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해 등대 사무소에도 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고말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등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등대와 풍광, 그리
사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도에서 20㎞ 정도 떨어져 있고, 해안선은 거의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 9종의 상록활엽수가 숲을 이루고 있다.후박나무 가지에는 흑비둘기가 둥지를 틀며, 나무 밑 지하에는 슴새가 굴을 파서 번식하고 있다.흑비둘기(천연기념물 제215호)는 한국, 일본남부,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희귀한 텃새로 몸길이가 40㎝ 정도이다. 몸 전체가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며 부리는 빛을 띤 회색이고 다리는 붉은색으로 암수가 같은 모습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섬지역의 후박나무 숲에서 서식하며, 주로 열매
1972년 책의 해를 기념해 파리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세계 출판 역사를 다시 쓰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직지의 등장이다. 정식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여러 경전과 법문에 실린 내용 가운데 좋은 것만 뽑아 편집한 것으로 1377년 금속활자로 인쇄한 책이다. 직지가 알려지기 전까진 1455년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인쇄한 42행 성서를 세계최초 금속활자본으로 믿고 있었다. 그런데 직지의 마지막 장을 보면 직지는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했다는 기록이 있다. 42행 성서보다 무려 78년이나 앞선 것이다.
전장 18cm. 몸의 가슴과 옆구리는 흐린 노란색이며, 중앙 부분과 아래꼬리덮깃은 붉은색이다.머리꼭대기는 갈색이고, 눈썹선은 노란색이며, 부리부터 뒷목까지 검정색의 굵은 띠가 있다.등과 날개덮깃은 녹색이며, 날개덮깃의 일부와 허리는 광택을 띈 하늘색이다. 턱과 목은 흰색에 가까우며, 날 때 검정색의 첫째날개깃에 흰색의 큰 점이 보인다.우리나라의 제주도와 거제도, 일본, 중국, 타이완에서 번식하고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 등지에서 월동한다.서식지는 해안도서의 어둡고 습기가 많은 활엽수림이며, 때때로 내륙의 산지에서
문화재청은 지역 문화의 역사성과 한국 문화의 정체성이 깃든 향교‧서원 문화재를 통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2016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사업 12선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옛 학교인 향교‧서원을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선비정신 체험과 인성 함양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2016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에서는 선비정신을 ‘어진 사랑(仁)과 올곧음(義)’으로 정의하고, 선비가치 함양 6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NEC)에서 개최되는 ‘2016년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 2016)’에 신재생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한국관 전시 및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 World Future Energy Summit) : UAE 왕세자의 후원으로 마스다르社가 매년 주최하는 중동 최대의 신재생ㆍ에너지효율ㆍ청정에너지 종합 포럼ㆍ전시회로 올해 아홉번째 행사라고 밝혔다.1월 18일 ~ 21일까지 진행되는
파주시는 문산읍과 양평군 용문면을 잇는 경의중앙선에 오는 23일부터 ‘도서관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23일~ 29일까지 시범운행 하고 30일, 문산역에서 개통식을 갖는다. 개통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 읽는 시민, 출판 및 독서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작가 김미혜와 토크이야기 및 시 짓기, 제갈인철 노래극, 권오준 동화작가의 새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개통기념 프로그램은 21일부터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pajulib.or.kr)를 통해 30가족의 사전참여등록을 시작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2016년 1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2004년 2월, 첫 예술의전당 리사이틀을 열었던 임동혁은 이후 2년 주기로 꾸준히 독주 무대를 올려 왔고, 지금까지의 모든 서울 리사이틀은 매진을 기록했다. 형제 피아니스트로도 유명한 임동혁은 모스크바 음악원을 졸업한 후, 롱 티보, 하마마츠 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후 퀸 엘리자베스(3위), 쇼팽 콩쿠르(3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1위없는 4위)에 입상하며 세계 3대 콩쿠르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15회 쇼팽
