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월 29일 설명절을 앞두고 의정부제일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을 살폈다.이번 방문은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조진식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장, 손영철 의정부시장상인회 회장 및 시 관계자 등과 함께 각 점포를 돌며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의정부전통시장 명물인 ‘바로 어묵’에서 맛도 보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동근 시장은 “지속된 경기 침체에도 상인들의 활기찬 표정 속에
서민들의 지갑이 닫혀버렸다.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가계 실질 소득이 줄어 웬만한 생필품도 소비를 미루거나 줄이면서 버티는 실정이다. 설상가상 소비 부진의 여파가 지역 상권의 위기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져드는 모양새다. 길어지는 불황의 파고를 넘을 생존전략을 짜야 한다. 무엇보다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일 묘수가 절실하다.김경일 파주시장은 갑진년 새해 시정의 화두로 ‘민생’을 내세우고, 민생경제 5대 정책 추진 과제를 총망라한 ‘오직민생프로젝트’를 1호 정책사업으로 결재했다. 32개의 추진계
파주시 소속 공무원 A씨가 민원인이 휘두른 흉기(쇠망치)에 둔부를 가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김경일 파주시장이 29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갑질 행위 등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을 천명했다.지난 26일 파주시 공무원 A씨를 폭행한 민원인은, 본인이 요구하는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민원인 거주지를 방문하여 상담 중이던 A씨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A씨는 둔부 2곳이 파열되는 상해를 입었다.파주시에 따르면, 해당 민원인은 법적 기준과 행정 권한을 벗어난 동일한 민원을 1,000회에 거쳐
제주와 오사카의 교류 역사를 기리고, 대한민국과 일본의 평화 협력 시대를 새롭게 열어갈 ‘역사·평화 대사’ 제주 돌하르방이 오사카 코리아타운에 선보여져 호응을 얻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일본 오사카시 이쿠노구에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을 기념해 대형 돌하르방 한 쌍을 기증하고,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오사카 코리아타운 내 미유키모리다이니 공원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스지하라 아카히로 이쿠노구청장, 홍성익 오사카 코리아타운 이사장, 김형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 오사카시의원, 관서도민회 임원 등 100
홍종진 국민의힘 고양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홍 예비후보는 그간 경의. 중앙선 지상철도 문제로 인하여 인근의 시민들께서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 받아왔고 철로가 덕양구의 남쪽 한강을 가로질러 막고 있는 형국이어서 앞으로의 덕양구 개발에도 큰 장애가 될 것은 물론 한강으로의 교통 접근성이 매우 불편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시 관계자들은 이를 잘 인지하고 하루속히 시민들을 위해 경의. 중앙선의
안성시는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관내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식육포장처리업 48개소, 축산물판매업등 426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세부계획을 수립 후 관계공무원이 점검키로 했다.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판매업소 등의 수입산·국내산 둔갑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재선충 매개충인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한 후 수분의 흐름을 막아 나무를 급속하게 죽이는 병이다.영덕군은 11월부터 익년 3월말까지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 우화기전 방제를 위해 2024년 1월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2024년 방제 추진계획은 소나무재선병 방제예산(17억원)으로 피해고사목 제거(약 1만본), 비예산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38억원)으로 피해고사목(약 2만본) 총 3만본 제거할 예정이다.2023년 영덕군 송이생산량 12년 연속 1위, 전국 생산량 21% 차
고양특례시는 제조공장 및 세차장, 인쇄업 등 폐수배출시설과 가축분뇨배출시설을 환경법의 테두리 안에서 효율적으로 점검하고자 ‘2024년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는 약 38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 폐수 적정처리 ▲ 운영일지 작성 ▲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 기타 관리 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폐수 부적정 처리 및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또한 단속 외에도 시민들의 적
고흥군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심각한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약사항인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사업’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시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올해부터 0~1세(0~23개월)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지급하는 부모 급여 지원금이 0세 월 70만 원, 1세 월 35만 원에서 월 100만 원, 50만 원으로 인상되며, 고흥군에서는 출산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세부 지원시책으로는 출산장려금(첫째~셋째 1080만 원, 넷째~ 1440만 원), 산모 건강 회복비(관내 출산 200만 원), 돌맞이 축하금(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송규근)가 지난 24일 고양시정연구원(원장 김현호)을 방문하여 연구원을 현장 시찰하고 연구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기획행정위원회와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원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연구원의 연구 환경, 인사, 처우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송규근 위원장은 고양시정연구원의 열악한 연구 환경과 협소한 근무 공간 등 부족한 지원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표하며, 경청한 애로사항에 대해 “시정의 브