극지연구소는 1월 19일 극지·해양수산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12년 12월에 체결한 양 기관간 협력 MOU를 더욱 발전시킨 것으로,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극지와 관련하여 정책, 해양환경과 자원, 해운, 항만, 수산, 국제협력 등을 포함하는 공동 관심사에 대한 연구와 조사, 과제 개발에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최근 온난화로 인한 해빙의 급격한 감소 및 항로 개척, 자원 개발 등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북극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리히슈타인 박물관의 명품들을 한자리에 모아둔 '리히텐슈타인 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기획특별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의 거장 화가 루벤스와 동시대 작가들에 초점을 맞춰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2016년,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명품들과 함께 문화가 있는 한 해로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지난해 말 문학진흥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상반기 후보지 공모를 실시 확정하고 하반기 설계를 의뢰할 계획이라 밝혔다. 문체부는 국립 한국문학관 설립을 위해 2019년까지 총 44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설계비로 10억원을 배정했다.시의 제안부지는 출판도시내 문화시설용지인 문발동 647번지 일원(1만6천188㎡) 시 소유 토지로 주변에 집적화된 출판, 인쇄, 영상등 문화산업과 열린도서관 “지혜의숲”, “책방북카페”,
1일차 내수와 수출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 분야2016년 대한민국 경제를 위한 정부부처의 올해 업무내용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목련총림 가운데에 비스듬히 굽어 자라는 목련이 한그루 있습니다.길쭉길쭉 곧게 자라는 나무들 사이에 있어서 그 모습이 튀어 보이지요. 더군다나 이 나무에는 상록성 덩굴식물인 송악과 낙엽성 덩굴식물인 바위수국이 더불어 자라기 때문에 주변에 늘어선 헐벗은 나무들보다는 따뜻하게 보입니다. 무엇보다 추워 보이지 않는 이유는 송악 때문이겠지요?가까이서 보면 늘푸른 송악 잎 사이마다 동글동글 열매들이 매달려 있습니다.지난해 가을 송악 꽃이 흐드러지게 폈더니만 알찬 결실을 맺었네요. 송악 꽃은 보통 10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13일) 청와대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밭도서관에서는 「흙으로 만나는 세상」토우작품 전시회를 본관 1층 전시실에서 1월 8일(금)부터 1월 31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에는 ‘기다림’, ‘우물가’, ‘옛이야기’ 등 황토 빛의 따뜻하고 정겨운 우리 일상 모습을 이야기로 담아낸 토우 작품 29점이 선보이며, 토우회원 작가 외에 복지관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고 설명했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소박한 주제로 우리네 삶의 따스함을 전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흙 내음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토속적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고 옛 추억을 되살릴 수
문화재청은 보물 제1021호「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국보로 승격 지정하고, 「고려 십육나한도(제7 가리가존자)」등 6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국보 제233-1호로 승격 지정된「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766년(혜공왕 2)에 제작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지권인(智拳印) 비로자나불상으로, 제작연대를 밝힐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한 고대 조각사 연구에서 기준이 되는 유물이라고 설명했다.한동안 학계에서는 지권인을 취하고 있는 비로자나불 형식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시기를 9세기 중엽으로 보았으나, 이 불
매듭장이란 끈목을 만들고 이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매듭을 짓고술장식을 만드는 기술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끈으로 엮어가는 우리 전통 매듭장
서울청사관리소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1층 정문 통로와 휴게공간 등 2곳에 꽃탑을 설치하고 2015년도 마무리와 2016년도 희망 메시지를 전광판에 표출하여 청사 입주공무원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청사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꽃탑은 포인세티아, 호접란, 천냥금 등으로 구성되어 붉은 열매와 하얀 꽃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천냥금은 변함없는 마음을, 포인세티아는 축복을, 호접란은 행운을 의미하는데 이는 입주직원들을 위한 청사관리소 직원들의 변함없는 마음과 축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