이기헌 고양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와대 민정비서관, 시민참여비서관을 통해 국가운영의 경험을 쌓은 이기헌 예비후보는 고양시 지역현안을 풀어나가는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고양병 지역구 전직 국회의원을 역임한 유은혜, 정범구 전 의원은 축사에서 “이기헌 예비후보는 오랜 시간 뜻을 함께해온 동료이자 동지다.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할 충분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사람이다. 이기헌 예비후보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했다. 조국 前장관은 영상 축
대구광역시는 봉사·나눔 분위기 조성과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확산을 위해 1월 25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온기나눔 대구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온기나눔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로하고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한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캠페인 문구인 ‘온기나눔’은 국민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마음 속의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누어 따뜻한 대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4일 제300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00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남양주 슈퍼성장을 속도감 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메가시티 남양주에 걸맞은 미래도시형 신청사 건립을 제시했다. 신청사 건립의 재원, 건립방식, 공간배치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작해 단순히 행정서비스만 제공하는 곳이 아닌 공공성·개발성·상징성을 갖춘 융복합 공간으로 공공청사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5일 애월읍 소재 양배추와 브로콜리 재배현장을 방문해 대설, 한파에 따른 농작물 생육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 영향을 준 한파·대설로 인한 월동채소 언 증상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한파 이후 후속방안 강구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양배추 및 브로콜리의 경우 영하 4~6도의 기온이 2~3일 지속될 경우 언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며, 언 증상 경과 시간에 따라 회복 여부가 달라져 한파 이후의 농작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또한, 월동채소 수확이 한창으로 농가에서는
함양군이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 사업인 ‘함양사계 4U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앞서 함양군은 경상남도의 「경남 활력 온」 공모에 ‘함양사계 4U 조성사업’을 신청하여 2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함양사계 4U’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오도이촌 렌탈하우스(임대주택), 에코 캠핑존(캠핑장), 항노화 스마트팜 및 마을기업·전문정원사 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사업이다.또한 지방정원 전환사업을 연계하여 지역의 산림자원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포천시를 찾아 2024년에도 흔들림 없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포천의 미래와 북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일 연초 기자회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북부 시군 방문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의정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행사다.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엄중한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살아갈 수 있는 단초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단순히 경기북부만이 발전
고양특례시는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2024년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엄마와 아기 건강증진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임산부에게 총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이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수혜자는 제외된다.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 10시부
지난 22일부터 전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강진군이 군민 안전과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을 동원한 제설작업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군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23일 오전 4시 10분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해 이날 새벽부터 관내 117개 노선 579km 구간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제설차량 15대를 투입하고 공무원을 동원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제설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인도 및 이면도로는 장기간 방치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구간으로, 24일 오전 9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읍·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원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이며 미래신성장 산업의 핵심인 곤충산업을 통해 새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곤충사육 농가들과 간담회를 지난 22일 남원시청에서 개최했다.이 간담회는 2024년 곤충분야 주요사업 설명회와 농가 간 정보 교류를 통해 곤충산업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으며, 지역 내 곤충사육 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내 곤충사육 농가들은 안정적인 종충 확보에 어려움이 있고, 먹이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판로가 없어 대다수 농가가 사육에 어려움이 있
청주시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한국가스안전공사, H2-KOREA와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문재도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사업계획 및 협약내용 보고,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청주시와 충청북도는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허브센터 건립 및 운영을 맡는다.